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적기준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에 광주·전남지역은 4곳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이 85% 이상이면서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3000억원 이상인 중기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20곳이 선정됐다.광주·전남지역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중기제품 구매비율 90.3%), 한전KPS(90%), 전라남도교육청(88.3%), 전남 신안군(87.3%) 등 4곳이 포함됐다.한편 중기부는 2023년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이 127조3천억원으로 당초 구매계획이었던 118조
광주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개별 규제·애로사항과 함께 개선요청이 봇물을 이뤘다.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3일 광주산학융합원 5층 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양오열 빛그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 등 8개 임원사가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석한 A기업은 산단 내 변전소 용량 및 전기선로 확보 관련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개선을 요청했다.B기업은 공용주차장 및 셔틀버스 노선 신설요청을 건의했다.C기업은 “산단 내 입주기업들 공통적으로 인력수급이 어
농협전남본부는 23일 전남본부 중회의실에서 협의회 수출농협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광주·전남농협 수출협의회(회장 이기우, 신북농협 조합장)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출목표(4천300만불) 달성을 다짐했다.이날 총회는 전남도 국제협력관(팀장 서동순),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국장 노해성)가 함께해 농협과 행정 간의 농축산물 수출 활성화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기우 회장은 “올해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따른 수출가격 경쟁력 저하 등 수출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수출농협의 역할이 중요하다
대한조선이 회사 창립이래 처음으로 수주 받은 8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3척을 성공적으로 건조했다.대한조선은 23일 해남 조선소에서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동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광호 대한조선 회장을 비롯해 선주사와 선급 감독관 등 주요 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선박의 이름은 각각 ‘캐서린(CATHERINE) C’, ‘그린랜드(Greenland)’ ‘그린빌(Greenville)’로 명명했다.이날 명명식을 진행한 선박은 대한조선이 지난 2022년 4월 그리스 해운선사 다
막내딸이 꾼 ‘똥 꿈’을 1만원 주고 사서 복권 1등에 당첨됐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해당 사연은 23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통해 알려졌다.서울 동작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당첨자는 “어느 날 아침 막내딸이 좋은 꿈을 꿨다며 자신의 꿈을 구매하지 않겠냐고 제안했다”며 “막내딸에게 1만원을 주고 꿈을 샀다”고 밝혔다.당첨자가 1만원에 산 막내딸 꿈은 ‘엄청난 양의 똥을 봤다’는 꿈이었다. 당첨자는 “그 말을 듣고 복권을 구매하러 갔다”며 “평소 구매하는 것보다 조금 더 많은 돈을
국제유가 상승 등의 여파로 택배비도 꿈틀대는 모양새다.23일 유통·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다음 달 1일자로 편의점에서 접수하는 일반 택배 운임을 50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편의점 4사 가운데 CJ대한통운과 계약한 GS25와 CU, 이마트24 일반 택배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 CJ대한통운의 운임 인상에 따른 간접비용 상승분까지 포함해 고객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최대 400원이다.무게·권역별로 CU는 100∼400원, 이마트24는 100∼300원, GS25는 일괄적으로 100원씩 오른다.롯데그룹 계열인 세븐일레븐과
광주는 ‘음식점 및 주점업’에 전남은 ‘농업’에 취업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취업자 산업 및 지역별 특성’에 따르면 광주는 산업중 분류별 조사에서 전체취업자 77만6천명 가운데 음식점 및 주점업 6만6천명(8.5%)·교육 서비스업 5만 9천명(7.7%)·사회복지서비스업 5만8천명(7.5%)으로 나타났다.전남은 101만8천명 중 농업 19만8천명(19.5%)·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9만6천명(9.4%)·사회복지 서비스업 7만2천명(7.1%) 이다.구체적 직업중
광주지방보훈청(청장 하성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2일 제일전기직업전문학교에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위탁교육은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야간과정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비정규직 근무자의 경우도 신청 가능하며 1인당 12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전기직군은 정년 없이 능력과 경력에 따라 높은 임금을 받으며 근무할 수 있어 제대군인들이 선호하는 과정으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국립광주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과학관 관람기회 증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 일환으로 상설전시관(본관, 어린이과학관, 인공지능관) 무료개관 이벤트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무료개관 이벤트는 과학의 날 계기(4월 19~21일)에 이어 어린이날 맞이(5월 4~6일) 행사와, 광주지역의 역사성을 반영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까지 계속된다.과학의 날(4월 21일) 당일에만 7천800여 명의 관람객이 과학관을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정세환 국립광주과학관 전시운영센터 연구원은 “지난 주말 무료개관 이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3일 광주산학융합원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지원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규제애로와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매월 열리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핵심과제와 협업사항 등을 공유하며 광주·전남지방중기청의 5월 동행축제 행사 관련 참석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또 광주지방국세청의 수출 중소기업 세정지원에 대한 내용설명,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의 산업기능요원 온라인 채용박람회 참가 안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이 127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국무회의에서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118조4천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제도를 시행한 2006년 이후 최고액이다.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판로지원법) 제5조에 따라 국가기관, 지자체, 교육청 등은 총 구매액의 절반 이상을 중소기업제품으로 채워야 한다. 지난해 대상 기관은 총 854곳이었다.광주·전남지역 중기부가 선정한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
