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일자리 정책 및 취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기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개강식을 개최했다.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광주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고용·노동 시장 현황과 일자리 정책에 관한 이론적 학습 및 사례공유를 통해 고용 서비스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올해로 9년차를 맞은 아카데미는 그동안 지역 내 고용전문가 390여명을 배출했다. 관련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지역 맞춤형 일자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있는 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는 레지던스 서비스인 ‘호텔에서 한 달 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레지던스란 숙박용 호텔과 주거형 오피스텔이 합쳐진 개념으로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거시설을 뜻한다. 1년 이상 계약 해야하는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10일부터 1년 미만의 계약도 가능하다. 보증금이 부담스러운 오피스텔 고객이나 출장 및 파견 비즈니스 고객, 이사 혹은 인테리어 공사로 집을 비워야 할 때, 한 달 살기 여행 등으로 단기 임대를 찾는 고객층이 주를 이룬다.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
오비맥는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IBA 2024)’시상식에서 1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는 국산 맥주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해외에 알리고, 국내 맥주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의 국제 맥주 품평회다.이번 품평회에는 16개국 76개의 양조장이 347종의 맥주를 출품했다. 16개국에서 초빙된 50여 명의 맥주 전문 심사위원들은 각 맥주 스타일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맥주의 밸런스, 음용성, 전체적인 조화 등을 엄격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지난 5일부터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 절차에 들어갔다. 하지만 건설업계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14일 뉴시스에 따르면 LH는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금융기관·건설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LH의 설명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대상 토지의 요건, 매입 가격 산정 기준 관련 질문이 쏟아졌다고 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건설경기
중흥그룹 가족사 대우건설은 최근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자사가 시공한 3개 현장의 출품작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고 인정받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등 다양한 영역의 심사를 거쳐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대치 아티스틱 플
중흥그룹 가족사 대우건설은 일본의 메이저 신용평가기관중 하나인 JCR에서 신용등급을 획득해 글로벌 건설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동과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JCR은 일본의 R&I사와 함께 일본내 양대 신용평가사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일본내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체의 60% 이상을 평정하고 있고, 일본 신용평가기관 중 미국, 유럽연합, 영국에서 인증을 받은 유일한 기관이다.대우건설은 올해초부터 JCR과 평가절차를 진행해 3월초 JCR 평가위
광주상공회의소는 제9기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고용노동청의 지원을 받아 광주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지난 8년간 고용·노동시장 현황과 일자리 정책 등 다양한 사례학습을 통해 지역 고용전문가 390여 명을 배출한 바 있다.제9기 과정은 ▲지역 일자리사업 현황과 전망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 방안 ▲고용 및 일자리 통계 분석 ▲광주시 전략산업 동향과 노동시장 구조 등 최신 고용·노동정책 트렌드 주제로 구성된다.수강생 간 업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11일 지역 경제계 의견을 담은 ‘제22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바란다’라는 논평을 발표했다.광주상의는 이날 논평에서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당선인들을 지지하고 선택한 것은 무엇보다 지역경제를 신속히 회복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이 반영됐다”면서 “규제개혁,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제시됐던 경제 관련 공약들이 반드시 실천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광주상의는 “광주·전남지역 현안사업인 군 공항 이전, 인공지능 산업육성법 제정 및 실증 밸리 조성, 첨단 패키징 반도체 특화단지 조
대광그룹의 ㈜대광건설·㈜대광건영은 최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조영훈 회장과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광그룹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어 100년 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이번 창립 30주년 기념식은 현장과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은 온라인 중계방송을 시청하며 함께 참여했다.특히 ‘탄탄한 30년, 든든한 100년’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는 대광그룹의 그동안 쌓아온 역사를 되돌아 보고, 우수 협력사에 감사패 전달과 장기 근속 임직원도 포상했다. 임직원 모두 소통과 화합, 시너지를 위한 다양
광주지역 소매유통업체의 체감경기는 2분기에도 개선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지역 47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81)보다 1p 하락한 80에 그쳤다고 8일 밝혔다.계절적 영향으로 야외 소비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의 지속으로 소비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면서 최근 4년간의 2분기 체감경기 중 유일하게 수치가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란 유통업체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
