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정다빈 대학원 전자공학과 박사수료생이 최근 열린 ‘2023 ICROS-KROS 호남·제주 그랜드 합동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씨는 ‘2022 ICROS-KROS 호남·제주 그랜드 합동 학술대회’에서도 우수논문상을 수상, 2년 연속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논문 제목은 ‘선박의 위치 추적을 위한 Lie theory 기반 IMM’으로 리 이론(Lie theory)를 사용해 선박의 위치를 추적하는 방법을 구현했다.정 씨는 “2년 연속 수상은 저와 지도 교수님의 헌신과 열정의 결실이다. 미래
광주과학기술원(GIST)는 16일 오후 2시 오룡관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GIST는 이날 박사 53명을 비롯해 석사 113명, 학사 97명 등 263명에게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이로써 1993년 설립 이래 GIST는 30년간 박사 1천891명, 석사 5천23명, 학사 1천264명 등 총 8천178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하게 됐다.이번 학위수여식은 GIST 발전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전 국회 부의장)과 함께, 서울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전문투
조선대 경영학부 서성호 교수가 한국기업법학회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15일 조선대에 따르면 1998년 출범한 (사)한국기업법학회는 기업 관련법을 연구하며 기업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학술단체로 법학자, 법조인, 기업법무 실무자 등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서 신임회장은 조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법학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조선대 경상대학 경영학부 교수이며, (사)한국조선대학재일교류회 이사장, 한일법학회 이사, 고용노동부 공익위원, 북구선거관리
전남경찰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위해 과학수사 활동을 강화한다.전남경찰은 ‘폴리그래프(거짓말탐지)’ 검사를 평일 검사가 어려운 직장인, 미성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주말 폴리그래프 검사를 시행해 민원인 검사 편의를 제공하는 등 치안 고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15일 밝혔다.추가로 전남경찰은 전남 관내 고령화로 인한 고독사 부패 변사 증가에 따른 신속한 사인 규명, 신원 및 유족 확인 등 공감하는‘플러스 5㎖(5minute listening : 5분 더 청취하고, 더 설명하고, 더 공감하기)’를 추진한다.특히 일상적이고
동료 교사를 성추챙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교사가 검찰에 송치됐다.전남 고흥경찰서는 14일 강제추행 혐의로 A(40대)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고흥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는 A씨는 지난해 동료교사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피해 교사들의 신체를 만지거나,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에 대한 혐의 일부가 인정된다고 판단, 그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동티모르 유학생들을 불법 입학시킨 뒤 양식장에서 일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세한대학교 측이 입장문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세한대 측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유학생 불법 입학, 전복 양식장 강제노동, 취업 사기 등 의혹에 대해 “동티모르 유학생 유치 업체 A대표가 학생등록금을 약정한 대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소위 전복 양식장 강제노동 역시 사실과 다르다. 이는 A대표가 선납한 학생등록금을 받기 위해 해당 유학생들과 개별적인 약정을 통해 실시한 것으로, 학교 측에서는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나
초당대학교는 14일 오전 대학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대학 학사 569명, 대학원 석사 63명, 대학원 박사 2명 등 총 634명에게 학위를 수여 받았다.행사는 학사보고와 학위증 수여, 우수상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간호학과 송민주 학생이 전체 수석으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항공정비학과 김동국 학생은 성적 우수자 대표로 총장상을 수여 받았으며, 성적우수상 24명, 공로상은 59명이 수상했다.박종구 초당대 총장은 “‘올바른 인식을 공감해 그 공감을 행동으로’라는
대한간호사협회가 의과대학 증원 등 정부의 의료 개혁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며 “의료인은 현장을 떠나선 안된다”고 의사 단체에 촉구했다.대한간호사협회(간협)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의료 개혁 적극 지지 및 의료 정상화 5대 요구사항 추진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간협은 “국민들은 의사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렀고, 대한민국의 가장 큰 병원의 간호사가 쓰러져도 의사가 없어 수술조차 받지 못하는 사고까지 일어났다”며 “더 이상 이런 비극이 일어나선 안 된다”고
동신대학교가 전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여성 리더들을 위한 최고위 과정을 개설해 화제다.동신대학교는 오는 3월15일까지 ‘제1기 DS-TOGETHER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 : 펭귄의 선택’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전남에서 여성 리더들을 위해 최고위과정을 개설한 대학은 동신대가 유일하다.‘대도시, 남성 중심의 최고위과정이 아닌 지역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한 최고위과정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동신대 이주희 총장이 적극적으로 수렴하면서 이번 과정 개설로 이어졌다.동신대는 오는 3월20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혁신융
전남대학교가 치과의사 국가필기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생을 배출했다.14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 따르면 이번 달 졸업 예정인 김근우 학생은 지난 1월 11일 치른 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서 300점 만점에 287.5점을 얻어 전국 778명의 응시자 가운데 수석을 차지했다.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실기시험(과정평가, 결과평가)과 필기시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두 시험에 합격해야 치과의사 면허를 받을 수 있다.전남대 치전원은 그동안 학생 한 명당 지도교수를 배정해 예과 1학년 때부터 본과 4학년 졸업까지 7년간 학업 및 생활,
