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일까지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다.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 내 총 50개 이상의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서류 접수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까지며 직무별 전형단계와 지원자격 등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현대차는 이번 채용부터 매달 15일 경력직 모집 공고를 일괄적으로 채용 홈페이지에
현대자동차는 최근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뜻하며 숫자 1은 그중 첫번째 모델임
금호타이어는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ADAC)’에 이어 ‘아우토빌트’에서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아우토빌트가 유럽지역서 판매 중인 주요 브랜드의 여름용 55개 제품(규격 205/55R 16)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능 평가에서 ‘엑스타 HS52’가 짧은 제동거리 및 주행 안정성 항목서 높은 평가를 받아 미쉐린·컨티넨탈·브릿지스톤에 이어 종합 4위(Good 등급)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타이어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아우토빌트는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최근 태양광·풍력 발전이 급증해 호남지역의 전력계통 불안정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라남도·광주광역시와 함께 지역 맞춤형 대책을 마련한다.산업부는 18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전남·광주 전력계통 협의회’를 열었다.이들은 ▲인허가 적기 시행 ▲광역지자체 내 전력망 건설 담당자 지정 ▲전력망 건설 애로 상시 소통창구 개설 등 전력망을 신속하게 구축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산업부는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전력망
한국은행이 지역본부의 조사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박사급 연구 인력을 처음으로 채용한다.1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한국은행이 지역사회 발전 이슈에 대한 조사연구 업무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오는 2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총 10명 이내로 채용해 광주전남본부를 비롯해 전라·제주권, 중부권, 경상권 등 13개 지역본부에 배치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한국은행 조사·연구 업무 수행에 필요한 경제학, 경영학, 통계학 등의 박사학위 소지자다. 오는 9월 이내 학위 취득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지원 시 전라·제주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모가 시작됨에 따라 도내 기업과 청년 창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에게 데이터 구매나 가공 비용을 바우처(이용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올 한 해 전국적으로 463억 원을 들여 총 1천340건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데이터구매 630건(최대 500만 원), 일반가공 160건(최대 3천200만 원) 및 인공지능(AI) 가공 550건(최대 5천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불 예방 활동의 첨병 역할을 할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산하 봉사단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영광군 물무산 행복숲에서 산림경영전담지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할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봉사단은 산림경영지도원들의 선도적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발족했다.정태범 영광군산림조합장은 “올해 봉사단 활동을 우리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작하게 돼 자랑스럽고 봉사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말했다.봉사단에 참여하는
농협전남본부는 지난 15일 전남본부 대강당에서 협의회 소속 농축협 조합장 등 3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2024년 광주전남 하나로마트 사업의 활성화방안을 논의했으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 공급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협의회는 협의회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올해 새롭게 신설한 ‘2023 광주전남 하나로마트 경영대상’을 시상했다.이번 수상사무소는 여수농협(조합장 박헌영),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 서광주농협(조합장 문병우
초등학생 자녀 둘을 키우고 있는 직장인 A씨는 가계부를 작성하다 고심에 빠졌다.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며 생활비, 아파트 대출비 등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는 지출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녀 교육비를 줄일 것을 고민중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그동안은 아이들이 학업에 뒤쳐지지 않도록 많은 학원을 보내며 투자했으나 가계가 빠듯한 가운데 더 줄일 수 있는 곳은 아이들 교육비 뿐이다”고 말했다.고물가 상황이 장기화하며 가계가 소비 ‘최후의 보루’인 교육비까지 줄이며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18일 BC카드 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획자, 초기전문 VC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다.팁스란 민간의 운영사(투자사)가 혁신 창업기업을 선별 후 추천하면, 정부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연계해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중기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25곳 내외의 운영사를 모집할 계획이다.이번 모집은 ▲딥테크 분야의 창업 지원 강화 및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0대
