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원예작물 수확량 감소 피해가 지자체 노력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담양군이 전남도와 함께 정부에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던 것이 받아들여진 결과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달 5일까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를 받는다.앞서 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지역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피해 제도개선 등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담양군이 30일부터 어린이 동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메타세쿼이아랜드 어린이프로방스를 무료 개방한다.27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무료 개방에 앞서 매표소 이전 및 안내판 설치와 진·출입로 정비 공사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담양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넓은 잔디밭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조형물, 다양한 놀이기구와 생태환경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담양군 관계자는 “어린이프로방스의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화된 기존
전남 함평군은 최근 함평축산농협과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 ‘함평군 축산업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삼자 간 한우 개량에 관한 기술·정보의 공유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종축의 선발로 경쟁력 있는 우량종축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함평군은 함평천지한우 브랜드 육성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고 함평축협은 유전체 분석 정보를 활용한 우량 암소 선발과 유전적 개량 극대화를, 종개협은 유전체 분석을 통해 우량 축군 조성과 우량 암소에서 생산된 함
전남 담양군이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25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와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안내문을 60세 이상 7천600세대에 우편 발송했다.특히 올해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만 65세 이상 대상자 중 1년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주민에게 전화로 치매 조기 검진을 안내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검진도 병행하고 있다.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전남 함평군은 최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함평 대동제생태공원 일원에서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희망의 숲’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임업인, 양봉인, 의용소방대원, 군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여해 산딸나무와 배롱나무, 산수유나무 3천주를 5ha의 임야에 심었다.나무 심기 행사가 이뤄진 곳은 지난해 4월 산불 재난 3단계가 발령된 대형 산불 피해지 중 한 곳이다.행사에선 나무 심기 문화 확산을 위해 태추단감나무, 대추나무, 체리나무 묘목 1천800주를 1인당 3주
전남 함평군이 돌머리 해수욕장 귀어귀촌빌리지를 ‘하우스캠핑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24일 함평군에 따르면 돌머리 해수욕장 ‘하우스캠핑장’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인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 중 하나다. 10평형 숙박시설 8개동으로 이뤄져 함평을 찾는 관광객을 맞는다.이용료는 준성수기 시 주중 14만원, 주말 16만원, 성수기 시 주중 16만원 주말 18만원이다. 오토카라반과 글램핑이 같이 운영된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 담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2024년 교육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교육비 지원사업은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수행해야 하는 법정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군민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 과정은 경비신임교육과 한식조리사, 지게차 면허(3톤 미만), 요양보호사로 총 4개 과정이다. 지원은 취업을 희망하는 18세~65세 이하의 미취업 군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자율적으로 교육을 수강한 뒤 자격증(수료증)을 취득한 후 교육비를 사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
전남 함평군은 지난 20일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나비날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아이들, 군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군에서 직접 키운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천24마리의 나비를 하늘로 날려 보냈다.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 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축제는 함평추억공작소 개장과 더불어 황금
매년 축제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공개했던 전남 함평의 대표 조형물 ‘황금박쥐상’을 이제 매일 만나볼 수 있다.전남 함평군은 19일 “황금박쥐상이 기존 화양근린공원에서 500m 떨어진 엑스포공원 내 함평문화유물전시관으로 이전해 제26회 나비대축제 개장에 맞춰 내달 26일 대중에게 공개된다”고 밝혔다.황금박쥐상이 이전되는 함평문화유물전시관(함평추억공작소)은 엑스포공원 내 금호아시아나관 옆에 위치해 있다.황금박쥐상은 전시관 1층 입구에 97㎡(29평) 규모의 공간에 배치된다.새로 이전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황금박쥐 전시는 동굴을 형상화한 입
전남 담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행안부는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적극행정 종합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주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담양군은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현’을 목표로 적극행정
