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의회가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윤의준 총장 해임 건의안을 이사회에 상정키로 한 산업통상자원부의 결정에 대해 ‘정치탄압’으로 규정하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나주시의원들은 1일 시의회 청사 앞에서 ‘윤의준 총장 해임 건의 즉각 철회·정치탄압 중단’ 요구 성명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이날 성명서 발표에 참여한 시의원 15명 등 총 16명의 시의원들은 이러한 뜻을 산업부에 알리기 위해 연대 서명을 했다.나주시의회는 “업무추진비 사용 규정 위반 등 산업부 감사 결과에 대해 대학 측도 겸허히 수용하고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산업부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 감사 결과에 따른 총장 해임 건의와 관련해 “개교 2년차를 맞은 대학 운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나주시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학 설립 초기 수많은 장애 요인에도 불구 대학 운영 정상화를 위해 애쓴 윤의준 총장의 노력이 부정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산업부는 지난 27일 켄텍 감사 결과를 통해 대학 법인카드, 업무추진비 부적정사용 등을 지적하며 윤 총장 해임을 이사회에 건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에 나주시는 “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나주지부 조합원들이 1천원씩 모은 기금으로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전국민주연합노조 나주지부는 전날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소외계층 초·중·고생 12명에게 ‘김헌정열사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매년 이어지는 장학금 전달은 나주지부 조합원 240여명 전원이 매달 1천원씩 갹출해 적립한 기금으로 이뤄져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장학금 수혜 학생은 나주시청 사회복지분야 근무 조합원들이 어려운 형편에서도 학업의 뜻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하기 위해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국내 1세대 문화기획자이자 자타공인 문화예술계의 산 증인으로 꼽히는 남정숙 대한민국문화예술인포럼 대표가 나주시 대표축제 지휘봉을 잡았다.나주시는 전날 나주시 축제 총감독으로 남정숙(여·60) 대표를 선임·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남정숙 신임 총감독은 국내 문화축제 성공 모델로 꼽히는 순천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 총감독을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 역임했다.이보다 앞서 한국관광공사 체크 프라하 ASTA총회(2006), 익산서동축제(2007~2008), 한국-인도네시아 도자문화교류축제(2010), 서울 강동선사문화축제(2012), 서
전남 나주시는 27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국립 숲체원 조성 공사와 코로나19 등으로 2017년부터 6년간 운영을 중단했었다.나주 금성산 자락에 약 1만㎡ 규모로 조성된 생태 물놀이장은 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받아 운영된다.이용객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과 텐트·돗자리를 펼 수 있는 평상 20개, 물 미끄럼틀, 샤워장, 화장실, 주차장 등을 갖췄다.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안전요원, 간호인력, 상비약, 응급구호 물품도 상시 배치했다.쾌적한 수질 관리와 이용객 안전을 위해 1일
전남 나주시는 최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증 참여기업들과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실증 참여 기업은 디에어, 스카이뷰, 우리아이오 등 3곳이다.협약 기관·기업들은 ‘드론이 선도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첨단 과학도시’ 구현을 목표로 드론 기술을 활용한 환경관리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영산강과 주변 하천 쓰레기 모니터링, 강변 시설물과 재난 대비 취약 구간 점검, 악취 발생 사업장 지도·감시 등 환경 관리에 협력한다.이에 앞서 영산강 죽산보~나주대교(22.3㎢), 봉황면 일원(45㎢),
전남 나주시가 공정한 조세 정의 실현에 앞장선 지자체로 인정받았다.나주시는 ‘2023년 전남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시상금 4천만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6월 말 기준 ‘지방세 징수율’, ‘징수 규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수치 등을 평가했다.나주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최근 5년간 최우수 4회, 우수 1회 등 체납징수 분야 도내 최우수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그간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예고·추진 등 적극적인 현장 체납 징수 활동을 펼쳐온 가운
전남 나주시가 국내 대형 유통사 상품기획자(MD)를 초청해 지역 우수 농산물가공품 소비 시장 개척에 나선다.시는 다음달 5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서 ‘2023년 나주시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나주시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품평회는 지역 우수 농산물가공품 발굴과 대형 유통사 간 매칭을 통해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행사로 마련된다.품평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업체는 28일까지 시청 누리집(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먹거리계획과) 방문 또는
탄소 배출 및 노동력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벼 재배 기술 평가회가 전남 나주에서 열렸다.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연구소가 주관한 ‘케이-라이스벨트 벼 저탄소 재배 기술 현장 평가회’가 지난 25일 동강면 옥정뜰 G금강(주) 자체 시험포장에서 열렸다.‘케이-라이스벨트’는 가나, 세네갈, 케냐 등 아프리카 8개국을 대상으로 벼 종자 생산체계 향상을 위해 품종 보급과 함께 농업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평가회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농협, 농촌진흥청, 들녘 경영체 관계자 등 200여명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는 제4차산업 미래인재 육성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하계 방학동안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비 1천만원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미래인재 육성 취지에 공감하는 전남 나주시 소재 드론 전문교육기관과 사업비를 각 50%씩 부담해 진행하는, 한난 광주전남지사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이다.한난은 대상자의 공정한 선발을 위해, 나주시 주민생활지원과 및 학교의 추천을 받아 SRF열병합발전소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7인을 최종 교육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전남 나주시는 최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주민 및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마을 공동체 정신 회복과 보다 활력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마을 환경 및 경관을 개선하는 전남도 시책사업이다.현재 시는 136개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 벽화 그리기 ▲마을 디자인 우편함 및 문패 만들기 ▲마을 소공원 조성 등 마을 여건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 주민 및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