법원 경매시장에서 3월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이 1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와 낙찰가율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 발표한 ‘2024년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천663건으로 전월의 2천422건에 비해 10% 증가했다. 낙찰률은 35.3%로 전월(38.3%) 보다 3.0%p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전달의 83.7%에 비해 1.4%p 상승한 85.1%를 기록하면서 2022년 8월(85.9%) 이후 1년 7개월
광주 등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전국 기준 아파트 가격은 19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도 1주일만에 0.02% 떨어지면서 전주의 보합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4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3% 하락하면서 1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15주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지난주(0.01%) 반등한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이번 주 0.02%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했다.부동산원은 “지역·단지별로 상승과 하락이
대양건설산업(회장 김양록)은 4일 안전보건경영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인 ISO 45001을 획득, 이를 기념하는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대양건설산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중대재해 제로(ZERO)’라는 안전보건목표를 달성하고, 인간존중 생명존중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최고수준의 안전경영 실천을 추진하고 있다.김양록 회장은 사단법인 호남제주철콘연합회(사용자 단체) 회장으로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전파와 중대재해 예방에 힘쓰며, 호남제주지역 48개 회원사에 이를 적극적으로 확산
오비맥주는 지난 3일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행복도서관(해피 라이브러리)’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서울시 강남구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행복도서관 학습환경개선 업무 협약식에는 오비맥주 구자범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과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 ‘행복도서관’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책상, 책장 등 교육 자재와 도서를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는 2016년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8년간 전국에 총 11개소의 행복도서관을 열었다.오비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올해 7천43억원을 신규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3일 밝혔다.LH는 광주·전남지역에서 7조 8천억원 규모의 개발사업과 9만6천여가구의 임대주택 운영·관리를 수행하고 있다.특히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7천43억원에 달하는 신규 사업비를 지역에 투자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광주선운2, 순천 도시첨단산단 개발사업 등에 385억원 ▲광주선운2, 해남해리, 영광단주 공공주택 건설에 2천528억원 ▲매입임대주택 확보 및 노후주택 유지보수 등 주거복지사업에 4천130억원이 투입된다.이
금리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 등에 힘입어 4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지방 분양시장은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4월 아파트 분양시장은 냉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2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3월보다 5.9포인트(p) 하락한 75.5로 집계됐다.수도권 전망지수는 6.1p 상승한 89.9를 기록했으나 비수도권은 8.5p 하락한 72.4에 그쳤다.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광주지역 제조업체의 올해 2분기 체감경기가 10분기만에 기준치(100)를 회복하면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지역 12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BSI 전망치가 전분기(68)보다 33p 상승한 ‘101’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BSI는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경영항목별로 매출액(75→103)은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생산활동 본격 재개 등으로 체감경기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공동주택 하자분쟁 예방과 주거품질을 높이기 위해 ‘하자분쟁 예방 및 대응방안 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오는 3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광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특히 국토교퉁부 관계자와 전문가를 초빙해 ▲공동주택 하자 제도 설명 및 하자판정 기준 ▲하자소송 대응방안 및 주요 판례 해설 순으로 진행된다.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설계, 시공, 준공 등 주택사업 단계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하자 유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광주·전남지역 미분양 주택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광주지역 2월 기준 미분양 주택은 904가구로 전월의 860가구에 비해 5.1% 증가했다. 전남지역은 3천716가구로 전월의 3천625가구 보다 2.5% 늘었다.전국에서 미분양 주택이 증가한 지역은 ▲경기(33.4%) ▲대전(29.9%) ▲광주(5.1%) ▲전남(2.5%) ▲서울(2.1%) ▲경남(0.2%) 등 6곳이었다.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광주가 223가구로 전월과 같았다.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