전남 함평군이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함평군은 ‘2024년도 제1회 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의결된 장학생 선발 요강을 바탕으로 오는 4월 4일까지 장학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상반기 장학금 지원 분야는 대학생 ▲지역인재 ▲성적우수 ▲학업장려금 3개 유형이다. 고등학생은 ▲성적우수 신입생 ▲복지 장학생 2개 유형 ▲특기자 1개 유형 등 총 6개 유형으로, 선발인원은 총 277명으로 총 지원액은 6억 1천여 만원이다.특히 함평군은 지난해 하반기에
전남 담양군은 화려한 고비산 산벚꽃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촬영대회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접수는 내달 4월 5일 오후 4시와 6일 오후 12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작품 응모를 희망하는 사진 애호가 등 관광객은 고비산 산벚꽃을 촬영한 작품을 현장에서 파일로 접수하면 된다.입상자에게는 ▲금상(1점) 100만원 ▲은상(2점) 50만원 ▲동상(3점) 30만원 ▲가작(5점) 20만원 ▲장려상(5점) 10만원 ▲특
전국 최고 난 축제인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한국춘란의 최대 자생지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다.함평군은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3월 함평에서 개최된다.‘한국춘란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난 대제전은 화예품과 엽예품 등 한국 춘란 4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
전남 담양군은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가 오는 4월 5~6일 이틀간 금성면 외추제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2일 밝혔다.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금성면과 사회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고비산의 산벚꽃을 전국에 알리고 주민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축제는 떡 메치기 행사와 금성 딸기 판매·체험 공간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5일 오후 2시께 열리는 개막식에는 ‘자기야’를 부른 가수 박주희를 비롯한 초대 가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지역민 풍물놀이 등
전남 함평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은 내달 30일 까지다.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는 농가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농지 면적 0.5ha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는 연간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농지면적을 면적 구간별로 3단계로 구분해 1ha당 100만 원에서 205만원을 면적과 곱해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특히 올해
전남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꿈이음 사업’ 지정심의에 승인됐다고 11일 밝혔다.꿈이음 사업은 의무교육 단계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운영한다.이에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되는 5개 프로그램(스마트교실·집단교육·직업체험·기술자격습득·봉사활동)이 꿈이음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승인돼 의무교육 단계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을
전남 함평군이 군민생활과 기업활동에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발굴·건의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한다.함평군은 주민생활과 기업·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2024년 함평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공모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공모 분야는 생활, 경제, 기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단순 민원성 제안이나 보조금 지급 건의, 타 기관에서 제안 채택이 확인된 건 등은 공모대상에서 제외된다.군민과 지역 내 소재 기업 및 단체, 공무원이 참여할 수 있
전남 담양군은 최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원예작물 수확량 감소에 따른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중앙정부 및 재해보험 지원을 촉구했다.10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의 딸기 출하량을 조사한 결과 2월 출하율이 36.8%나 감소했으며, 토마토 출하율도 38.2% 감소해 농산물 수확량 감소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일조량이 부족해 생육 장애 및 착과 불량, 기형과, 병해충 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딸기 농가의 경우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 부진, 기형과, 잿빛 곰팡이병까지 확산하며 삼중고에
전남 담양군은 생활 속의 제품을 새롭게 디자인한 대나무공예품을 주제로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융·복합제품과 실용디자인 분야로 나눠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인테리어, 사무용품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공예대전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나무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다만 ▲주재료가 대나무가 아닌 공예품 ▲이미 전시 공지되었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모방품 ▲다른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선 이상 입상한 작품 ▲출품자 본인의 저작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작품 ▲상품화가 곤
전남 담양의 지역 특산물인 대나무를 소재로 개최되는 담양 대나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6일 담양군에 따르면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 진행된 전국 우수 축제 중 20개를 엄선해 축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축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지정한다.군은 이번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으로 ▲축제 평가 및 빅데이터 분석 ▲축제 아카데미와 컨퍼런스 ▲국내·외 홍보 ▲축제 컨설팅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주요 지원사업에서 우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