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18일 전남 나주에서 한국농촌지도자와 한국쌀전업농, 한국들녘경영체 전남연합회 농업인, 농협 관계자, 시·군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써레질 이앙 및 직파 신기술’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무써레질이란 벼 재배를 위한 논 준비과정에서 무논(물논)써레작업 생략을 통한 벼 기계이앙 및 직파재배 안정화 기술을 말한다.저탄소 저비용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벼 무써레질 모내기 신기술은 논갈이와 로터리작업을 동시에 해 레이저균평기로 정밀한 평탄작업을 한 후 물을 넣고 모내기작업을 바로 하는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종덕)은 17일 무안국제공항 해외 여행객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노선이 중단된지 4년 만에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다고 밝혔다.광주본부세관이 해외 여행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체 이용객은 13만3천8명으로, 지난해 1분기 6만9천724명에 비해 91% 급증했다. 이는 하루 평균 1천478명이 이용한 셈이며 이용객이 늘어난 만큼 면세 초과물품에 대한 자진신고 건수도 증가했다.관세청은 해외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세관신고서 의무 작성을 폐지하고 신고할 물품이 있는 여행자만 신고서를 제출할 수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17일 ‘완도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임지선 대표가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보해양조가 완도금일수협과 맺은 다시마 소주 개발 협약(MOU)이 기업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선진사례로 인정 받아 수여됐다.완도군 금일읍은 일조량과 바람 등 다시마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춰 국내 최고 품질의 다시마 산지로 유명하며,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책임지고 있다. 보해양조는 광주·전남 대표 기업으로서 이러한 지역 특성과 높은 품질의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 레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전남 서남권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세정 지원에 대한 안내와 함께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했다.17일 광주국세청에 따르면 양 청장은 이날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 초청으로 지역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현안에 대한 논의와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세정지원과 경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건의사항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 각종 컨설팅, 중소기업 세정지원 안내 등 기업에 도움 되는 유익한 세무정보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에스오에스랩의 코스닥 상장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큰 견인차 역할을 기대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코스닥 상장은 지역 창업기업 중 2019년 12월 ㈜피피아이의 코스닥 상장 이후 5년만이다.에스오에스랩은 지난 2016년 설립된 광주과학기술원(GIST) 학생창업기업으로 지난 4월 11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5월 내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광주테크노파크는 에스오에스랩에 지역 출자펀드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종덕)은 16일 불법·부정무역 단속 공로로 노현정 주무관을 4월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노현정 주무관은 해외직구를 통해 16억원 상당의 식·의약품 등을 구매하면서 다수의 타인 명의를 도용해 자가사용 물품인 것처럼 속여 부당하게 관세를 감면받는 등 부정 수입한 업체 5곳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광주본부세관은 매월 탁월한 업무 성과를 창출하고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으뜸 광주세관인’을 선정·포상하고 있다./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첨단, 본촌 등 광주지역 대표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북구 소재 기업들의 구인·구직 일자리 매칭 애로를 해소하고자 북구청과 ‘북구 산업현장 밀착형 굿 잡 매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지역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우수인재 확보로 인한 고용창출형 성장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들의 고질적인 고용 미스매치는 지속 발생되는 문제로 이번 ‘북구 취업매칭 지원’을 통해 광주경총에서는 북구에 소재한 우수기업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우수일
광주지방조달청은 올 제1회 우수조달물품 심사에서 지역 내 3개 기업의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미르텍 주식회사(대표 김미선)의 듀얼카메라를 이용한 ‘발열객체 감지용 CCTV 시스템’ ▲㈜아이아이에스티(대표 서범석)의 화재 및 지진동을 감지하는 ‘IOT 재난감지시스템’ ▲유한회사 애니체(대표 박점희)의 가변 구조 의자용 틸팅 ‘모듈러 접이식의자’ 등이다. 김종열 청장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조달청은 진입장벽 완화,
광주·전남 지역 3월 수출량과 수입량이 모두 지난해 같은 달보다 줄어들었으나 무역수지는 9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15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2024년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6.8% 감소한 52억 달러, 수입은 12.5% 감소한 42억5천300만 달러로 무역수지 9억4천7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올해 3월 말 누계기준으로는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했고, 수입은 2.3% 감소해 무역수지 44억4천800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광주지역 3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0.5%
주류전문기업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광주·전남 지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잎새주와 1천2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 가 만난 특별판을 선보인다.이번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제품 라벨에는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이 영화는 1980년 5월 광주의 상황을 취재한 독일기자 힌츠페터와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보해양조는 영화를 오월을 기억하는 매개체로 보고,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용기’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라벨 하
