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외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자신의 주무기인 스위퍼의 위력을 보여주며 KBO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네일은 올 시즌 4경기 24.2이닝 3승 0패 평균자책점 1.09을 기록하며 새 리그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완전히 증명하고 있다. 여기에 네일은 4경기에서 30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는 완벽함을 보였다. 평균자책점은 1위, 다승도 공동 1위에 올라와 있다.올해 괴물 투수로 평가받는 네일에게 지난해 MVP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페디의 향기가 나고 있다. 다승(20승)과 평균자책점(2.00)
허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KIA 타이거즈의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1군에 복귀했다.KIA타이거즈 구단은 17일 “유격수 박찬호가 콜업되고 내야수 김규성을 말소했다”고 엔트리 변동 소식을 전했다.지난 7일 허리 부상으로 말소된 지 열흘 만이다.박찬호는 지난 16일 SSG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며 1군 복귀 시동을 걸었다.박찬호는 이날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의 2차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박건우 기자 pgw@namdonews.com
2024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에서 기분좋은 첫승을 거둔 홍성찬(세종시청)이 기세를 몰아 우승에 도전한다.홍성찬은 지난 16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 센터 코트에서 열린 광주오픈 32강에서 일랴 마르첸코(Illya Marchenko·우크라이나·239위)을 2-0(6-3, 6-2)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경기를 마친 홍성찬은 “부산오픈에서 결승까지 힘들게 경기를 하고 광주로 넘어와 바로 경기에 임했다”며 “쉽지 않은 상대였지만 컨디션이 굉장히 좋은 상태여서 분위기를 잘 이어간 것 같다”고 밝혔다.앞서 그는 지난주 부산오픈
광주 하남중앙초등학교가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거뒀다.하남중앙초는 최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무실점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으나 남강초에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예선에서 강팀 충남 남산초와 전남 광양중앙초를 각각 1-0으로, 안산 유소년 FC를 7-0으로 제압한 하남중앙초는 3전 전승으로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이어 준결승에서 강릉FC를 상대로 4-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경남 남강초에 0-4로 패하고 말았다.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여자 초등부의 어려운 운영 여건과 얇은 선수층으로 이뤄낸 값진
광주광역시 장애인 선수단이 ‘제5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이상준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최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2개 등 총 6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 육상의 시작을 알리는 전국대회로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회다.지난해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SSG와의 1차전 경기에서 9회 재역전을 내주며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KIA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피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4-6으로 졌다. 7연승이 좌절된 KIA는 리그 14승 5패로 선두 자리는 유지했다. 반면 3연승에 성공한 SSG는 13승 8패를 기록했다.KIA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이창진이 3타수 2안타, 이우성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김선빈이 4타수 1안타(1홈런), 최원준이 3타수 2안타를 때려내며 골
전남도민의 체육 한마당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영광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색 선수들의 출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16일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전남체전은 22개 시·군에서 7천314명(임원 2천674명, 선수 4천6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배구 등 22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족구), 전시종목(게이트볼) 등 총 24개의 종목에서 각 시·군 대표들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친다.개회식은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군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의식행사(개회선언, 환영사,
‘청각장애 테니스 스타’ 이덕희(세종시청)가 올해 첫 ATP(프로테니스협회) 챌린저 투어 출전에서 본선 티켓을 거머쥐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덕희는 16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 쇼 코트에서 열린 2024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32강에서 마크 라잘(Mark Lajal·에스토니아·208위)에 0-2(1-6, 1-6)로 졌다. 더블폴트는 4-4로 팽팽했지만 서브에이스에서 0-6으로 고전했다.이로써 예선 1회전과 2회전에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한 이덕희는 32강에서 단식을 마감하게 됐다.이덕희는 복식 16강에서 지에 쿠
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19~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아이앱 스튜디오(IAB STUDIO) 브랜드 데이 시리즈’로 치른다고 16일 밝혔다.KIA는 지난 시즌 아이앱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유니폼과 의류를 출시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선수단은 아이앱 스튜디오 브랜드 데이로 치러지는 이번 3연전 동안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이날 선보이는 유니폼은 팀 상징인 검정색과 노란색을 메인 색상으로 사용해 디자인했다. 상의, 하의 모두 검은색을 사용하여 일체감을
전남 수영 꿈나무들이 ‘제19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치며 무더기 메달을 수확했다.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남수영 꿈나무들은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여수한려초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자유년부 자유형 50m와 100m에서 출전한 임지율이 금메달과 동메달을, 김루아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 임소은이 여자유년부 접영 50m, 100m에서 금메달을 차
