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진도읍 북상리 진도읍성과 군내면 만금리 울돌목 무궁화동산 일원에 주민·단체 참여숲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주민·단체 참여숲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 또는 단체가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함으로 군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주민·단체 참여숲을 생활권과 도심권 유휴지에 총 16곳에 조성해 도시열섬·폭염 완화와 탄소중립 실현 등에 일조했다.올해는 북상리 가로숲과 만금리 무궁화 마을숲을 주민?단체 참여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을주민과 단
전남 진도군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군 소속 현업근로자 230명을 대상으로 무료 파상풍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업무 특성상 파상풍 발생 위험이 높은 환경미화원, 산림종사자, 농기계수리원 등 현업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도군보건소에서 접종을 진행했다.파상풍은 파상풍균이 생산한 신경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흙이나 동물의 분변에 있던 균이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될 수 있고 화상이나 못 찔림, 동물에 의한 물림 사고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감염될 경우 신경기관에 심각한 손상을 주고 근육경
전남 진도군이 숙박비와 교통비, 식비를 지원하는 장기체류 프로그램 ‘진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진도군은 14일 문화·관광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상은 현재 광주·전남에 거주하지 않는 진도 여행 희망자로 7일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6명을 선정하며 팀별로도 지원가능하다.선정자에게는 1인당 1일 기준 숙박비 8만 원, 교통비 2만 원, 식비 3만 원과 여행자보험을 지원한다.오는 16일까지 제출서류와 함께 전자메일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우
진도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영농철 대비 도서지역 방문전남 진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에 나섰다. /진도군 제공전남 진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에 나섰다.10일 군에 따르면 가사도, 관매도, 조도 등 섬에 거주하며 농기계 수리에 불편함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농기계 수리와 사용 교육을 함께 한다.오는 11일 조도 육동, 신전, 읍구마을을 대상으로 육동마을회관을 방문해 농기계 수리와 현장 교육을 시작한다. 19일까지 이어질 이번 순회 수리·교육은 경운기,...
전남 진도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자녀교육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정주여건 강화와 관외 학생 유입 및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진도군은 민선 8기 장학금 수혜자 확대 공약에 따라 지난해까지 고교 신입생 대상으로 지급해온 입학축하금(20만원)을 올해부터 초등·중학교까지 확대 지급한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진도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최초 입학한 1학년 학생으로 ▲초등학교 20만 원 ▲중학교 30만 원 ▲고등
전남 진도군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세수확충, 세외수입, 세정운영 등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총 32개의 항목을 평가했다.군은 지난 2023년 평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 그 수상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정진한 결과 올해는 대상을 수상해 상금 1억600만원을 확보했다.특히 납기내 징수율 향상과 책임 징수제 운영, 체납재산 전체조사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시행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또한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 신고, 상담, 납부민원 등을
전남 진도군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패키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공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패키지 형태로 통합 공모해 복지·문화·편의시설 집적화를 추진한다.군은 확보한 국비 60억원 포함 총 86억원을 투입, 고군농공단지 내 정주·복지시설을 확충하는 청년문화센터 등을 오는 2027년까지 건립한다.이를 통해 복합·문화시설을 집적화해 농공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군은 기
전남 진도군이 특색있는 도시숲 등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탄소중립과 녹색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일 진도군에 따르면 도시숲 조성사업은 올해 추진되는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명품 가로수길, 주민단체 생활환경 숲 등 생활권과 도심권 유휴지 7곳을 대상으로 도시열섬·폭염 완화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경관 불량지 등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경관으로 조성한다.군은 올해 시행되는 진도읍 군강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그동안 방치된 고사목, 수형 불량목 등을 제거했다. 또한 무궁화, 목마가렛 등 수목 식재와 휴게시설을 정비해 호국영령과 순국
전남 진도군은 진도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 대형 미술작품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진도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조로운 수영장 내부 흰색 벽면을 대형 모자이크타일 미술작품으로 채워 활기찬 실내 공간으로 재구성했다.작품을 구상한 타일벽화 강웅 작가는 접영하는 수영선수의 형상을 보배섬 진도를 품으며 날아갈 듯 용솟음치는 물과 함께 힘찬 생동감을 표현했다고 전했다.지난 2011년 개장한 진도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로 연간 3만여명이 이용하고 있고 ▲초등생
전남 진도군은 최근 우수 농수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명륜동에 위치한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청정 진도의 쌀, 울금, 구기자, 김, 전복 등 우수한 농수산물 94개 품목의 판매행사를 진행한다.특히 이번에 열리는 진도 농수산물 판촉 행사는 진도에서 생산·가공하는 업체와 진도의 청년 농·어가가 직접 참여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진도의 젊은 활력소를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행사 둘째날부터는 진도 북놀이, 사물놀이 등 국악