한국전력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사이버공격방어훈련 ‘Locked Shields(락드쉴즈) 24’ 대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락드쉴즈는 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회원국간 사이버 방어 협력체제 마련과 종합적인 사이버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매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전 세계 40개국 보안전문가 3천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다.우리나라는 한전을 포함한 국정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11개 기관 80여명 규모로 한국 대표팀을 구성해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합동훈련에 참가하고 있다.올
삼성전자는 5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 ‘시각·청각 장애인용TV 보급사업’ 공급자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특화 기능을 가진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삼성전자는 다음달부터 연내까지 순차적 공급한다.삼성전자는 40형 풀HD 스마트 TV(모델명: KU40T5510AFXKR) 3만 2천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올해 공급 모델에 ▲방송화면 흑백기능 ▲녹·적·청색맹을 위한 색상필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그린카진흥원, 독일 모빌리티펀드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그린카진흥원은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차·AI 장비 191종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모빌리티 펀드는 BMW, 다임러(벤츠 모회사), 도요타 등 완성차 기업들 등 세계 굴지의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사들이 출자한 기업으로 이번 MOU를 통해 광주 소재 모빌리티 유망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마케팅 지원을
농림수산품과 공산품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23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22.21)보다 0.2%p 높은 122.46(2015년=100)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0.1%)에 이어 올해 1월(0.5%), 2월(0.3%)까지 넉 달 연속 상승세다.지난해 동월보다 1.6% 오른 수치로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도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이 1.3% 상승하며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
올해 수박, 참외, 사과 등의 생육 상황이 양호해 앞으로 과일 공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요 출하지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농협 등과 함께 ‘과일·과채류 수급 동향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점검 결과 여름철 수박은 지난해 수준 생산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2월 잦은 비로 일조시간이 크게 줄어들며 작황이 일부 문제가 생겼으나 현재까지 양호한 편이었다.수박연구소 관계자는 “여름 수박은 초기 활착 불량이 현재 많이 회복됐다”면서 “향후 날씨가 괜찮다면 전년 수준의 작황이
유통업계가 ‘탈(脫)쿠팡 고객잡기’ 쟁탈전에 돌입했다. 쿠팡이 멤버십 가격을 50% 인상하면서, 경쟁 업체들은 떠나는 쿠팡 고객을 붙잡기 위해 저마다 혜택을 내걸고 나섰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3일부터 ‘와우 멤버십’ 요금을 기존 4천990원보다 58.1% 인상한 7천89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2021년 12월 2천900원에서 4천990원으로 인상한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쿠팡이 과감하게 멤버십 가격 인상을 단행한 건, 요금을 인상하면서도 사세를 확장한 아마존 전략을 참고했다는 분석이다.쿠팡은 3년 전 월 회원료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2일 과학기술동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광주 지산학연 거버넌스 총괄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광주 9대 대표산업별 산학연협의회장, 전남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한국광기술원장 등 연구 및 지원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회의는 지산학연 거버넌스 협의체의 지난해 운영 결과와 올해 계획 보고, 광주연구원 황성웅 연구위원의 ‘남부경제권(BH 2050)구축 전략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23일 오전 10시 웨딩그룹 위더스광주 5층 그랜드볼룸에서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23회계연도 수입지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 예산(안)결정의 건을 의결했다.총회에서는 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교 건설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12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및 장학금(1인당 150만원)을 수여했다.또 건설산업 발전에 공헌한 회원사 3개사에 대한건설협회장 감사패와
농협 광주본부는 23일 남구 지석동에 위치한 대촌농협에서 농촌 어르신들과 ‘행복가득 장수사진’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후원을 통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100여명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농업인의 문화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도 전개했다. 촬영장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현호 본부장은 “농촌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