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를 비롯해 ㈜한양, GS에너지(주)와 민관 공동으로 1조 4천억 원을 투자하는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투자 기간은 오는 2047년까지로 우선 묘도 준설토 매립장 일원(약 8.3만평)에 오는 2027년까지 20만 kL급 LNG 저장탱크 3기와 기화·송출장비, 10만 톤 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 배관 7.8Km 등의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오는 2028년부터 이를 본격 운영, 2047년까지 20년간 여수·광양만권에 연 300만t 규모의 산업용·
전남 여수시가 수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미래형 수산업으로의 대전환에 나섰다.기후변화와 일본 원전오염수 방출 등 여러 어려운 여건에 직면하고 있는 수산업을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시는 이를 위해 ▲안전성 확보를 통한 수산물 소비 촉진 확대 ▲AI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첨단 양식산업 육성 ▲어촌 개방성 확대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수산업은 과거로부터 여수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특히,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남해안 거점도시를 목표로 하는 여수로써는
전남 고흥경찰서는 지난 15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고흥군청 재난안전과 관제센터에서 관제센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관제센터 요원 김성현(49·남)씨는 관제센터 모니터링 중 고흥읍 봉화장례식장 주차장에서 차량을 기웃거리며 차량 문을 열어 보이는 불심자 2명을 발견해 신속히 고흥경찰서 상황실로 신고하고 출동한 경찰관이 차량 털이 절도범에 검거하는 데 공을 세웠다.관제센터 요원 김은경(52·여)씨와 신승민(32·남)씨는 음주의심차량을 발견, 신속히 이동동선 파악 후 제공해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일조를 해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가 지역 내 말기신부전 장애인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동광양로타리클럽과 협업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나섰다.공사는 지난 18일 지역 내 복지카드를 소지한 저소득 말기신부전 장애인 및 당뇨병 환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혈관중재수술 및 당뇨환자 발 검사·수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광양시 소재 말기신부전 장애인은 1천5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신장 이식을 받기 전까지는 생명 유지를 위해 격일에 1번 투석이 필요하며, 1년 또는 2년에 한번씩은 혈관중재수술이 필요한 만성질환으
전남 고흥군이 지난 18일부터 관내 644개소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 보급과 관내 우수한 친환경 쌀 판로 확대를 위해 친환경 쌀 공급 지원사업을 펼친다.경로당의 친환경 쌀은 경로당의 회원 수에 따라 연 6포에서 11포로 차등 지원되며 3월, 5월, 7월, 11월 4회에 걸쳐 각 마을 경로당으로 배달된다.경로당이 쉼터의 기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의 문화공간으로 확대되면서 어르신들의 경로당 참여율도 높아지고 쌀 소비량도 늘어나고 있다.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은 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친환경 쌀을 공급함으로써 경로당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지난 18일 오전 국동임시별관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시정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는 정 시장의 시민소통 대표적 경로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의 일환으로 대상을 직원까지 확대, 직원과 더욱 소통해 시정성과를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특히 그간 청사 분산으로 결재 등 업무처리 지연, 청사 간 직원과의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국동임시별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이날 편안한 분위기 속, 식사자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관광, 수산, 어업, 섬발전지원, 상하수도, 차량관리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전남 고흥군이 명실상부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공영민 군수가 윤석열 대통령이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예타 면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앞서 지난 13일 윤 대통령은 우주경제강국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출범행사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성공적인 추진을 강력히 뒷받침할 것을 약속하며, 특히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52만 평)에 대해 예타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도 윤 대통령은 “예타
전남 여수시 복지사각지대인 장애인가정을 위한 현실적인 출산·양육 정책이 제안, 눈길을 끌고 있다.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235회 임시회 자유발언에서 소수 약자인 장애인가정의 출산 양육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송 의원은 시 전체 인구의 6.5%에 해당하는 시의 장애인 수는 1만7천479명이며 이들 장애인 대다수는 여느 일반 가정처럼 ‘장애인 가정’을 이루고 사는 우리 이웃이지만 소외의 그늘에 가려져 있다고 지적했다.여성장애인은 임신을 위한 사전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임신·출산 정보
전남 보성군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국도비 173억 원을 확보해 10개 지구를 대상으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이 사업은 각 가구에 설치된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로 연결해 생활오수를 처리함에 따라 악취개선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지난 2021년도부터 2027년도까지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조성면 대전 등 10개 지구에 하수관로 76km 매설, 하수처리장 신증설 8개소, 2천여 가구 배수 설비 설치 공사를 추
여수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여수영재교육원 예술영재 개강식(입학생 75명)을 가졌다.여수영재교육원 예술영재는 전남도교육청 유일의 영재오케스트라를 운영해 ‘영·호남 4개도시 교류음악회(9월), 정기연주회(12월)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올해에도 여수지역 뿐만 아니라 전남 동부권의 초·중·고등학생 총 75명의 학생을 선발해 음악감독 1명, 파트별 예술강사 13명의 우수한 강사진과 여수영재교육원, 예울마루 등의 장소에서 심도있는 예술영재교육을 통해 전남교육 교육지표 2-24 과제인 ‘모든 학생의 재능을 계발하는
