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다음달 3일까지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 대상자 7곳을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1차 모집에 54곳을 선정, 약 8천615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2차 모집이다.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시설개선 사업으로 쾌적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이다. 사업장 소재지의
전남 강진군의회가 지난해 의회사무과 본 예산을 반토막낸데 이어 올해 첫 추경예산안도 99% 삭감해 시끌시끌하다.일각에서 일부 의원의 의장과 의회사무과를 길들이기 위한 묻지마 예산심의란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24일 강진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회된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요구한 추경예산은 0.26%에 해당하는 2억7천500만원을 삭감한 반면, 지난해 본예산 심의에서 삭감된 예산을 재요구한 의회사무과 예산은 5억8천400만원 중 99%에 해당하는 5억7천500만원을 삭감했다.지난해 2024년도
전남 강진군은 최근 민선8기 공약 사항 조정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22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주민배심원 제도는 공약이행현황 점검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접 민주주의’실현의 일환으로, 지난해 주민배심원으로 참여한 만 18세 이상의 성별·나이·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된 강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들은 강진군민을 대표해 민선8기 강진군 공약사업 중 조정사항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 투표권과 일부 공약의 개선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지위를 부여받아 정책 마련의 주체로 참여하게 된다.이날 첫 회
전남 강진 신전면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 학생 수련시설이 들어선다.23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신전면 벌정리 일원에 들어서는 다산학생수련원은 500명 동시 합숙이 가능한 생활관과 다목적 교육관, 생존수영 및 해상안전체험장 등 주요 시설을 구축하고 학교 교육과정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련시설로 구축될 예정이다.수련원은 교육비 특별회계 8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은 2022년 강진원 강진군수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에게 건의한
전남 강진군 병영면이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로 불야성을 이뤘다.22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9일 불금불파 시즌2 개막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만3천여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한 불금불파는 올해 강진 반값 여행의 해를 맞아 시즌2로 돌아왔다.19일과 20일 이틀간 관광객 1천100여명이 찾아와 강진의 늦은 오후와 야경을 즐겼다.강진군은 불금불파 시즌2 성공을 위해 불고기 음식점 1개소, 분식 1개소, 매대 4개소와 청년 셰프존을 새롭게 구성해 가족 단위와 MZ(밀레니얼+Z세대) 관광객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전남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가 오는 5~6월 강진 마량항 일원에서 열려 경제에 강력한 훈풍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21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대회 성공을 위해 최근 마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량면 사회단체인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진지역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대회 안전과 주차·교통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등 주민참여형 행사로 방향 등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피싱 마스터스대회는 마량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바다낚시 어선 유치 정책의 하나다.지난해 6월부터 지난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펼쳐졌던 봄꽃축제가 예상을 뛰어넘는 초대박 성공을 거둔 가운데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분석했더니 기존 계수기 관광객 17만여명보다 8만여명이 더 많은 26만명이 전남 강진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18일 강진군이 밝힌 이동통신사 유동인구 분석에 따르면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기간 중 25만9천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했다.축제장을 방문한 연령대 비중을 보면 10대 이하 10%, 20대 6%, 30~50대 45%, 60대 이상이 39%를 차지했다. 강진을
전남 강진군은 교통사고가 잦은 곳, 위험도로 등 교통안전 취약 구간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군은 교통사고 발생 건수 및 도로 교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강진읍 향교, 동양실업, 해양수산과학원 구간 등에 회전교차로를 조성한다.해당 구간들은 도로가 개설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4년간 교통사고가 26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사망 사고는 2건이다. 특히 동양실업 구간은 강진역 개통과 함께 교통량 증가가 예상돼 추후 교통 지체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가 반드시 필요한 구간이다.이에 따라
“서부해당화에 반하고 1천만 그루 철쭉에 흠뻑 홀렸다.”‘핑크빛 봄의 미소’를 주제로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전남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열린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가 전년 대비 104% 늘어난 17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리며 전국 봄꽃축제의 대명사로 떠올랐다.축제 마지막날인 14일 남미륵사 앞에는 개장 전인 오전 7시 30분부터 대기줄이 길게 이어지는 등 서부해당화와 만개한 철쭉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모여들며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관광객들은 하나같이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서부해당화와 1천만그
전남 강진군은 최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참여와 권리를 증진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 참여기구 위촉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역 초·중·고 학교장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참여위원회 14명, 청소년운영위원회 10명 등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구 소개 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퍼실리테이션 역량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청소년 참여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정책발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권익 도모,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 등에 관
