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 지방신문 남도일보의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 강좌인 제10기 K포럼 개강식이 28일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오후 6시 30분 광주광역시 서구 데일리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10기 K포럼 개강식에는 전병호 중흥미디어그룹 부회장(K포럼 원장)과 남도일보 김선남 부회장, 박준일 사장, K포럼 1~9기 동창회장, 원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개강식은 제1부 내빈소개·축사, 기념사진 촬영, 제2부 특강, 제3부 원우회장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취임식에서는 가수 NRG와 현진영의 축하공연이 열려 원우들의 호응을 받았다.전
3연패 늪에 빠진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 팀이 대구광역시청을 제물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광주도시공사는 오는 31일 오후 3시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4차전에서 대구광역시청과 맞붙는다.광주도시공사는 5승 1무 11패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6위에 머물러 있다.5위 부산시설공단은 6승 1무 10패, 승점 13점, 7위 인천광역시청은 4승 2무 11패, 승점 10점으로 하위팀 간격이 촘촘하다.리그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상위 팀과의 승점 차가 벌어져 5위 싸움이 치열한 상
박노식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가슴이 먼저 울어버릴 때(삶창)’가 출간됐다.광주 출신인 그는 시인의 되기까지 여러 삶의 여정을 거쳤다. 박 시인은 1962년 광주에서 출생해 광주공고와 조선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수료했다. 2015년 유심에 ‘화순장을 다녀와서’ 외 4편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시집 ‘고개 숙인 모든 것’, ‘시인은 외톨이처럼’, ‘마음 밖의 풍경’, ‘길에서 만난 눈송이처럼’ 등을 펴냈다. 2018년에는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다. 현재는 화순군 한천면 오지에서 시 창작에 몰두
윤흥길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설 ‘완장’의 출간 40주년 기념 특별판인 제5판이 출간됐다.‘완장’으로 상징되는 권력의 의미와 그 남용이 가져오는 폐해를 해학적으로 그린 이 소설은 1983년 장편소설로 처음 출간된 이래 스테디셀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완장은 한국전쟁 이후 한국 사회에 팽배했던 정치권력의 폭력성과 보통 사람들의 억울한 삶을 조명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역사의 비극과 권력의 어두운 이면을 예리하게 짚은 수작이다.갑자기 권력을 갖게 된 사람이 그 맛에 취해 약자를 괴롭히는 등 행패를 일삼는
우리 대장간과 대장장이의 세계를 현장에서 관찰하고 정리한 ‘대장간 이야기(교유서가)’가 출간됐다.이 책은 사라져가는 우리 시대의 마지막 장인 대장장이와 대장간의 모든 것을 담았다.저자인 전성원 황해문화 편집장은 대장간 현장과 거기서 일하는 대장장이들, 대장간에서 만들어낸 연장들을 사용하는 우리 삶의 현장을 누빈다.역사 속 대장장이들이 어떻게 그려졌는지, 대장간이나 대장장이는 우리 문화에서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는지도 살핀다.서울의 경우 한때 을지로 7가는 대표적인 대장간 거리였다. 녹번동, 수색, 구파발 등지에도 대장간이 많았다.
광주 동성중학교가 ‘제11회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었다.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것으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지역 예선을 겸해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동성중, 무등BC, 진흥중, 충장BC, GJ스타즈BC 등 5개 야구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치러졌다.동성중은 충장BC를 상대로 5-2로 승리를 거둔 뒤 진흥중을 8-5로 꺾었다.이어 GJ스타즈BC를 8-0(5회 콜드)
전남 육상 꿈나무들이 신기록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펼친다.전남체육고등학교 육상부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명실상부 육상 명가로 자리 잡고 있다.박상복 감독이 이끌고 있는 전남체고 육상부는 현재 1학년 7명, 2학년 5명, 3학년 5명 등 총 17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선수단은 오전 6시 아침 훈련을 시작으로 방과 후에는 오후 훈련을 하면서 올 시즌도 금빛 레이스를 이어간다는 각오다.전남 여자 육상 유망주로 꼽히는 이은빈(3학년)은 남악초등학교 5학년 때 전남도육상대회에 학교 대표로 출전해 100m 1등을 차지하며 주목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 요트 최군학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군학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거제시 지세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윈드서핑 아이큐포일(iQFoil) 클래스 남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김장남·문지선(광주시체육회)은 혼성 470에 출전해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김세웅(광주시체육회)은 ILCA7 남자일반부에서 8위를 기록했다./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광주체육중학교가 ‘제32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싹쓸이하는 쾌거를 거뒀다.최근 제주도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 2개, 동 4개를 휩쓸었다.혼합계영 400m에 출전한 강윤호(1학년), 최성연(2학년), 신재이(3학년), 손효서(3학년)가 3분44초5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혼성짝핀계영 400m에서는 강윤호(1학년), 최성연(2학년), 손민서(3학년), 손효서(3학년)가 합작해 4분09초51로 1위를 차지했다.여중부 표면 100m에 출전한 신재이(3학년), 손민서(3학년)선수는 47초83과 5
광주 수피아여자중학교 농구부가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최근 전라남도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수피아여중 농구부는 예선 리그에서 춘천봉의중을 92-53, 수원제일중을 62-56, 전주기전중을 83-41로 각각 제압하며 3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에서는 상주여중을 상대로 64-35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결승전에서는 수원제일중을 다시 만나 74-49로 압도하며 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를 이뤘다.팀 주장 김담희(포워드) 선수는 대회 득점상·리바운드상·수비상·
