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너무 좋습니다. 포기할 수 없었어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고,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원광대학교 야구부 정영웅(24)이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 E조에서 4경기에 출장해 14타수 7안타 타율 5할 3득점 6타점 장타율 0.643, 출루율 0.611, OPS 1.254로 활약 중이다.중견수로 활약하면서 테이블세터로서 빠른 발을 과시하며 도루도 3개나 기록 중이다.지난 18일 함평야구장에서 열린 U-리그 E조 세한대와 경기에서는 1번 타자로 나서 3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2도루 2
전라남도체육회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전남도체육회는 23일 전라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36개 종목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22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및 담당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단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계획 ▲경기장 배정 현황 ▲각종 지원 안내 및 협조사항 공유 ▲체육행사 안전 매뉴얼 시행 안내 ▲기타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개최
세한대학교 유도부가 ‘2024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메달 3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최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세한대 유도부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최승일(4학년)은 개인전 -90㎏급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최승일은 32강전에서 이현수(국제대)를 어깨들어메치기 한판승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어 16강전과 8강에서는 박정현(용인대)와 박시호(경기대)를 만나 지도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에서는 김대명(용인대)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업어치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윤태성이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며 5관왕을 차지했다.윤태성은 지난 20일 인천 계양경기장 아시아드양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0m, 50m 종합, 개인전, 더블종목, 혼성단체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1위를 휩쓸었다.지난 2022년 광주장애인양궁협회 신인 선수로 발굴돼 지난해 2월부터 전남대 산학협력단 소속 장애인스포츠 선수로 활동하던 윤태성은 지난달 광주시청에 입단했다.2025 장애인양궁 국가대표는 1-4차 선발전을 치러
지역 명문 가문과 종가를 소개한 ‘광주·전남 종가 재발견’이 호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교육 자료로 주목 받고 있다.남도일보 서정현 국장이 지난 4년간 연재한 기획시리즈인 이 책은 지난 2020년 1월 남도일보의 ‘종가 재발견’으로 출발해 광주·전남지역 전통마을에 수백년 세거했던 명문 가문과 종가를 2024년 1월까지 125회에 걸쳐 소개했다.책에는 성씨 유래와 시조설화, 가문 부흥 인물 스토리, 나라 지킨 충효 전통의 가문 역사, 입향 사연, 문화유산, 가문의 가훈과 정신계승 노력 등 종가문화의 역사를 담았다.특히 그
고흥군청이 전라남도 최초로 태권도 실업팀을 창단했다.전라남도체육회는 22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전남체육과 전남태권도 발전을 위해 전남 최초이자 전국에서 33번째로 남자태권도 실업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이날 고흥군청 태권도팀 창단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이동섭 국기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장태수 학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 김대중 교육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김은수 고흥군체육회장, 전남태권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흥군청 태권도팀은 김중옥(전 전남태권도협회 감독) 감독을 필두로
광주체육중·고등학교 체조부가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잔치를 벌였다.최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광주체육중·고등학교 체조는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초 7관왕을 차지한 남자고등부 문건영(3학년)은 이번 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여중부는 8년 만에 단체종합 3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이어 여중부 송채연(2학년)은 도마 2위를 차지했다.여고부 김승아(3년) 선수는 도마 3위를 기록하며 광주 체육중·고등학교 체조부의
광주체육고등학교가 ‘제53회 춘계 중고 육상대회’에서 메달 낭보를 전했다.최근 경북 예천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광주체고 육상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높이뛰기 남고부에 출전한 윤준호(2학년)는 충북체고 김현식(3학년)과 경북체고 이권빈(3학년)의 1.96m의 기록을 따돌리며 2.02m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태언(1학년)은 남고부 110mH에서 15.56의 기록으로 대구체고 김태우의 16.94를 뛰어넘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남고부 1600mR 경기에서는 박태언(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조 1위를 놓고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을 상대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을 갖는다.앞서 아랍에미리트(1-0), 중국(2-0)을 차례로 꺾은 한국은 일본과 함께 2승을 거두며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한국과 일본은 골득실(+3)과 다득점(3골)까지 동일하다. 최종전에서 9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부산시설공단에 1점 차로 패하며 리그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7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에 22-23으로 졌다.이로써 광주도시공사는 6승 1무 14패, 승점 13점으로 여자부 8개 팀 가운데 7위를, 부산시설공단은 8승 2무 11패, 승점 18점으로 5위를 확정했다.초반 흐름을 뺏긴 광주도시공사는 부산시설공단에 3-5로 리드를 내줬다.광주도시공사 정현희가 5-5 동점을 만들어 내는데
전라남도 200만 도민이 스포츠로 하나 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순천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영광군에서 개최된 이번 전남체전은 22개 시·군 7천314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결과 순천시가 3만8천675점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순천시는 2년 만에 종합 1위를 재탈환했다.개최지인 영광군(3만5천760점)은 준우승을, 여수시(3만5천625점)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광양시(3만3천675점)가
전남 근대5종 간판 서창완(전남도청·국군체육부대)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개인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서창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4 UIPM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성적 합계 1천497점을 기록하며 이집트의 무타즈 모하메드(1천490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펜싱 2위, 승마 8위, 수영 6위에 오른 서창완은 레이저 런에서 가장 먼저 출발해 선두를 유지했다.서창완이 월드컵 개인전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
남도일보 제10기 K포럼 네 번째 강연자로 나선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는 “역사 속 발자취를 찾아서 기업가 정신을 본받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역량을 키워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서구 데일리웨딩컨벤션에서 ‘역사 속 ESG문화를 실천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1995년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문화잡지인 격월 ‘대동문화’를 발행하며 지역 역사 문화를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역사 전통문화 인문스토리 전문강사로 활동하면서 유튜브 ‘조상열 입문학 수다’도 운영 중이다.
