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 교수노조가 최근 동티모르 유학생 불법 입학·취업 사기 사건에 대해 학교 측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세한대 교수노조는 13일 성명을 내고 “세한대는 동티모르 유학생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며 이같이 밝혔다.교수노조는 이날 ▲학교 당국이 동티모르 유학생과 세한대 교수, 학생들에게 이번 문제에 관해 설명하고 사과할 것 ▲이번 일에 책임이 있는 자들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처벌할 것 등을 요구했다.교수노조는 “법무부의 유학생 입학 지침을 어긴 것과 양식장과 같이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들이 행하기에는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과대 증원 방침에 반기를 들고 일어난 가운데 광주·전남의사회 역시 오는 15일로 예정된 전국 동시다발 궐기대회에 동참하는 등 첫 집단행동에 나선다.13일 광주·전남의사회 등에 따르면 지역 의사회는 오는 15일 오후 6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을 규탄할 방침이다. 이날 대한의사협회 산하 시·도 의사회는 정부의 의대 정원 2천명 확대 계획 발표 이후 처음으로 전국 동시다발 규탄대회에 나선다.광주지역 궐기대회에는 지역 의대 교수와 전공의 등 모두 1천여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은 광주 주얼리 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광주 주얼리 공동브랜드인 ‘비체아띠(BICHEATTI)’ 개발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광주 주얼리 공동브랜드 개발은 광주 주얼리 산업을 더욱 성장시키고 고부가가치 제품개발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 1월 말 최종 네이밍 및 디자인을 선정을 마치고 상표등록 출원까지 완료했다.이번에 개발한 공동브랜드는 75년의 역사를 가진 주얼리 산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광주 동구의 지역 경제 활
전남경찰청이 전남도교육청 기상전광판 납품비리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13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도교육청 기상전관팡 설치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내사는 수사 전 단계로, 내사 단계서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된다.경찰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남 일선 학교 62억 원 규모 전광판 설치 사업 중 한 업체가 54억 원 상당의 계약을 도맡았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관련 의혹은 지난해 12월 진보당 소속 박형대 도의원
설 명절 연휴기간 광주에서는 작년 대비 교통사고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등 비교적 평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4일간 일평균 112 신고는 모두 1천2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했다. 가정폭력 신고도 지난해보다 8.7% 줄어든 39건이 접수됐다.다만, 중요범죄(절도, 성폭력 등) 신고는 지난해보다 10.5% 늘어난 하루 평균 39건으로 집계됐다.설 연휴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6.3건이 발생, 작년 설 연휴 대비 45.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6.3건 발생한 것으로
동강대학교는 간호학과 함순아 교수가 가상공간 교육플랫폼인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우수 교수학습법으로 HTHT(High Touch High Tech) 마스터클래스 발표대회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HTHT는 AI(인공지능)를 통해 학생 수준을 평가하고 맞춤형 학습 자료를 제공 받아 다양한 교수학습방식을 시도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다.(사)아시아교육협회·(주)러닝스파크·광운대학교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대학 교육에서의 AI 기반 교수·학습 혁신 HTHT 운영 사례를 주제로 일반대학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천 명 확대 계획을 밝힌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행동’을 예고하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16개 시·도 의사회는 오는 15일 대규모 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른바 ‘빅5’라 불리는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서울 지역 대형병원들은 이미 집단행동에 동참키로 했다.전공의들 역시 12일 밤 임시총회를 통해 집단행동 동참 여부를 논의한다고 한다. 의협 관계자들도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는 등 정부와 국민들을 위협하고 있다.한 전임 의협 회장은 자신의 SNS에 “재앙은 시작됐다”며 “
손흥민이 아시안컵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에서 설 명절 축포를 쏠 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토트넘은 11일 오전 0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2023-24시즌 EPL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참가 이후 손흥민의 토트넘 복귀전이 예상된다.앞서 손흥민은 지난 12월 31일 본머스전을 끝으로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토트넘을 떠났다.특히 이날 경기에서 브라이튼 소속의 일본 국가대표 미토마와 손흥민의 ‘미니 한일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0일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갈등이 급격히 고조되는 것을 비판하며 “참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 대표는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왜 그렇게 남 탓을 하나. 지난 대선은 모두가 인정했다시피 역대 최악의 선거였다”고 밝혔다.그는 “양쪽이 모두 비호감인데, 비호감이 좀 더 심한 쪽이 지고 좀 덜 한 쪽이 이겼다고 봐야 한다”며 “후보 또는 운동을 함께 했던 분들의 잘못을 먼저 따지는 것이 맞지, 정부 탓이라고 나가는 것은 대단히 부끄러운 일”
