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가는 승강기 사고 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18일 북부소방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승강기 갇힘 사고 및 화재 등 다양한 승강기 사고를 대비해 승강기 설치업체 강사를 초빙한 전문적이고 실습 위주의 현장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장활동 대원들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119구조대원 및 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북구 양산동 소재 신축 건축물에서 승강기 구조 및 원리 등 이론교육과 비상용 승강기 사용법 실습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서원남 119재난대응과장은 “승강기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습 위주의 지속적인 교육을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가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18일 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동운초등학교 후문 및 교차로 횡단보도 앞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사·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어린이보호구역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우회전시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좌우 살피고 보행자가 없으면 진행’ 등의 내용이 담긴 플래카드 게첨과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24절기 중 하나인 ‘곡우’, 광주와 전남은 주말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19일) 광주·전남은 전날까지 영향을 미쳤던 황사가 서풍에 의해 동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한반도 주변 상공에 황사가 머물러있어, 기류의 흐름에 따라 황사가 다시 유입될 가능성도 있겠다.19일까지는 대체로 말은 가운데 광주의 낮 기온은 26도, 전남은 22~27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5~7도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반면, 아침 기온은 7~13도로 평년과 비슷해
광주 서구는 오는 20일 광주천 일대에서 5.2㎞의 기적을 만드는 ‘제2회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오잇길 걷기대회’는 참가비 ‘5천원’내고 광주천 따라 5.2㎞를 걸으며 ‘이웃’들과 희망을 잇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특히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일상 속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들을 지원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앞서 서구는 지난해 참가비 600여 만원을 가족돌봄청년 대학교 입학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이번 행사는 20일 오후 2시 30분 동천교 하부(호남지방통계청 인근)에서 출발해 광운
광주 서구가 가족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옆 공원을 ‘북 피크닉 존’으로 꾸민다.서구는 4월과 5월 매주 토?일요일에 상록도서관 옆 하정웅미술관 잔디밭,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입구 풍앙생활체육공원에서 ‘서구 북 피크닉(Book Picnic)’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상록도서관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을 방문한 가족 단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다.북 피크닉 세트(바구니, 돗자리, 추천도서 2권)를 포함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보드게임, 세밀화 그리기 등 활동교구도 제공한다.이용자들은 당일 오전 10시 또는 오후
교사가 빌린 돈을 대신 갚으라는 대부업체의 협박을 받았다고 어린이집 학부모가 주장하고 나서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1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대부업체 관계자 A씨로부터 위협·협박을 받았다는 광주 지역 한 어린이집 학부모 B씨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소장에는 B씨의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교사로부터 돈을 되돌려받지 못한 A씨가 학부모인 B씨를 협박했다는 주장이 담겼다.교사가 돈을 갚지 않을 경우 B씨 자녀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도 고소장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돈을 빌려주는 과정에서 교사로부터 휴대전화 연락처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방지형)는 18일 공공근로자 급여를 가로챈 혐의(사기)로 전남 고흥군 공무직 직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공공근로 업무를 하면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일자리를 중도에 포기한 공공근로자의 급여를 자신의 가족 계좌로 지급받는 수법으로 3억원을 가로챈 혐의다.범행은 지난해 감사원 감사로 드러났다.A씨는 감사에서 적발된 이후 직위해제됐으며, 가로챈 금액은 모두 변제한 것으로 확인됐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전남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음주운전을 상시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유흥가, 관광지, 골프장 진출입로 등 음주운전 우려 장소를 선정해 도경찰청 주관으로 매달 1차례 이상 주야간 구분 없이 단속한다.또 22개 시·군 일선서에서 주 2~3회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하는 ‘스팟식 단속’도 펼칠 예정이다.이번 단속 강화는 봄 나들이철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앞서 전남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식당 밀집지역과 골프장 진출입로 등 음주운전 우려 지역에서 단속을 펼쳐 26명(면허취소 6명·정지 18명
5·18민주화운동 관련 왜곡·폄훼 도서를 출간한 극우 논객 지만원(82)씨가 책에서 북한군으로 지목한 5·18유공자·유족 등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18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민사13부(부장판사 정영호)는 이날 5·18기념재단과 5·18 3단체(유족회·공로자회·부상자회)와 5·18 유공자·유족 등이 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 지씨가 원고들에게 총 9천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재판부는 지씨가 출판한 도서 ‘북조선 5·18아리랑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로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타인의 투표용지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씨와 B씨 등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광주 동구 소재 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는다.그는 연로한 어머니가 도움을 요청하자 기표소에 들어갔고, 투표 종사자가 무효로 처리해야 한다고 고지하자 자신과 어머니가 기표했던 투표지를 찢었다.또 B씨는 같은 날 광주 서구 소재 투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와 아직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를 모두 훼손한 혐의다.공직선거법은 투표소에서 정당한 이유
