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오는 22일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를 초청, 영암군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민 초청 특별강연으로 기획된 이날 아카데미 주제는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이다.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아카데미로 영암군의 골목상권을 지역민뿐 아니라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명소로 바꿀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전문가·지역청년사업가·지역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영암 골목상권 특성을 공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아카데미가 꾸며진다. 먼저, 다른 지역 골목상권 성공사례가 소개된다. 영암군 골목상권 활성
전남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전남에너지고등학교를 방문해 ‘2023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의 올바른 자원봉사 인식 제고와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자원봉사 정의와 특성 ▲자원봉사활동 방법 ▲자원봉사센터 정보 안내 등을 내용으로 자원봉사 필요성과 자원봉사 활동 참여 동기 부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이정우 학생은 “나에게 맞는 자원봉사 활동 분야를 알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고, 향후 자원봉사 로드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
전남 영암군은 귀향인·농촌유학생과 그 가족 등이 살아갈 ‘2023년 도시민 생활주택 수리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시민 유입과 농촌 활력 등을 위한 취지로 13곳을 선정, 총 5억원 가량을 지원한다.지원사업은 크게 두 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귀향인 주택 수리 지원사업’은 영암군 전입 5년 내 귀향인의 주택 수리에 최대 4천만원을 지원, 총 3곳을 선정한다.농촌유학 체류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의 학군 내 집에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모두 10곳을 모집하고, 수
전남 영암군자원봉사센터 드림봉사단은 최근 미암면 만화마을을 찾아 거동 불편 홀몸어르신 가정 등 취약계층 30여 세대를 방문, 이불 및 옷 등을 빨아주는 세탁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전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한 이날 세탁봉사는 평소 어르신들이 세탁하기 어려운 빨랫감을 자원봉사자들이 수거해 세탁·건조·배달까지 서비스를 진행했다.특히, 세탁물 수거와 배달 과정서 영암군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청소하고 건강까지 살피는 활동까지 병행했다.앞으로 세탁봉사는 15일 학산면 개천마을, 22일 군서면 모정마을 등을 찾는다.맹정환 만화마
전남 영암군이 경기침체 극복과 지역민 경제난 회복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최근 주요 사업부서 팀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 보고회’를 열고, 지방재정 신속 집행 대책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주민체감도가 높은 민생 사업부가 참여했다. 가족행복과·농업해양정책과·농식품유통과·군민안전과 등 지방재정 추진계획 및 집행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영암군 각 부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2천386억원을 초과
전남 영암군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영암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행위는 대한민국의 식량 안보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규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주장하는 ‘포퓰리즘 법안’에 대해 농업·농촌을 살리는 일은 단순히 형평성과 예산의 논리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밝혔다.정운갑 경제건설위원장은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는 국민 건강과 식량 안보에 대한 포기 선언이자 농업
전남 영암군은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맞아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책 읽기 생활화를 위해 다가오는 4월 1일 ‘왕인 어린이 독서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독서골든벨의 참가자는 9일부터 선착순 100명 모집 예정으로,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소속 학교나 기관의 단체 신청을 통하거나 거주지 인근의 영암·삼호·학산도서관을 개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왕인박사유적지 내 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정 도서 3권의 내용을 토대로 O/X퀴즈, 객
전남 영암에 소재한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늘리며 우수인재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품질 마인드 함양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한 달가량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품질 시스템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품질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교육 내용은 내업과 외업 공정별 검사 품질 관리 실습, 조립 단계별 정도 주요 관리사항 실습, LNG CSS 품질 관리 및 테스트 등이다.교육은 지난 1월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9일 국립공원 내 겨울철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밀렵단속 및 불법엽구 제거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영암군 관계자와 월출산 자원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여, 엽구를 비롯한 쓰레기 50㎏을 수거했다. 또한,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밀렵·밀거래 단속도 병행했다.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불법 포획하는 행위는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정훈 자원보전과장은 “야생동물의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남 영암지역 초·중 6개학교 졸업·입학생 중 성적 우수자 22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대상자는 성적 상위 5% 이내인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오는 10일까지 삼호서초등학교, 삼호중앙초등학교, 대불초등학교, 용당초등학교, 삼호서중학교, 삼호중학교 등 6개교에서 3명씩 모두 18명의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다음 달에는 삼호서중학교, 삼호중학교에서 입학생 2명씩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지역 인재 양성과 상생의 일
