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민선8기 노인복지 공약인 기존 효도권의 지원 금액과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다.27일 장성군에 따르면 효도권은 장성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노인복지 정책이다.장성군은 오는 4월부터 음식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건강권’을 효도권에 포함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와 협의 등을 거친 끝에 시행한다.효도권이 달라지는 점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지급 방식이 기존 종이권에서 충전식 바우처카드로 변경돼 사용이 편리해졌다.연간 사용액도 18만원에서 33% 늘어난 24만원으로 늘어났다. 지원금은 분기별 4만5천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됐다.
전남 장성군이 황룡면에 위치한 식품제조기업 ㈜현대푸드시스템과 손잡고 냉동식품 해외 수출시장 선점에 나선다.25일 장성군에 따르면 ㈜현대푸드시스템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냉동식품 수출 역량을 갖춘 즉석식품 제조업체다. 2013년 창립해 충청, 영·호남 지역 편의점 등 1만여 개 매장에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햄버거 등을 공급하고 있다.올해 ‘전남도 냉동김밥 생산 및 상품화 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성군은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현대푸드시스템에 필요 설비 등을 지원한다.미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냉동김밥의 상품성을 강화해 북
전남 장성군이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4일 장성군에 따르면 농사 과정에서 발생한 과수 전정가지와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농가에서 자체 소각 처리할 경우 대형 화재나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이에 장성군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와 힘을 모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추진해 농업인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파쇄한 부산물은 버리지 않고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 소각에 따른 화재 방지는 물론, 연기로 인한 미세
전남 장성경찰서는 21일 ‘치안파트너 연합회’ 발대식을 열었다.경우회, 경찰발전협의회, 경목회, 자율방범대, 여성일상지킴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안보자문협의회 등 경찰 협력 단체가 연합회에 참가했다.연합회는 경찰의 활동 방향과 성과를 공유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정성·협력 치안의 구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주민이 참여하는 정성 치안의 모범이 돼 안전하고 행복한 장성을 만들겠다”며 “군민 의견의 치안 정책 반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전남 장성군이 지역 주민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지원한다.장성군은 ‘엘피지(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및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기한은 오는 25일까지다.현재 LPG가스 이용가구 가운데 대다수가 고무호스로 가스를 공급받는다. 고무호스는 시간이 지나면 균열과 헐거워짐, 절단 등 노후에 따른 문제가 발생해 화재사고를 촉발할 수 있다.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장성군은 이
전남 최초로 지역 내 모든 폐쇄회로TV(CCTV)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전남 장성군이 군민 안전을 효율적으로 지키고 있다.19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기존 CCTV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분석은 ▲사람·차량 식별 및 동선 추적 ▲인상착의 검색 ▲화재·폭력 등 이상행위 자동 감지 ▲차량번호 검색 등을 수행한다. 인공지능이 감지된 내용을 화면에 띄우면, 관제 요원이 상황에 맞게 즉각 대응한다.지난 2월 초에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차량이 도주하자 장성경찰서가 장성군청 관
전남 장성군은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한시특별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19~34세 청년으로 ▲부모와 세대 분리된 무주택자 ▲임차보증금 5천만원,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 중인 군민이다.단, 주택소유자의 직계존속, 형제, 자매 등 2촌 이내가 소유한 주택에 임차한 경우나 공공임대주택에 임차한 청년은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없다.청년가구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천200만원 이하다. 부모를 포함한 원가족도 중
전남 장성군이 다가오는 영농철에 대비해 임대농기계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장성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업 성과, 정책 접합도, 수요자 만족도 등 72개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상위를 기록했다.현재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4곳이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유 중인 임대농기계 87종 726대에 대한 일제 정비를 마쳤다.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잔가지 파쇄기도 구비했다.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은 농기
전남 장성경찰서는 최근 개학기를 맞아 장성중앙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치안파트너인 모범운전자회와 여성일상지킴이 등과 함께 했다.장성경찰은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와 불법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고 어린이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 홍보 캠패인을 펼쳤다. 더불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교통시설물 현장점검도 함께 진행했다.장성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위반과 신호위반에
전남 장성군이 오는 11월까지 숲 해설을 운영한다. 장성군은 장성지역 주요 산은 물론 장성호 수변길, 산림욕장, 트레킹길 등 숲이 있는 관광·휴양 명소에서도 전문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장성은 숲 자원이 뛰어난 지역으로 손꼽힌다. 축령산과 백암산, 불태산 등이 기다란 성처럼 어깨를 맞대며 감싸고 있다. 전체 면적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61%가 임야다.특히 전국 최대규모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은 산림청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가치가 높다.50~60년생 편백
