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 5만명 선이 회복될 전망이다. 9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과 인접한 광주 첨단 3지구에 아파트 3800여 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광주시도시공사가 시행중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의 하나로 아파트 건립공사가 추진 중이며 이르면 올 6월 착공에 나선다.해당 아파트가 들어서면 1만여명의 인구유입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장성인구 4만3천146명에 머물던 장성군 인구는 5만명을 크게 넘어선다. 장성군 인구는 2004년 5만755명에서 2005년부터 4만명대로 줄었다.장성군 진
전남 장성군이 지역농협 등 벼를 출하한 농가에 ‘출하장려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군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생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40㎏ 들이 포대당 2천원을 지급한다. 지원 물량은 약 21만3천 포대로 사업비 4억3천만원을 전액 군비로 충당한다.공비축미 매입 가격이 1등급 기준 6만4천530원으로 전년보다 13% 하락해 농가 시름이 여전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쌀 수매 물량을 204% 확대하는 등 쌀값 하락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통합RPC, 지역농협 출하 농가에 출하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김한종 장
전남 장성군은 ‘2023년 장성군립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특강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5일까지 운영된다.중앙도서관은 ▲스크래치 코딩 배우기 ▲이야기로 배우는 부수한자 ▲신나는 초등 연극 프로그램을 새로 열었다. 특히, 초등 연극 프로그램은 뮤지컬을 전공한 전문 강사가 직접 연극을 지도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상시 운영 중인 ▲환경독서교실 ▲그림책 푸드아트 ▲바둑교실 ▲주산과 암산 ▲행복한 어린이 미술 ▲흥미진진 인물 한국사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면 총 15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운영될
전남 장성군이 소상공인 경영 회복에 팔을 걷었다.군은 내년부터 소상공인 점포의 바닥 공사, 화장실 보수, 도색, 도배 등 시설개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점포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받을 수 있다.1인당 최대 400만원 한도인 점포임대료와 자금난 해소를 위한 대출이자 차액 보전도 지원한다.소상공인 연합회 사무실 임차료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해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한다.특히,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당초보다 50억원 늘린 35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해 경영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
전남 장성군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전정작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취약 농가에 전정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사과·감을 재배하는 농업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주민 ▲장애인 ▲만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만 65세 이상 단독가구 여성 농업인이다. 취약 농가는 아니지만 입원 등 특별한 사유로 전정작업을 하지 못하는 농업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단, 과원을 오랫동안 방치해 전정작업이 어려운 필지는 지원받을 수 없다.신청은 내년 1월 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군은 내달 10일 사업대
전남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인 ‘예산 6천억원 달성’에 성공하며 군정 발전의 새 시대를 열었다.28일 장성군의회에 따르면 군이 최근 제출한 추경예산안 134억원을 원안 가결해 장성군 살림 규모는 당초 예산에서 2.3% 증가한 총 6천16억원으로 확정됐다.일반회계는 136억원 증액된 5천90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억 2천만원 감액된 114억 원이다.추경예산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군은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26억 4천만원을 편성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쌀 생산 농가 출하장려금 ▲진원면 학전지구·북일면 성산지구 가뭄 대비 용수개발사업 ▲
전남 장성군이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위한 정부예산 25억원을 확보했다.27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2023년 정부 예산에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위한 건설공사 타당성조사 연구용역비 3억 3천만원·기본조사 설계비 21억원 등이 최종 반영됐다.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사업은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자체 추진한 용역 결과 사업 규모가 490억원에서 1천94억원으로 확대되면서 현재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장성군·전남도·질병관리청이 차질 없는 연구소 설립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적극 대응 중이다.지난해 통계에
전남 장성군은 내년에 총 9개 종목 생활체육강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수강생 모집 기간은 이달 30일까지 선착순 접수다.군이 내년에 운영하는 생활체육강좌는 수영·골프·요가·배드민턴·에어로빅·축구·탁구·테니스·헬스다.매월 말 상시 모집하는 수영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종목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참여 신청은 홍길동체육관 1층 체육사업소에서 받는다.군 관계자는 “신청자가 많으면 오랫동안 대기할 수 있으므로 연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강좌 일정 등 세부적인 내용은 장성군 체육사업소 누리집이나 홍길동체육관 게시판을 통해 확인
전남 장성군은 최근 3차 특별교부세 2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특별교부세는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균형을 위해 교부하는 재원이다.3차 특별교부세 확보로, 장성군은 ▲삼서~광주 경계간 연결도로 개설공사 ▲소교량 소규모 위험시설 재가설사업 2건 ▲저수지 개보수사업 2건 총 5건의 지역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게 됐다.앞서, 장성군은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이라는 군정 방침 아래 신속한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 차례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다각도 노력을 기울였
