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소속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 현장 상황대응 능력 및 직무 수행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18∼19일, 5월 28∼ 29일,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해상종합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선박 화재 및 전복사고 등에 대한 구조, 대응능력 등을 강화하기 위한 해양경찰 특성화 종합 훈련이다.이번 훈련에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경찰관으로 구성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평가단을 필두로 소속 경비함정 519함 등 10척 132명 대상 항해ㆍ안전ㆍ구조 등 13개 분야별 종목에 대해 각종 긴급상황에
전남 완도군이 보유한 버섯 가공품 특허기술 2건이 민간 분야에 이전된다.17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전복 버섯 기능성 분석과 상품화 연구를 위해 주식회사 팜더, 순화네농장 등 2곳과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 통상 실시계약’을 체결했다.농업기술센터는 전복느타리버섯 함유 ‘완복환’ 제조기술을 팜더에, 버섯 재배 키트 ‘복이핀’ 기술을 순화네농장에 각각 이전한다.전복느타리버섯과 복령, 홍삼 등 각종 한방 원료를 사용해 만든 완복환은 건강 기능 식품으로 면역력 향상과 기력 보강 효과가 있다.전복느타리버섯은 느타리버섯 종류
해양수산부는 17일 전남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강국’을 주제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수산인의 날(4월1일)’은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이날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과 해양수산업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강도형 장관은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3명을 대표해 14명에게 포
전남 완도군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 메가쇼 2024 시즌1’의 전라남도 수산물 판촉 행사에 참가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수원 메가쇼’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로, 올해는 지역 농수특산품, 패션, 뷰티 등 250개 사가 참가했다. 1만 명의 바이어, 5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완도군에서는 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남도전복연합회에서 활 전복을, 이뮨삼육오(주)는 김 가공품을, 천지가전복(주)는 순살 전복을, 달스윗(주)는 전복 빵을, 완도
전남 완도 ‘상왕산(象王山)’에 얼레지가 활짝 피어 봄철 등산객을 맞이하고 있다.15일 완도군에 따르면 상왕산 정상부에는 약 6㏊(1만8천평) 규모의 얼레지 군락지가 조성돼 있다.‘얼레지’는 깊은 산속 비옥한 땅에서 자라는 백합과 숙근성의 여러해살이 풀로 수명이 40년 정도다. 보랏빛 꽃잎 모양의 치마를 두른 듯해 ‘숲속의 요정’ 또는 ‘바람난 여인’으로 불린다.상왕산의 얼레지는 표고 500m 이상 고지대에 낙엽 활엽수가 식생해 낙엽이 겹겹이 쌓여 양분이 풍부하고 흙이 헐거우며 볕이 잘 드는 곳에 자리 잡아 꽃을 피운다.5월에 열매
전남 완도군은 지난 12일 완도항 1부두 일대에서 치어(점농어) 1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14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날 치어 방류는 ‘제13회 수산인의 날’ 행사가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고 아이들에게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김충남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 김정선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삼호 수산경영인연합회장, 박희준 완도어선연합회장과 관내 초등학생 등이 함께 했다.방류된 점농어는 서남 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여름철 어업인의 주 어획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 및 대마 수확기 등 도래에 따라 오는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마약류 특별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양귀비 및 대마는 열매와 잎에서 추출된 강력한 환각성분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 마약류로 엄격히 구분하고 있다. 하지만 매년 계속되는 단속에도 민간요법 등을 이유로 암암리에 밀ㆍ경작 되는 등 근절되지 않아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또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 내ㆍ외국인 해양 종사자의 마약류 투약과 유통에 대해서는 단속 전담반을 편성, 오는 11월
전남 완도군은 최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양치유와 대흥사에서 진행하는 템플스테이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점에서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 따라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템플스테이와 연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회의 등 장소 활용 ▲해양치유산업과 불교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기관 상호 협의를 거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9일 오후 해양 오염사고 등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 등을 위한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역방제대책본부는 지속성 기름(원유 및 벙커유 등) 10㎘ 이상 또는 비지속성 기름(경유 및 휘발유 등) 100㎘이상 유출되거나 유출될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 해역을 관할하는 해양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구성, 비상대응반이 가동되며 비상근무로 전환된다.완도해역의 특성으로는 총 348개의 유ㆍ무인도와 리아스식 해안으로 되어 있으며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해조류 양식산지가 발달해 있어 해양오염 예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각 과장 및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속 경찰관 12명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번 승진 임용대상자는 기획운영과 박상영·수사과 나기윤(경위→경감), 기획운영과 김희수(경사→경위), 기획운영과 김창민·수사과 한세웅(경장→경사), 기획운영과 이권재·경비구조과 노건용·519함 이큰솔(순경→경장) 경찰 등 총 12명으로 임명장과 꽃다발 등을 받았다.