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려인마을은 어린이합창단(단장 조정희)이 지난 18일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한 행사에 초청을 받아 공연함으로써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자치마을공동체 ‘광주고려인마을’ 을 널리 알렸다고 19일 밝혔다.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교원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로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광주 국제교육 비전 선포를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 교육감님 인사말씀, 주요 인사들 축사, 광주광
광주 북구 우산동, 와우골 복지씨앗 뿌리기 광주대-광주청년센터, 청년 성공 지원 업무협약 동구, 집중안전점검 최초 보고회 조선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무료 진료 북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공유설명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요양원은 16일 휠체어와 워커 등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입소 어르신들에게 보조기기 소독 세척 점검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보조기기 소독 세척 점검서비스는 지난 2021년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휠체어 및 워커 등 보조기기 지원사업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광주광역시보조기기센터와 보조기기 서비스 지원 및 연계·협력을 촉진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 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매년 60여대의 휠체어 및 워커 등 보조기기를 소독하고 세척하는 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20일 장
“폐기물 처리와 철거사업 등이 힘들고 고된 작업들이지만, 남들이 꺼리는 것을 해야 수익성이 높고 미래비전도 있을 것 같아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고, 지역에서도 탄탄한 기반을 잡은 것 같습니다”광주·전남에서 폐기물처리 및 철거공사 업체를 건실히 운영하고 있는 디딤환경산업의 심미라 대표.심 대표는 지난 2015년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 폐기물 전문처리 업체를 설립, 꾸준한 매출과 성장가도를 달리며 나름 지역 폐기물업계에서 인정하는 여성경영인(CEO)로 통한다.당초, 심 대표는 폐기물 업체 운영에 한번 실패의 쓴잔을 맛봤다. 회사설립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부 이은지 교수가 한국고분자학회가 우수 중견연구자에서 수여하는 ‘롯데케미칼 중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고분자학회는 2024년부터 롯데케미칼의 후원을 받아 고분자 과학과 공학의 발전에 공헌하고, 탁월한 연구 활동으로 고분자 과학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중견학술상’ 시상하고 있다.한국고분자학회는 고분자 관련 학문 및 기술 발전과 보급, 고분자과학 및 고분자공업 진흥을 위해 1976년 창립됐다.4천500여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2천500여 편의 학술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5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생명존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13회 광주광역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광주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단시간의 준비 기간에 많은 훈련을 통해 최대의 기능을 익혀 심정지 환자들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학생·청소년부 5개 팀, 대학·일반부 6개 팀 등 총 11개 팀이 참여해 심폐소생술과 심정지 전조증상, 발생 상황, 대처행동 등을 8분 이내 짧은 촌극 형태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쳤다.이날 무대표현과 심폐소생술
호남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장유지)의 김유선·양혜정(4학년), 박민서 학생(3학년)이 (사)한국실험동물학회 인증위원회(KLAT)에서 주관해 지난해 실시한 실험동물기술원 2급 자격증 시험에 최종 합격해 인증서를 받았다.실험동물기술원 자격증은 동물실험센터 CRO 기관과 실험동물 관련 연구직, 생산직, 과학수사, 검시관의 우대조건에 해당된다.최종합격한 학생들은 “실험동물학 및 실습 교과목과 연구동아리를 통해 공부하였으며 실습을 통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시험에 어려움 없이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장유지 학과장은 “오는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사)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와 함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재규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 박영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장과 등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전·보호활동, 자원봉사 프로그램 상호 교류 및 공동운영, 국립공원 보전 및 지역사회 발전,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협약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제47대 서장으로 장명본(54)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광주 출신인 장 서장은 경찰대 8기로 1992년 입직한 후 광주청 정보외근계장, 광주 북부서 생활안전과장, 광주청 홍보담당관, 전북청 정읍경찰서장, 광주청 치안정보과장·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여성청소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장 서장은 “어려운 시기에 광주 치안의 1번지 서부경찰서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찰의 신뢰도는 경찰의 청렴·도덕성에 좌우되는 만큼 비리·비위를 배격하겠다”고 말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
광산구-광주보건대, 상생협력 업무협약 동구, 노란 리본 나눔 행사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친환경 홍보 체험부스 운영 북구, 돌봄이웃 후원품 기탁받아 호남대, 도박문제 예방교육
