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최근 군청에서 ‘순환경제도시, 신안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 추진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선포식은 세계적인 플라스틱 규제 강화 추세 및 자원 소비 증가로 인한 경제위기, 환경 위험 증가 우려에 따른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자연 순환형 생태계 조성에 신안군이 앞장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은 신안군 내 농수산 부산물 및 폐자원 등을 활용한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 및 보급으로 2050년까지 플라스틱 제품의
전남 신안군은 최근 군의 상징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신안군 상징 조례’를 개정했다고 24일 밝혔다.신안군의 군목을 기존 ‘소나무’에서 ‘나한송’으로 개정한 것이다.개정 이유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신안군을 포함한 34개 시·군에서 소나무를 상징물로 지정, 상징성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가거도의 자연 상태로 자라고 있는 수령 274년의 나한송은 군민들이 겪은 시련과 역경을 나타내 상징성을 더한다. 이에‘나한송’은 단순한 수목의 가치를 넘어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연결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신안의 독특한
전남 신안군은 오는 27일부터 이틀 간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2024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김밥월드컵’과 함께 진행된다.군은 ㈜이마트24와 손잡고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본선에 오른 20팀 중 대회 수상작은 편의점 김밥으로 만들어져 전국 6천600여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군은 신안에서 생산되는 김, 전복, 홍어, 톳, 대파, 양파 등의 식재료를 이용해 홍어카츠김밥, 소금김밥, 정원김밥, 바다김밥 등 6종 김밥을 자체 개발했으며, 행사 기간 2천원부터 7천
전남 신안군은 ‘피아노의 섬’으로 지정된 자은도에서 해마다 열리는 ‘100+4 피아노섬 축제’에 사용될 공연용 피아노를 기증받는다고 22일 밝혔다.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피아노를 신안군에 기증하고자 할 경우 연락을 주면 관계자가 현장에 나가 피아노 상태와 운반거리 등을 고려해 기증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먼저 신안군과 인접한 지역을 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전국적인 축제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10월 첫 피아노섬 축제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100+4 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열리는 전남 신안군 자은도 양산해변에 설치된 피아노 포토존이 방문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피아노 포토존은 피아노섬 축제가 열리기 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피아노 섬의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특히 포토존의 그랜드피아노는 넓은 모래사장, 부드럽게 속삭이는 파도 소리, 그리고 빨갛게 물드는 노을 등 자연과 모든 조화를 이루며 풍성한 배경이 돼 사진 촬영의 명소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신안군 관계자는 “이
전남 신안군은 신규 공중보건의사 33명을 직무교육 실시 후 14개 읍·면에 근무지 배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치과의사 8명, 한의사 8명, 인턴 의사 17명이다.신안군은 보건기관 17개소에 31명, 취약지구의 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에 의과 인턴 1명, 신안군공립요양병원 한의과 1명 등 모두 33명을 배치했다.이로써 기존 의사들을 포함해 신안군 관내에는 모두 56명(의과 23, 치과 15, 한의과 18)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이 없는 가거도, 홍도 등 5개소에
전남 신안군은 도서출판 한길사와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이 함께 ‘섬·섬 팔금도 책마을 조성사업’으로 지역 소멸 대응 및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도 추진한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언호 도서출판 한길사 대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정명중 원장이 참여했다.이들은 신안군 팔금 책마을 거점 공간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거점 공간의 운영 및 홍보·마케팅, 인문 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한길-신안 출판 레이블 사업 추진 등 상호 간 적극적인 지
전남 신안군은 최근 신안세계김밥페스타에서 선뵐 신안김밥 6종을 개발하고 김밥 연구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 전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군과 신안김밥연구회원들이 다양한 김밥을 만들어 보고 그 가운데 6종을 엄선해 회원 간 같은 레시피를 공유해 누구나 같은 맛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개발한 6종의 김밥은 신안소금김밥+대파김치, 신안그냥김밥, 신안정원김밥, 신안양파김밥, 신안바다김밥, 신안홍어카츠김밥 등이다.군의 우수 농수산물인 대파, 양파, 전복, 톳, 홍어 등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오는 2
전남 신안군은 최근 선도에서 열린 ‘2024 섬 수선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나의 사랑 수선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신안군의 첫 꽃축제다. 섬 지역의 특성상 바다 날씨에 민감한 만큼 하늘의 운이 따라야 갈 수 있는 불편한 교통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주민 234명이 사는 작은 섬 인구의 72배에 달하는 1만7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수선화 단일 재배면적(13.4㏊)으로는 최대를 자랑하는 ‘수선화 섬 선도’는 수선화정원, 수선화재배단지, 수선화의 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전남 신안 도초도 수국공원일원에서 ‘제5회 섬 간재미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이번 축제는 신안 1004섬의 수산물 홍보와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다.간재미의 이름은 정약전의 ‘자산어보’의 ‘간잠어’에서 유래됐다.간재미는 신안 지역에서 주낙을 이용해 잡으며 양식 가능 어종이 아니다.육질이 단단하며 손질할 때 물로 씻으면 살이 흐물거려져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막걸리로 세게 문질러 닦아 육질을 연하게 만든 후, 초고추장과 채 썬 무, 미나리를 넣고 새콤달콤하게 버무려 회무침으로 즐긴다.부
전남 신안군은 최근 지속가능발전지표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신안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신안군의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표 설정에 기여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워크숍에 함께한 호남지방통계청 백순미 과장으로부터 통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통계를 활용한 정책 방향 제시를 통해 신안군의 현 위치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신안만의 새로운 지표개발의 필요성을 더욱 뚜렷이 인식하는
신안군, 이동불편에도 사전투표 전국 1등 “햇빛 연금 등 정책 성공 덕분” 전남 신안군청사 전경. /신안군 제공전남 신안군이 주민 이동 불편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고 사전 투표율을 보여 눈길을 끈다.10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5∼6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서 신안은 54.8%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신안군 선거인 수 3만5천288명 중 1만9천342명이 사전 투표를 마쳐 21대 총선 사전투표율(34.5%)보다 20%P 이상 높아졌다.관내 투표가 38.8%였으며 관외 투표율도 16%로 다른 지역을 압도했다.신...