이영호 완도해경 서장은 축하 인사와 함께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효성그룹이 전남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효성그룹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MOU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해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완도군으로부터 각종 재난 및 조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인비행장치(드론) 2대를 추가로 도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완도해경에서는 그간 완도의 348개 유ㆍ무인도 및 리아스식 해안으로 되어 있는 지형적 특성으로 연안 갯바위, 저수심 등의 경비세력 접근이 곤란하는 등 정밀수색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드론수색팀을 운영해왔다.이후, 완도군과 지속적인 업무협의 등을 통해 지난해와 올해 각 2대, 4대를 무상임대 방식으로 추가 도입, 현재 총 6대의
전남 완도군은 오는 11일까지 전국 이마트 90여 개 지점에서 ‘완도 전복 최대 50% 할인 판촉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4~5월은 품질 좋은 전복 ‘홍수 출하’로 복날이나 명절에 비해 수요가 적어 가격이 하락해 전복 생산 어가가 어려운 상황이다.군은 전복 소비 촉진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 대전’에 물류비를 지원하고, 판매 가격의 할인 폭을 높여 이마트와 함께 판촉전을 한다.지난 5일에는 김현철 완도부군수와 최재순 이마트 용산점장, 이승철 ㈜행복한전복 대표가 이마트 용산점에서 판촉전의 시작을 알리며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급변하는 기상과 봄철 농무기로부터 각종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조업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7일 밝혔다.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어선의 소유자와 종사자는 어선안전조업국에서 실시하는 안전조업 교육(연 1회, 4시간 이내)을 이수해야 한다. 2024년도 어업인 안전교육은 총 145회 9천647명으로 지역별 일정에 맞춰 편성돼 있다.완도해경의 경우 관할 해역(완도, 해남, 강진, 장흥, 진도)이 전국 최대 규모의 해조류 등 양식산지(미역, 다시마, 전복)로 관내 등록어선의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봄철 선박 교통량 증가 및 기온 상승으로 농무(짙은 안개)가 예상됨에 따라 선박 충돌ㆍ좌초 등 위험요소를 차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일 해상 공사업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통상적으로 해상에서는 3월부터 7월까지 봄철을 만나 선박 교통량의 증가는 물론, 따뜻해진 기온이 차가운 해수면과 만나 해상에 짙은 안개가 형성돼 충돌 및 좌초 등 선박 해양사고 위험성이 높아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간담회에서는 완도해경서 관할(완도ㆍ해남ㆍ강진ㆍ장흥ㆍ진도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 재난으로부터 범국가적 대응체계 및 유관기관ㆍ민간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 등 구축을 위한 2024년도 제1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지난 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수상구조법에 따라 해양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조난 및 사고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수난구호협력기관의 임무 및 재난 매뉴얼 등을 점검하고 협업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훈련은 다중이용선박(도선)의 화재사고를 가정한 토의형 도상훈련으로 완도군, 완도소방서, 육군8539부대 등 8개 기관 등이
전남 완도군은 전남도 ‘2024년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공모에 선정된 신지 명사십리는 2007년 11월 도에서 관광 진흥지구로 승인받았으며 깨끗한 바다와 고운 모래, 수려한 경관으로 여름철 대표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획득했다.군은 도비와 군비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명사십리 주 출입구 인근에 바다 조망이 가능한 사진 촬영지를 설치하고 안전 펜스 등 시설물도 교체할 예정이다.명사십리에 건립된
전남 완도군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예정보다 4개월여 앞당겨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국립난대수목원은 국내 최대 난대림 완도수목원 부지(381㏊)에 국비 1천475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난대수목원이 조성될 경우 연간 수십만명의 방문객과 1조원 이상 생산 부가가치 유발효과, 1만여명 이상 일자리 창출 등 상당한 파급효과가 전망된다.산림청은 최근 국립난대수목원 기본계획 수립 완료 보고회를 갖고 사업의 추진 방침과 콘셉트, 구상, 배치 등 전반적인 계획을 완성했다.이번 기본계획에는 지구온난화에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 및 건전한 낚시어선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일 관계기관 및 낚시어선협회 간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완도해경서 관할 지자체(완도, 해남, 강진, 장흥) 담당자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완도지부, 지역별 낚시어선협회 5개소 종사자 등 24명이 참석, 적극행정(정부혁신) 일환으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낚시어선 사고사례 및 원인분석, 낚시어선 단속현황 및 관련법령 교육, 해양사고 예방을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 경계 발령에 따라 어선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어선위치발신장치 조난신호(SOS) 발신 훈련 및 점검 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급변하는 기상(돌풍 및 안개) 등으로 인해 어선 전복ㆍ침몰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특별경계기간 설정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제 조난상황을 가장한 조난신호 발신 훈련 등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조난신호 발신, 조난신호 접수 후 현장 출동 대응, 조난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