전남 고흥군과 강원도 춘천시가 지난해 2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군은 고흥군 행정과와 춘천시 기획예산과 직원 52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의 상생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공영민 군수는 “지난해 자매결연 협약 이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올해도 춘천시와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양 도시 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
전남 보성군이 지난 15일 자매도시인 하동군을 방문해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별 교류 증진을 위한 현안 사업 협의 회의를 갖고 차(茶)산업 세계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두 도시의 차(茶)산업, 문화예술, 체육분야 등 관련 부서장과 박춘맹 보성군립국악단 예술감독, 이광수 체육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명실공히 대한민국 차 산업의 대표 주자인 보성군과 하동군은 지난 1월 17일 차 산업과 차 문화 부흥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전남 여수시가 올해 ‘직장 내 갑질·괴롭힘·성비위 행위 제로화’에 적극 나섰다.특히 정기명 시장은 “현안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상호존중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조직 내 단 한 건의 비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하며, 이를 직접 챙길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최근 감사담당관, 총무과, 여성가족과 등 부서 간 긴밀히 협업해 조직 내 불합리 행위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우선,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직장 내 갑질,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신고상담센터를 일원화해 감사담당관에서
전남 여수 역사와 문화의 상징인 ‘장군도’가 뱃길이 끊긴 이후 쓰레기와 가마우지 떼로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가운데 뱃길을 복원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은 지난 15일 제235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중앙동 산 1번지’ 장군도를 소개하며 “여수시 중심부 해상에 진주처럼 박혀있는 아름다운 자연공원이다”며 “수많은 세월동안 여수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곳이나, 현재 뱃길이 끊긴 지 수십 년이 되어 찾는 사람이 없는 섬이 됐다”고 지적했다.이어 “발길이 끊긴 섬은 언제, 어디서 흘러왔는지 모를 쓰레기만 쌓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의 문금주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후보자대회에서 이재명 대표로부터 직접 후보자추천서를 수여 받았다.이번 총선을 앞두고 문 예비후보는 “이재명 당 대표 말처럼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대 국민의힘의 단순한 대결이 아닌 국민과 국민의힘 간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문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을 선택해 준 군민들의 결정을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로 받아들였다”
전남 여수시의회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24년 2번째 회기인 제235회 임시회를 6일간 개회한다.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조례안·동의안 등 26개 안건을 처리하고, 상임위별 현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15일과 20일 본회의 개최에 이어 18일에는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린다.각 상임위별 현장활동은 19일에 예정되어 있다.주요 안건으로는 ▲여수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여수시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조례안 ▲여수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악 당
전남 보성군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보성군 향토문화유산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10건의 숨은 향토문화유산을 발굴해 지정을 앞두고 있다.지난 12일 보성군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거쳐 10건의 등재가 확정됐으며,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통해 보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등재된다.15건의 접수 대상을 검토한 결과 , , , , , , , , ,
전남 여수시가 웅천·송현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심승강장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섰다.이번에 설치된 승강장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길가에서 위험하게 버스 등을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함으로 여수시 내 최초로 설치됐다.시는 이번 사업에 총 5천1백여만 원을 투입했으며, 승강장 디자인과 설치 위치는 지난해 수차례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이로써 최근 인도를 통한 이륜차나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 증가에 따른 어린이들의 위험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비나 눈 등 기상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을
전남 여수시 무술목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이 지역내 찬반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장기화 될 조짐이다.특히 최근 처음으로 개최된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에선 가막만 일원 어업피해 대책, 교통정체 대책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사업자 측과 지역 주민간의 입장차만 확인하는 자리로 끝나 사업이 착공될 때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사업자측은 이번 주민설명회서 표출된 문제를 보완해 이달 안에 2차 설명회를 열 예정이어서 주민과의 입장차가 좁혀질 지가 주목된다.◇무술목 관광단지 조
‘제24·25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이용규 전 회장, 명예회장 추대 전남 여수상공회의소가 지난 15일 오후 2시, 여수상의 1층 챔버홀에서 ‘제24·25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여수상의 전·현직 회장 및 상공의원을 비롯해 주요기관·단체장, 도의원, 언론인, 회원업체 대표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명예회장 추대패 전달, 축사, 지역사회상생발전기금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최근 선거에서 당선된 한문선 회장은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