전남 영암군은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다.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로, 타 지역에 거주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시 당일관광의 경우 20만~30만 원, 숙박관광의 경우에는 30만~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내국인의 경우 20명 이상, 외국인의 경우 4명 이상으로 지역별로 차등지원하며, 당일관광 시에는 관내 관광지 3개소와 음식점 1개소 이상, 숙박관광 시에는 관내 관광지 4개소와 음식점 2개소와
전남 영암군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 분야에 사용되는 소형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 및 농업용 드론 교육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영암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신체검사를 통과하고 면허 발급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교육비의 50%를 군에서 지원한다.소형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 교육은 해당기종의 조작법,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의 총 12시간의 일정으로 2일간 진행되며, 농업용 드론 전문교육은 총 3주간 관내 교육기관을 통해
전남 영암군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내놓은 ‘천하장사와 함께하는 식사데이트권’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고향사랑e음’에 등록한 5천여 개의 답례품 가운데 가장 이색적인 답례품으로 손꼽히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영암군이 소개한 ‘천하장사와 함께하는 식사데이트권’은 영암군에 1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가 ‘고향사랑e음’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 중 하나로,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첫번째는 씨름 프로 선수들과 함께하는 샅바 메는 방법 및 씨름 기본 예법, 씨름 기본기술 강습 등 씨름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는 신년사에서 “새해는 실질적인 혁신 영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지난해 준비해온 혁신의 토대에 더 나은 영암의 미래를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천해 성과를 하나씩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그는 먼저 청년 기회도시 영암을 만들어 지역소멸 극복과 인구복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영암의 가치를 발견하고 키우는 마을 코디네이터와 로컬크리에이터 활동, 청년유통사업가 육성, 청년종합소통센터 건립 등 청년들에게 기회가 열린 영암을 만들어 지역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겠다고
전남 영암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2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의 예산을 확보하고 추가접수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대상자는 영암군에 거주하면서 올해 가정용 보일러를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하는 주택 소유자 또는 세입자로서 설치비용을 실제 부담하는 군민이다.신청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환경기후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지원금액은 일반가구 10만원·저소득층 60만원으로 저소득층 경우 보일러 제작사 지원금을 추가해 무상 설치가 가능한 제품도 있다.영암군은
전남 영암군은 민선8기 출범 후 군민들의 다양한 정책이나 민원불편사항을 바로바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누구나 핸드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영암군에 불편민원·고충·제안 등을 카톡이나 문자를 통해 표출할 수 있는 소통폰은 개통 4개월 동안 접수한 민원은 228건에 달한다.접수 민원은 생활속의 작은 불편사항인 생활민원분야 90건·도로개선·상수도 등 정주여건 민원분야 61건·문화관광분야 20건·복지·농업·일반행정 분야 등 57건이다.접수 민원의 85%인 1
영암군보건소는 최근 현대삼호중공업 회의실서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펀드’조성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시작한 사업장 금연펀드 사업은 현대삼호중공업 근로자 중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진행됐다. 1인당 조성금액은 10만원으로 총 114명이 참여했다.펀드 조성비는 최종 성공자 수에 따라 1/N 분할 지급하게 되며 금연펀드 운영 결과 참여자 중 총 56명이 금연에 성공해 1인당 20만원 상당의 금연펀드 성공금과 성공기념품이 함께 제공됐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장 내 금연환경 조
전남 영암군은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관내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 두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총 3회기로 진행된 ‘청소년 문화 두드림’ 프로그램은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현장 활동들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지난 7월 연극 관람과 실내 스포츠 체험을 시작으로 9월에 미디어 아트 관람과 루지 체험 등 청소년들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2박 3일간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와 여의도 한강공원·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등
전남 영암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청춘아람 농장 김영재(26) 대표가 출품한 단감(부유)이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과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과종별 신청(178점)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올해는 지난 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분야별 시상을 진행했다.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 대표는 지난 2018년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 후 영암군에 정
전남 영암군은 최근 한국사회보장정보원·동국대와 함께 청소년(부모) 맞춤형 복지정보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사업이다. 지난 8월부터 내년 9월까지 시행되며 앱개발 및 장비 등 소요 예산은 전액 동국대 부담으로 진행된다.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 청소년 전용 모바일 서비스 제공이 이뤄짐으로써 빠르고, 다양한 맞춤형 정보제공은 물론 소통창구 접근성 향상으로 효율적인 청소년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 이후 동국대는 영암군 내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