전남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첨단 장성로컬푸드직매장서 농특산물 판매촉진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남도 전통음식의 매력을 알리는 ‘남도 의례음식장’과 신선하고 안전한 장성산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교실·시식코너를 마련했다.향긋한 버섯구이와 장성산 딸기, 사과가 가득 담긴 컵과일이 직매장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해 지역 농업인을 돕고 장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있다.장영애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농가 판로 확대에 조금이나마
전남 장성군은 최근 북하면·북이면에서 역대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우선, 군은 지난 15일 북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1대 김백규 면장을 비롯한 역대면장 1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후배 공무원에 대한 격려와 덕담이 오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과 민선8기 장성군 공약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펼쳐졌다.오혜림 북하면장은 “선배 면장의 소중한 의견을 북하 발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19일에는 북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역대면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1990~2020년대 재직한 역대 북이
전남 장성군은 최근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훈련은 장성군청과 11개 읍·면마다 편성된 비상대응반이 ▲가해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현장 녹음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출동 경찰 인계 순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장성경찰서가 동참해 상황 대처 연습을 지원했다.임영애 장성군청 민원봉사과장은 “군민과 공무원을 지키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
전남 장성군은 최근 명품 과일 ‘불태산 딸기’가 본격 출하 한다고 21일 밝혔다.앞서, 군은 지난 13일 진원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공선회 출하식을 갖고 딸기 판매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행사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정병철 진원농협 조합장·광주공판장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진원면 불태산 청정 환경에서 재배되는 불태산 딸기는 특출난 맛과 향으로 정평이 나 있다.지난 6~7일 제주도에서 열린 장성군 농특산물 판촉행사에서도 조기 매진돼 명성을 재확인했다.특히, GAP(지에이피·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을 받아 농약·중금속 등 유해물질 걱정 없이
전남 장성군은 최근 농협물류센터 대회의실서 ‘푸드플랜에 장성 맛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장성로컬푸드 출하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회, 먹거리위원, 농업인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행사는 로컬푸드 생산분야 우수 출하농가 표창과 장성형 푸드플랜 경과 보고,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안대성 원장의 푸드플랜 특강, 생산자 결의문 낭독,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장성형 푸드플랜 발전의 원동력인 로컬푸드 출하자를
전남 장성군은 최근 ‘365생 프리미엄 쌀’이 서울 조계사 공양미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사인 서울 조계사는 한국 불교의 중심지다. 전국 시군으로부터 공양미와 우수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다.장성군은 이번 공양미 선정으로 쌀값 하락에 따른 지역농가 부담을 덜고 고정 판매처를 확보하게 됐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공양미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다양한 장성 농산물을 추가 거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전남 장성군은 최근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전통시장 사용료를 80% 감면한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사용료 감면 대상은 장성지역 전통시장인 황룡·사창·사거리시장 3개소 500여개 점포다.2022년분 12개월 사용료의 80%를 감면하며 총 감면액 규모는 2천300만원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희망을 잃지 말고 힘내시기 바란다”면서 “군도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과 고객 유치 프로그램 마련 등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전남 장성군이 신속한 주민편익사업 추진을 위해 자체 설계단을 구성했다.군은 최근 단장인 박종순 장성군청 건설과장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11명을 중심으로 자체 설계단을 구성하고, 내년 2월 10일까지 약 2개월간 장성군민회관에서 합동 집무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주민편익사업은 주민 삶에 편의성과 유익함을 더하는 모든 사업을 말한다. 장성군이 내년에 추진하는 주민편익사업은 용·배수로 정비, 농로 포장, 마을안길 재포장 등 228건이며 총 사업비 83억원 규모다.자체 설계단에서 주민편익사업을 직접 설계하면 설계용역비로 발생하는 6억
전남 장성군 황룡면은 최근 ‘황룡면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황룡면 이장단과 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회의와 내년도 다짐 등을 진행하며 상생화합 메시지를 공유했다.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황룡면민들은 따스한 덕담과 응원·격려를 나누며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감사패 수여식에선 집배원으로 근무하는 박명주씨가 호명돼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 씨는 근무 중 우편물이 쌓여 있는 집을 발견하면 황룡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주민 안전 확보를 도왔다.감사패를 전달한 김광채 황
전남 장성군은 내년도 벼 정부보급종 구입비를 포대 당 1만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2022년산 정부보급종을 공급받는 지역 농업인이다.정부보급종은 생산 단계별로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친 우량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나타난다. 단, 공급가격이 일반종자보다 비싸 농가 부담이 크다.종자 구입비보다 정부 수매가가 낮아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발생한다.이에 장성군은 정부보급종 구입 시 포대 당 1만원을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낮추고, 우량종자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메벼 기준 2021년산 정부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