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최근 일부 매체에서 보도한 ‘지역축제 바가지’ 보도와 관련,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함평군은 1일 “지역축제 기간 축제장뿐 아니라 인근 업소에 대해서도 위생 및 요금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최근 논란이 된 유튜버 영상의 배경이 된 장소는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린 엑스포공원이 아닌 축제장 인근 개인 소유 땅을 임차해 운영된 야시장(노점상)이다.군은 축제 기간 이곳 야시장에 대해서도 수시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으나, 음식 가격 단속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판단,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향후 군
전남 함평군의회가 지방 인구소멸 대응책으로 떠오르는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하여 일부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군민들의 찬반 대립이 격화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군의회는 지난 4일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하여 집행부의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현재 추진사항, 향후 계획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듣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군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함평군 부군수,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의 주요 이슈와 쟁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유치의향서 제출 여부를 결정지을 주민 의견 수렴 계획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
광주에 정착한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이 전남 함평군의회 초청으로 특별한 어린이날 연휴를 보냈다.7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함평군의회의 초청을 받은 고려인동포는 지난해 러시와의 전쟁을 피해 광주에 정착한 우크라이나 피란민 가족과 중앙아시아 6개국에서 온 고려인동포와 그 자녀, 그리고 고려인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맞아 봉사활동을 펼쳐 온 마을해설사 등 100여명이다.이들의 첫 방문지인 함평나비축제장에는 윤앵랑 의장을 비롯한 박문서.김영인.정철희.정현웅 의원 등이 나와 함평을 찾아 준 고려인동포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해 주었다.또한
전남 함평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27일 광주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윤혜영 광산구의원과 최창인 ㈜동행투어 대표의 초청을 받아 함평군의회 윤앵랑 의장을 비롯한 박문서 부의장, 정현웅 의회운영위원장, 이남오 일반행정위원장, 정철희 의원, 김영인 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이날 고려인마을을 찾은 함평군의회 의원들은 먼저 홍범도공원을 방문해 송주영 해설사의 ‘홍범도장군 일인극’ 과 ‘고려인은 누구인가?’ 공연을 보며 피어린 장군의 애국 애족정신을 되새겼다.
함평군 보건소가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관내 음식점·미용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15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은 함평엑스포공원서 최근 일반음식업 및 미용업 영업자 38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 및 친절 서비스 교육을 추진했다.이번 교육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함평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교육은 식품위생법 해설·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요령·친절교육·심폐소생술·미용기술 등이 다뤄졌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남 함평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함평군은 최근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모자 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먼저, 군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30만원을 지급했다. 또, 임신 준비부터 출산, 육아까지 시기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각종 육아 관련 정보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임산부를 위한 필라테스·골반운동·힐링 공예·원예실습 등 맞춤형 건강교실과 영유아(12~36개월)를 대상으로 하는 ‘뮤직가튼 음악교실’이 운영
전남 함평군이 청렴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 청백-e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함평군은 최근 “‘2023년 청백-e시스템 교육’이 군 전산교육장에서 회계업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청백-e 시스템은 공무원들이 지방세, 세외수입 등 행정업무 처리 과정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행정착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복지·인허가·금융기관 등의 데이터를 연계해 처리하는 시스템이다.이날 교육은 청백-e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백-e 시스템의 주요기능, 담당자 및 관리자 조치 방법 등
전남 함평군은 산불 확산에 따라 5일과 6일 예정된 광주 군(軍) 공항 이전(이하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읍·면 설명회를 연기하기로 했다.함평군 관계자는 4일 “대동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 중이어서 내일과 모레 개최하려던 군 공항 이전 읍·면 권역별 설명회를 연기한다”며 “산불 진화와 피해 조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함평군은 5일 오전 손불·신광면, 5일 오후 나산·해보·월야면, 6일 오전 학교·엄다면, 6일 오후 함평읍·대동면 등 9개 읍·면을 4개 권역으로 묶어 군 공항 이전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었다.함평군 내에서는
농협 함평군지부는 지난 2일 함평군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금품수수 없는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함평군 선관위가 입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선거사무안내 및 위탁 선거법 사례 등 입후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명선거 추진 공동 결의식을 했다.함평군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 절차와 제한·금지사항 등을 포함한 선거운동 방법, 위원회 단속방침 등 입후보 예정자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이광재 지부장은 “후보예정자와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난 1일 본격 시행된 가운데, 전남 함평군 기부자들이 답례품으로 ‘함평천지한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군은 지난해 답례품으로 친환경쌀, 잡곡, 함평천지한우, 함평사랑상품권, 자동차극장 예매권 등 40개 품목 93종을 선정했다.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한 답례품으로 함평천지한우가 27%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함평사랑상품권(20%)과 벌꿀세트(18%)가 뒤를 이었다.기부 지역은 서울·경기 50%, 광주·전남 40%, 기타 10% 순으로 집계 됐다.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자가