2024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에서 기분좋은 첫승을 거둔 홍성찬(세종시청)이 기세를 몰아 우승에 도전한다.홍성찬은 지난 16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 센터 코트에서 열린 광주오픈 32강에서 일랴 마르첸코(Illya Marchenko·우크라이나·239위)을 2-0(6-3, 6-2)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경기를 마친 홍성찬은 “부산오픈에서 결승까지 힘들게 경기를 하고 광주로 넘어와 바로 경기에 임했다”며 “쉽지 않은 상대였지만 컨디션이 굉장히 좋은 상태여서 분위기를 잘 이어간 것 같다”고 밝혔다.앞서 그는 지난주 부산오픈
광주 하남중앙초등학교가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거뒀다.하남중앙초는 최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무실점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으나 남강초에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예선에서 강팀 충남 남산초와 전남 광양중앙초를 각각 1-0으로, 안산 유소년 FC를 7-0으로 제압한 하남중앙초는 3전 전승으로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이어 준결승에서 강릉FC를 상대로 4-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경남 남강초에 0-4로 패하고 말았다.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여자 초등부의 어려운 운영 여건과 얇은 선수층으로 이뤄낸 값진
광주광역시 장애인 선수단이 ‘제5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이상준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최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2개 등 총 6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 육상의 시작을 알리는 전국대회로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회다.지난해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
전남도민의 체육 한마당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영광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색 선수들의 출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16일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전남체전은 22개 시·군에서 7천314명(임원 2천674명, 선수 4천6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배구 등 22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족구), 전시종목(게이트볼) 등 총 24개의 종목에서 각 시·군 대표들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친다.개회식은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군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의식행사(개회선언, 환영사,
‘청각장애 테니스 스타’ 이덕희(세종시청)가 올해 첫 ATP(프로테니스협회) 챌린저 투어 출전에서 본선 티켓을 거머쥐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덕희는 16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 쇼 코트에서 열린 2024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32강에서 마크 라잘(Mark Lajal·에스토니아·208위)에 0-2(1-6, 1-6)로 졌다. 더블폴트는 4-4로 팽팽했지만 서브에이스에서 0-6으로 고전했다.이로써 예선 1회전과 2회전에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한 이덕희는 32강에서 단식을 마감하게 됐다.이덕희는 복식 16강에서 지에 쿠
전남 수영 꿈나무들이 ‘제19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치며 무더기 메달을 수확했다.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남수영 꿈나무들은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여수한려초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자유년부 자유형 50m와 100m에서 출전한 임지율이 금메달과 동메달을, 김루아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 임소은이 여자유년부 접영 50m, 100m에서 금메달을 차
광주교통공사 유도팀 황수련과 이주연이 ‘2024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5일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황수련은 여자일반부 -52㎏급에 출전해 결승에서 김지연(동해시청)을 한판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황수련은 8강전서 이라겸(포항시청)을 만나 안다리걸기 절반과 되치기 절반을 따내며 한판승을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정나라(안산시청)를 안아조르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황수련은 결승에서 김지연과 지도 1개씩을 주고받은 뒤 팔가로누워꺾기 기술을 성공하며 한판승을 거뒀다.이주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