육군 제31보병사단은 22~25일 광주와 전남 일원에서 대침투 종합훈련을 한다고 18일 밝혔다.훈련 기간 사단은 해상과 내륙에서 선박과 대항군을 운용하고 공포탄 등 교탄을 사용한다.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경찰과 소방, 민·관 기관 등도 훈련에 동참한다.주·야간 병력과 장비를 실제 기동하고 공포탄 등을 사용함에 따라 소음과 이동 등 지역민들의 불편도 예상된다.31사단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는 충장부대로 거듭나겠다”며 “훈련 기간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양해와
민주역사 교육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사연수가 시작된다.5·18기념재단 등 5개 단체(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제주4·3평화재단,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오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민주역사 교육활동가’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전남 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3회 이상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5·18기념재단인증 ‘민주역사 교육활동가’로 위촉돼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다.교육일정은 ▲5·18민주화운동 연수 2회(광주4월 20일·27일) ▲동학농민운동 연수(정읍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이 이스포츠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이스포츠 사무국 및 프론트 운영 과정’을 진행한다.이에 따라 교육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이스포츠 사무국 및 프론트 운영 과정’은 이스포츠 프로구단의 운영과 행정업무, 기획, 홍보, 마케팅 등 관리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구단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는 방법 등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한다.주요 수업내용으로는 ▲사무국 실무사례 ▲사무국의 중요성 ▲사무국 내의 행정 처리 등으로 구성됐다.강사로는 현 게이밍 사무국에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양지훈 씨가
광주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최근 청소년 범죄예방과 문화적 부적응을 해소하기 위한 ‘다문화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고려인마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려인마을 산하 지역아동센터(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15명, 방과 후 교사, 통역인(러시아어), 광산·서부 학교전담경찰관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다문화 청소년 경찰학교’는 출생·이주 배경이 다른 다문화 청소년의 범죄위험 노출을 예방하고, 문화적 차이로 인한 부적응 해소와 건강한 성장·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광산경찰서만의 특수 시책이다.이날
광주 도심에서 승용차 한 대가 건물 상가를 들이받아 부상자가 발생했다.18일 광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께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상가 1층 건물로 승용차가 돌진했다.이날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상가 안에 있던 시민 등 총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사고를 낸 운전자는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고를 수습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광주의 한 상가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4분께 광주 대인동 한 상가 건물 1층 카페안으로 승용차가 돌진해 카페에 있던 손님4명과 운전자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한 손님은 차량에 깔렸지만 구출된 것으로 확인됐다.승용차 운전자 A(65)씨는 급발진 돌진제어가 안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운전자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음주는 아닌것으로 드러났으며, 당국은 급발진을 의심중이다./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술에 취해 도심 한복판에서 바지를 내리고 길거리를 돌아다닌 소방관이 직위해제 됐다.18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기관 소속 A소방교를 직위해제 했다.A소방교는 지난 3월 1일 오후 11시 1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소방교는 만취한 상태로, 도로를 돌아다니며 여성 보행자들 앞에서 바지를 벗고 자신의 신체 일부를 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A소방교는 조사에서 “용변을 보기 위해 그랬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
광주광역시 남구가 40~70대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양 조리교실’이 각광을 받고 있다.취미생활로 요리를 배우면서 무료함을 달래는 동시에 건강관리까지 챙길 수 있어서다.18일 남구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 따르면 중년 남성 영양 조리교실이 지난 11일부터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실습실 및 광주 공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고 있다.영양 조리교실 참가자는 40~70대 남성 20명 정도로, 상당수는 홀로 사는 남성들이다.이들은 균형 잡힌 식단으로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요리 실력과 건강 식단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프로그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더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광산구 일자리 혁신 실험의 구체적 윤곽이 나왔다.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 17일 구청 7층 윤상원 홀에서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연구용역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조사(FGI)에 참여한 시민,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자문위원, 관계 기관, 광산구 노사민정 위원, 지속가능 일자리 관련 협업부서 등이 참석했다.용역은 지난해 8월부터 8개월간 진행됐다.
광주서 이웃 노인들에게 둔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등산용 지팡이로 70대 부부를 폭행한 혐의(중상해)로 A(4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6시 13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 13층 계단에서 부부관계인 80대 B씨, C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교회에 다녀오던 B씨를 발견한 A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B씨가 소지 중인 등산용 지팡이를 빼앗아 이러한 일을 저질렀다.얼굴 등을 다친 B씨는 경찰의 공조 요청으로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