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활성화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5회 담양군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군은 2020년 제1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이후로 꾸준히 대회를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제4회 수상작 이레동산, 엄마의 정원은 전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군민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며 담양 군민의 정원에 관한 애정과 관심을 볼 수 있었다.이번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이나 카페, 음식점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해 가꾸고 있는 개인과 근린 정원을 대상으
전남 담양군은 함께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문해교육사 3급 양성 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문해교육사는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읽기·쓰기부터 사회생활을 하는데 요구되는 기초 생활 능력(디지털 문해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다음 달 1일까지이며 대상 조건 및 선행조사지 평가를 통해 학습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자세한 내용은 담양군청 행정과로 문의 또는 담양군 평생학습정보망 공지사항과 담양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담양/이경신 기자 lks@n
전남 담양군은 15일 광주가톨릭갤러리 현에서 담양군 유기동물입양센터 유기견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사진전은 유기라는 아픔을 벗고 입양이라는 축복을 전하기 위해 담양군과 ‘사진 7번지’ 인춘교 사진작가가 함께 했다. 광주가톨릭 평생교육원의 후원과 담빛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또바기’ 아이들과 입양센터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해 힘을 모았다.사진전에는 담양군 ‘유기동물입양센터’를 통해 따뜻한 가족을 만난 반려견들의 행복한 모습, 평생 함께할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전남 함평군은 15일 전남도 장기여행 체험 프로젝트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은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함평 장기체류 관광객이 SNS 홍보 미션을 수행할 경우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외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관광객 중 함평 여행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참가자는 7~30일 동안 자유여행을 하면서 여행 후기 작성, 체험프로그램 참가, 나만의 함평 숨은 명소 발굴하기 등의
전남 함평군은 전기자동차 운행 환경 개선을 위해 ‘비공용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비공용 완속 충전기는 개인 등이 가정 또는 사업장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위한 충전시설이다.사업 물량은 벽부형·스탠드형 비공용 완속충전기 총 30대로 개인(세대), 법인 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은 충전기 종류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한다.신청 자격은 함평군에 3개월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사업장이 있는 기업·법인이다.다만 전기자동차 소유자나 202
전남 담양군이 담양시장 건물 준공과 함께 5일 장에서 상설시장으로 변모하는 담양시장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담양시장은 오는 26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14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담빛농업관 2층에서 입점상인 36명의 입점 계약을 진행하고 시장상인회 구성을 위한 발기인을 구성했다. 또 원활한 개장 준비와 입점 상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문가 맞춤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입점 상인들도 사업자등록과 함께 분야별 특색있는 품목으로 내부 시설을 꾸미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하다.담양시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면적 6
전남 담양군 수북면이 제1회 면민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담양군 수북면사무소 광장 일원에서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를 개최한다.11일 담양군에 따르면 몽성산(夢聖山)은 수북면과 대전면 경계에 자리하며 사람(人)을 3개를 겹쳐놓은 모양새로 삼인산(三人山)으로 불린다.이성계(李成桂)가 전국의 명산을 찾아 기도하던 중 꿈에 삼인산(三人山)을 찾으라는 성몽 끝에 담양의 삼인산을 찾아 제를 올리고 기도해 왕위에 등극하게 되자 몽성산이라고 불렸다고 전해오고 있다. 담양군은 이런 설화를 가진 몽성산을 새롭게 부각시킬 장을
전남 함평군은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재해에 대비하는 ‘농업인 안전보험’을 최대 100%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함평군은 올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료 지원사업으로 전년 대비 2천600만원 증가한 총사업비 5억8천만원을 투입한다.보장 수준에 따라 ‘일반1형’부터 ‘산재형’ 상품이 있다. 이중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보험료는 국비와 지방비를 80% 지원받아 농업인은 보험료의 20%인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00% 금액을 지원하고
전남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시니어 문화예술 활성화 공모사업 ‘청춘리턴즈’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2021년부터 시작된 청춘리턴즈는 담양지역 시니어의 문화예술 향유 및 복지 혜택을 위해 3년간 이어온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청춘리턴즈 : 문화와 예술로 청춘을 되찾다’를 주제로 시니어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특징을 담은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단체를 모집한다.선정된 운영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과 교육 등을 제공해 지역 시니어에 적합하고 매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서
전남 함평군과 해보면청년회가 지난 8일 해보면 문장리 3·1 만세탑 광장과 문장장터 일대에서 4·8 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현행사를 거행했다.10일 함평군에 따르면 4·8 독립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4월 8일 지역의 애국지사 24명이 함평보통학교 학생들과 함께 장날 만세운동을 주도한 사건으로 훗날 많은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운동이다.함평군은 105년 전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행사 전날 7일에는 4·8만세운동 발원지인 월야면 낙영재에서 제례행사를 열어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으며, 당일 행사에서는 이상익 담양군수와 윤앵랑 담
