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정부는 디지털 분야 지역특화 협력모델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에 나선다.광주광역시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고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상호 연계 협력체계 구축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및 지방 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디지털플랫폼정부 협의체 구성·운영 ▲디지털플랫폼 정책의 지역 확산을 위한 혁신 정책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이다.시는 이번 협약
광주시가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가 없는 ‘안심도시 광주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광주광역시는 2024년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3대 분야 사망사고 제로화 추진계획을 수립, 총사업비 169억8천800만원을 들여 분야별 10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으로 빅데이터화하는 교통안전시설 관리시스템(T-GIS)을 구축한다. 자료 분석을 통해 시설물 교체시기를 예측, 교통안전시설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한다.또 어린이보호구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보행자 안전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각
부동산PF 사업의 대규모 부실가능성에 따른 건설경기 위축이 광주 지역 경제 위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광주연구원은 12일 광주정책포커스 ‘건설경기 위축으로 인한 광주지역 영향 분석 및 대응 방향’을 발간했다.연구진은 건설투자가 현 상태에서 1% 이상 감소할 경우,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은 0.54%p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건설투자 감소가 최대 1천187억원에서 최소 495억원이 감소될 경우, 광주엔 최대 1천455억원에서 최소 606억원의 생산 감소, 최대 581억원에서 최소 242억원의 부
인공지능사관학교가 AI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5기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전국 유일 인공지능사관학교(이하 AI사관학교)는 1차 모집 기간 내에 신청하지 못한 전국 청년들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한다.특히 올해 AI사관학교 5기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맞춤형 챗봇을 구축하는 LLM 활용’, ‘챗 GPT로 MBTI 검사 웹사이트 만들기’ 등 최신 AI 기술 동향에 맞춘 특화 교육과정을 새롭게 제공한다.AI사관학교
광주시가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는 ‘민생토론회 광주·전남 공동개최’를 사실상 거부하면서 여러 해석들이 나온다. 광주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돼야 한다는 강기정 시장의 의중이 표출됐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구체적 합의점이 도출되지 않는 사안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토론회 주도권을 정부에 넘겨줬다는 아쉬움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더욱이 전남도는 강 시장의 공동개최 거부 의견에 입장차를 보여 명분마저 잃은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11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차담회에서 “
광주시가 장년세대(만 45~64세)의 생애전환기 재설계를 위한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광주광역시는 중장년 생애재설계 거점공간인 ‘빛고을50+센터’의 생애재설계 상담영역을 확대하는 등 콘텐츠를 재정비하고, 빛나는 건강아카데미, 사회참여프로젝트 등 ‘50+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우선 장년세대를 위한 원스톱 종합상담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일·여가·건강·재무·관계 등 생애 재설계 상담에 나선다.특히 커리어 앵커 진단검사, 노후준비 체크리스트 등 전문진단검사를 거쳐 ▲사회공헌 ▲주거설계 ▲자산관리 ▲여가활동 ▲건강웰빙 ▲자기계발 ▲가족사회
3월에 접어들면서 건조주의보가 발효되고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환절기 안구건조증이 현대인의 눈을 위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약 250만 명이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안구건조증은 눈물 생산량이 적거나 눈물 분비가 부족해 눈물이 너무 빨리 증발해서 안구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겨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고 심할 경우 시력 저하가 발생하기도 한다.안구의 표면은 점액층, 수분층, 기름층의 세 가지 층으로
강기정 광주시장이 “정부(윤석열 대통령)가 참여하는 지역 민생 토론회가 광주·전남 공동으로 개최되선 안된다”고 밝혔다. 다만 군공항 등 공동 현안에 대한 논의를 전재론 수용하겠단 입장이다.강 시장은 11일 오전 11시 시청 5층 기자실에서 차담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광주시가 용산(정부)측에 호남 민생과 관련, 민생 토론회를 요청했다”며 “그런데 이 민생 토론회가 광주 단독이 아닌 전남과의 공동 참여 형식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강 시장은 “이러한 형태는 그 어떤 지역에서도 유사 사례가 없다”며 “광주
광주광역시와 공공기관이 민생·문화·경제·시민참여 등 4대 분야 27개 과제를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공공서비스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전략이다.광주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시 산하 27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고 지난해 실시한 공공기관 구조혁신 우수사례와 올해 추진할 시-공공기관 협업사업을 공유했다.시는 지난해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추진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실현하는 동반자로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이를 바탕으로
광주시가 광주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 아파트와 관련, 공개 가능한 모든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사업 관계자가 제기한 의혹들을 해소하는 동시에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단 시 의지로 풀이된다.7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시는 8일 중앙공원 1지구 선후분양 타당성 검증 용역 결과 및 협약 등 내용 일체를 법적 정한 테두리 내에서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앞서 시는 지난 달 27일께 중앙공원 1지구에 대해 선분양으로 전환할 경우 3.3㎡당 평균 2천425만원, 후분양시 3천509만원이 예상된다는 전남대산학협력단 중간용역결과