“금(金)세기 정원은 이곳에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송하국 죽암그룹(회장 김종욱) 고문(81·전 죽암그룹 부사장)은 “이 정원은 지난 1970년대에 갯벌을 매립한 대규모 민간 간척지와 축사 주변을 녹화하기 위해 조성한 농경정원”이라고 밝혔다.금세기 정원은 전남 고흥군 동강면 장덕리(988외 23필지)에 소재한 3천380여 평(1만1천169㎡)에 조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8년 1월 25일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4호로 지정됐다.죽암그룹에서 부사장 등 20여 년 간을 봉직한 이후에 퇴직해 현재 이 그룹에서
(사)광주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4·19민주혁명 64주년을 기념해 16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4·19민주혁명역사관 탐방과 민주화운동 사적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4·19민주혁명의 첫 봉화인 3·15의거는 광주가 진원지로 경남 마산보다 3시간 앞서 낮 12시 45분에 광주에서 유혈사태가 벌어졌다. 4·19민주혁명역사관은 이처럼 광주가 4·19혁명의 진원지임에도 소외된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2019년에 개관, 시민과 소통하는 역사 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이에 따라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1960년 광주 4·1
김진호 조선대병원 병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병원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조선대병원은 15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개원 53주년 기념식 및 제25대 병원장 취임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이수 이사장, 임동윤 이사, 조성철 이사, 김춘성 총장, 정효성 총동창회장, 김진호 병원장, 이난영 치과병원장, 대학 교무위원, 병원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 및 취임식은 ▲연혁보고(최지윤 기획조정실장) ▲취임사(김진호 병원장) ▲축사(김이수 이사장, 김춘성 총장) ▲시상식(장기근속상, 공로상, 모범상) 순으로 진행됐다.김 병원장
서구, 팀장급 대상 시간관리 교육 동구, 그림책 출판 기념식 호남대 대학원, 한국어 특강 남구, 주민참여 민원혁신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광주대, 봉사활동·문화탐방
“정체돼 있는 삶을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 끝에 농업의 발전 가능성과 젊은 저의 나이가 큰 장점이 될 것 같아서 귀농을 결심했습니다.”MZ 청년농부이자 ‘봉봉채소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창복(32) 대표의 말이다. 그는 귀농 전 항공사 기내식을 만드는 업체에 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직장생활은 한계가 뚜렷하다는 생각이 들어 귀농을 결심했다고 한다.이에 그는 지난 2018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에 참여, 2년 간의 교육을 마치고 엽채류 스마트팜에서 6개월 가량 근무했다. 이후 일하며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손자가 다니는 광주과학기술원에 1천만 원을 기부한 80대 할머니가 화제다.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물리·광과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황승재 학생의 조모 이온순(85) 여사가 대학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2일 GIST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온순 여사와 황승재 학생의 부친 황정태 씨, 황승재 학생, 정용화 대외부총장, 김재관 대외협력처장, 물리·광과학과 유운종 부학과장, 이상윤 교수가 참석했다.이날 이 여사는 기부 배경에 대해 “항상 베푸는 삶을 강조하며 손자에게도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자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혈액내과 정성훈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중견연구자상(The Korean Society of Hematology Leading Researcher Award)은 만 45세 이상 연구자가 최근 2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대표적인 논문 1편을 평가해 매년 대한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시상한다.정 교수는 일차성 형질세포백혈병의 개정된 진단 기준을 검증하는 다기관 연구를 시행해 이 결과를 세계 최고 권
바르게살기운동 광주 북구협의회 건국동위원회는 지난 11일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그린워킹 플로깅 데이’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정채경 건국동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용전마을 일대 환경정화와 불법 플래카드를 철거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건국동 주민자치회와 통장단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정채경 위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 13일 고려인마을일원에서 ‘선주민과 이주민이 하나되는 쿠킹클래스’ 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월곡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공유회 일환으로 ㈜수떡공예교육문화원(대표 최수옥)이 진행한 행사로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를 비롯한 월곡2동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이번행사는 선주민과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가해 이질적인 언어 장벽을 넘어 음식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동포애를 나눴다.주요 행사는 우리밀 ‘마트료시카’ 쿠키와 고려인만두 ‘최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14일 (재)전남청소년미래재단에 따르면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전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전날 재단 광장에서 ‘전남 청소년, 우리 함께 날아 봄’이라는 주제로 개막했다.이번 행사는 공연, 경연, 전시,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으로 연 8회 개최될 예정이다.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전남도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