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가 살아 숨쉬는 보성만의 컨셉으로 거듭나게 멀리보면서, 흩어져 있는 단체를 하나로 통합하며 서로 상생하는 예총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서정미 (사)한국예총 보성지회장(61·이하 보성예총 회장)은 “예술인들은 개인 생각과 뜻으로 살고 있지만 보성예총 만큼은 모두가 하나되는 예술단체로 꼭 만들어 보겠다”며 “전공이 국악인만큼 후진 양성과 함께 노년 및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는 예술문화단체로 거듭나도록 전진 또 전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보성군 득량면 해평리 기남 마을에서 7남매 중 넷째로 태어난 서 회장은 지역 소외계층
체육인, 기업인, 지역 일꾼 그리고 봉사자로 살아온 서정복 전라남도체육회 고문이 포토에세이 ‘나의 삶 나의 보람’(다큐디자인)을 펴냈다.책은 1장 체육인으로서 삶과 보람(내가 본 체육인 서정복-변화석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2장 지역일꾼으로서 삶과 보람(내가 본 지역 일꾼 서정복-이성웅 전 광양시장·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3장 기업인으로서 삶과 보람(내가 본 기업인 서정복-박병민 성광기업 사장), 4장 봉사자로서 삶과 보람(내가 본 봉사자 서정복-김귀진 광남일보 대기자), 5장 함께 한 지역 선후배들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빛고을50+센터는 장년층(만45~64세) 선호 니즈에 맞춰 진행하고 있는 100세시대 트랜드 특강 중 하나로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 특강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총 3번 중 1차는 여성반, 2차는 남성반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3월 중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지난 20일 요리특강에 참석한 한 장년 남성은 “혼자서 요리를 해볼 엄두가 나지 않아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요리 특강에서 매콤두부조림, 멸치볶음, 브로콜리된장마요무침, 삼색소보로덮밥 등 밑반찬 4가지 요리를 직접
광일라이온스클럽, 서구에 후원물품 전달 남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식 광주대, 글로벌 성과공유회 북구보건소, 구급차 관리 실태 점검 호남대, 스타트업 챌린지 캠프 운영
광주광역시관광공사가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의 관광 및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여행상품개발과 협업 프로그램 을 통해 방문객 유치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 협력 ▲열차여행 상품 이용객 편의 제공 ▲광주 대표 축제 및 스포츠 관람객 확대를 위한 열차여행 상품 개발 ▲전시회 및 학회 참석자 대상 특별관리단체 운송 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환경공단은 전남대학교 탄소중립대응합성생물학 부설연구소, 생명과학기술학부와 지역 환경 관련 우호적 산학 협력을 위해 상호 인프라 활용 및 연구정보의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광주환경공단은 2월부터 전남대 협약 해당 연구소, 기술학부와 함께 지역 환경 보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고, 상호 시설활용 및 광역위생매립장 관련 공동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광주광역시 산하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역 환경 보전 및 다양한 환경교육
(사)바르게살기운동 광주광역시 북구협의회는 20일 오전 일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4회 회장으로 현 김연수 회장(김연수해물나라 대표)을 재선출했다고 밝혔다.북구협의회 대의원 52명 중 36명이 참석하고 12명이 위임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감사보고서 채택,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심의 의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의결에 이어 제14대 회장 및 감사 선출이 있었다.회장은 현 김연수 회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하고, 감사 2명은 현 김명선·김승근 감사 2명이 등록
“헌혈도 처음이 어렵지, 막상 해보면 무서울 게 없습니다.”올해로 200회째 헌혈을 달성한 노경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안전강사봉사회 명예회장의 말이다.최근 광주·전남혈액원으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한 노 회장의 첫 헌혈은 지난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어려웠던 가정 형편 속에서도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고민을 거듭하다 헌혈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고교 재학 시절, 이 같은 마음으로 광주 동구 충장로에 세워진 헌혈 버스를 호기롭게 찾아갔으나 체중 미달로 대차게 헌혈을 거부당했던 일이 아직까지도 기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사)대동문화재단 제6대 운영이사장에 취임했다.20일 대동문화재단(대표이사 조상열)에 따르면 재단은 전날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2층 연회장에서 박승현 제5대 운영이사장과 김성후 제6대 운영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 김양균 초대 이사장(전 대법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등 내외빈들과 이사진, 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후 신임 운영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전통문화지킴이로 29년 외길을 꿋꿋이 걸어온 대동문화재단의 운영이사회 이