전남 나주시가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의약품’을 우체통에 넣으면 집배원이 안전하게 회수하고, 지자체가 처리하는 수거 체계를 갖춘다.시·나주우체국·우체국공익재단·나주시약사회는 최근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은 윤병태 나주시장·김기홍 나주우체국장·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이영태 나주시약사회장 등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4개 기관은 다음달 1일부터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도입한다. 협약에 따른 폐의약품 수거 방법은
최고 195.5㎜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진 전남 나주에서도 호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학교 경사지 붕괴 사고 등이 발생했다.이날 오전 6시께 영산중학교 건물 뒤편 경사지가 붕괴 되면서 토사가 학교 건물 교실과 행정실 복도 유리창을 뚫고 건물 안으로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방학 기간인데다 오전 이른 시간대라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복도 유리창을 비롯한 건물 시설 일부가 파손됐다.현장을 방문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교육청,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건물 출입을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는 26일까지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서 ‘기증 소장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전시회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소장품 전시회’라는 주제로 지난 2006년 박물관 개관 이후 시민을 비롯해 천연염색분야 국내·외 작가들이 기증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전시 작품은 천연염색 천을 소재로 만든 전통 한복과 현대 패션·공예품·유물·한지·가죽제품·조형물 등 총 125점으로 구성됐다.특히, 쪽물을 들인 1940년대 모시 재질 이불 호청(남평읍 우산리 기증), 1950년대
전남 나주시는 최근 올해 상반기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통해 9억 9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작년 상반기 절감액 대비 157%에 달하는 금액(7월 4일 기준)으로 대규모 공사 사업장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비 산정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다.계약원가심사는 시 본청과 직속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와 용역, 물품·제조구매 사업에 대한 입찰 또는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나주시는 올 상반기 1억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1천만원 이상 물품·제조구매 등 총 206건, 535억원에 대한
전남 나주시 관내 공공기관 등의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나주지사와·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최근 고향사랑기부에 임직원 일동이 참여했다.이번 양 기관의 고향사랑기부는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라회’ 회원들의 릴레이 기부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한국국토정보공사 나주지사·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동신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류성숙 나주지사장은 “우리 공단의 직원 수는 적지만, 나주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기 위해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음을 모았다”며
전남 나주시가 혁신도시 오피스텔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에 팔 소매를 걷었다.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빛가람동 소재 100여채에 달하는 오피스텔 임차인들의 전세 사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자본 없이 전세를 끼고 부동산을 매입하는 이른바 ‘갭(Gap) 투자’로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 사례가 접수되고 있어서다.이에 시는 ‘전세 사기 피해 대책 TF(테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임차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전세 사기 피해접수를 비롯해 법률상담, 청년 보증료 지원, 긴급복지지원 등을
전남 나주시가 장마철 연일 지속되는 비로 ‘벼 잎도열병’, ‘고추탄저병’ 등 노지 농작물 병해충 억제를 위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20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처럼 장마가 길어질 경우 일조시간이 부족해 벼·고추 등 농작물이 웃자라 연약해져 병해충 예찰과 방제가 반드시 필요하다.잦은 비로 일교차가 커지면 벼에서는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 등이 발생해 수량·품질이 감소하게 된다.특히 영호진미·일품·청무 등 벼 도열병 취약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잎 도열병 확산 가능성이 높다.따라서 논을 유심히 관찰하고 병 무늬가 1~2개 보이
전남 나주시는 시청 직원들의 시정 연구모임인 뜻세움의 ‘뉴 노멀’(New Normal) 팀이 최근 제주대 산학융합원 첨단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한국컴퓨터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뜻세움은 시민·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함께 연구과제를 선정해 새롭고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시정연구모임 동아리다. 지난 2011년 발족해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다.뉴 노멀팀은 이번 대회서 ‘메타버스 나주를 통한 체류형 관광 홍보마케팅 활성화에 관한 탐색적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뉴 노멀팀은
전남 담양에서부터 광주와 나주·무안을 거쳐 목포 하구원까지 총 133km의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사업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나주시는 최근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전남도·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와 공동으로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사업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 전남도에서 착수한 ‘영산강 자전거길 조성계획’ 용역 추진상황 중간 점검을 겸해 자전거 동호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시민보고회에는 윤병태 나주시장·민주당 신정훈(나주화순)·이용빈(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