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해 전자동 약품 분배캐비닛 시스템인 인티팜(INTIPharm)을 도입·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인티팜은 승인된 권한자가 지정맥인증(손가락 정맥 박동으로 개인을 식별하는 기술) 후, 처방에 따른 약품을 자동 또는 수동으로 인출 및 관리 가능한 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이다.특히 권한자 인증에 의한 자동 배출을 통해 오투약을 방지할 수 있으며,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근무 중 업무 로딩 감소로 인해 투약 대기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직원들이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업무환
새 학기를 앞두고 있는 부모들은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여러 가지로 준비할 것이 많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의 눈 건강은 학업과 즉결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이들이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전자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날로 높아지면서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2021년 전체 근시 환자 중 5~14세가 약 48.5%를 차지할 정도로 소아 근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보통 근시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어릴 때부터 근거리 작업을 과도하게 하다 보면 조절력이 약해져 근시가
조선대병원은 지난 6일 심혈관센터 촬영실에서 운영중이었던 혈관조영진단기기를 최신형 장비로 교체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도입한 혈관조영진단기기(Philips Azurion)는 두부, 흉부, 복부, 사지 혈관 등 인체 내의 모든 혈관의 이상 유무를 조영진단하고, Clarity IQ 기술을 기반으로 평균 25~50%의 방사선량과 최소한의 조영제를 사용하여 안전한 검사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또 영상의 획득, 처리, 구현 및 저장 과정에서 화상의 해상력이 매우 탁월하여 영상의 실시간 디지털 구현이 가능해 효과적이며 정확한 진단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초기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안영근 병원장, 김재민 의생명연구원장, 김계훈 임상시험센터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자 및 직원들이 참석해 초기 임상시험 수행 역량 강화 및 임상시험센터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심포지엄 1부에서는 전남대학교 이용복 교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데이터에 근거해 집단 약동학-약력학 모델을 이용한 의약품 투여용량 탐색 전략’ , 전북대학교병원 김민걸 교수 ’임상시험센터 의학연구협력실 활성화’를 주제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취약계층 환자 의료비 지원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정용연 병원장과 생명나눔실천본부 광주·전남지역본부장 현지 스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과 장기기증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나눔실천본부는 화순전남대병원에 치료비 지원 신청을 의뢰받은 환자에 대해 우선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또 화순전남대병원은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실시하는 장기기증 홍보
“이 약은 부작용이 없고 안전하나요” 정현철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약국을 운영하면서 늘 듣는 질문이다. 안전한 의약품에 대한 염려와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질문이다. 대답은 항상 기대에 어긋나는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습니다”이다. 이처럼 의약품에 대해 안전하다는 말은 상대적으로 치명적인 위험을 피하기 위한 안전한 선택을 나타내는 언어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암울하다. 우리 주변엔 약사의 설명이나 판단없이 무분별하게 의약품이 유통되고 있어서다. 이에 정 부회장을 통해 현재 유통되는 의약품의 안전성에 대해 알아본다.◇일상
전남대학교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김윤하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이 임산부를 위한 의학지침서 ‘아침에 읽는 임산부를 위한 건강이야기’ 네 번째를 발간해 세간에 화제다.김 센터장은 지난 7일 전남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서 교수 등 의료진은 물론 치료했던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를 위한 지침서 네번째 이야기 출판기념식을 열었다.국내 모체태아의학 분야 명의로 손꼽히는 김 센터장은 정상 임신은 물론 해마다 증가하는 고위험산모에 대한 예방, 치료, 추적 관리 등 다양하고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책자를 발행하
보건복지부는 31일‘필수의료 지원대책’을 최종 확정·발표했다.이번 대책에는 일단 필수의료 진료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공공정책수가’를 도입하는 등 의료기관과 의료인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공공정책수가는 현행 행위별 수가(의료행위의 대가)만으로는 진료 빈도가 낮거나 수익이 낮은 분야의 공급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공공성이 있는 의료 분야에 적용하는 새로운 건강보험 보상체계다.지역특성이나 의료서비스의 질·성과도 보상 기준이 된다.정부는 구체적으로 공휴일 야간 응급 수술·시술에 대한 수가 가산율을 현행
김연 조선대병원 간호부장이 최근 병원 간호부장실에서 간호인력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날 표창장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해 광주광역시 간호사회 김숙정 회장이 전달했다.코로나19 장기화 등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간호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원활히 대처했으며, 간호사들이 간호업무에 집중해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펼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간호부장은 “앞으로도 간호사들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이 상의 영광을 조선대병원의 모든 간호사와 함께 하겠다”고
45세의 블로거 조씨는 최근 부쩍 시력이 떨어져 안경을 맞췄으나 개선되지 않아 안과를 찾았다. 조씨는 안과에서 시력 저하의 원인이 노안 뿐만 아니라 백내장 초기 증상 때문이라는 얘기를 듣고 당황스러웠다.조씨처럼 노안으로 병원을 방문했다가 백내장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진 백내장의 발병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량의 증가와 더불어 여행, 레저, 캠핑, 동호회 등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자외선 노출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져 중년층의 각별
