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현송요양병원과 삼일동지역발전협의회가 지난 19일 삼일동 소재 경로당 19개소에 300만원 상당의 떡 25박스와 한방소화제 250개를 후원하는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현송요양병원 임직원과 삼일동지역발전협의회 및 삼일동노인회 등에서 20여명이 참석, 경로당을 순회하며 후원품을 직접 전달했다.진상구 현송요양병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즐겁게 드시고, 더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에 이준호 삼일동장은 “이웃사랑을
마약 처벌 전력이 있는 20대 여성이 이번엔 자택에서 마악류를 투약한 것으로 드러나 구속됐다.23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1일 오전 9시30분쯤 광주 북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앞서 A씨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같은 혐의로 입건돼 처벌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가 마약을 입수한 경로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검거 직후 A씨의 간이 마약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경찰은 구속된 A씨를 상대로 마약 유통 경로와 경위
전남 곡성군은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광주 동명동 일대에서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중에 있다 .곡성군은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팝업 스토어 형태의 뚝방마켓을 통해 로컬 브랜딩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MZ 세대가 활발히 활동하는 광주시 동구 동명동의 카페 거리에서 열리며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이번에 추진되는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는 ‘안녕 뚝방’주제로 피크닉컨셉으로 뚝방마켓 가치를 공유하고 홍보할 계획이다.10일간 SNS 홍보이벤트와 뚝방굿즈 증정이벤트를 추진하고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과 연계하여 다양한
지난 19일 곡우(穀雨)를 맞아 전남 보성군 회천면 일대에 조성된 대규모 계단식 차밭에서 득량만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은 햇차 수확이 한창이다.보성녹차는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돼 있으며, 계단식 전통차 농업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관리되고 있다.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전남 광양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지역 내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30 광양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도시관리계획은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며 주민의 토지이용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계획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5년마다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일몰제 이후 불합리해진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하고 도시관리계획 관련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 2022년 7월부터 오는
전남 여수상공회의소가 지난 18일 상의 챔버홀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회원사 및 사업주 대상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여수상의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27일자로 50인 미만 사업장에 유예기간이 전면 폐지되고 전 사업장 대상으로 확대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해 중소 사업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해소 방법을 찾기 위한 취지로 중소 기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관내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
국립 순천대학교 제10대 이병운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취임 이후 성과와 대학 비전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외에 캠퍼스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총장은 “취임 당시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약속한 ▲대학기관인증평가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 A등급 ▲광주·전남 최초 글로컬대학30 지정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참여 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병운 총장은 “남은 임기 동안 4대 필수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컬 교육 혁신 완성 ▲전남 의과대학 신설 ▲지·산·학 공동연구사업 활성화 및 국내·외
전남 순천시가 5월 말까지 대형 산불과 산나물 절취 예방을 위해 산나물 불법 채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이번 단속은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봄철 등산객의 불법 채취 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산림 훼손과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과실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또한 고사리 같은 산나물을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채취할 경우‘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돼 주의가 필요하다.동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이‘2024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홍보 강화에 나섰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순천제일대학교 멀티미디어과 최연호, 주현서, 황다경 학생이 SNS 서포터즈로 공식 위촉되었으며 이들은 9개월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매체를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위촉된 서포터즈는 “SNS 활동을 통해 광양만권의 숨겨진 매력과 비전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 는 각오를 다졌다.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MZ 세대 특유의 감성으로
5·18민주화운동 공법단체와 시민사회가 광주 망월묘역의 5·18 구묘지 안장 범위를 놓고 5·18 관련자로만 한정할지, 민주화운동 참여자를 모두 포함할지 이견을 보였다.22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통합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참가자들은 5·18 11개 조례를 하나로 통폐합하는 것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들은 조례 통합 후 핵심 기구가 될 ‘5·18 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 구성과 특히 망월동 묘역으로도 알려진 구묘역 안장 대상과 관련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쳤다.5·18 구묘지는 국립5·18 민주
