-
-
최근 도로운전연수 비용에 부담을 느낀 초보운전자들이 값싼 가격에 연수를 받고 있어 대형사고가 우려된다.불법연수업체들의 ‘저비용, 단기연수, 학원보다 반값에 해주겠다’ 등 현혹될만한 문구들을 담은 도로운전연수 사이트들이 넘쳐나고 있다. 여기에 정식적인 운전학원 등록절차를 밟지 않은 불법운전연수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무자격 강사까지 활개치고 있다.무엇보다 불법 도로연수 차량은 보조 브레이크가 설치된 일반 연수 차량에 비해 아무런 안전장치조차 없어 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고 있다.심지어 일부 강사는 조수석에서 막대기를 손으로 눌러 운전석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4.03.21 17:00
-
-
2021년 이후 보이스피싱 발생건수와 피해액은 감소세를 유지 중이나 새로운 범행 수단이 끊임없이 발굴돼 허점을 파고 들며 진화 중으로 범행수단과 분업회된 조직이 결합해 광역·조직 범죄 형태를 보이고 있어 경찰에서도 범죄 근절에 애로를 겪고 있다.그래서 경찰은 3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단속 활동에 들어갔는데 단속유형 범죄는 개인 신용정보 등 DB유출 유통행위, 대포폰 개통 유통행위, 불법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 설치운영행위, 미끼문자 ARS전화 등 발송행위, 악성 앱 제작 유포행위, 메신저 대포계정 생성 판매행위, 대포통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4.03.18 17:00
-
-
-
최근 청소년 도박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도박 청소년의 평균 연령이 점점 낮아져 재학 중 청소년을 기준으로 도박을 처음 경험한 나이가 불과 11.3세로 조사됐다.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가 더욱 심각한 이유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거나 불법 도박으로 인한 빚을 갚기 위해 사기, 폭력, 절도 및 보이스피싱 등 2차 범죄를 저질러 또 다른 피해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이다.청소년 중 도박을 하기 위해 중고 사이트에 허위 매물을 올려서 돈을 벌거나 친구의 돈을 갈취하여 도박을 하는 경우도 많다.일찍 시작한 도박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4.03.07 17:00
-
-
-
-
요즘 우리사회 인명경시 풍조는 모두가 우려할 상황의 위험수위에 도달해 있다고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매스컴을 접할때면 하루가 멀다하고 연이어 발생하는 흉악범죄, 테러 예고 소식에 온 국민이 충격과 불안에 휩싸여 있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흉악범죄가 심심찮게 발생 하고 있어 가히 생명윤리가 땅바닥에 떨어졌다고 할 것이다.사람 목숨을 너무 가볍게 취급하는 잔인하고 냉혹한 반인륜적 범죄가 아무런 죄책감없이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다 최근 서울 신림역과 성남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등 묻지마 범죄 저변에도 인명경시 풍조 또한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4.02.12 17:00
-
블랙아이스, 즉 도로 위 살얼음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라 도로 표면에 생기는 얇은 빙판을 말하는데 이것은 잘 보이지 않으면서도 매우 미끄러워서 고속 주행 시 운전자들이 차량을 제어하지 못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결빙도로 교통사고 치사율(100건당 사망자수)은 2.3명이고 고속도로에서는 16.1명으로 결빙이 아닌 도로보다 3.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지역에 따라 폭설이나 비가 자주 내리는데 기온이 갑작스럽게 낮아지는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4.02.05 16:35
-
-
-
-
-
새해 해맞이 행사 참석 후 노곤한 몸을 소파에 기댄 채 쉬고 있을 무렵, 지인에게서 문자가 날아왔다. “이런 게 전화사기?” “하마터면~~누를 뻔”“청첩장. 이번에 자녀의 결혼을 알려드립니다”라는 평범한 문자에 순간 청첩장을 누르도록 유도하는 내용에 깜짝 놀랐다 한다. 다행히, 지인은 모르는 사람의 문자라 바로 삭제를 했다 한다. 날이 갈수록 정교해지는 보이스피싱(전화사기)의 진화가 너무도 치밀하게 발전되고 있어 항상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는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전문직이라 할 수 있는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4.01.11 17:00
-
농촌이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자식들은 객지로 떠나면서 농촌 마을은 홀로 사는 노인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세다. 그나마 노부부가 같이 살고 있는 가정은 사정이 나은편이지만 할아버지나 할어니가 홀로 사는 독거노인 세대 또한 많다보니 요즘처럼 바람이 차가워지면 아무래도 무척이나 힘들고 쓸쓸한 때가 아닐가 싶다. 이렇듯 혼자 사는 노인들이 외로움에 지쳐 있지만 선뜻 도움을 요청하지 못해 쓸쓸히 노년을 있는 노인들도 많은 실정이다. 사회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쓸쓸하게 죽음을 맞는 홀몸노인이 크게 늘고 있으며 노인학대도 심심찮게 발생하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4.01.10 17:00
-
-
전남경찰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치안과 도민의 어려움에 더 섬세한 노력을 기울이는 정성치안을 통해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전남경찰’ 을 궁극적 목표로 정하고 내부역량 집중과 시민의 협력을 통해 구현하며, 치안정책의 결정과 집행(치안활동)에 주민.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실현하는 참여치안과 경찰을 찾는 시민의 요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나아가 사전적·예방적 경찰활동을 통해 도민의 어려움을 먼저 찾아 해결함으로써 구현하는 정성치안을 펼치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4.01.03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