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18일 오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원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를 열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광주 국제교육 비전 선포를 위해 마련됐다. 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 교육 사업 안내 역시 이뤄졌다.행사는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교육감님 인사말씀, 주요 인사들 축사, 광주광역시의회, 독일 교육감, 탄자니아 및 한국 학생, 학부모 축하영상, 국제교육 비전 선포 퍼포먼스 및 기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조9천823억 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1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1.2%, 3천5억 원이 증가한 예산안이다.1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필요한 세입재원 3천5억 원은 보통교부금 확정 차액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547억 원, 지방교육세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천40억 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71억 원과 기타 이전수입과 자체수입 347억 원으로 마련했다.이번 추경예산은 ▲늘봄학교 확대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공교육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고등광기술연구소(APRI)가 베트남 과학기술원(VAST) 산하 주요 연구기관(물리연구소(IOP, Institute of Physics), 재료연구소(IMS, Institute of Material Sciences), 하노이 과학기술대학(USTH,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of Hanoi))과 레이저·광기술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 분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6일 GIST에서 진행된 고등광기술연구소와
국립목포대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학생 복지 간식 서비스인 ‘해피 타임’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해피 타임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선착순 200명에게 1천원에 제공된다. 간식은 ‘베이글과 음료’ 또는 ‘샌드위치와 음료’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제도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학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목포대는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1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고 있다. 뷔페는 주중 평균 343명의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서비스되면서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고 있다
광주지역에서 운영하는 사립 중·고등학교 가운데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곳은 10%대에 불과해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반대로 공립 중·고등학교의 경우 70~80%의 학교에 특수학급이 설치돼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18일 광주교사노조에 따르면 광주지역 각급 학교에 특수학급이 설치된 비율을 보면 초등학교는 총 156개 학교 가운데 88.5%인 138개 학교에 특수학급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또, 중학교는 92곳 가운데 64%인 59곳, 고등학교는 68곳 중 34%인 23개 학교에서 특수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조선대학교 교수평의회와 교원노동조합은 17일 “총장과 이사장은 글로컬사업 탈락에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교수평의회와 교원노동조합은 이날 교내 전산망에 올린 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서 탈락했다”며 “이번 탈락은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대학의 장기적인 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에서 대학이 제시한 비전과 전략이 국가적 기준에 부합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안이한 사고와 형식적 접근은 어떠한 국가적 사업에서도 결코 허용돼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총장 이하 집행부는 준비 계획과 추진 과정에
광주시교육청이 올해를 청렴도 향상 원년으로 삼고 15년 간 하위권에 머물렀던 청렴도 개선에 총력전을 펼친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17일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교육은 최근 교육발전특구 사업 지정과 글로벌리더 세계한바퀴, 365스터디룸으로 다른 교육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하지만 광주시교육청의 청렴도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4등급을 반복하면서 광주시민과 교육가족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지난 15년 동안 불투명하고 불친절한 교육기관이라는 시민들의 평가를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는 최근 동문 졸업생인 변인천 CF촬영감독을 초빙, ‘취업성공스킬day’ 특강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변인천 감독은 이번 특강에서 CF와 MV 분야로 진로를 설정하고 있는 학과 후배들에게 취업성공의 노하우와 스킬을 전수했다. 변 감독은 삼성, LG,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코카콜라, 맥도널드 등 탑 브랜드 CF들을 촬영해 온 전문 감독이다.특강에 참여한 서유빈 학생(3학년)은 “선배님들 중에 탑 브랜드 CF 촬영감독도 있고,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눈물의 여왕’을 촬영한 감독도 있다는 것을 알게
조선대학교는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와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0일 조선대 본관 청출어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선대 김춘성 총장, KT 김용남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기반으로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협업과제 도출 및 추진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위한 지역발전 연계 협력 활성화 ▲산-학-연-관 지역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협력 활성화 ▲지역정주를 위한 취·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로 명성이 높은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전남 학생들과 만나 논의의 장을 펼친다.