지난 6일 적정 분양가를 놓고 합의점을 찾겠다며 추진된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개토론회가 참석자 간 의견 충돌로 파행된 가운데, 당사자격인 (주)한양이 다시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돌연 입장을 바꿔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토론회에 앞서 여러 의혹을 제기했음에도 막상 토론이 진행되려 하자 여러 이유를 들며 “토론회를 진행하지 못하겠다”며 사실상 토론을 거부한 상황에서 다시 토론회를 다시 열자고 청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는 지적이다.(주)한양은 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곤련 오는 3월말 공개토론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을 찾아 내년이면 개관 10주년을 맞는 ACC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강 시장은 이날 ACC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한 융복합 미디어아트 콘텐츠인 ACC 기획 ‘디어 바바뇨냐’와 ‘이음 지음’ 전시를 관람했다.디어 바바뇨냐는 아시아(인도·중국·말레이시아) 주요 해양도시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 요소들이 결합해 새롭게 만들어진 혼합문화(Cross-Culture)를
광주광역시는 제4대 문화경제부시장으로 이상갑 전 법무부 법무실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광주 변화와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정신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현 가능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강 시장은 “그동안의 민선 8기 성과를 차곡차곡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할 때”라며 “뿌리를 내리는 데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 지역에 들어설 아파트 적정 분양가를 놓고 토론회가 진행됐지만 참여자 간 언쟁 끝에 파행으로 마무리됐다. 제기된 수많은 의혹들이 해소될 지 여부에 관심을 모았지만 변죽만 울리다 끝나면서 앞으로도 중앙공원 1지구 사업을 둘러싼 잡음은 계속될 전망이다.광주시는 6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중앙공원1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 공개토론회를 열었다.이명규 광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 (주)한양, 타당성 검증을 진행한 유창호 전남대 산학협력단 관계자가 각각 토론자로 배석했다.이날 토
광주시가 ‘청년이 머무는 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4대 드림(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관련 부서장, 유관 공공기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청년정책 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에 나선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광주시는 그동안 총 25개 부서에서 사업비 2580억원을 투입해 86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했지만, 수도권 집중화로 청년인구가 계속 줄고 있다”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으로 ‘4대 드림(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해 ‘인재양성-일자리-정주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4년 세계 최고의 병원-대한민국’ 분야에서 각각 22위와 18위로 선정됐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의 경우 지난해(41위)보다 무려 23계단 순위가 상승하며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게 됐다.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30개국 8만5천여명의 의료전문가들의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 ‘2024 세계 최고 병원’ 명단을 인터넷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평가 항목은 ▲업계 설문조
“오메 선생님 버스 올때 까징 잠깐 병원서 쉬다 갈라요~”여든은 훌쩍 넘는 한 할머니가 느닷없이 전남 담양군 소재 ‘박내과’ 문을 열고 들어와 하는 말이다. 보통의 병원에선 쉬이 들을 수 없는 이 정겨운 한마디는 지난 20여년간 담양군민들의 건강 지킴이로 한결같이 그 자리에 서 있는 세월의 숨결이 더해졌기에 가능했다. 그만큼 박내과란 병원이 지역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심어줬다는 의미일 터다.박내과의 주인장은 박용현 (내과 전문의)원장이다. 지난 2002년 처음 담양에 뿌리를 내린 그는 그때부터 현재까지 시골의사로 담양을 지켜온 인물
광주시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광주광역시는 5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강의실에서 광주시평생교육협의회를 열어 ‘2024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 및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광주시·교육청·자치구·(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평생학습 추진기관들이 사업계획을 수립하면 평생교육협의회에서 심의·확정한다. 광주시장과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을 포함해 광주시의원,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교육청·평생학습·장애인평생학습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영상회의실에서 해외 도시의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해외파견 공직자 영상회의’를 주재했다.시가 공직자를 파견한 해외 도시는 미국 뉴욕·워싱턴·실리콘밸리,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캐나다 벤쿠버 등이다. 이날 회의엔 강 시장을 비롯해 6개 도시 파견 공직자 7명, 고광완 행정부시장, 박남주 시민안전실장, 김석웅 교통국장, 주재희 경제창업국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파견 공무원들은 시정 현안 및 정책과 연관있는 해외 우수정책을 발굴해 주요 내용을 설명 및 공유하고 광주시 정책과 연계
광주광역시가 공직사회의 새 변화를 이끌 공무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에 나선다.광주시는 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정례조회서 ‘공무원교육 혁신안’을 발표했다. 이번 공무원교육 혁신안은 민선 8기 광주시의 시정 추진력을 높이고, 창의적 행정으로의 변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강 시장과 공직자들은 이날 ‘공무원교육 혁신안’을 공유한 뒤, 광주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원팀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시청에 근무중인 한 공직자는 “이번 교육혁신안 덕분에 공직자로서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며 “현재까지 해온 틀을 벗고 저와 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