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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광주·전남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들이 한목소리로 지역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남도일보 등 7개 지역 언론사 공동 주최로 지난 23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2대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인 합동 축하 인사회’ 자리에서였다. 광주·전남 현역 최다선(5선) 반열에 오르는 박지원 당선인(해남·완도·진도)을 비롯해 4선의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광주 유일 재선인 민형배 의원(광산을)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물론, 국민의힘 인요한 당선인(비례대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키로 했다.이들은 광주
사설
남도일보
2024.04.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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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일부터 ‘KTX-청룡’이 최고 시속 320㎞로 경부선과 호남선을 달린다. 2시간 10분이면 서울과 부산을 오갈 수 있다. 정부는 ‘KTX-청룡’ 본격 운행으로 우리나라의 새로운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다고 자랑하고 있다.하지만 2011년 개통된 전라선 KTX는 시속 120㎞다. 말로는 고속철이지만 사실상 저속철이다. 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가 전라선(용산∼여수) KTX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을 요구하는 이유이다.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3월 전남도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34분 단축’ 건의에 대해 개선을 약속했다. 그러나
사설
남도일보
2024.04.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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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답보상태인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사업이 24일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를 계기로 물꼬를 터야 한다.광주시, 전남도, 국방부, 광주·전남지방시대위원회,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 등 7개 기관이 심혈을 기울인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가 이날 오후 2시 초당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당시 시·도지사는 공동 발표문을 통해 군공항 이전 문제에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면 시·도가 협의해 광주 민간공항을 KTX 2단계 개통 시기(
사설
남도일보
2024.04.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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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끄는 전남대표단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세계 최고의 해상풍력 기업 유치란 쾌거를 이뤘다. 김 지사는 지난 22일 오전 9시(현지 시간) 코펜하겐 크라운 프라자호텔 블루마린홀에서 해상풍력 분야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베스타스사 및 머스크사와 풍력 터빈공장 목포신항 유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베스타스와 머스크는 공동으로 약 3천억 원을 투자해 목포신항 항만 배후단지 20만㎡에 연간 최대 150대 생산 가능 시설을 건립한다. 2027년부터 양산 목표다. 글로벌 1위 터빈사인 베스타스는 국내 해상풍력
사설
남도일보
2024.04.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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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택 중 아파트 비율이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아파트 화재 또한 증가추세다. 최근 3년간 통계에 따르면 8천426건으로 사망 110명 등 1천11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전남지역은 212건으로 사망 5명, 부상 18명 등 2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부분 발화 층으로 연소 범위가 국한되며, 다수 층으로 화재가 확대되는 비율은 제한적으로 나타나 발화 층과 거리가 있는 경우 무리한 대피보다 실내 대기 및 구조요청 등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아파트는 1992년 공동주택 내 세대 간 경계벽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4.04.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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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광주·전남 당선인 합동 축하 인사회가 23일 광주에서 열려 관심을 모은다. 이날 오후 2시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인사회는 남도일보와 광주MBC, kbc, 광주CBS, 뉴스1 광주·전남, 광주매일신문, 전남매일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7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한자리에 초청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주제도 정치색을 완전 배제한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하여’다.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광주
사설
남도일보
2024.04.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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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농촌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농도(農道) 전남’의 위기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남도가 스마트 청년농업인 1만 명 육성과 ‘전남형 만원주택’ 보급 등 각종 대책을 세우고 있으나 출산율 급감에 따른 인구 감소 등으로 전남 농촌 소멸을 막는데 역부족인 실정이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농가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을 넘어선 데다 처음으로 100만 가구 아래로 떨어졌다. 연령별 농가인구는 70세 이상이 전체 농가인구의 36.7%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사설
남도일보
2024.04.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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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방식을 통해 국립의과대학 설립 대학을 선정하려던 전남도가 딜레마에 빠졌다. 전남도 주관의 공모에 참여한다는 목포대와 달리 순천대가 불참 의사를 재차 밝히면서 기존 독자 유치 강행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서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8일 전남동부청사에서 이병운 순천대 총장, 노관규 순천시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을 만나 의대 선정 관련 지역 의견을 수렴했다. 하지만 순천대와 순천시는 “전남도가 법적 권한이 없는데 무리하게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며 의대 유치 독자 신청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의대설립 절차는 법적 권한이 있는
사설
남도일보
2024.04.21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