전남 강진군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병영시장 인근에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는데 투입될 계획이다.병영시장은 반경 1㎞ 이내 전라병영성, 한골목, 하멜기념관 등 풍부한 역사, 자연, 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강진의 북서부 지역으로, 2020년부터 병영시장을 중심으로 돼지불고기 특화 거리가 조성됐다.인구수가 1천500여 명에 불과한 병영면은 지난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1
전남 강진 장미농장이 스마트팜 기술을 갖추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산성 향상과 동시에 노동력 절감에 나섰다.14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은 전남 장미 생산의 69%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장미 생산 선두 지역이다.땅심화훼영농법인을 중심으로 34농가, 15.3㏊의 면적에서 연간 약 7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농업인 소득에도 도움이 커 지역 경제 활력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장미는 주로 연동 형태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겨울 저온시기를 지나 봄철에 좋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데 최근 나타나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라 농업인들의 어려
전남 강진원 강진군수는 최근 문화재청을 방문해 강진 문화재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과 고려청자요지 공원화사업에 대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현안 사업인 ‘강진 전라병영성 복원사업 조기 완공’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고려청자요지 공원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강 군수는 국비 사업 신청 후인 지난해 5월 3일 문화재청장과 면담했지만, 올해는 이보다 한보 앞선 국비 사업 신청 전부터 서두르는 행보로,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축소 지원 등
강진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방문의 달 행사오는 15일~21일까지…사은품 등 증정전남 강진군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에서 방문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강진군 제공전남 강진군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에서 방문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의 우수한 음식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행사 기간에는 병영 돼지불고기 전문음식점 6개소에서 음료수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19일부터 3일간은 돼지불고기 전문음식점에서 당일 결제한 증빙내...
전남 강진군은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 시즌2가 19일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는 불금불파는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강진군에서 지난해 처음 선보인 행사다.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축제와 함께 엮어 로컬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지난해 1만3천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올해 시즌2는 ‘강진 반값 여행의 해’와 맞물려 더 많은 관광객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올해 역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발라드그룹 ‘2am’의 멤버 정진운이 강진품애(愛) 입주와 함께 전남 강진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강진군은 4일 강진읍 호산마을에서 마을 주민을 비롯해 강진원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품애(愛) 2호 입주식을 개최했다.강진품애 2호의 주인공은 가수 정진운으로, 지난 2008년 2am으로 데뷔해 음악, 연기, 예능, 사진작가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며, 영화 ‘리바운드’와 ‘나는 여기에 있다’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신의 악단’ 주인공으로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
전남 강진군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대한민국 최대 서부해당화 군락지인 남미륵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봄나들이 축제다.강진군은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봄철 수많은 남미륵사 방문 관광객을 강진읍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이번 축제는 봄축제 특성상 중·장년과 커플이 주 타깃이다. 킬러콘텐츠인 꽃에 집중,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체류시간을 대폭 늘린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동시에 열린 제27회 전라병영성축제와 제7회 금곡사 벚꽃삼십리길축제가 7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을 모으며 ‘관광 강진’의 명성을 재확인했다.무엇보다 축제가 열린 병영면과 군동면 일원 음식점과 카페, 강진 관내 상가까지 발걸음이 이어져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와 관광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했다는 분석이다.3일 전남 강진군에 따르면 ‘산뜻한 봄날,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제27회 전라병영성축제에는 4만명 이상이 찾았다. 이들은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성공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친다.강진군은 마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바다낚시 어선협회(회장 백경동)와 간담회를 했다고 3일 밝혔다.간담회에는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와 강진군 바다낚시 어선협회, 완도해양경찰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조직위는 대회규정 및 운영사항, 대회 시 관내 바다낚시 어선협회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난 내부회의 결과들을 공유하며 협회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이번 대회는 오는 6월 대형 어종(부시리·방어) 시범 라운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두족류와 감성
전남 강진군은 최근 ‘2024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1988년 준공해 운영중인 노후 농공단지인 마량농공단지에 국·도비 7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주요 사업 내용은 마량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개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등이다.강진군은 수요자 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8월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필요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