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정부가 역대 최대 수준의 예산을 들이는 등 물가 안정화에 나서면서 가격이 진정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1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사과 저장량은 전년보다 31% 줄어든 20만3천t(톤)으로 추정된다. 전국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나 유통업체가 보관한 물량은 대폭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지난 6일 통계청이 지난달 사과 가격이 작년보다 71% 급등했다고 발표하자 대대적인 지원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정부는 같은날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어 3∼4월 사과와 대파
전남농업기술원은 퇴액비 집중 살포시기(3~4월)에 맞춰 퇴액비 부숙도 등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 퇴액비 분석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축산농가에서 가축분뇨법 퇴비화 기준에 따라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기 위해서는 축사 규모가 1천500㎡ 미만은 부숙중기 이상, 1천500㎡ 이상은 부숙후기 혹은 부숙완료 기준을 지켜야 한다. 또 함수율, 중금속(구리, 아연), 염분 검사 항목들도 모두 기준치 이하를 충족해야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다.부숙도 검사주기는 배출시설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에
㈜에이버츄얼(대표 김태준)은 공기 중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최첨단 공기살균 및 정화 시스템’ 전문개발업체다.에이버츄얼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 세계 최초 ‘4세대 공기살균 모듈’ 기반의 ‘에어쉴드4.0(Air Shield 4.0)’ 기술로 만들어낸 공기청정살균기 ‘에이웨어(A-WEAR)’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에이버츄얼의 핵심 소재부품 기술인 에어쉴드4.0은 지난 3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세계 최초 나노골드 특수광촉매 모듈 기술로 완성됐다.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지역농협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직원 정체성 강화 교육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농협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를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농협중앙회 구례교육원 기영윤 원장과 상호금융수신지원부 마케팅추진팀 정연진 차장이 강사로 나서 ▲범 농협 임직원의 정체성 교육 ▲금융환경변화에 따른 농업·농촌 금융지원 전략 등에 대해 교육했다.참석자들은 쌀로 마음을 전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희망농업·행복농촌’을 만드는데 뜻
광주테크노파크는 재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창업재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할 우수 재창업가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모집 규모는 5개사 안팎이며 과제별 최대 2천100만원의 비용이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 거주자로 사업화자금지원 협약 후 지원기간 동안 지역 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재창업가, 광주 지역 재창업 3년 이내에 해당하는 재창업가를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다.광주 광산구는 최근 GGM 근로자 3명으로 구성된 ‘GGM노동조합’ 신고필증을 교부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재 GGM 노조는 민주·한국노총 등의 상급 단체가 없는 기업별 단위 노동조합이다.GGM은 지난 2019년 임금을 줄여 일자리를 늘리는 국내 첫 노사상생 기업으로 출범, 현대 캐스퍼 등을 위탁 생산하고 있다.출범 당시 GGM노사는 누적 35만대 달성을 생산 안정화 기준으로 정하고, 그때까진 ‘상생협의회’를 중심으로 임단협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직원과 직원가족, 자회사와 협력사 재직자까지 포괄하는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성원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18일 한전KPS에 따르면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심리진단 및 치유를 위한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올해 5년째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IT 기반 심리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인 이지앤웰니스와 손잡고 운영한다. 온라인 스트레스 진단, 전문가 대면·화상·전화 등 다양한 개인 심리건강
(재)광주디자인진흥원과 (재)한국전통문화전당이 광주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18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과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문화예술과 전통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사업 발굴 및 운영 ▲디자인 및 전통문화분야 연구개발과 제작 등을 위한 협업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공유 ▲주요 사업의 상호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상호 협력 추진하게 된다. 우수 공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대응해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18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그동안 청년세대의 농업유입 확대와 육성에 중점을 두고 농지은행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청년 농업인이 원하는 농지지원을 중심으로 제도개선과 농지매매·임대방식을 다양화한 신규사업 발굴로 지난해 6천678명의 청년 농업인이 혜택을 지원받았다.청년 농업인 대상 농지매입 지원단가를 대폭 상향(1만5천420원→2만5천400원)해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했다. 또 청년 농업인이 원
지난해에도 증권사에서 수십억원대 고액 연봉자들이 어김없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해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조작 사태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으로 증권사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지만 이같은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특히 연봉 상위권에 오른 증권맨에는 회장·부회장 등 최고위 임원 뿐 아니라 일반 직원도 포함돼 관심을 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장석훈 삼성증권 전 대표이사가 66억2200만원으로 지난해 증권맨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 전 대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