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성공적인 영산강 정원 조성을 통해 관광도시로 탈바꿈을 예고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22일 영산강 정원 조성 현장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지역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온 500만 나주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2024 시정 현안 현장브리핑’을 가졌다.윤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 경과 및 비전’, ‘2024 나주영산강축제 기본방향’,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밝히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나주시는 2022년 12월 환경
전남 나주시가 원도심 국가유산 주변에 살아가는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한다.나주시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가유산지정 구역에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낙후된 정주기반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국가유산 보수·정비 위주의 기존 예산 지원과 규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 공존하고 상생하는 국가유산 보호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둔다.문화재청은 전국 13개 지자체 중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통해 나주시를 비롯한 5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사업
전남 나주시가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육성에 나선다.나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수강 대상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으로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다음 달 5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빛가람혁신상가번영회(이하 상가번영회)는 최근 회원들의 영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삼성전자판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빛가람혁신상가번영회 이봉석 회장과 삼성 스토어 노순주 나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빛가람상가번영회 회원은 연중 상시 삼성전자 제품을 사업자구입 행사가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행사 매장은 ‘삼성스토어 나주점’이다.특히 회원 영업장에 필요한 비품(냉·난방기·냉장고·세탁기·건조기)중 1등급 고효율 제품을 구입할 시 사업자 할인으로 구입하고 또 정부지원으로 시행 중인 1등급 고
전남 나주혁신도시에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굵직굵직한 공기업이 대거 이전해 온 이후 각종 집회·시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민간이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나주경찰서는 지난 18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집회·시위자문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어 집회·시위 관리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장진영 경찰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김성중 집회·시위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정보과장, 자문위원, 정보관 등이 참석해 최근 2년간 발생한 관내 주요 집회 시위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민선 8기 지역 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온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과 시정 주요 현안을 언론에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나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영산강 정원 조성 현장에서 윤병태 시장이 2024년 시정 현안 브리핑을 열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윤 시장은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 경과 및 비전’, ‘2024 나주영산강축제 기본방향’,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참석 언론인들에게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환경부에서 공모한 통합하천사업에 선정
드라마 ‘주몽’을 촬영했던 나주영상테마파크 내 고구려궁 드라마세트장의 운명을 결정지을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의 공론화 결과는 ‘철거 권고’로 마침표를 찍었다.17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는 전날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고구려궁 세트장 철거’를 골자로 한 정책권고안을 심의·의결하고 해당 권고안을 시에 제출했다.해당 드라마세트장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철거를 앞두고 있었다.하지만 박물관과 연계해 ‘재활용 존치’를 주장하는 일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시설 보존을 통한 용도 전환을 촉구하는 철거 반
전남 나주시가 기존 난임 부부 지원과 더불어 늦은 결혼으로 출산 연령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정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나주시는 이달부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고연령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임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가임력’ 저하가 심화하기 이전 난자 냉동 지원 등을 통해 고령 여성의 임신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함이다.지원 항목은 난자 채취비, 동결비 등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1회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30~40
거주시설을 마련해 주겠다는 지자체 지원의 손길도 마다하고 600억원을 웃도는 예산이 투입된 농업용 수리시설 기능을 수년간 마비시킨 무허가 컨테이너 주거시설이 조만간 철거된다.16일 뉴시스와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 컨테이너는 극한의 가뭄과 홍수에 대비해 670억원을 들여 나주호 둑을 높이고 물그릇을 키웠지만 정작 10년 넘게 물을 가두지 못하게 수리시설 기능을 마비시킨 주범으로 지목 받아왔다.나주호는 지역 최대의 곡창지대인 나주평야(1만2천241㏊)와 인근 영암지역 들녘에 농업용수와 하천 유지수를 공급하는 핵심 수리시설이다.기후변
전라남도 나주시가 면(面) 지역 마을버스 직행 노선 연장 개편을 최종 완료했다.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왕곡·공산·동강·반남면에 이어 전날부터 다시·문평·세지·봉황면 권역 마을버스가 환승 없이 노선을 연장해 나주, 영산포 터미널까지 직행한다.노선 연장에 따라 기존 마을버스 번호(41-1~53번)가 전체 변경됐다.세지면 버스 노선은 410번 ‘나주-영산포-세지(죽동)-동창터미널-세지(화동)’, 411번 ‘나주-영산포-세지(내정)-동창터미널-세지(교산)’, 412번 ‘나주-영산포-세지(내정)-동창터미널-세지(식산)’이다.봉황면