광주교통공사 유도팀 황수련과 이주연이 ‘2024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5일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황수련은 여자일반부 -52㎏급에 출전해 결승에서 김지연(동해시청)을 한판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황수련은 8강전서 이라겸(포항시청)을 만나 안다리걸기 절반과 되치기 절반을 따내며 한판승을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정나라(안산시청)를 안아조르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황수련은 결승에서 김지연과 지도 1개씩을 주고받은 뒤 팔가로누워꺾기 기술을 성공하며 한판승을 거뒀다.이주연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시작 시간이 바뀌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LG전 개시 시간이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변경 사유는 지상파 TV중계다. 이 경기는 KBS를 통해 전달된다.한편 문학(KT- SSG), 창원(롯데-NC), 대전(두산-한화), 고척(삼성-키움)에서 진행되는 경기는 그대로 오후 5시에 시작한다./박건우 기자 pgw@namdonews.com
전남 출신 양궁 남수현(순천시청)·수영 김민섭(독도스포츠단)이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33회 파리올림픽’ 티켓을 따냈다.양궁 남수현은 지난 1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양궁(리커브)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 결과 파리올림픽 진출을 확정했다.남수현은 순천성남초, 순천풍덕중, 순천여고를 졸업하고 현재 순천시청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수영 김민섭은 지난달 22일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접영 200m 한국 기록을 경신하며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민섭은 여수한려초, 여수문수중
국가대표 남자 복식 송민규와 이재문(이상 KDB산업은행)이 2024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에서 환상 호흡을 예고했다.송민규와 이재문은 지난 14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ATP(프로테니스협회) 광주오픈 챌린저 2024 참가를 앞두고 사전 훈련을 가졌다.와일드카드로 복식 16강에 진출한 이들은 모리야 히로키-리오 노구치(이상 일본) 조와 맞붙는다.지난 2019년 광주오픈 복식에서 각각 준우승과 8강의 성적을 거뒀던 이들은 5년 만의 광주오픈 복귀전에서 각오를 전했다.훈련을 마친 송민규는 “2018년과 2019년 광주오픈에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KIA타이거즈가 이번 주 리그 단독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15일 기준 KIA는 14승 4패 승률 0.778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KIA는 지난주 LG와 한화를 상대로 연속 스윕승을 거두며 현재 6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주 KIA는 SSG랜더스, NC다이노스와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16일부터 18일까지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랜더스와 원정 3연전 경기를 치르고, 19일부터 21일까지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다이노스와 대결한다.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12승 8패로 리그 4위
전남도민의 최대 스포츠 제전인 ‘제63회 전남체육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영광에서 막을 올린다.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영광군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은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22개 시·군에서 24개 종목 2만여명이 참가한다. 2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전남장애인체전은 21개 종목에 1만5천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개회식은 17일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영광의 길, 전라남도를 새롭게 상상하다’라는 콘셉트로 시간의 흐름 속 변해가는 영광의 길을 세련되고 정감 있게 표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한화와의 주말 3연전에서 스윕승을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KIA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5-2로 이겼다.앞서 KIA는 한화와의 1차전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윤영철의 호투를 앞세워 8-4로 승리했다. 2차전은 난타전 끝에 11-9로 한화를 제압했다.한화와의 주말을 싹쓸이 한 KIA는 리그 14승 4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한화는 9승 10패로 5할 승률을 지켜내지 못했다.KIA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5타수 2안타 1타
지난해 서울오픈챌린저 단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광주오픈에서 8강 진출로 존재감을 알렸던 부 윤차오케테(중국·Bu Yunchaokete)가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윤차오케테는 14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ATP(프로테니스협회) 2024 광주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사전 훈련을 가졌다.지난해 대체 선수 자격으로 극적인 출전 기회를 잡았던 그는 올해 대회에서 5번 시드를 받고 32강에 직행했다.윤차오케테는 15일 알렉산더 블락스(벨기에·Alexander Blockx)와 맞대결을 치른다.훈련을 마친 그는 “지난해에는
광주대학교 농구부 주전 3인방이 ‘제47회 한·일 대학 선발 농구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대학농구연맹이 지난 10일 발표한 여자 대학부 대표팀에 광주대 유이비(4학년)를 비롯해 정채련과 양유정(이상 3학년) 등 총 3명이 선발됐다.이들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대학 선발 농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여대부 대표팀에 승선한 광주대 3인방은 2024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디펜딩챔피언’ 광주대가 중간성적 3승1패로 선전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팀의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KIA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29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1-9로 승리했다. 5연승을 질주한 KIA는 13승 4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한화는 9승 9패로 5할 승률이 위태로워졌다.KIA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때려내며 폭발했다. 여기에 올 시즌 1호 선발 전원 안타·득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선발로 나온 대투수 양현종은 6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