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대표 산림치유 공간인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힐링축제가 열린다.이번 축제는 자연휴양림이 신록으로 물들고, 흑석산의 명물인 철쭉이 만개하는 계절을 맞아 흑석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자연휴양림 곳곳에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어린이 사생대회와 댄스경연대회, 흑석산 가요제 등이 열리며, 페이스페인팅, 연 만들기, 뻥튀기 만들기, 솟대체험, 원예테라피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
전남 해남군은 최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등 청렴 관계 법령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반도의 시작 땅끝 해남에서부터 청렴 바람을 일으키자는 의미로 해남군청 공직자뿐만 아니라 교육·경찰·교도·소방·우정 분야의 해남군 내 유관기관 공직자들도 함께 참여하면서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연극을 통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쉽고 몰입감 있게 전달함으로써 청렴과 윤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전남 해남군은 곡우절인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두륜산 도립공원 찾는 탐방객과 군민들에게 녹차밭을 개방하고, 녹차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녹차 체험은 관리사무소에서 바구니를 제공받아 잎녹을 채취한 후 두륜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 2층에 만련된 녹차 덖음체험장에서 덖고 비비는 등 녹차체험을 통해 나만의 녹차를 만들어 갈 수 있다.1일 덖음체험 가능인원은 10명 이내로, 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두륜산 도립공원 찾는 탐방객과 군민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녹차 채엽에 5,000원, 덖음 체험비 5
전남 해남군은 지난 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중심 현장대화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현장대화는 읍·면민의 날 행사와 병행해 추진된다.군은 5월초 농번기가 본격 시작되기 전 이달께 읍면 현장대화를 갖고, 2023년 군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군민 보고와 더불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현장대화는 허심탄회하고 격의 없는 소통에 중점을 두어 군정보고 후 군수가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지역 현안사항 및 공통 관심사에 대한 발전 방향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15일에는 산
전남 해남군이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내 식탁김 및 부각김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본격적인 식탁김 생산에 나선다.16일 해남군에 따르면 김 생산시설은 해남군수협 수산식품가공사업단에 10억4천700만원을 지원해 마산면 식품특화단지 내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에 471㎡ 규모 식탁김 및 부각김 생산라인을 신설했다.올 하반기 시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1일 생산 기준 식탁김은 마른김 400속(1만2천봉), 부각김은 마른김 50속(800봉)의 제품을 생산할수 있는 규모다.앞서 군은 마산면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에서 식탁김 및 부각김 생산시설 확
전남 해남군은 본격적인 영농철를 맞아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작업 추진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휴일에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휴일 운영 사업소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해남읍 용정리)이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사전 예약하고 임대할 수 있다.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작업 사전 준비와 임대 계약시간 이후 농작업 종료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대농기계 출고시간과 반납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임대농기계는 사용 예약일 전날 오
전남 해남군이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14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81명의 청년창업형 후계농을 선정, 청년들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 동안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급하고, 농지·시설을 매입·임차할 수 있는 5억원 한도 창업자금과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까지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 및 예정자가 대상자로, 오는 4월말까지 2차 모집도 실시하
전남 해남군이 지역경제의 한 축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1일 해남군에 따르면 사회적경제기업이란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의 4개 유형이 있다.해남에는 사회적기업 9곳을 비롯해 마을기업 20곳, 자활기업 6곳, 협동조합 87곳 등 총 12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군은 지역경제의 튼튼한 밑거름이 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민선7~8기 중점과제로 선정해 지역내 다양한 기업들
전남 해남군은 행정안전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하며, 4회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1조2천180억원의 재정을 운용해 1조 313억원을 집행, 84.3%의 집행율을 달성했다.특히 해남군은 전국 군단위 최대 지방재정 규모를 가졌음에도 집행율 또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하는 군정이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해남군은 지난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6년연속 1조원 이상의 예산을 운용하고 있
전남 해남군이 RE100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해남군은 지난 8일 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에서 주최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한국 재생에너지 매칭포럼’에 참가해 해남군 재생에너지 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B2B(기업간 거래) 현장에 참여했다.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는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각종 정책지원과 함께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요-
