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지난 27일 ‘성폭력 예방 교육 및 한국 법령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광주경찰청 외사계 소윤희 경위, 광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나웅전 경감을 강사로 초청해 유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한국 법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에서는 ▲성폭력의 정의 ▲디지털 성범죄 유형 ▲성폭력 피해 사례 및 처벌 법령 ▲대처 방안과 신고 절차 ▲보이스피싱 예방 ▲위험한 아르바이트 ▲교통사고 예방 등 한국 유학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과 지켜야 할 기초적인 법령 등을 소개했다.교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미국, 캐나다, 베트남, 몽골 등 22개 참여국과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28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교육 리더들을 전남의 22개 시군으로 초청해 교육기관과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2025년 강진에 설립될 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 등과 연계한 해외 유학생 유치, 지역 중심 미래교육 발전에 관한 논의도 추진한다.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박람회 콘퍼런스와 국제교육관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해외 국가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새롭게 신설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실 개소식을 28일 열었다.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지하 1층에 새롭게 마련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실은 향후 활동에 필요한 심의실과 대기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곳에서는 동·서부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이날부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63명을 중심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교권보호위원회 업무는 당초 각 학교에서 진행됐으나 교원지위법 개정으로 교육지원청으로 업무 이관됐다.이정선 교육감은 “동·서부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
전라남도교육청이 세한대학교와 협력해 책으로 여는 아침 활동 ‘잇그다’를 시범 운영한다.전남교육청의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책으로 여는 아침 ‘잇그다’는 이끌다의 옛말에서 따온 말로, 대학생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침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영암 지역의 대불초·삼호중앙초·삼호서초·용당초·서창초 등 5개 초등학교와 삼호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세한대학교에 재학 중인 30여 명의 자원봉사 대학생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그림책과 함께하는 놀이, 책 읽어 주기, 아침 독서 활동지도, 아침 간식 나
호남대학교는 27일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관광·마이스·환대산업 발전과 지방대학 인재육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호남대 본부동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호남대에서 박상철 총장과 이영빈 사회경영대학장, 송창수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이희승 호텔경영학과장, 여영숙 관광경영학과장이, 광주광역시관광공사에서는 김진강 사장, 박준영 본부장, 김지희 지역관광팀장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학연 연계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인적 물적 자원 교류와 양 기관 사업연계 협력 프로그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Wee센터가 27일 오전 조선대학교 심리상담센터와 ‘꿈키움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업 중단 위기, 학교 부적응학생 등 관내 위기 학생들에게 꾸준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정서적, 보호적 지원에 공동 참여한다.협약을 통해 ‘2024 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단은 조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대학생·대학원생으로 선발된다. 또 기존에 운영되던 ‘개인 멘토링’ 프로그램뿐 아니라, 초등학생 대상의 ‘집단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영역을 넓혀 확대 운영될
전남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유전자원정보센터가 ‘소 사육단계 DNA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유전자원정보센터는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정한 ‘소 사육단계 DNA 동일성 검사기관’으로서 소 사육단계 DNA 검사와 함께 다양한 한우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친자 확인 및 친자 확인서를 발급하는 업무를 추진한다.‘DNA 동일성 검사’는 소고기 이력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육단계와 유통단계에서 DNA를 대조해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어미 소와 송아지의 친자감정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한우 개량사업 가속화를
광주대학교는 지난 25일 교내 행정관 3층 스마트강의실에서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사회수요반영 전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대학혁신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년도와 동일한 ▲학술행사 ▲자격증 과정 ▲기업가 정신 연계 현장실습 및 사제동행 동아리 ▲지역사회 연계 사회봉사 외에도 올해 새롭게 추가된 공모전 지원 등 2024학년도 사회수요반영 전공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했다.박경종 대학혁신사업단장은 “대학 소멸 위기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할 시점이다”며 “학생들이 양질의 성장을 이룰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광주·전남 청년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 공공기관 및 금융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2024년 지역 공공기관·금융권 취업대비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직무분석 및 현직자 초청 특강과 같은 취업진로탐색 프로그램부터 NCS 필기대비 문제풀이반, OA자격 취득과정 등의 실질적 취업역량강화 맞춤형 패키지로 구성되어 진행된다.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입사지원서 및 면접에 관한 특강과 컨설팅을 진행하며 하반기 채용을 지원하는 사후관리를 실시한다.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공공기관 및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교원창업기업 오니온에이아이와 협력해 강의실에 구축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자동번역시스템의 시범 운영 결과, 외국인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현재 지구·환경공학부 강의실(210호)에 시범 운영 중인 음성인식 자동번역시스템은 우리말 음성을 영어로 실시간 번역해 제공한다.강의실에 활용된 AI 기반 음성신호처리 기술은 김홍국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것으로 현재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다. 전공 수업과 세미나에 사용되는 전문용어를 AI에 반복 학습시키면 번역 정확도는 더욱 높아