전남 장성군이 올해 가족과 함께하는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장성군은 장성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상상 더하기’라는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총 6편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첫 테이프는 오는 16일 어린이 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가 끊는다. 내달 20일에는 유명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 5월 11일 안영은 작가의 베스트셀러 가족 뮤지컬 ‘슈퍼히어로의 똥 닦는 법’이 이어진다.6월 15일에는 어린이와 함께 즐기는 뮤지컬 ‘보조개 사과’가 관객과 만난다. 8월 17일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원
전남 장성군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6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 총 사업비는 11억 2천만원 규모다. 군은 5등급 230대, 4등급 200대, 건설기계 5대 총 435대 물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이 적용·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티어-1(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 지게차 또는 굴착기 등이다. 4등급 경유차량 중 출고 당시
전남 장성군 농업인단체들이 이웃을 위해 쌀 2천350㎏(700만원 상당)을 기탁해 지역사회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5일 장성군군에 따르면 최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는 제21·22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에서 쌀 1천150㎏을 군에 기부했다.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는 농업의 발전과 가치 창조,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합회다.(사)한국쌀전업농 장성군연합회도 최근 제13·14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1천200㎏을 군에 기탁했다. 한국쌀전업농 장성군연합회는 쌀값 안정과 농민
전남 장성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는 농가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소농직불금은 ▲신청농지 면적 1천㎡ 이상 5천㎡ 미만 ▲농가 내 모든 지급대상 농업인이 직전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 및 영농 종사 ▲농가 내 모든 지급대상 농업인의 농업 외 종합소득 합이 2천만원 미만 등 8가지 요인을 모두 충족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농가당 130만 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전남 장성군은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입학축하금은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에 30만원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성군의 자체 공약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이다.신청 기간은 내달 4일부터 22일까지로,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축하금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군은 자격요건 확인을 마친 뒤
전남 장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선정된 곳은 장성읍 장안지구로, 여름마다 수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황룡강과 개천의 합류 구간이다 보니 장마철에 수위가 상승하면 인근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 피해를 겪었다.장성군은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배수펌프장과 배수문을 각각 1개씩 설치하고 배수로를 2.07km 확장하는 ‘배수개선사업’을 발굴했다. 이어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수 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했다.그 결과,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되며 국
전남 장성군은 사회적 취약계층 등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가 신청 받는다고 26일 밝혔다.사회적 취약계층 등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은 장성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주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보일러 한대당 80만원의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은 가스보일러와 전기보일러가 지원되는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은 가정용 보일러 인증을 받은 기름·엘피지(LPG) 보일러도 지원 가능하다.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은 가정용 친환경 도시가스 보일러를 설치하
전남 장성군이 식품로봇 산업 선도에 나선다.장성군은 최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푸드테크 산업’은 식품의 생산·유통·마케팅 전반에 정보통신, 바이오 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을 말한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성군과 ▲전라남도 ▲광주과학기술원(GIST)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 ▲㈜더본코리아 ▲㈜유에이로보틱스가 손을 맞잡았다.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 신청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푸드
전남 장성군이 지역민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실시한 ‘소규모 마을축제 공모사업’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장성군은 마을축제 공모사업에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 ▲황룡면 뱃나드리축제 ▲삼서면 잔디문화축제 ▲서삼면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 ▲북이면 삼남대로 거리예술한마당 등 5개 마을축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가장 먼저 열리는 축제는 4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다. 산동리 일대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포토존, 승마 체험, 유채꽃 먹거리 체험 등을 운영한다.5월에 개최되는 ‘장성 황룡강 뱃나드리축제’에선 황룡강을 무대
전남 장성군은 월동작물인 맥류·양파 생육재생기에 맞춰 오는 27일까지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생육재생기는 겨우내 성장을 멈췄던 작물에 새 뿌리가 나면서 다시 생장하는 시기를 말한다. 평균기온 0℃ 이상 4일 이상 지속되면 생육재생기로 판단한다.올해 1월까지 장성지역 평균기온은 1.5℃, 최저기온은 -3.0℃였다. 평년 대비 1℃ 이상 높아 2월 중순부터 생육재생기가 시작됐다. 이에 장성군은 지난 13일부터 현장 기술지원단을 농가에 파견해 비료 사용법과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기술 등을 전수하고 있다.생육재생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