광주교통공사 유도팀 이혜경이 2024 국제유도연맹(IJF)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024 파리 올림픽 기대감을 높였다.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로 확정된 이혜경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48㎏급 결승에서 로라 에스파디냐(프랑스)를 허리안아돌리기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혜경은 1회전에서 아스미타 데이(인도)를 허리안아돌리기 한판승으로, 2회전에서 에드나 카리요(멕시코)를 반칙승(지도 3개)으로, 8강전에서 궈 종잉(중국)을 업어치기되치기 한판승으로 연파했다.준결승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리턴 매치’를 벌인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한국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3차전 홈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태국전 무승부로 2승 1무(승점 7)가 된 한국은 조 선두는 지켰다.한국은 태국과 역대 전적에서 46전 30승
광주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10회 남도일보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23일과 24일 이틀간 북구 연제동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남도일보와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 광주광역시북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북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대회에는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500팀 총 1천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24일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남도일보 전병호 부회장과 김선남 부회장, 김우관 편집국장·전영곤 상무를 비롯해 김삼선 광주광역시체육회 이사, 김병희 스포츠공정위원회 부위원장, 광주광역시
이번 대회에 참가한 광주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 가운데에는 이색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부부, 모자 등 가족단위 참가자들부터 한 클럽에서 30개 팀, 61명의 선수들이 최다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우정과 화합을 다지며 스포츠로 하나 되는 동호인들을 소개한다. ◇“최다 출전 저력 보여주겠다”한 클럽에서 가장 많은 회원들이 출전한 서산배드민턴클럽이 이날 대회에서 저력을 뽐냈다.12년 역사를 가진 서산배드민턴클럽은 30팀, 61명의 선수들이 제10회 남도일보배 배드민턴대회 참가자로 이름을 올렸다.방기성(53) 서산배드민턴클럽 회장은 “
광주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10회 남도일보배 배드민턴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남도일보와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 광주광역시북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북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북구 연제동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광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남도일보배 배드민턴 대회에는 500팀 총 1천300여명이 참가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역대 최대 동호인들이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이번 대회 개회식은 2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개회식에 이어 대회사, 환영사, 축사, 기념촬영,
남도일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독자권익위원회’를 열고 지역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어젠다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총선을 앞둔 정치권 상황과 의과대학 증원, 저출산 문제, 물가 상승 등 현안을 자세히 살펴보고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언론의 역할이 강조됐다.이날 회의에는 지병문(윤상원 기념사업회 이사장) 위원장을 비롯해 박화석(㈜우성정공 회장), 서정훈(전 광주NGO지원센터장), 양성관(전 동강대학교 교수), 오경미(더 심플
전남 나주 금성중학교 사이클팀이 올 시즌 금빛 페달을 향한 담금질에 한창이다.금성중 사이클팀은 오는 4월 20일부터 열리는 나주 대통령기 사이클대회에서 메달 수확을 위해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선수들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체력훈련을 시작으로 자전거 전문훈련, 지구력, 스피드 강화 훈련을 진행 중이다.지난 1992년 창단한 금성중 사이클팀은 현재 국가대표인 강서준을 비롯해 이명현, 배규태 등을 배출해 왔다.현재는 최형구 지도자를 비롯 1학년 이정준, 윤서빈, 2학년 강예준, 손민찬, 3학년 김리후, 정준형,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을 앞두고 첫 소집훈련에 돌입했다.대표팀은 18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가졌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조규성(미트윌란), 황인범(즈베즈다), 홍현석(헨트) 등 6명은 귀국 일정 때문에 첫날 훈련에 함께 하지 못했다. 이들은 오는 19일에 귀국해 대표팀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훈련에 앞서 황 감독은 “지금 모든 선수들의 소집이 이뤄진 건 아니기 때문에 긴
여수시청 육상팀 김은미가 ‘2024 서울마라톤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지난 17일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0개국 141명의 엘리트 선수와 3만8천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국내 엘리트 부문에 참가한 김은미는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숭례문과 서울숲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는 42.195㎞ 풀코스를 2시간 40분 05초의 기록으로 통과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1위는 2시간 28분 59초를 기록한 임예진(충주시청)이, 2위는 2시간 36분 24초의 최경선(제천시정)이 차지했다.김재성 여수시청 감독은 “최선을 다
광주체육중학교가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 1, 동 1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거뒀다.최근 경상북도 김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남자 200m 접영에 출전한 김민우(3년)가 2분5초7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준(3학년)은 2분7초87로 4위에 머물렀다.남자 400m 계영에서는 전민준(2년), 김민우(3년), 유석민(3년), 이준(3년) 선수가 참가해 3위에 올랐다. 1위, 2위는 서울체육중과 강원체육중이 각각 차지했다.유석민은 남자 자유형 800m에서 8분37초85를 기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