국가폭력이 자행됐던 광주 5·18 민주화운동과 제주 4·3의 역사를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들이 공유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광주 동부교육지원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콜라보로 마련된 ‘빛탐인(비타민) 클래스’가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지속되고 있다.‘빛탐인 클래스’는 광주(光州)의 순 우리말인 빛고을과 제주(濟州)의 옛 이름인 탐라의 앞 글자를 따 왔다.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만나 두 도시에서 일어난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제주 4·3의 민주화운동 역사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민주·인
광주시교육청이 26일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늘 독서 캠페인’을 교육청 전체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올해 ‘다시 교육의 본질로’란 기치 아래 독서 내실화와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늘 독서 캠페인’은 시교육청부터 독서를 일상 생활화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오전에는 전 직원 대상으로 ‘책 속의 떡’, ‘독서 명언이 담긴 책갈피’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또 각 과별로 ‘추천 책 선물 릴레이’를 시작해 직원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특히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전남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장기 휴교 중인 7개 학교의 통·폐합을 추진한다.26일 전남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전남교육청은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 여건을 감안해 전년과 동일하게 전교생 10명 이하 학교에 대해서만 통·폐합을 추진한다. 다만 학부모와 지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도록 했다. 이는 교육부 통·폐합 기준인 전교생 60명 이하보다 크게 강화된 것이다.특히 5년 이상 장기 휴교 중인 학교 7개교는 우선 통폐합할 계획이다. 장기 휴교 중인 학교의 경우 재개교하
전남 나주 노안초등학교 학생들이 개교 100돌을 맞아 선배들의 애국정신을 잇기 위해 독도 탐방길에 오른다.노안초교는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3년 11월 1일 노안 공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이듬해 4월1일 4년제 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오는 4월1일 개교 100돌을 맞는 가운데 동문들이 기념행사 준비로 분주하다.가장 의미 있는 프로그램은 후배들에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교훈을 심어주는 것이다.이 같은 의미를 담아 ‘나주 노안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추진위원회’는 4~6학년 고학년 후배 22명 전원이 참
(사)호남사학회는 목포대학교 역사콘텐츠전공과 공동으로 29일 오전 10시부터 목포대 중앙도서관 1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신진학자, 새로운 연구의 장을 열다’란 주제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구발표회는 광주·전남지역 대학의 대학원에서 수학 중인 신진학자(대학원생 혹은 수료자)들이 발표하고 타 대학의 전임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이번 연구발표회에 참여하는 발표와 토론은 ▲문다성(전남대 사학과 박사과정 수료)의 ‘신라 하대 진헌(進獻)의 양상과 영토의식의 변화’ 발표와 신선혜 호남대 교수
새로운 광주 교육생태계 구축의 통로 역할을 할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닻을 올렸다.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5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5개 자치구청장, 시의원, 시민사회관계자, 학부모와 교직원 등 각계각층 6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개원식에는 시교육청, 광주시, 5개 자치구, 동·서부 교육지원청 등 9개 기관이 광주교육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토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사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2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1일에 이어 이날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교육복지사 35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자치협의회를 개최했다.자치협의회는 동부 관내 권역별 교육복지사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상시 소통 체계 조성과 각 학교 지원 사례 나눔, 학생 사례 관리 현황과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기능을 한다.협의회에서는 학교별 교육복지사업 현안을 공유했다. 더불어 지역 연계 기관에서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마음 위로 프로그램’,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개강일을 다음 달 15일로 연기했다.22일 전남대에 따르면 의과대학 교수들은 이날 회의를 열어 오는 4월 15일 개강하기로 했다.전남대 의대는 재학생 731명 가운데 575명이 휴학계를 제출했다.지난 2월 19일 일부 수업을 시작했으나 학생들이 출석하지 않아 개강을 이달 25일로 미뤘고 이를 다시 다음달 15일로 연기했다.전남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최근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김윤하 교수를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전남대 의대 비대위는 사직서 제출 여부와 진료 시간 단축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통해 교수들의 의견을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321교 초·중·고등학교 전체에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노동인권 포스터 제작·보급은 노동에 대한 가치와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를 만들고 학생들이 이에 관심을 두게 하고자 이뤄졌다. 또 청소년들에게 노동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포스터로 제공하는 데도 목적을 뒀다.포스터 내용은 일하는 청소년이 알아야 할 학생 노동인권 꿀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휴수당 ▲최저시급 ▲산재보험 ▲부당해고 ▲전자감시 ▲근로계약서 ▲노동인권 침해 센터 연락처 등 정보를 한눈에 볼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2일 학교급식 글로벌데이(DAY) 프로그램 시작을 맞아 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를 방문, 배식봉사 활동을 벌였다.글로벌데이는 광주지역 유·초·중·고교 334개교에서 학교 급식 시간을 이용, 매달 1차례 1개 국가를 선정해 그 나라 대표 음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행사다.광주경신여고는 이날 미국식 음식을 주제로 치킨스프·찹스테이크·콥샐러드 등을 준비했다. 또 식생활관에 미국 식문화·음식 등의 정보를 담은 안내물을 게시, 학생들의 식문화에 대한 지식을 넓혔다.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성을 키워 세계시민으로 성장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