전남 나주시가 전남 최초로 시행 중인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나주시는 2024년도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에 모두 7천225명이 신청했으며, 자격 검증 후 전산 추첨을 통해 3천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2천500명 선발 시 2천756명이 신청해 1.1: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올해는 2.4: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부터 2년째 시행하고 있는 ‘나주愛 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에게 1인당 연 15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
전남 나주시는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과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고 14일 밝혔다.나주시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필요한 조사료 생산비 보전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자체 예산 2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시는 계속되는 곡물·사료 가격 상승, 기후변화로 인한 조사료 수확량 감소, 수입 조사료의 단계적 관세 철폐 영향 등에 따른 국내산 공급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조사료 생산 경영체의 생산비 절감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현재 나주지역에선 올해 3월 말 기준 1천615농가에서 소(한·육우·젖소) 6만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청년농업인 선발을 확대한다.나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11일 밝혔다.나주시 청년농업인(청년후계농) 선발 인원은 2022년 22명, 2023년 47명, 올해 65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총 219명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하고 있다.청년후계농업인으로 선발되면 별도의 영농계획 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농지를 임차할 수 있고,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융자(고정 1.5%·5년 거치 20년 상환) 받
전라남도 한우 주산지로 꼽히는 나주시가 명품 한우 육성 기반 구축에 나선다.나주시는 전남도의 ‘2024년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한우 개량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1억원 등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혈통이 등록된 고능력 번식 암소 농가에 유전 능력 검사, 선형심사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 우량암소와 송아지를 선발·관리하고 으뜸 한우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둔다.이를 위해선 우량암소 생산이 뒷받침돼야 한다. 나주시의 경우 지난 2월 말 기준 암소 사육 비율이 전체 한우 5만8천334두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했던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올 가을 나주 축제를 진두지휘한다.전남 나주시는 지난 8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 나주 영산강 축제’ 총감독으로 박명성 감독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위촉장 수여식엔 윤병태 시장, 박명성 신임 총감독과 2024나주영산강축제 최기복 추진위원장, 김관선 부위원장, 안상현 부시장, 정종도 관광문화환경국장, 김효경 관광과장 등이 참석했다.2024 나주 영산강 축제는 오는 10월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영산강
동신대학교 국민체력100 나주체력인증센터는 최근 나주시보건소, 나주시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 노인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나주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에도 두 기관과 어운완(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시범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지역사회 경로당 20개소에서 사전·사후 체력 측정 및 평가와 운동프로그램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나주시 농촌지역 어르신 240여 명이 건강 관리 혜택을 받게 된다. 센터는 운동프로그램 외에도 심혈관질환 조기 검사와 취약계층 우울증 검사 등을 함께 진행해
전남 나주시와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파트너십 강화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연이은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나주시는 지난 2월 실무단과 소통을 가진 데 이어 지난달 ‘기관장 나주알기’ 행사, 최근 간부·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간담회는 벚꽃이 만개한 한수제의 수려한 풍광과 숲속 힐링공간을 공유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상생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진행됐다.간담회에는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과 한국전력공사,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촌경제연구원, 인터넷진흥원,
전남 나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도권 투자유치 행사를 열고 에너지밸리 활성화를 위한 2천327억원 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대비 7배가 넘는 성과다.8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개최했다.투자유치 로드쇼는 나주시가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 지난해 처음 개최한 투자유치 및 에너지밸리 홍보 행사로, 올해 2년 차를 맞았다.특히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나주의 장점을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앵커기업 확대 유치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인 에너지밸리 활성
전남 나주시가 올해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로 11만원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나주시는 최근 ‘2024년 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루 인건비를 11만원(단순 노무·8시간 근무 기준)으로 결정했다. 다만, 작업 난이도에 따라 농가가 자율적으로 가감해서 적용 가능하다.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8월 제정된 나주시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올해 처음 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나주시의회 의원,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업 관계자들과 함께 유료 직업소개
인기 드라마 ‘주몽’을 촬영했던 전남 나주영상테마파크 내 고구려궁 드라마세트장 보존 논란이 ‘구조물 내진 안전성’과 ‘유지예산 투입 대비 경제성’ 평가에 무게 중심을 둔 분석 결과가 나오면 최종 마침표를 찍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5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해당 드라마세트장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철거를 앞두고 있다.하지만 박물관과 연계해 ‘재활용 존치’를 주장하는 일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시설 보존을 통한 용도 전환을 촉구하는 철거 반대운동이 펼쳐지고 있다.뉴시스와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나주시민권익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