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소방서가 지난 23일 지역 내 산사태 우려지역 중 한곳인 광양읍 사곡리 점동마을 인근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악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119구조대, 광양시청, 광양경찰서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를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훈련 내용으론 ▲산사태 위험징후 감지 시 유관기관 합동 주민 대비훈련 ▲산사태 발생으로 매몰자 발생 시 첨단장비를 활용한 인명검색 ▲매몰자 인명구조 ▲봄철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등이다.광양소방서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백운산에서
전남 광양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23일 오전 하이텍고등학교 정문앞에서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교육사랑모임, 하이텍고 교직원, 하이텍고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해 ‘너와나, 함께하는 우리, 멈추세요 학교폭력’, ‘청소년 여러분의 인생을 도박에 걸지마세요’란 메시지가 새겨진 현수막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및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예방 리플릿, 홍보용품 배부
전남 광양시는 22일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사업가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광양시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지원사업’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사업가에게 인테리어비, 임차료, 창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2명을 선정해 창업 지원금을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폐업 없이 모두 정상 운영 중이다.이날 간담회에는 8개 사업장의 청년 사업가들을 초청해 광양시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은 물론, 지역 내 청년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
전남 광양시에서 주행중이던 시내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7시25분께 광양시 성황동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버스기사 A 씨와 승객 6명 등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A 씨가 앞으로 제대로 보지 않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전남 광양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지역 내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30 광양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도시관리계획은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며 주민의 토지이용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계획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5년마다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일몰제 이후 불합리해진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하고 도시관리계획 관련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 2022년 7월부터 오는
전남 광양시의회는 22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선을 고속철도화해 30분 이상 단축할 것을 요구하는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계획 개선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시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정부는 2021년 여수에서 서울까지 2시간 10분으로 단축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발표했으며, 지난 3월 호남에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라선의 고속철도 개선을 약속했다”며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신청서엔 용산에서 여수까지 단 10분 단축하는 고속화 철도사업 계획서가 제출된 사실이 알
전남 광양경찰서가 이상동기범죄예방 및 주민과 함께하는 ‘범죄없는 광양시 만들기’를 위해 주민참여 치안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광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주취폭력 등 공원 내에서 발생이 우려되는 각종 범죄 분위기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유동인구 및 112신고가 집중되는 금요일 시간대에 중마동 사랑병원, 유흥업소, 미관광장 주변 등 범죄 취약지 일대를 시민경찰 및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가시적 합동순찰을 진행했다.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이 지속적으로 지역 범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전남 광양소방서는 22일 지역 내 상습 침수지역 및 산사태 우려지역 일대를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태풍이나 장마, 집중호우 등으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나 급경사지로 인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사전 점검을 통해 만약에 있을 재난 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진행됐다.점검 내용으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우려지역 현황 파악·사고 발생 시 소방 차량 접근 여부 확인·시설물 및 배수구 등 침수 방지 시설 확인·각종 피해 발생 시 대응 방안 강구 등이다.또한 소방서장은 소방력 전진 배치 등 예찰 활
전남 광양시는 광양매일시장을 포함한 지역 내 3개 전통시장 빈점포의 새 입점자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지난 15일까지 지역 내 4개 전통시장 빈점포의 입점자를 모집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 12명을 대상으로 18일 면접심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8개 점포의 새 주인을 선정했다.이에 앞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청년상인 입점 요건 완화와 면접 심사 방법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입점 희망자는 전통시장 특성상 일반 상가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해 소자본 창업에 대한 기대가 높은 30대가 가장 많았으며 커피
전남 광양시청 직원 중 절반 이상이 인사 시 ‘다면평가’ 제도 도입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유희석)은 최근 진행한 ‘2024년도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다면평가란 인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평가 주체를 다양화하는 인사 평가 제도로 조사 결과 다면평가 도입에 대해 찬성 54.5%, 반대 20.6%로 찬성 의견이 많았으며 무응답도 25.0%로 집계됐다.다면평가 도입 대상 직급을 묻는 질문엔 찬성 응답자 중 47.0%가 모든 직급에 적용돼야
