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4일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에서 2024년 상반기 호남권 건설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협의회는 호남지역 건설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안전 관리를 구축하기 위해 2014년 5월부터 호남지역 중앙기관, 광역시·도, 공공기관, 건설관련 단체 등 총 19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을 위해 추진할 공동과제 선정 및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운영중인 스마트 안전장비 설명회도 같이 진행했다.선정된 공동과제로는 ▲찾
오늘의운세-2024년 4월 26일(음력 3월 18일) 庚申 금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68년생-원숭띠, 이동 변동 좋고 노력의 보람이 있어 금전 운 또한 길하리라.오늘의운세-2024년 4월 26일 금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잘 될 수 있다.84년생, 밝은 표정으로 상대를 대하면 좋은 기운이 모든 것을 열어줄 것이다.72년생, 에너지를 충전시켜 가면서 생각을 조금 바꾸면 힘든 일이 풀어 진다.60년생, 일은 현재의 여건이 힘들어지니 오히려 자중함이 좋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대응방안의 하나로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출입국·이민관리청’(가칭·이민청) 유치 전략에 궤도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이민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사실상 21대 국회를 넘겨 22대 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진 데다 6개월 간의 법안 경과규정을 감안하면 해를 넘길 공산이 커 숨 고르기와 함께 전략 손질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신설을 추진 중인 법무부 산하 이민청을 전남으로 유치하는데 새해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에 선정된 광주대학교는 25일 오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학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교내 학생회관 1층에 마련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신춘우) 개소식에는 김동진 총장을 비롯한 광주대 구성원과 김병내 남구청장 등 지역 정·재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 청년 취업 지원 사업의 성공을 응원했다.김동진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주대학교의 신성장동력이 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식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홍성담 민중미술가를 초청, ‘치유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강연은 ‘꿈에서 만나는 트라우마’를 주제로 진행되며, 인간의 무의식이나 잠재의식이 꿈에서 트라우마와 어떻게 만나는지, 작가 그림 세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등을 시민과 함께 나눈다.홍성담 민중미술가는 뉴욕의 국제정치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에 ‘2014년 세계를 뒤흔든 100인의 사상가’에 선정됐으며, 현재 생명평화미술행동에 참여해 탈핵미술행동, 연안환경미
광주도시공사는 25일 평동산단에 위치한 시립 광주평동체육관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이란 시설의 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 여부를 진단해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이다.평동체육관은 지하1층~지상2층 건물로 주차장 사각지대 CCTV 설치, 비상벨 설치, 주차장 조도 등 시설 전반에 걸쳐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설계돼 전문 경찰관의 현장점검 후 인증을 획득했다.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무차별 범죄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하였다
집단휴학 신청으로 의과대학 개강을 두 달째 미루고 있는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증원이 반영된 대입전형 시행계획 제출까지 임박하면서 진퇴양난에 빠졌다.집단유급만은 막고자 개강을 미뤘지만 ‘증원 반대’ 입장인 의대생들은 요지부동이고, 입시 전형을 조만간 확정하면 증원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25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전남대·조선대 의대 재학생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 추진에 반발하며 제출한 휴학계를 대부분 철회하지 않고 있다.현재까지 전남대 의대생 732명 중 575명(78.5%)이, 조선대는 725명 중 593명(81.7%)
광주 어등산리조트 투자비 반환 소송 항소심에서 조정이 시도됐지만, 양쪽의 견해차가 커 결렬(불성립)됐다.법원은 이번 사안을 강제 조정하기로 하고 조만간 결정을 내놓을 예정이다.25일 광주고등법원 민사3부(이창한 고법판사)는 어등산리조트가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민간사업자 지위 확인 등 소송’ 항소심 조정기일을 열었다.어등산리조트와 광주도시공사는 그동안 투자비 반환 시기를 둘러싼 지연손해금을 놓고 맞서왔다.어등산리조트는 “지연손해금이 2018년부터 발생한다”며 “도시공사 측이 이자를 더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투자비를 반
금품을 주고받으며 경찰 승진 인사에 관여하거나, 수사 편의를 봐준 전·현직 검찰 수사관·경찰관, 브로커 등 11명이 3개의 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5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이날 제3자뇌물교부·취득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10명에 대한 2건의 재판 선고를 했다.재판부는 전직 경찰 인사 브로커 이모(65)씨에게 징역 3년(1천만원 추징)을, 사건브로커 성모(63)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브로커를 통해 승진 인사를 청탁한 현직 경찰관 5명과 금품 중간 전달책 3명에 대해서는 징역
해군 제3함대사령부(이하 3함대)는 25일 충무공 이순신 제독 탄신 제479주년을 맞아 전남 진도군 벽파진 일대에서 충무공의 호국정신 및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조선수군재건로 걷기’ 행사를 열었다.이 재건로는 ‘남도 이순신길’이라고도 불리며 이순신 제독이 삼도수군통제사로 다시 임명된 후 순천, 보성, 장흥 등을 거쳐 병사를 모으고 군량을 조달하던 길이다.3함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3함대 장병·군무원 50여 명을 비롯해 전남서부보훈지청,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직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행사는 이순신 제독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남 인구 180만명대 붕괴에도 전남도가 각종 문서 등에 도내 인구를 여전히 200만명으로 쓰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도내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179만8천명으로 180만명대가 붕괴했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180만4천명이었던 인구가 3개월 만에 6천명이 줄어 170만명대로 진입했다.전남 인구는 1990년 250만7천여명, 2000년 213만여명 등 200만명대를 유지했다가 2004년 7월 200만명대가 깨졌다.그러나 전남도는 도 조직표, 각종 보도자료, 사무실 행정 전화 컬러링(연결음)