전남도교육청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기조강연 연사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교수는 박람회 개막 첫날 기조 강연자로 연단에 올라 ‘공생의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이날 샌델 교수는 특유의 문답식 토론과 도발적 문제 제기로 한국 사회의 당면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교육의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16일 호남대를 방문한 중국 산동대외무역직업대학 린링쟈 당위 서기 일행을 접견하고 교류협력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박상철 호남대 총장과 산동대외무역직업대학 린링쟈 당위 서기, 류융메이 비즈니스외국어대학 서기, 장쉬엔 국제협력처 부처장, 궈쯔젠 비즈니스외국어대학 부주임, 진춘화 호남대 국제교류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박상철 총장과 린링쟈 당위 서기는 이날 협의를 통해 비즈니스외국어대학 학생을 중심으로 편입학, 교환학생 상호 파견 및 단기 연수 등 상호간의 교류를 더욱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호남대와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광주·전남 교육계도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16일 광주·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교육청사 1층에서 이정선 교육감과 본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열었다.이들은 노란색 대형 판넬에 304명의 희생자 이름을 붙이며 ‘안전한 교육,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이 교육감은 단원고 2학년 10반의 故 김슬기 학생 이름을 직접 붙인 뒤 “잊지 않고 있습니다. 안전한 사회,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고 적었다.노란 판넬에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12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도서관 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교직원의 독서문화 확산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좋은 책을 추천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북큐레이션 테마도서 전시’와 ‘함께 읽고 나누기’, ‘도서관, 내 마음을 전해줘’ 등이다.‘북큐레이션 테마도서 전시’는 행복·생애를 주제로 전시된 책을 읽고 독서 퀴즈를 풀며 즐겁게 책을 접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함께 읽
광주시교육청이 신청사 신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청사 전환배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주민설명회를 오는 17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여는 데 이어 19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실시한다.이번 설명회는 시교육청이 청사 전환배치 타당성 용역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다.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9개월간 신청사 부지 최적안을 도출하고자 용역을 의뢰해 건립 후보지를 3개 안으로 압축했다.지난 1월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광산구 신창동의 옛 학교시
광주고려인마을 산하 새날학교는 지난 12일 고려인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4년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낯선 조상의 땅에 돌아와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광주 정착 고려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의 교육제도와 새날학교 운영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계를 위해 하루 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학부모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저녁시간에 진행됐다.학부모들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러시아어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리안드레이 교사의 통역과 함께 시작된 설명회는 학교와 담임교사
조선대학교는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2024년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사업(산학협력형)’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입주기업 지원 및 교수·학생 창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대 2년간 총 3억원을 지원한다.창업지원단은 ▲다년간의 창업지원 노하우 ▲창업 친화적 교원 및 학사제도 ▲창업하기 좋은 캠퍼스 시설 인프라 ▲창업보육센터를 통한 창업 초기 기업부터 양산단계 첨단 제조기업까지 ONE-STOP 육성 체계 ▲CSU창작마을(메이커스페이스
광주시교육청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관내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 144개교와 기관 소속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시설안전 인증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각 학교·기관에서 교육시설안전 인증을 취득해야 함에 따라 마련됐다. 담당자의 이해와 업무 역량을 제고하고자 전문기관 담당 강사를 초빙해 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 자체평가서 작성 요령, 인증 신청 절차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
전라남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세월호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추모행사를 마련한다.15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4월 한 달을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추모 행사를 연다.이날 청사 1층 로비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추모음악회가 열렸다.6중주 관악 앙상블 팀 음악여행 ‘동행’이 무대에 올라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차분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의 하모니를 전했다.이밖에도 4월 한 달간 추모 현시막을 게시하고 노란 바람개비를 청
광주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념식을 가졌다.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박지영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은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신항만을 찾아 노란 리본을 묶으며 희생자를 애도했다.또 세월호 선체를 향해 헌화와 묵념을 한 뒤 안전한 광주교육 조성을 다짐했다.이정선 교육감은 추념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아픈 역사이다”며 “세월호 참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다짐하겠다”고 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한국문화기술연구소와 광주세광학교가 시각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기술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식은 광주세광학교 교장실에서 지스트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김경중 소장과 광주세광학교 김선미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진행됐다.광주세광학교는 서구 덕흥동에 위치한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를 두고 있다.이번 업무 협약은 광주세광학교의 자문과 연구 협력을 통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