전남 광양시가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흔들리고 있는 농촌에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통한 ‘돌아가고 싶은 풍요로운 농촌’ 만들기에 나선다.시는 ‘살고 싶은 농촌, 생동하는 농업, 행복한 농민’이란 슬로건으로 농업·농촌분야(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생활 SOC사업 제외)에 올해 9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농업·농촌은 복지에 이어 두 번째로 예산이 많은 분야로, 시 일반회계 예산의 10.59%에 해당된다.시는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확대 ▲미래를 선도할 청년농 집중 육성 ▲체계적인 귀농귀촌 지원 체계 마련
전남 광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한 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이하 ‘광양시 지가협’) 대표 및 운영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지난 2012년 설립된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지역의 합리적인 환경문제 해결과 소모적인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산·학 21개 단체로 구성됐다.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광양시 지가협 주요 성과 및 평가 보고 ▲2024년 운영계획▲정기총회 안건 6건 상정 ▲광양시 주요업무 보고 ▲광양제철소 환경개선 계획 등으로 진행됐다.협의
전남 광양시가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 구축을 위해 신규 복지정책을 개발,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시는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을 시행하기에 앞서 내달 17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고 21일 밝혔다.광양시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역량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광양의 미래 인재를 발굴·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교육부가 공시한 대학등록금은 2023학년도 기준 연평균 680만원(사립 760만원, 국·공
전남 광양시가 청년들의 미래 준비와 안정적 자산 형성을 위해 2024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이번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6개월 동안 적립하면 광양시에서 동일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45세(1979. 1. 1.~2005. 12. 31. 출생자) 청년 노동자·사업자이며,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자다. (1인 가구 기준 약 월 26
전남 광양소방서는 지난 19일 광양시 황금동 황금산단단지 E-1블럭에 위치한 광양 그린에너지 발전소를 방문해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 현장 행정지도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이번 행정 지도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공사 현장의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방서는 공사현장은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이 잦고 가연성 자재가 많아 화재 시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돼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와 관련, 관내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임시 소방시설
개발 행위 등으로 메말라가는 전남 광양 섬진강 지역 두꺼비 산란지가 복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1일 전남녹색연합에 따르면 광양시 다압면사무소 인근 임야에 715㎡ 규모의 두꺼비 산란 습지가 형성돼 있다.2년 전 이 인근에 복지회관이 들어서면서 주변에 우수로가 만들어졌고, 산에서 내려온 물길이 바뀌면서 습지는 급속도로 메마르기 시작했다.이에 따라 2~3월 산란지를 찾는 두꺼비들은 메마른 습지 대신 우수관로에 알을 낳기 시작했다.그러나 우수관로의 경우 폭이 깊고 수량이 일정치 않아 알이 메마르거나 새끼가 우수로를 빠져나오지 못한 채
전남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와 경북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동참했다.17일 광양시에 따르면이날 광양시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각각 50명씩, 총 100여 명이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상호 기부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양 시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철강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한 후 각 사회단체의 교류와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우의를 다져왔다.이번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활동 폭을 넓히기 위해 광양시 농업기술
전남 광양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행정당국이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다.광양시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께 광양시 중마동의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싱크홀은 지름 약 2m 크기로 차량 파손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광양시는 싱크홀 주변을 통제하는 한편 복구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발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전남 광양시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전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한 여행상품을 관광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 기본권 보장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가 그 목적이다.모집 규모는 총 270명(저소득층 162명, 장애인 108명)으로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관광 취약계층이다.관광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활근로자),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저소득층과 지체, 시각, 발달, 청각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
광양시 시정 현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현안 4개 주제 선정…금상 100만원 상금광양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물./광양시 제공전남 광양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정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시정에 접목하고자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방안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방안 ▲공간정보시스템 활용방안 ▲매화축제 수익창출 프로그램 아이디어 등 4개 분야이다.공모 기간은 내달 3일까지며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