승진 청탁 뇌물을 주고받은 퇴직 경감 출신 ‘문고리 브로커’와 현직 경찰관 5명 등 10명이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5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 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이날 제삼자 뇌물취득 혐의로 기소된 퇴직 경감 출신 ‘문고리 브로커’ 이모(66)씨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제삼자 뇌물 취득 또는 교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청탁 금품 전달자’ 성모(63)씨와 퇴직 경찰관 정모(64)씨에게 각기 징역 1년씩 선고했다.브로커 이씨 등을 통해 승진 금품 청탁한 혐의(제삼자 뇌물교부)를 받
개교 70주년을 맞는 순천 청암대학교가 대학발전대외협력추진단을 발족시켰다.25일 청암대에 따르면 빠르게 변하는 산업구조와 대학의 미래의 발전방향 논의,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관계 구축,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해 대외협력 추진을 구성했다.대학발전대외협력추진단은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이 추진단장을 맡는다.내부 위원으로는 기획처장, 교무처장, 입학학생처장, 산학협력처장, 사무처장이, 외부 위원으로 김석배 기획협력위원장과 박상욱 국제교류협력위원장이 임명됐다.추진단은 대학 종합발전계획 수립 자문, 대학과 지역간 상생 발전 협력, 국외 대학과 자매결
전라남도는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나 기록이나 자료가 없어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1천23명을 추가 발굴해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전남에서 서훈을 받은 독립운동가는 1천327명으로, 이번에 신청한 독립운동 미서훈자는 현재 서훈자의 77%에 이른다.서훈 신청을 위한 필수요건인 공적, 이름, 주소, 나이 등을 충족하지 못해 신청하지 못한 1천433명을 포함하면 전체 발굴인원은 2천456명에 이른다.도는 2021년부터 1, 2단계로 나눠 미서훈 독립유공자를 발굴해왔다. 1단계로 3·1운동을 중심으로 128명을
전라남도는 25일 동신대학교 체육관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에게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2024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남도가 주관했으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전남도 산하 공사·출연기관 등 24개 기관이 대규모로 참가해 채용계획을 안내했다.설명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스타강사의 2024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특강,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사담당자의 채용 요강 안내, 한국방송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직전 쓰러져 숨진 살인미수범의 사인은 ‘원인 불명’이라는 부검 1차 소견이 나왔다.2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체포·압송 뒤 숨진 50대 남성 A씨의 사인이 ‘원인불명’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구두 소견을 받았다.국과수는 아직 A씨의 사망 원인을 알 수 없어 추가적인 사인 분석에 들어간다. 추가 분석 결과는 다음주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A씨는 전날 오후 5시51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의 아파트단지 자택에서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현장에
자신의 딸이 지적장애가 있는 이모를 때려 살해한 것을 방치한 60대 부부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등법원 형사1부(박정훈 고법판사)는 25일 유기치사, 장애인복지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부부 신모(64·여)씨와 이모(6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들의 항소를 기각했다.신씨 부부는 2022년 자신들이 운영 중인 전남 여수시 소재 모텔에서 딸(37)의 폭행으로 다친 피해자(60·신씨의 동생)를 방치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신씨는 징역 6년, 이씨는 징역 2년을 각각 선고받았다.이들은 전남 여수시에서 모텔을
5·18민주화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작성 중인 5·18 진상규명 종합 보고서와 대정부 권고안에 대해 광주지역 사회가 사법부의 기존 판결을 인용해 마무리할 것을 촉구했다.특히 40년 넘도록 전두환 신군부가 왜곡의 뿌리로 삼아온 권모 일병 사망사건, 전남지역 무기고 피탈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 재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사위는 25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 다목적강당에서 5·18진상규명 조사결과 및 대정부 권고안 의견수렴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는 오는 6월 발표를 앞둔 조사위의 5·18 조사결과 보고서와 대정부 권고안
4년간의 조사 활동이 담긴 보고서가 부실하다는 광주 지역 여론에 대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가 사죄했다.송선태 조사위원장은 25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5·18 진상규명 조사결과 및 대정부 권고안 의견수렴 설명회’에서 “조사위를 책임지는 위원장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17개의 직권 과제 중 진상규명 불능 처리된 6개의 보고서에 대한 질책·우려가 쏟아졌다”며 “그 우려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또 “광주시민들이 해주신 뼈아픈 질책·전달해 준 지혜를 종합보고
광주광역시가 폭언, 폭행 등을 일삼는 악성 민원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와 5개 자치구에 접수된 악성 민원은 모두 1천931건이었다.폭언·욕설 1천366건, 위협·협박 460건, 성희롱 82건 등이다.정율성 기념사업 논란과 관련해 담당 직원의 사무실 전화번호를 공유하는 이른바 ‘좌표 찍기’로 아직도 항의 전화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5·18 보상 요구 등과 관련한 민원도 집요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또 5·18민주화운동 보상 탈락에 대한 항의를 비롯해 반려동물 사육농장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