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인천광역시청에 패하면서 하위권으로 추락하고 말았다.광주도시공사는 25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인천광역시청에 17-20으로 졌다.리그 7위 인천광역시청에 패한 광주도시공사는 4승 1무 8패 승점 9점을 기록하며 6위에서 한 단계 내려왔다.이날 김지현이 6골, 서아루 3골, 김금정·김금순이 각각 2골로 득점을 올렸다.광주도시공사는 인천에 선제 득점을 내주면서 경기 내내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서아루와 김지현의 득점 이후 골문을 열지 못하면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일본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에서 KT에 역전패를 당했다.KIA타이거즈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KT wiz와의 연습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KIA는 윤도현이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을 쳐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데 위안을 삼았다. 양팀 통틀어 3안타 이상 때려낸 타자는 윤도현이 유일했다.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 최원준(중견수), 윤도현(2루수), 이우성(1루수), 이창진(좌익수), 변우혁(짐여타자), 정해원(3루수), 주효상(포수), 박정우(우익수)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아시안컵 4강전 전날 손흥민과 충돌했던 사건에 대해 사과한 지 나흘이 지났지만 국민적 공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강인 소셜미디어(SNS)에는 광고 재계약 불발 등 손해가 현실화하자 마지못해 ‘늦은 사과’에 나선 게 아니냐는 내용의 악성 댓글이 쏟아지는 모양새다.25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이강인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앞서 영국 매체 ‘더 선’은 요르단
2024시즌 우승을 목표로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일본 오키나와 킨 야구장에서 막바지 담금질에 본격 돌입했다.지난 24일 일본 오키나와 킨 야구장에서 만난 KIA 선수단은 이범호 신임 감독의 지도 아래서 열띤 훈련을 소화 중이다. 이 감독은 KBO리그 최초 80년대 사령탑 인만큼 선수단과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련에 함께했다. 이날 선수단은 평상시와 같이 야수조와 투수조로 나눠 훈련을 진행했다. 오전 6시 30분에 조식을 먹은 후 코칭스탭과 각 파트 미팅 후 본격적인 하루를 시작했다.야수조에서는 베테랑 나성범과 최형우, 김선빈
광주·전남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3일째인 24일 ‘금빛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강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체전에 출전한 전남 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총 금메달 1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이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여자 15세 이하부 15㎞계주에서 조다은(화순제일중 1년), 전다경(화순제일중 3년), 안미랑(화순제일중 2년)은 1시간00분43초0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합작했다.특히 ‘한국 크로스컨트리 기대주’ 조다은
“류현진 선수의 복귀로 더 강해질 한화를 경계해야 한다.”24일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만난 이범호 감독은 “류현진 선수 한 명을 경계하기보다는 류 선수가 합류하면서 한화 팀 자체가 훨씬 더 탄탄해졌다고 생각한다”며 “감독으로서 특정 선수를 고민하기보다는 상대 팀이 강해지는 것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지난 22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화와 8년, 총액 170억원 계약을 하면서 올 시즌 프로야구 판도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 감독은 “더 강해진 한화를 만났을 때 어떻게 풀어 갈지가 이제는 큰 고민이다
“제 컨셉은 선수들에게 부담되지 않는 코치 같은 편안한 감독입니다.”24일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보내며 새 시즌 막바지 담금질 중이다. 선수단은 지난 13일 제11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이범호 감독의 지도 아래 열띤 훈련을 소화 중이다. 이 감독은 KBO리그 최초 80년대 사령탑인만큼 선수단과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련에 함께했다.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만난 이범호 감독은 “제가 팀에서 선수단 생활을 했을 때부터, KIA는 모든 체계가 잘 잡힌 팀이라고 생각했다. 준비가 잘된 팀에서 감독
‘2024 파리 올림픽 축구’ 본선 조 추첨이 다음달 21일 열린다.국제축구연맹(FIFA)은 현지시간 3월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3월 21일 오전 4시)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 본선 조 추첨식이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남자 축구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8강 토너먼트로 메달의 주인공을 정한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은 지역 예선인 4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다.여기서 3위 안에 들어야 본선에 직행할 수 있으며 4위는 아프리카축구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23연패에서 탈출 105일만에 승전보를 울렸다.AI페퍼스는 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2(23-25, 24-26, 25-22, 27-25, 15-9)로 대역전승을 거뒀다.최근 23연패를 당해 V-리그 최다 연패의 불명예를 안았던 AI페퍼스는 최근 ‘괴롭힘’ 의혹까지 나오는 등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하지만 이날 외국인 선수 야스민 34점 과 이한비 20점 , 박정아 18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팀 공격성공률도 50%에
V리그 불명예 AI페퍼스, 이번엔 선수단 내 괴롭힘 의혹23일 한국배구연맹 상벌위원회 예정AI페퍼스 선수단. /KOVO 제공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선수단 내부에서 일부 선수가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뒤늦게 나왔다. 22일 한국배구연맹과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AI페퍼스 선수단 내 A선수가 지난해 일부 선수들을 괴롭혔다는 내용의 신고가 최근 연맹에 접수됐다. 이에 KOVO는 23일 오전 10시 상벌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A 선수도 이날 직접 참석해 소명할 예정이다.AI페퍼스 관계자는 “일단 상벌위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