전남 함평군이 주소정부 업무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주소정책 우수지차제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천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행안부는 주소업무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주소정보시설 관리·국가지점번호 정비·사물주소 부여 등 11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군은 매년 주소정보 시설물을 정비하고 주소안내가 필요한 교차로와 이면도로에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설치를 추진해 오고 있다.특히 농로에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치매 의심 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단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의료기관과 손을 맞잡았다.함평군은 “협력의료기관 5개소와 지난 18일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협력의료기관은 무안종합병원, 함평성심병원, 좋은생각정신건강의학과의원, 영광기독병원, 목포시의료원 등 5개소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함평군민은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로 판정되는 경우 협약병원의 진단·감별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설 명절을 맞아 정신장애인을 위한 나눔행사를 가졌다.함평군은 재가 및 입원치료 정신장애인 1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5일간 ‘마음나눔, 마음허그 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함평군보건소는 정신장애인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엽서, 떡국, 곰탕 밀키트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제공했다.이와 함께 보건소는 정신장애 자각증상 확인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약물 투여 확인 등 정신건강 실태 모니터링도 병행했다.추가 조치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마음건강주치의 진료와 1대 1 사례관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영농지원 분야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사업’ 등 8개 사업, 기술보급 분야에서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조성사업’ 등 48개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해당 사업별 신청 기준에 적합한 주민 및 단체다.대상자 선정은 사업계획서, 타당성 검토, 사업장 현지조사 등을 거쳐 오는 2월께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함평군 관계자는 “올해는 스마트 농법과 저탄소 농법 등 친환경 농업 저변 확대에 방점을 두고
전남 함평군이 한우가격 폭락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 주목된다.군은 최근 함평축협 회의실서 지역 한우농가와 축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가격 안정화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내년도 한우 사육 마릿수는 역대 최대치인 358만 마리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급관리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참석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한우 가격 안정화 계획을 비롯한 관련 정책 등을 공유하며 한우 가격 폭락에 대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또 원활한 한우수급 관리를
전남 함평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 활력 증진에 앞장섰다.군은 최근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엑스포공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함평형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 경과보고·우수성과 으뜸마을 소개영상·시상식·차년도 사업 추진방향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우수성과 으뜸마을에는 군 자체 평가를 통해 신광면 보전마을·엄다면 흥용동마을·대동면 백련마을·나산면 삼구마을·해보면 창서마을 등 5개 마을이 선정됐다.주
전남 함평군과 전남도, ㈜씨엔에스컴퍼니(대표 권만성?박세은)가 4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최근 광학보안경 및 AI 스마트고글 생산업체인 ㈜씨엔에스컴퍼니가 빛그린산단 입주를 확정하고 4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군수실서 열린 협약식은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권만성·박세은 ㈜씨엔에스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했다.투자협약에 따라 ㈜씨엔에스컴퍼니는 월야면에 위치한 빛그린국가산단에 2천795㎡ 규모의 제조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씨엔에스컴퍼니는 제조시설 확대를 통해 연간 60억원 규모의 생산효
전남 함평군은 최근 ‘2022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800만원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실적 및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평가지표는 ▲신규수급자 발굴 비율 및 노력도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실적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현황 ▲긴급복지 집행실적 ▲긴급복지지원 신속처리율 등 6개 항목이다.보건복지부는 지표별 추진실적을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확
전남 함평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군은 최근 엑스포공원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 및 6급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직장내 4대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올해 여성가족부 지침 개정으로 고위직 대상 맞춤형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4대폭력과 2차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의 양소영 강사를 초빙해 ‘인권존중 폭력예방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양정은 강사는 고위직 공무원의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폭설 및 한파로 인한 원예작물 동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고 27일 밝혔다.저온에 약한 원예작물은 한파와 폭설이 지속될 경우 식물 조직 세포 가 얼어버리는 동해 발생이 우려돼 겨울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포도 경우 동해 한계온도는 영하13~영하20도로 이 기온이 6시간 이상 지속되면 매우 심각한 피해를 받게 된다.또 재배요인에 의해 과다 착과한 나무와 늦가을까지 영양생장이 지속된 작물의 경우에도 저장 양분이 부족해 동해 발생에 취약하다.시설하우스는 비가람 사이의 방충, 방조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