조선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통과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 받았다고 18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39곳·지역응급의료센터 125곳·지역 응급의료기관 243곳) 대상으로 시설·장비·인력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재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했다.지정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조선대병원은 앞으로 3년간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인 권역응급의료센터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김경종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됨으로써 응급환자
한의사로서 내 입장에서 최근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였던 김혜수 주연의 슈룹에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다. 김혜수를 보필하면 따라다니는 중궁전의 신상궁이 김혜수에게 자주 건네는 금빛의 환약, 공진단이었다. 김혜수는 지치거나, 어떤 큰 결심을 앞두고 본인의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할때 신상궁에게 항상 공진단을 한 알씩 원했다. 하지만 공진단을 복용하기 위해선 공진단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단순 취급할 수 있는 보충제같은 성질의 것이 아니어서다. 사실 공진단을 효과가 높은 만큼 주의를 기울여 섭취해야 한다.◇값비싼 공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방 국립대병원 최초로 고위험 산모의 자궁동맥색전술과 제왕자궁적출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에 성공했다. 하이브리드 수술이란 여러 의료진이 동시에 함께 하는 수술을 의미한다. 이번에 산부인과에서 먼저 제왕절개술로 분만하고, 영상의학과의 자궁동맥색전술 후 다시 산부인과서 자궁적출술을 했다.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고위험 산모인 최모(37)씨는 임신 36주 4일 차인 지난 10일 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 김윤하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의 집도로 제왕절개술을 해 3천230g의 남아를 출산한 뒤
근골격계 질환은 일상 생활의 불편감 및 활동 제한을 유발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온 몸이 쑤시고 아프기 시작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중 하나다. 갑자기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이나 반복적인 동작에서 나오는 스포츠 질환과는 다르게 특별히 무엇을 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었다고 발생한다는 점에서 속이 상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퇴행성 관절염은 환자의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근골격계 질환으로 특히 무릎에서 흔하며, 극심한 통증과 운동 제한이 발생해 거동 자체가 어려워진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형외과 내원을 고려하는 환자
광주 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시행하는 초음파 유도 하 조직검사(Ultrasound-Guided Percutaneous Core Needle Biopsy)가 지난 3년간 건수가 1천례를 돌파했다.조선대병원 초음파 유도 하 조직검사는 2006년부터 매년 시행해 왔지만 연간 50~100례 정도 시행하는 정도에 머무르다 2018년 말 영상의학과 김진웅 교수가 초빙된 이후 전문 교수진·간호사·방사선사로 이뤄진 ‘조직검사 전문팀’이 구성되며 조직검사 건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 3년간 1천례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초음파 유도 하 조직검사란
전남대학교병원은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2023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사업’대상자로 전남대병원이 선정됐다.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운영 및 활성화를 통한 학대피해아동 조기 발견 및 의료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광주시 등 지역별 광역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해 아동학대 판단·치료 전문성 강화 및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광주시 광역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2023년이 밝아오면서 새해 계획 중 하나로 시력교정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제 막 수능을 끝낸 수험생, 겨울 방학을 맞은 대학생, 그동안 시력교정술을 미뤄온 취업 준비생, 직장인에게서 문의가 쇄도한다. 하지만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급하게 수술을 진행한다면 부작용이 생길 뿐만 아니라 만족할 만한 시력 교정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후유증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위해선 시력교정술에 대해 꼼꼼하고 신중하게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안구 성장이 멈춘 이후에 수술해야일반적으로 시력교정술을
- 인사혁신처 개방형 직위 공모, 정부 14개 부처 공모...업무 및 응시자격- 인사혁신처 12월1일부터 16일까지 서류 접수인사혁신처는 다음 달 12월1일부터 16일까지 2022년도 12월 정부 개방형 직위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정부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으로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다.이번에 공모하는 자리는 총 14개다.교육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등 11개 부처에서 고위공무원단 7개 직위와 과장급 7개 직위를 공모한다.고위공무원단 직위에는 문
- 큐넷, 2022년도 17회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1차 604명, 2차 568명 합격자 발표- 2023년도 제18회 한국어교육능력 검정시험 일정 및 시행지역 공고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이 ‘제17회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1, 2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올해 한국어교육능력시험 1차 시험은 지난 8월20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제주 7개 지역 12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2022년도 한국어교육능력시험 1차 시험에는 1868명이 원서접수자 중 1393명이 1차 시험에 응시 74.57%의 응시율을 보인 가운데 604명
- 큐넷, 2022년도 제10회 행정사 제2차시험 합격자 301명 발표- 일반행정사 301명, 외국어번역행정사 41명, 해사행정사 3명- 전부면제자, 일반행정사 8520명, 외국어번역행정사 33명, 해사행정사 318명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이 2022년도 ‘제10회 행정사' 2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큐넷에 따르면 올해 행정사 2차 시험은 대상자 1884명 중 1482명이 응시, 78.66%의 응시율을 기록했으며 이중 301명이 2차 시험에 합격 20.31%의 합격률을 보였다.분야별로는 일반행정사의 경우 응시대상자 1744명 중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