28년 전 첫 공연을 시작으로 40만여명의 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 ‘진도 토요민속여행’이 1천회를 돌파했다.토요민속여행은 1997년 4월1일 첫 공연을 시작했다. 매주 토요일 진도가 보유한 진도북춤, 아리랑, 사물놀이, 다시래기, 씻김굿 등 전통 민속 공연을 선뵀다. 운림산방이나 신비의 바닷길, 세방낙조 등 진도의 유명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민속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필수 코스가 됐다.999회까지 진행된 공연을 본 누적 관람객은 39만4천여명에 달한다. 해외를 비롯해 전국 순회공연까지 포함하면 공연 횟수
전남 진도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24일 진도군에 따르면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은 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김 산업 진흥구역을 지정,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전국 최대 김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는 진도군은 1만6천128㏊ 중 청정 외해 김 양식어장 4천420㏊와 수출 전문 김 가공공장 6개소를 사업대상지구로 설정했다.진도 곱창김과 참김 원초의 안정적인 생산을 기반으로 생산-가공-수출 통합 산업체계를 구축해 명품 김 상징화로 다양한 소비
전남 진도군이 최근 ‘시작에서 영원한 빛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진도토요민속여행 1천회 특별공연이 수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20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특별공연은 소포걸군농악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광대가, 어매아리랑(흥그레타령), 천궁, 진도국악고 출신인 청년국악인과 함께한 태평소 시나위, 3개류 합동 진도북놀이, 진도아리랑 단막 음악극, 매체(미디어) 타악 공연, 강강술래 공연 등을 선뵀다.특히 공연 후 야외무대에서 출연진과 관객 600여 명이 함께 어울림 대동놀이로 춤추고 어우러지며 마지막 무대를 장
전남 진도군은 고군면 향동리 일원에 3천300㎡(1천평) 규모의 직영 꽃 양묘장을 조성·운영해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지난 1월부터 양묘장에서 키운 봄꽃을 관내 유휴지 등에 식재한데 이어 군 전역으로 확대 식재해 화사하고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3연동 비닐하우스 2개동과 관리동 1개동으로 구성된 꽃 양묘장에서는 현재 무궁화, 수국, 금잔화, 마가렛 등 약 20만본의 삽목묘와 초화류가 생산되고 있다.또 과꽃, 백일홍 등 여름 초화류 약 30만본을 식재하고 가을 초화류도 준비 중에 있다.군은
전남 진도군은 진도개테마파크 일대에 ‘천연기념물 진도개 보존 관리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기존 양육시설의 노후화와 동물 복지·보호 기준에 따른 규모 확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문화재청의 국고 지원으로 재건축이 추진된다.천연기념물 진도개보존관리센터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국도비 등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체면적 4488㎡규모의 부지에 견사동, 관리동, 심사장, 운동장 등으로 구성된다.또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도개의 안전한 양육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진도개 보호·관리체계를 개선해 진도개의 이미지를 향상하
‘트로트의 여왕’ 송가인이 고향 진도군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에 500만원을 기탁했다.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송가인은 지난 11일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개막식 축하공연을 앞두고 무대에 올라 진도군에 기탁금을 전달하며 “언제 어디서나 항상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내 고향 진도군민들의 사랑이 큰 힘이 된다”며 “받은 사랑
전남 진도군은 지난 7일 전 군민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단체헌혈 행사는 군청 민원봉사과 옆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이 제공한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진도군은 분기별 단체헌혈 행사를 보건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총 100여 명의 군민이 헌혈에 참여했다.한편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도지구협의회(회장 류숙이) 회원 14명은 헌혈 현장 주변 군민을 대상으로 헌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박진순 진도군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 등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지속적
전남 진도군은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연말까지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도그 스포츠는 진도개 학습장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도개의 문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선보인다.토, 일요일인 주말은 오전 11시에 교감, 달리기, 장애물경기 등 주말 도그 스포츠와 진도개 학습장을 운영한다.주말 프로그램은 사람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교감, 진도개의 영민함과 민첩함을 볼 수 있는 달리기, 견주와 함께하는 장애물경
전남 진도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앞두고 관내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품위생에 대한 올바른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군은 ▲식품위생법 해설 ▲영업자 준수사항 ▲음식점 화재 예방 교육 ▲친절 교육 등을 설명하며 진도만의 향토성이 짙은 음식 메뉴 개발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도 안내했다.(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진도군지부가 주관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은 영업 신고 후
전남 진도군은 올해 28년째를 맞은 진도토요민속여행 1천회 특별공연을 오는 16일 오후 2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시작에서 영원한 빛’이란 주제로 열리는 특별공연은 진도북놀이 합무, 타악 공연, 진도아리랑 단막극, 강강술래 등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진도에서만 볼 수 있는 진도북놀이, 진도아리랑, 강강술래와 새롭게 국악을 창작하는 타악 공연으로 토요민속여행의 멋과 흥이 최고조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진도토요민속여행 공연은 지난 1997년 4월 1일 첫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