전남 나주시가 성공적인 영산강 정원 조성을 통해 관광도시로 탈바꿈을 예고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22일 영산강 정원 조성 현장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지역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온 500만 나주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2024 시정 현안 현장브리핑’을 가졌다.윤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 경과 및 비전’, ‘2024 나주영산강축제 기본방향’,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밝히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나주시는 2022년 12월 환경
전남경찰청은 지난 19 전남청 남도마루에서 외사자문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경찰의 정성치안·참여치안에 대한 성과 소개, 외사치안 현황 및 외국인 인권보호 방안 등을 논의했다.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전남지역은 외국인 계절노동자 등 외국인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외국인과 관련된 치안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 치안유지를 위해서는 협의회의 정책 제언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유인숙 외사자문협의회 신임 회장은 “경찰에서 추진 중인 외사정책이 잘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5년간 공사 농지은행사업을 지원받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청년 농업인이 체감하는 공사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성과와 가치를 발굴하고, 이후 청년 농업인을 위한 사업에 활용하는 등 실효성 있는 청년 농업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기획했다.공모 주제는 농지은행사업의 참여 동기 및 영농 창업 경험담, 사업 지원 전·후 경영규모 및 소득 변화 등 농지은행사업 지원을 통한 변화를 중점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공모에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9주년 기념일(4월28일)을 앞두고 거북선 실전 전술의 비밀을 풀 수 있는 거북선 함포의 유효사거리와 사각구역 실체를 규명한 논문이 최초로 공개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목포해양대학교 해군사관학부 전·현직 교수로 구성된 ‘이순신 해전 연구팀’은 지난달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지에 게재한 ‘거북선 함포의 유효사거리와 사각구역 규명에 관한 연구’에서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의 함포로 활용한 총통의 적선 선체 타격 유효사거리는 15m 안팎”이라고 22일 밝혔다.지난 10여년 간 연구팀을 이끌어 온 고광섭 교수(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가 식품 제조 과정에서 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배추의 부산물을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자원화하는 ‘바이오 리팩토링 기반 업사이클링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바이오 리팩토링(Bio-refactoring) 기술은 기존 미생물의 특성이 아닌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미생물을 재설계하는 기술이다.발효조절기술연구단 양정은 박사 연구팀은 바이오 리팩토링 기술을 이용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생산 균주를 제작하고 당화 공정에 사용되는 효소 및 기질 농도 등을 최적화해 당전환율이 최대 90.
전남 여수에서 현직 시의원이 도박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여수경찰서는 여수의 한 주택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5~60대 여성 3명과 남성 2명, 여수시의회 A의원 등 6명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7시 50분께 여수시 신길동 한 주택 2층에서 도박을 한 혐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이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아 약 2분간 대치 상황을 이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이 문을 열고 들어갔을 당시 A의원은 현장에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추후 조사 과정에서 A의원이 출동한
조선대학교 박물관이 상설전시‘박물관, 과거를 열다’를 오는 25일 오후 2시 개막한다. 조선대 박물관 개관 30년을 맞아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관람객을 맞이한다.이번 전시에서는 호남 지역에서 발굴한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역사시대의 유물을 한데 모아 전시하며, 그동안 기증, 구입 등을 통해 수집한 도자, 문헌, 민속, 학교사 유물도 전시한다. 이번 상설전시는 이전의 선사시대 유물에만 국한되던 것과는 달리 여러 시대와 분야의 유물을 종합 전시하여 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보고 느낄 수
해양경찰교육원은 미겔 코르도바(59) 에콰도르 해군참모총장 등 주요 외빈들이 해경교육원과 훈련함을 방문해 시설과 장비 등을 견학했다고 22일 밝혔다.해경교육원에 따르면 이들의 방문은 에콰도르 해양경찰 격인 해군 산하 해안경비대(Coast Guard)에 교육원의 최첨단 교육훈련 시스템과 시설 등을 도입하기 위해 이뤄졌다.에콰도르 해군참모총장은 22일 오전 여수 신항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바다로함(실습함정)에 도착해 교육원장과 환담 후 함정 견학을 실시하고 이어 오후에는 드론·소화방수·해양구조·함정시뮬레이션 등 실습장을 방문했다.총장은
전남 순천농협은 2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와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순천농협 로컬푸드 출하 농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후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인증 및 농산물안전관리제도 등 농산물 안전성 정기교육이 이어졌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조사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부적합한 농산물에 대한 즉각 조치, 농가의 안전 농산물 생산 교육 실시, 순천농협 로컬푸드 농산물의 신뢰도 높이기 등에 노력하게 된다.최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일이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 일부 5·18 공법단체 내홍이 여전하다. 새 집행부 선출을 위한 총회가 무산되는가 하면 총회 의결 효력을 두고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22일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부상자회의 정기 총회가 의사정족수성원 미달로 무산됐다.이번 정기 총회는 부상자회 새 집행부 선출과 기타 안건 해결을 위해 열렸으나 총회에 임원·대의원 총 166명 중 불과 14명 만이 참석하면서 정족수 미달로 산회됐다.현재 부상자회는 전 간부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