전남지역 주요 토목·시설공사 입찰이 대거 예정돼 수주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건설·토목업계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14일 광주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조달청은 이번 주(15~19일)에 전남도 수요 ‘학산천 하천재해예방사업’ 등 총 62건 5천648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62건 중 54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2천441억 원 상당(43%)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8건(1천39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
광주지방조달청(청장 김종열)은 민생현장 소통을 위해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평동산단에 있는 우수조달물품 지정업체인 주식회사 디자인기린(대표 이정준)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생산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평동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에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를 안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디자인기린은 건축공사에 사용되는 금속재패널과 특수지붕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진충격에 견딜 수 있는 금속재 내진패널로 우수조달물품을 지정 받았다. 이 제품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등 다수 기관에 설치돼 재난안전에 대
혜림건설㈜은 최근 광주 동구 계림초등학교와 푸른길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광주계림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시공하고 있는 혜림건설(현장소장 최현기)은 매월 ‘환경의 날’을 운영해 최현기 현장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계림동 일원의 환경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환경정화 봉사단은 이날 계림초 어린이보호구역과 푸른길공원, 주변 상가 등을 돌며 쓰레기를 치우고 계림2동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최현기 소장은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계림2동 주민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
광주광역시가 지역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지능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1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에 따르면 광주시는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50여개(고도화 30, 기초 20) 기업에 대해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스마트 공장은 기획ㆍ설계, 생산, 유통ㆍ판매 등 제조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에 IoTㆍAIㆍ빅데이터와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품질 등을 향상시키는 공장이다.고도화 단계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과 별도 협약을 통해 구축비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10일 전남 나주시 해피니스컨트리클럽 사파이어홀에서 제80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이사회는 올해 신규로 확보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굿 잡 매칭 프로젝트 사업을 보고하고 임원 선임, 특별회계 예산 변경, 신입회원 가입, 회비부과 기준 변경을 심의 의결했다. 또 ㈜아이디어플랫폼 방주희 대표를 광주경총 부회장(비상근)으로 선임했다.방 대표는 제조업 기반의 인큐베이팅 전문 디자인, 제조, 마케팅, 유통 허브시템을 구축하고 스타트업 기업에게 노하우를 공유하는 악셀러레이팅 회사로 광주경총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9일 광주지방세무사회 대회의실에서 첫 지방순회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광주에서의 지방순회 상임이사회는 회원들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서울을 떠나 각 지방회를 순회하며 개최하면 좋겠다는 7개 지방세무사회장의 건의에 따라 마련됐다. 순회 상임이사회에서는 본회와 지방회 임원과 각 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3대 한국세무사회 회무보고와 함께 주요 현안,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방회 임원, 회원들의 고민과 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세무사회 업무에
조달청(청장 임기근)이 국내 조달시장에서 검증된 수출 유망 조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조달청은 9일 2조달러 규모의 해외 조달시장 수요 분석을 통해 유망 조달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보다 내실있게 지원하기 위한 ‘2024년 해외 조달시장 진출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조달청은 수출대상 및 품목별로 시장을 세분화하고 수출역량에 적합한 조달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전략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육성한다.국제적으로 조달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친환경 기자재, 재난·안전, 첨단 기계장치, 농·식료품, 바이오 등 5대 분야와
호남권역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년도보다 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8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전북·제주 등 호남권역의 올해 중대재해 사고 사망자 수는 3월 기준 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집계된 19명보다 15% 감소한 수준이다. 사망자 16명 중 13명(81%)은 50인 미만 중소 영세 사업장에서 일하다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광주고용노동청은 사망자 대다수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점에 따라 4월 한 달 동안 산업 안전 대진단에 나선다. 사업장 스스로가 안전수준을 진단하면 정부가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 이하 광주TP)는 라오스 기술통신부 디지털기술국 관계자들이 최근 광주TP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광주TP의 선진사례를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라오스 기술통신부 프로젝트 매니저인 타누쏜 부아라파(Thanousone BOUALAPHA)를 비롯한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라오스 비엔티안 테크노파크(이하 LVTP) 조성 이후 관리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주TP는 지역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추진현황과 선진사례를 공유했다. 라오스측 관계자는 ▲광주T
(재)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혁신프로젝트’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들이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안정 등 기업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이번 사업은 지역의 전략적인 고용창출을 위해 지역 내 핵심 비영리기관, 예산, 인력 등을 활용해 혁신선도 사업에 집중하는 지역 주도의 일자리 사업이다. 수행기관은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경영자총협회, 지역고용정책연구원으로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