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 수가 추석 명절 당일인 29일 700만 명을 돌파했다.30일 재단법인 순천만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22분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객 수가 700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목표 관람객 수로 정한 800만 명 입장객은 이제 100만여명을 남겨두고 있다.조직위에 따르면 정원박람회장은 28일까지 689만 4천218명이 다녀갔으며, 추석인 29일 19만1천140명이 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누적 관람객 수가 708만 5천358명으로 목표 관람객 800만 명 대비 88.57%에 도달
전남 순천시가 반려동물 친화 및 명품 정주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순천시는 최근 광주·전남 첫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개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 보호 및 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함이다.시는 국내 인구의 약 28% 해당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1천500만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 친화 명품 정주 도시로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기반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 ◇반려인·반려견을 위한 ‘멍냥 시민학교’ 운영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는 지난 6월부터 임시 운영해 반려인과 반려견
28일 오전 10시 47분께 전남 고흥군 고흥읍서 마을버스와 트럭이 정면 충돌해 승객 등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내달 1일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3 국제 정원 심포지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8회째로 ‘정원에서 전통과 역사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또 클레어 매터슨 영국 왕립원예협회장, 데니스 오라 호주 왕립식물원 최고 경영자, 스테판 게일 홍콩 카도리에 농식물원 부장, 이선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임연진 국립수목원 연구관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각국 정원 역사와 문화를 설명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당일 오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이하 해양조사원)는 30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전남 여수시와 고흥군 부근 해역에서 조류(Tidal current) 관측을 실시한다.30일 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올해 여수와 고흥 부근 5개 지점에 대해 30일 이상 조류 관측을 수행하며, 수집된 조류 정보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조류는 밀물·썰물에 의해 일어나는 바닷물의 수평 흐름으로 주로 조석의 변화에 따라 조류의 방향과 세기가 달라지고, 수심과 해안선의 모양에도 영향을 받는다.또 강한 조류는 선박의 운항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
전남 광양중진초병설유치원이 최근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을 응원하는 ‘리틀지니(유아를 지칭하는 말) 응원데이’를 실시, 유아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리틀지니 응원데이’는 학기초에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을 교직원과 학부모가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이번 행사에선 원장, 원감, 행정실장, 보건교사, 영양교사, 사서교사 등 학교의 여러 선생님들이 유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선물을 나눠주었으며, 학부모들이 보내온 응원 편지를 읽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한 유아는 “엄마 아빠와 많은 선생님들이 응
전남 광양소방서는 늘어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요에 효과적인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22일 광양시새마을금고와 심폐소생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광양소방서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 콕’ 설치 사업비 5천만원 기부 행사도 진행했다.이번 심폐소생술 업무협약은 광양시새마을금고와 광양소방서가 시민에게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맺었으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광양시새마을금고 3층 카페에서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교육 신청 방법은 사전 예약 및 현장
‘서민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는 전남 동부권지역의 ‘공용 버스 정류장’이 이용자 감소로 폐업을 하거나 시설 노후에 따른 민원 등으로 일선 지자체가 운영 해법 마련에 심한 골머리를 앓고 있다.특히 민간 사업자의 폐업으로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지자체가 직영을 하고 있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 재정 부담을 안겨 주는데다 지역 소멸로 이어질 우려도 커 지역 정부 차원의 항구적인 지원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2일 동부권 지자체에 따르면 광양시에는 광양군과 동광양시가 통합된 이후 광양버스터미널과 중마버스터미널이 각각 운영되고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지난달 30일 동강·대서면을 첫 시작으로 진행한‘지역발전 전략 토론회’가 기존의 틀에서 탈피, 군민과의 소통행보에 새 장을 열어 지역민들 사이에서 ‘절반의 성공’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5일 군과 지역민 등에 따르면 이번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는 주민숙원사업 건의가 주를 이뤘던 기존 읍면순방의 형식을 과감히 벗어나 군 역사상 처음으로 군수와 군민이 지역발전과 군민소득증대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이번 토론회 진행에 앞서 각 읍면에서
전남 여수시 묘도동의 한 마을에서 같은 주민인데도 불구하고 통장 및 어촌계장 등 선거에 참여하지 못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 논란이 일고 있다.31일 지역민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약 7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여수시 묘도동의 온동마을에서 기존 통장과 어촌계장 등의 임기 도래로 인해 지난 1월 10일 마을 총회를 열어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가 치러졌다.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이번 선거와 관련, "총회 절차를 무시하고 주민권 및 어촌계장 투표권 박탈에 의한 부정선거가 이뤄져 진정인 이하 다수의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강력 반