전남 해남군은 최근 한국전력공사 해남지사, 한전MCS주식회사 해남지점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해소 및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해남군 김차진 부군수, 한국전력공사 박형근 지사장, 한전MCS주식회사 김수진 해남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적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한전 해남지사는 사용량 이상 고객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이상 발견 시 해당 정보를 해남군에 제공하고, 한전MCS 해남지점은 세대별 검침, 전기요금고
전남 해남군은 오는 5월 4~6일 어린이날 연휴 3일간 황산면 우항리 공룡박물관에서 ‘해남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공룡대축제는 ‘해남! 공룡이 살아있다’란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공룡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공룡가족 버블 댄스타임, 마술쇼, 매직쇼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공연행사가 3일내내 이어진다.특히 5월 4일과 5일 저녁에는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공룡가족 음악회와 아름다운 불꽃쇼가 공룡박물관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
전남 해남군은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통해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새로운 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처리비용까지 절감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폐스티로폼은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 원인이자 해안경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해양쓰레기이다.해남군은 지난 2015년부터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용해 지금까지 103만개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했다.폐스티로폼 감용기는 하루 1천~1천200개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해 250㎏의 압축 성형물로 새롭게 활용된다. 압축성형물은 재활용품 1차 공정을 통해 사진액자, 건축자재 등
전남 해남군은 2024년산 물김위판액이 1천억원을 돌파, 역대 최대 기록을 냈다고 3일 밝혔다.물김 위판액은 지난달 말 기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1천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산 물김 전체 위판액인 722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로, 위판종료일인 이달 말까지 1천200억원 가량의 위판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해남군은 2024년산 김양식을 위해 8천237㏊ 면적에 16만4천740여책을 시설해 지난해 10월 19일 화산 구성위판장을 시작으로 물김 위판을 추진하고 있다.현재까지 생산량은 5만7천360톤으로 4월말까지
전남 해남군은 오는 12일까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지역에서 미리 거주하면서 농촌을 이해하는‘해남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참가자들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마을에 머무르면서 영농실습과 지역민들과의 교류, 지역 탐방 등 귀농귀촌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주거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 참여 시 연수비 30만원을 매월 지급받게 된다.이 프로그램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현산면 백포마을의 풀내음 힐링캠프에서 운영된다.참가 대상은 농촌을 이
전남 해남군 원도심에 초콜릿 마을이 조성된다.해남군은 ‘땅끝 초콜릿 마을’을 지역 브랜드로 내걸고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땅끝 초콜릿 마을은 ‘연인들의 성지, 초콜릿 체험과 문화가 있는 곳, 땅끝 초콜릿 마을’을 핵심 콘셉트로 해남읍 상권의 중심지인 읍내리·성내리 일원에 테마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수제초콜릿 체험장과 판매장 등 거점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기존 상가들은 초콜릿 복합매장화를 추진하고 신규창업도 지원하게 된다.특히 해남군 특산물과 초콜릿을 결합해 해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수제 초콜릿을 개발,
전남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가 1년 만에 이용객 6만명을 돌파하며 가족문화복지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31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7일 개관한 가족어울림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월평균 5천여명, 연간 6만여명의 주민이 이용하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천237㎡ 규모로 지어졌다.1층에는 공립해남어린이집과 방과 후 초등생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섰으며 2층 영유아기 장난감을 대여하는 장난감 도서관과 동네카페, 실내놀이터가 조성됐다.3층에는 가족관련 상담과 돌봄 지원사업을 추
전남 해남군은 읍호리 고분군에서 흙으로 만든 마한시대 ‘이동식 아궁이’가 출토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동식 아궁이 토제품은 그동안 가야나 신라권역 등지에서 주로 출토됐으며, 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됐다.출토된 토제품은 높이 31.6㎝, 너비 41㎝, 솥걸이 직경 22,8㎝ 크기로 실제 사용 가능한 크기로 제작됐다.외면은 격자(바둑판) 문양이 새겨졌고, 뒷부분에 연기가 나가는 연통을 함께 만든 일체형이다.특히 함께 출토·복원된 5점의 유물도 물동이와 항아리, 바리 등 모두 부엌 조리용 토기로 이동식 아궁이
전남 해남군이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4월 1일부터 한달간 접수한다.27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도는 낮은 임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하여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직불금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기간동안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를 대상으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임업인과 법인이다.금액은 여건에 따라 ㏊당 32~94만 원까지 지급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가구당 총면적
전남 해남군은 올해 35개 지구, 1만7천729필지를 세계측지계좌표로 변환한다고 26일 밝혔다.우리나라의 지적공부는 일제강점기 일본의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등록된 지적도를 사용하면서 국제표준과 약 365m의 차이가 있고 다른 지도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등 각종 공간 정보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세계측지계는 전 세계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위치기준 측지계로, 좌표계의 원점이 특정 지역이 아닌 지구 중심을 사용하는 좌표다.군은 2021년부터 국제표준 좌표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을 시작, 지금까지 40만333필지를 완료했다.사업이 완료되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