전남 신안군은 지난달 14일부터 3주간 신안소방서와 함께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심정지 환자는 가정에서 2021년 44%, 2022년 44.7%가 발생했다. 일반인이 환자를 발견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11.8%, 그렇지 않은 경우는 5.7%로 시행 시 생존율이 2.4배 높았다.이처럼 심정지 환자는 주변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기에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및 기타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번 교육은 현장 대처 능력에 초점을 두고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전남 신안군은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열리는 자은도 양산해변에 누구나 피아니스트가 돼 인생 한 장면을 남길 수 있는 피아노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미세한 모래입자로 만들어진 넓은 모래사장, 시원한 파도소리,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뮤지엄파크가 접해있는 양산해변은 천혜의 자연을 담은 신안군의 대표적 관광명소다.또한 이곳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신안의 대표적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열린다. 인생의 한 장면을 담을 수 있는 피아노 포토존을 설치하게 된 배경이 되는 축제다.신안군 관계자
전남 신안군은 안정적인 주거 공간 지원으로 청년인구의 유입 및 유출을 막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 사업(150억 원)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신혼부부들을 위한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사업 대상지는 교육, 문화, 복지시설이 갖춰지고, 출·퇴근 등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으로 청년들이 정착하기에 필요한 생활 편의 시설이 두루 갖추어진 압해읍을 지정했다.또한, 사업 대상지 인근에 문화예술회관, 공설운동장, 체육공원, 공공 기관이 있어, 젊은 층의 욕구에
전남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의 지속적인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일본 아리아케 관련 지자체, 람사르습지센터와 국제 교류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신안 갯벌은 국제적 보호종인 다양한 도요·물떼새를 비롯한 해양성 조류의 중간 기착지로 지난 2021년 1천100㎢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또한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이동성 물새의 국제적 서식지로 인정받아 동아시아-대양주 이동 경로 서식지(EAAFP), 생물권보전지역이자, 갯벌도립공원 등 다중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일본은 규슈 북서부에 있는 후
전남 신안군이 이상기온으로 유채꽃 생육이 70~80%에 그치면서 예정됐던 축제를 전격 취소했다.신안군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팔금면 유채경관 단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4 팔금 섬 유채꽃축제’를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이 같은 결정은 이상기온으로 인한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유채꽃 생육이 70~80%에 그친데 따른 것이다.축제가 열리는 팔금면에는 231㏊의 유채 경관단지가 조성돼 노란 유채꽃이 피는 시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군은 축제는 취소됐지만 ‘옐로우의 섬’ 팔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
전남 신안군이 12일부터 13일까지 임자면 대광해변에서 ‘제3회 신안 임자 해변승마대회’를 개최한다.1일 신안군에 따르면 폭 200m, 길이 12km에 달하는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행사와 지구력 장애물 경주가 열리고, 방문객에게는 승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대한승마협회 주관하에 문화체육관광부, 신안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신안군의 대표 축제인 임자 튤립 축제 기간에 맞춰 개최된다.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회 주최 측은 “이번 행
전남 신안군이 피아노 섬으로 지정된 자은도 해변에서 촬영한 ‘100+4 피아노섬 축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31일 신안군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의 홍보 영상은 다양한 피아노 연주, 아름다운 섬의 풍경과 해변, 파도 등을 배경으로 제작함으로써 ‘신안만의 멋’을 그대로 담아냈다.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풍력발전기의 영상도 숏폼(short-form)으로 담아 신안군의 청정한 이미지도 부각했다.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피아노섬 축제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관
전남 신안군은 내달 10일까지 야생조류서식지 조성 사업인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철새 주요 이동경로이자 중간기착지인 흑산면에 철새 먹이를 경작하고 보상을 받는 사업으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봄, 가을 철새들의 주요 이동경로인 흑산면을 찾는 다양한 철새들에게 휴경지에 친환경 조(서숙)와 수수 등을 재배 후 수확하지 않고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지를 제공한 참여자에게 보상하는 사업이다.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되고 있다.철새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