전남선수단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 첫날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전라남도체육회는 22일 평창 알페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동계체전 바이애슬론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함해영-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알렉산더 스타로두비치-티모페이 랍신으로 구성된 전남선수단은 1시간14분49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전남은 크로스컨트리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여자 12세 이하부에서는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싹쓸이했다.장원지(화순초6)가 12분35초04를 기록하
V12를 향한 항해를 시작한 KIA타이거즈가 2024시즌을 위한 호주에서의 담금질을 마치고 일본 2차 캠프를 통해 본격 실전에 돌입한다.KIA 선수단은 지난 21일 호주 캔버라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22일 2차 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향한다.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하는 팀은 총 5개 팀이다. 롯데, KIA, KT, 삼성, 한화가 ‘오키나와 리그’에 돌입한다.23일부터 시작되는 2차 캠프는 실전 위주의 훈련으로 총 6차례 연습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오는 25일 오후 1시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진행되는 KT 위즈와의 연습경기
KIA, 26일부터 2024년 홈경기 시즌권 판매주말 시범경기 티켓 판매도 실시정상가 대비 20~30% 할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4년 홈경기 시즌권을 판매한다.시즌권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BO 정규리그 73경기를 지정된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으로, 중앙 테이블석(2인, 3인)과 챔피언석, 서프라이즈석, K9·K8·K5석에 한해 정상가 대비 20~30% 할인해 판매한다.중앙테이블 2인석은 495만2천원, 3인석은 696만3천750원이며 챔피언석은 259만5천원이다. 서프라이즈석은 128만3천25
지난 16일 전격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카페에서 포착됐다. 한국 축구국가대표에서 해임된지 사흘만이다.19일 JTBC ‘사건반장’은 클린스만 전 감독이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에 있는 한 카페에서 지인과 만났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 클린스만은 해맑은 모습으로 지인과 커피를 즐기는 모습이다. 그는 아시안컵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지 이틀 만인 지난 10일 자택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한 뒤 16일 경질됐다.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는 이날 오후 4시40분께(현지시간) 커피를 사러 나왔다가 클린스만
2000년대 후반 한국 야구의 좌완 에이스 계보를 잇는 양현종, 김광현, 류현진의 꿈의 매치업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메이저리그에서 11년 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친정팀 한화 이글스의 복귀를 앞두면서 야구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좌완 트로이카를 이뤘던 KIA타이거즈 양현종과 SSG랜더스 김광현이 함께 KBO리그를 누리게 되면서 이들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류현진, 양현종, 김광현은 각 팀을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를 맡으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류현진은 동산고를 졸업하고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서 광주광역시 선수단은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13위(2천670점)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16위보다 3계단 상승한 13위를 차지하며 ‘으뜸선수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빙상 김진영은 광주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김진영은 여자 성인부 지적장애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김세정은 여자 좌식 크로스컨트리스키 4.5㎞에서 20분13초7을 기록해 지난해 개인
류현진(37)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입단 발표가 최종 단계에 다다랐지만, 아직 세부적인 조율 내용이 남아 21일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한화는 역대 최고 규모 계약으로 류현진 맞이에 나섰다. 4년 총액 170억원 보장. 세부적인 옵션 부분이 들어가면 더 높아질 예정이다. 역대 최고 대우다.종전 최고 금액은 2023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계약한 양의지로 4+2년 총액 152억원. 해외 무대에서 국내로 돌아온 선수 중에서는 2022년 시즌을 앞두고 김광현이 SSG 랜더스와 4년 총액 151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류현진은 한화와 협상
프로농구 삼성 썬더스를 지휘한 7시즌(2004~2011년) 동안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이끈 안준호(68) 감독은 지난해 하반기에 미국 대학 농구 명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에서 지도자 연수를 했다. 현지 코칭스태프와 함께 경기를 보고, 회의에도 참가하며 열정적으로 보고, 듣고, 배웠다. 그는 이전에도 종종 미국으로 건너가 UCLA에서 개최한 빅맨 캠프나 프리미어 캠프 등에 참가했다. 미국프로농구(NBA) 경기도 틈틈이 관전하면서 변화하는 농구의 흐름을 따라잡으려 애썼다.그 같은 노력 덕분에 안 감독은 최근 남자 농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이 대학생 홍보대사 핫페퍼스 8기 활동 성료를 기념하는 해단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AI페퍼스는 지난 2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페퍼저축은행 본사 페퍼존빌딩에서 진행된 핫페퍼스 8기 해단식에서 2개월간 홍보대사를 수행해온 대학생 참가자 20명에게 감사의 인사와 수료증을 전달했다.올해로 8기를 맞이한 핫페퍼스는 제2금융권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으로, 2016년 출범한 이후 대학생들에게 금융권 및 스포츠 마케팅 실무·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했다.이번 8기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치르며 한국 대표팀 일부 선수들과 갈등을 빚은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주장 손흥민(32·토트넘)에게 직접 사과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만나 대화한 사실을 공개했다.이강인은 2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흥민이 형을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영국)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