10일 오전 9시 17분께 전남 담양군 봉산면 주택가에 주차된 캠핑카 내부에서 불이 났다.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전 9시 55분께 진화를 마쳤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전남 담양호 국민관광지가 전라남도가 공모한 ‘2024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에 선정돼 낡은 기존 시설의 정비와 개선에 나선다.9일 담양군에 따르면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전남도 내 관광지 27곳, 관광특구 2곳 등 총 29곳 중 3곳을 선정해 노후 관광시설과 프로그램을 보완·재생하는 공모사업이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담양호 국민관광지(추월산지구)’는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돼 47년이 지난 노후 관광지로, 매년 추월산과 담양호 용마루길을 중심으로 약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오래된 화장실과 주차장을
전남 함평군과 국군함평병원은 최근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함평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MOU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서정기 국군함평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주민 대상 군 병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보건의료 정책 추진 등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함평군민에 대한 국군함평병원 외래진료 지원 ▲함평군 보건소에서 국군함평병원 근무자를 위한 건강증진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의료계 파업과 관계없이 상시 운영될 예정
전남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봉사동아리 ‘또바기’가 지난해부터 유기 동물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있다. 특히 동물을 위한 마음을 모아 청소년 9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점이 눈에 띈다.8일 담양군에 따르면 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학생들은 매월 1회 담양군 유기동물 입양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봉사활동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와 유기동물 입양센터 자원봉사자들의 관리하에 물림 사고 방지 등 청소년들의 안전에 주의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유기동물 간식 지급 교육, 유기동물 그림 그리기
전남 담양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신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담양군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자격은 담양군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또는 공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하며, 필요 서류를 지참해 기간 내 담양군청 참여소통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이번 공급업체 모집은 지난 1회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품목인 임산물, 신문 구독 서비스를 포함, 그 외 지난해 선정 품목 중에서 선정한다.군은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답례품은 고향사랑e
전남 담양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위촉한 ‘향촌변호사’의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4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김혜인 변호사를 향촌변호사로 위촉해 군민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현재까지 총 11회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문적인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실질적인 대면 법률 자문을 제공해 군민들의 다양한 법률적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그동안 담양은 지역에 법률사무소가 거의 없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출장소, 지소가 없는 상태였다.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의 법률서비스인 마을변
FTA 협정 발효에 따른 쌀 수입 및 국내 소비량 감소로 산지 쌀값의 연이은 하락에 농민과 관계기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전남 담양군의 연이은 대유럽 쌀수출이 어려운 농촌 현실을 해결하는 또 하나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담양군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체코 아시안 식료품 유통전문업체인 ‘SHINFOOD’와 수출 계약해 현지 판매 전용 브랜드인 운수대통 담양쌀 20톤을 지난 1일 선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수출은 지난달 18일 프랑스·오스트리아 수출 초도 물량 이후 두 번째 대유럽 수출 물량으로 1년 간 매달 20톤
전남 함평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함평역에서 KTX가 하루 3회 임시 정차한다고 2일 밝혔다.축제 기간 동안 KTX는 하루 기준 하행선 3회(오전 6시 28분·7시 46분·8시 19분), 상행선 3회(오후 4시 08분·5시 12분·6시 15분) 용산과 함평 구간을 운행한다.이번 KTX 함평역 정차는 함평나비대축제를 방문하는 수도권 및 충청권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코레일의 배려로 이뤄졌다.더불어 코레일 광주여행센터에서는 용산역에서 출발해 광주송정역에 도착 후 나비축제장
전남 담양군이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위해 운영 중인 중년쉼터(사랑방)를 확대 운영한다.담양군은 지난해 담양읍 2곳에만 있던 중년쉼터를 올해부터 면 단위까지 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설치 이후 운영하고 있는 담양읍 군민사랑방은 일 평균 25여명의 중장년층이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단체 모임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신규 설치된 중년쉼터는 고서면, 창평면, 대덕면, 대전면 4개소로 기존의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조성됐다. 담양군은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 면 소재지에 중년쉼터를 설치해
대한민국 대표 봄축제인 전남 함평나비대축제가 2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함평군이 축제 주인공인 나비 사육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1일 함평군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 동안 개최되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대표나비인 산호랑나비를 비롯해 17종 20여만 마리의 나비가 화려한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축제 기간에 화려한 군무를 펼칠 20여만 마리의 나비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사육 온실에서 먹이식물, 실내 온·습도 시설을 활용해 집중 사육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축제 기간에 나비 성충뿐만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