“이번에 보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의 발표에서 청렴도 1등급을 받은 것은 군민과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입니다.”김철우 전남 보성군수는 “2018년 취임 시기인 민선 7기에는 청렴도가 겨우 4등급에 불과했는데, 4년이 지나 민선 8기에 들어와 올해 새해에 처음으로 1등급에 올라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는 군이 군민들과 함께한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보성군의 청렴도 1등급은 호남에서 유일한 성과인데다, 전국 226개 자치단체로 보더라도 15곳 안에 들어가는 우수한 성적표다.이번 1등급 달성 비결에 대해 김 군수는
여수관광협의회·여수공항,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체결항공연계 관광 활성화전남 여수시는 지난 19일 사단법인 여수시관광협의회와 여수공항이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항공연계 관광 활성화에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협약에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항공교통 연계 관광상품 공동 개발 및 홍보 ▲관광객 유치 합동 마케팅 추진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등의 내용을 담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2일, 계묘년 새해 첫 주에 중국 안후이성 기업인 대표단(이하 안후이성 대표단)을 맞아 투자무역설명회를 열어 외국인 투자 유치 활동에 드라이브를 걸었다.3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안후이성 대표단 방문은 안후이성 상무청 관계자와 이차전지, 화학소재, 생활용품 분야의 기업인 30여 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남도 중국사무소와 협업으로 추진됐다.대표단은 광양항 홍보관과 산업단지를 둘러본 뒤 광양경제청과 투자무역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에서 광양경제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과
전남 보성군이 오는 14일 오후 3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보성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제1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을 개최, 미래 교육 비전을 모색한다.8일 군에 따르면 교육발전 포럼은 ‘함께 만드는 보성 교육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보성군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현장 중심 정책 개발 및 미래 교육 비전을 만들기 위해 열린다.김권호 전남교육정책연구소 전임연구원과 송승훈 온빛교육심리연구소 대표가 정책 발표자로 나서 전남교육의 주요 현안 및 쟁점, 교육 거버넌스 구축과
한국광고PR실학회는 지난 12월 2일 ‘변혁의 시대와 광고PR’ 라는 대주제로 하반기 정기학술대회를 올림픽파크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총 11개의 세션에서 논문과 사례 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광고규제, 디지털미디어, 환경과 소통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선 또 제12대 회장으로 동신대학교 안주아 교수가 취임했다.안주아 신임 회장은 “광고PR실학회는 실무와 이론 간의 가교역할을 위해 설립된 학회다”며 “인접학문과의 교류뿐만 아니라 현업과도 다양한 협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
최근 전국적인 저출산 현상으로 인구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전남지역 지자체들의 인구정책에도 다양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전남의 대부분의 군 단위 지자체들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해당, 인구 늘리기에 비상이 걸렸다.이에 따라 최근 각 지자체들은 인구 위기 극복과 농어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정책 모색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귀농(귀어)·귀촌 활성화 정책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이 하나의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이에 본보는 전남 지자체들의 귀농귀촌 정책을 비롯해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 사례 등을 취재 보도해 갈수록 심각한
“장기적으로 기후위기 대처를 위해 탈성장 지향해야”“탄소배출, 권리의 각도가 아닌 책임적 관점서 접근을”◇박성훈 순천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박성훈 순천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17일 오후 2시 전남 순천 삼산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김자연 청암대 교수의 사회로 열린 제1회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미래를 준비하자’주제의 포럼 발제자로 나서 “장기적으로 기후위기에 인류가 대처할 수 있는 것은 탈성장을 지향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박 교수는 “탈성장은 감내해야 할 문제가 아닌 기꺼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새로
◇박수완 (사)전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이날 가장 먼저 토론자로 나선 박수완 (사)전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은 “자본의 끊임없는 이윤 창출, 자기증식 과정은 경제성장을 재촉하며 더 많은 생산과 소비, 폐기물 배출 등 악순환을 부추긴다”며 “이 과정은 과도한 자원 채굴과 생태계 파괴,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및 오염물질 배출을 수반한다”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GDP 규모와 성장은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파괴 및 환경오염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며, 막대한 경제성장을 이룬 국가들과 기업들의 글로벌 경제시스템은 자원착취와 환경오염을 기반으로 유지 되어 왔음을
◇박현식 여수부시장(공학박사)박현식 전남 여수시 부시장(공학박사)은 “석유 등 화석연료는 인류가 생존하는데 절대적인 요소이다. 화석연료를 전적으로 사용시 기후 파국은 막을 수 없다”며 “플라스틱류의 인류가 필요한 화석연료의 사용은 최대한 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에너지원으로 화석연료를 최소화해야 한다. 우리는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수소경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수소는 재생에너지와 결합시 청정연료가 될 수 있다. 온실가스 대신에 물이 생성되고 물은 다시 재사용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기후파국을 막으려는
전남 고흥군의 첫 관문격인 고흥공용버스정류장이 시설 노후가 심각, 이용자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이 신축을 위한 용역을 1년여 동안 실시했으나 무시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방침이어서 혈세낭비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1일 군과 버스 이용자 등에 따르면 현재 고흥지역에는 다른 대중교통이 없어 고흥읍소재지의 한 중앙에 위치해 있는 고흥공용버스정류장을 군민들이나 여행을 위해 찾는 방문객들이 1일 평균 1천여 명 정도 이용을 하고 있다.하지만 지난 1980년대에 정류장이 지어져 40여 년이 넘어 건물과 화장실 등 주변 시설이 노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