광주 고려인마을은 지역혁신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호남대학교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단장 정제평)과 함께 지난 17일 고려인마을 미디어센터에서 호남대 유라시아센터 개소식에 이어 유라시아 문화장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지역혁신 리빙랩 사업은 호남대와 광산구, 고려인마을이 광산구 월곡동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역사마을1번지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호남대와 고려인마을은 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탐방객을 위한 대표 관광상품 개발, 고려인과 유라시안 이주민을
“어르신들이 고맙다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전남 강진군에서 17년째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하고 있는 임수정(53)씨의 말이다. 그는 미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쳐 ‘봉사왕’이라고 불리며 칭송을 받고 있다.그가 미용 봉사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강진 생활이 익숙해졌던 2006년쯤이었다. 미용은 어려서부터 관심이 많았지만 가족의 반대로 접어야 했는데, 그 무렵 강진지역자활센터에서 미용팀을 구성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관심을 실현해 보기로 한 것이다.목포에 있는 학원을 오가며 6개월간 이론교육을 받아
손점식 전 순천부시장이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19일 안병옥 전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의 후임으로 손 신임 사무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전남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53차 이사회에서는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영암 출신인 손 신임 사무처장은 1984년 영암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회사무처 전남도 협력관, 영암군 부군수를 역임하고 전남도 회계과장, 총무과장, 비서실장을 거쳐 자치행정국장과 순천시 부시장을 지낸 행정 전문가다.이에 오랜 공직 생활로 인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광주광역시 협의회는 지난 16일 목송그룹 사옥에서 류재선 광주시 새마을회장과 이사, 5개구 구 새마을회장단, 5개구 직장·공장 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9대 이길행 회장 이임식 및 제10대 이명식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이길행 이임 회장은 “앞으로 광주새마을 발전을 위해 시 이사로써 활동할 계획이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이명식 회장에게 많은 사랑과 지지를 아낌없이 베풀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명식 취임 회장은 “아무리 좋은 이상과 활동을 펼치더라도 조직 내부의 화합이 없으면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구·환경공학부 송철한 교수가 ‘과학을 기반으로 살펴보는 초미세먼지, 기후변화 그리고 탄소중립’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 위해선 한반도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대기환경 전문가의 해설서가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평가다.저자인 송철한 교수는 “초미세먼지 문제,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사회의 실현 등과 관련해서 우리나라에는 비현실적인 정치적 주장, 관념적인 논의,
최일선 치안 현장에서 바쁜 대민업무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 신문 독자투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열혈 경찰관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무안경찰서 승달파출소 몽탄치안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덕형(55) 경감.지난 1992년 경찰에 입직한 김 경감는 강산이 세 번 변한다는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현재까지도 신문 오피니언 독자기고란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요인에 대한 사례를 발굴하는 등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매년 독자투고한 양은 적게는 100여건, 많게는 300여 건에 달한다.김 경감은 독보적인
전남 광양시가 최근 광양매화로타리클럽에서 중마동 노인요양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후원 물품은 한과 4박스, 미역 4박스 등 44만원 상당이며 중마동 내 요양 시설에 전달돼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간식과 밑반찬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박정옥 광양매화로타리클럽 회장은 “노인요양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설탕을 쓰지 않고 만든 한과와 최고급 미역을 대접함으로써 입맛을 돋게 하고 건강도 챙겨드리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기부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광양매화로타리클럽은 지난 20
광주광역시당구연맹 박종규 회장은 18일 “프로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와 당구 꿈나무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기반을 다지고 당구 저변 확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지난 2022년 8월 제3대 회장을 맡아 당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부일 대표로 자동차부품유통을 비롯해 컴퓨터 기자재 납품, 레미콘회사, 아파트시행사 등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중견기업인이다.박 회장은 2021년 광주시펜싱협회 상임 부회장을 맡으면서 체육에 관심을 갖게 됐다. 특히 그동안 담배연기와 짜장면 냄새가 진동하는 공간에서 남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