10일 저녁 8시35분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를 통해 추첨한 1106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 3, 4, 29, 42, 45번이다.2등 보너스번호는 36번이 행운의 번호로 추첨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27억9천만 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7명으로 각 7천635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8374명으로 151만원씩을 받는다./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설 명절 연휴 마지막날인 12일부터 광주는 대체로 포근하고, 가끔 비가 비내리겠다.10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다음 주(12∼16일) 광주지역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요일인 14일부터 목요일인 15일까지는 비 소식이 있다.이 기간 광주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 분포를 보이겠다.14일부터 15일까지는 기압골에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지난해 설 명절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조사됐다.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전국 휴게소 매출 1위 음식은 아메리카노로 나타났다.이 기간 아메리카노는 총 39만9천500개 팔려 17억6천94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2위는 호두과자로, 총 36만6천400개 팔려 17억4천900만원 매출을 올렸다. 3위는 우동(26만7천개·16억8천650만원), 4위는 ‘소떡소떡’
광주·전남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24시간 단속체제를 운영한다.광주·전남경찰청은 광주 5개 경찰서와 전남 23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오는 4월 26일까지 선거사범 24시간 단속체계에 돌입한다.선거범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당내 경선 과정 불법행위도 철저히 단속해 선거 치안을 확보할 방침이다.선거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 금품수수 ▲ 허위사실 유포 ▲ 공무원 선거 관여 ▲ 선거폭력 ▲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
광주시의회가 조선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7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조선대와 광주시의회는 최근 간담회를 갖고, 조선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최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장, 심철의 부의장과 학교법인조선대학교 김이수 이사장, 이근우 이사, 조성철 이사,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조선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을 위해 손을 맞잡고 협력하기로 약속하며, 대학과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나아가기로 약속
정부가 6일 2025학년도 대학 입학시험의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지역별·대학별 의대 정원 확대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대학입시 일정을 고려해 지역별, 대학별 의대 증원 규모 발표는 4월 중하순께 이뤄질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이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서 올해 3천58명인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에는 5천58명으로 2천 명 늘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심의위에서 지역별·대학별 의대 증원 규모는 확정하지 않았다.그동안 복지부가 증원과 관련해 밝혀온 원칙을 고려하면 ‘지방 국립대 의대’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삼성전자 채용 연계형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공학과의 첫 신입생 30명을 선발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GIST는 올해 입학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매년 30명씩 총 150명을 학·석사통합과정으로 선발하는 등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고급인재 양성에 나선다. 특히 산업체가 원하는 반도체 연구 개발을 통해 삼성전자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GIST와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반도체 공정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신설 업무협
광주·전남경찰청은 7일 0시를 기준으로 2024년 설 명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경찰은 이번 감면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운전자 등 일반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기회를 부여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감면 대상 기간은 특별감면 기준일 직후인 2023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이 기간에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 면허 정지·취소처분 진행자, 면허 취득 제한 기간(결격 기간)에 있는 총 2만5천9
전국 10개 거점국립대 총장들은 공공의료·필수의료 인재 육성을 위해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결했다.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지난 2일 제주에서 가진 2024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 “지역 의대생들은 졸업 후, 지역 대학병원에서 인턴을 하고 싶어도 인턴·전공의 정원이 의대 정원에 못 미치다 보니, 수도권으로 갈 수밖에 없어 인재 유출을 재촉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인재전형을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으나, 의료취약지역에서 의료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이에 따라 협의회는 ▲지방 거점국립병원 인턴·전공의
광주경찰청이 시경의 정원을 확대하고, 일선서 정원을 감축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은 ‘광주경찰청과 경찰서의 조직 및 사무분장규칙 전부개정규칙’(훈령) 개정 절차를 완료하고, 설 전후 인사를 통해 본격적인 경찰력 재배치에 나설 방침이다.기존 3부·3담당관·1실·9과·48계 체계로 운영되던 광주경찰청은 3부·2담당관·1실·10과·47계로 직제가 바뀐다.이번 조직개편으로 시경 정원은 114명 증가한 1천94명으로 늘고, 일선서 정원은 104명이 순 감축된다. 전체 정원은 총경 4명을 포함대 모두 40명
조선대학교가 15년 만에 등록금을 4.90% 인상한 가운데 인상분 전액을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조선대는 최근 2024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4.90% 인상하기로 했으며, 인상분 전액 장학금과 교육환경개선에 쓰겠다고 5일 밝혔다.이번 등록금 인상률에 따른 수입은 약 61억원이며, 이중 63.55%인 약 39억여원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나머지는 노후화된 시설물 보수·교체 등 교육환경개선에 투입된다.주요 단과대학별 인상액은 ▲인문사회계열 14만원 ▲이학계열 16만4천원 ▲공학계열 18만8천원 등으로, 평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