호남대학교 전기공학과 최근 창조관 8413호실에서 예비신입생을 위한 맞춤형 특강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전기공학과 재학생 및 예비신입생 20여명, 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예비신입생들과 선후배간의 친목을 다지고 학교생활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한 조언을 하는 등 선·후배 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첫 번째 시간에는 어익수 학과장의 전기공학과 소개 및 학과 교과과정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 응답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 고석일 교수가 ‘전기공학과 특강’ 이라는 주제로 전기공학과 학생으로서 준비사항 및 학교 생활에
그동안 대학 2학년 이상 학생에게만 허용됐던 전과가 1학년 학생에게도 허용된다. 예과 2년·본과 4년으로 구성됐던 의과대학 수업도 6년 범위 내에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설계해 운영할 수 있게 된다.14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교육부는 대학의 혁신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학 내 벽 허물기 ▲국내외 대학 및 산업체·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 ▲재직자와 지역주민의 고등교육 참여 확대 ▲학생 권익 보호 등을 위해 고등교육법 시행령 115개 조문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은 ㈜가온씨앤디 외 34개 업체가 평생교육체제 선도모델 구축과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조선대 서석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미래사회융합대학 박재연 학장, 모경순 팀장을 비롯해 ㈜가온씨앤디 외 34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들 기관은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한 협력뿐만 아니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에 대한 조선대 가족회사 선취업 연계 협력, 선취업자에 대한 재직자 교육 훈련 지원 협력 등을 약속했다.박재연 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 학장은 “
세한대학교 교수노조가 최근 동티모르 유학생 불법 입학·취업 사기 사건에 대해 학교 측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세한대 교수노조는 13일 성명을 내고 “세한대는 동티모르 유학생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며 이같이 밝혔다.교수노조는 이날 ▲학교 당국이 동티모르 유학생과 세한대 교수, 학생들에게 이번 문제에 관해 설명하고 사과할 것 ▲이번 일에 책임이 있는 자들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처벌할 것 등을 요구했다.교수노조는 “법무부의 유학생 입학 지침을 어긴 것과 양식장과 같이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들이 행하기에는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과대 증원 방침에 반기를 들고 일어난 가운데 광주·전남의사회 역시 오는 15일로 예정된 전국 동시다발 궐기대회에 동참하는 등 첫 집단행동에 나선다.13일 광주·전남의사회 등에 따르면 지역 의사회는 오는 15일 오후 6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을 규탄할 방침이다. 이날 대한의사협회 산하 시·도 의사회는 정부의 의대 정원 2천명 확대 계획 발표 이후 처음으로 전국 동시다발 규탄대회에 나선다.광주지역 궐기대회에는 지역 의대 교수와 전공의 등 모두 1천여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은 광주 주얼리 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광주 주얼리 공동브랜드인 ‘비체아띠(BICHEATTI)’ 개발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광주 주얼리 공동브랜드 개발은 광주 주얼리 산업을 더욱 성장시키고 고부가가치 제품개발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 1월 말 최종 네이밍 및 디자인을 선정을 마치고 상표등록 출원까지 완료했다.이번에 개발한 공동브랜드는 75년의 역사를 가진 주얼리 산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광주 동구의 지역 경제 활
전남경찰청이 전남도교육청 기상전광판 납품비리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13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도교육청 기상전관팡 설치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내사는 수사 전 단계로, 내사 단계서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된다.경찰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남 일선 학교 62억 원 규모 전광판 설치 사업 중 한 업체가 54억 원 상당의 계약을 도맡았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관련 의혹은 지난해 12월 진보당 소속 박형대 도의원
설 명절 연휴기간 광주에서는 작년 대비 교통사고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등 비교적 평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4일간 일평균 112 신고는 모두 1천2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했다. 가정폭력 신고도 지난해보다 8.7% 줄어든 39건이 접수됐다.다만, 중요범죄(절도, 성폭력 등) 신고는 지난해보다 10.5% 늘어난 하루 평균 39건으로 집계됐다.설 연휴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6.3건이 발생, 작년 설 연휴 대비 45.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6.3건 발생한 것으로
동강대학교는 간호학과 함순아 교수가 가상공간 교육플랫폼인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우수 교수학습법으로 HTHT(High Touch High Tech) 마스터클래스 발표대회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HTHT는 AI(인공지능)를 통해 학생 수준을 평가하고 맞춤형 학습 자료를 제공 받아 다양한 교수학습방식을 시도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다.(사)아시아교육협회·(주)러닝스파크·광운대학교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대학 교육에서의 AI 기반 교수·학습 혁신 HTHT 운영 사례를 주제로 일반대학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천 명 확대 계획을 밝힌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행동’을 예고하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16개 시·도 의사회는 오는 15일 대규모 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른바 ‘빅5’라 불리는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서울 지역 대형병원들은 이미 집단행동에 동참키로 했다.전공의들 역시 12일 밤 임시총회를 통해 집단행동 동참 여부를 논의한다고 한다. 의협 관계자들도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는 등 정부와 국민들을 위협하고 있다.한 전임 의협 회장은 자신의 SNS에 “재앙은 시작됐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