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대북제재 예외 사업 3건 승인, 북한 식량 식수 지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세계보건기구(WHO) 등 3개 단체의 대북 인도지원사업을 위한 물자 반입을 허가했다. 24일 대북제재위에 따르면 WHO와 아일랜드의 국제구호조직 '컨선 월드와이드'(Concern Worldwide), 독일의 '세계기아원조'(Welthungerhilfe)가 제출한 북한으로 물품 반입 계획이 대북제재 예외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WHO는 북한 현지 사무소에서 사용할 오염제거 키트, 방사능 탐지 키트,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공개, 문재인-태극기 새겨...가격 100달러 백악관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주화를 공개했다. 북미 정상회담 기념주화 앞면의 가운데에 두번째 회담을 뜻하는 '2'라는 숫자와 '평화정상회담(PEACE SUMMIT)'이 새겨져 있고, 숫자 위에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이, 양 옆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름이 있다. 앞면 상단에는 '평화를 향한
인도 불법 폭죽 공장서 폭발 사고…최소 11명 사망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州) 바도히의 불법 폭죽공장에서 23일(현지시간) 폭발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NDTV 등 현지 매체와 AP통신이 보도했다.NDTV는 공장 내 폭죽 저장소에서 폭발이 발생,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전했다.이 충격으로 인근 주택 3채도 함께 붕괴한 것으로 알려졌다.당국 관계자는 “폭발 당시 건물 내에 몇 명이 있었는지 파악되지 않는다”며 “사망자 외에 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한편 인도에서는 결혼식과 축제 등에 불법 폭죽이 널리 ...
북미 정상회담, 김정은 기차로 이동...숙소는 멜리아 호텔 26일 랑선성 동당시∼하노이 국도 1호선 차량통행 전면통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 하루 전인 오는 26일 오전 기차로 중국과 국경을 접하는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을 통해 입국한 뒤 승용차로 베트남 하노이까지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동당역은 김 위원장의 비서실장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등 의전팀이 지난 17일 전격 방문했고, 최근 보수공사를 이유로 역사 출입이 차단됐다. 또 동당역에서부터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인 하노이까지는 승용차로 이
일본 지진, 일본 홋카이도 진도 5.7 지진...쓰나미 위험은 지난 밤 일본 훗카이도에서 규모 5.7 지진이 발생했다. 21일 오후 9시 22분께 일본 북동부 홋카이도에서 진도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전과 화력발전, 신칸센 등 주요 철도 노선도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NHK는 덧붙였다. 홋카이도에 있는 신치토세공항은 아직 폐쇄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지진 영향으로 JR홋카이도 신칸센은 안전 확보 차원에서 운행을 중단했지만 오후 9시 44분쯤 재개했다. 일
베트남 교통사고, 한국 관광객 탑승 버스 사고...11명 부상 베트남 다낭 인근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버스가 트레일러 트럭과 충돌해 11명이 부상당하는사고가 발생했다. 베트남 언론 보도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후 12시께 베트남 후에와 다낭을 연결하는 하이반 터널 입구에서 버스와 트레일러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후 부상자들은 인근 다낭의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당국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의 대다수가 한국인 관광객이라고 밝혔다. 우리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국민 17명
미국 한국산 자동차 관세 232조 적용 여부 관심 5월18일 기한, 적용여부 결정, 25% 부과 시 對美 자동차 수출 23% 감소 한국산(産) 자동차업계가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232조 적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17일(현지 시각) 오후 자동차 및 부품 수입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했다. 한국산을 비롯한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무역확장법 제232조(Section 232·이하 232조) 적용 여부를 따져보는 내용이다. 자동차 관세 232조는 특정 수입품에 최대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트럼프 요청에 아베총리가 추천 아사히신문 일본 정부 관계자 인용 보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아베 총리가 자신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노벨위원회에 추천해준 사실을 공개했다. 17일 요미우리신문는 일본 정부 관계자는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도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아베 총리가 미국 정부로부터 비공식으로 의뢰를 받아 지난 가을께 노벨상 관계자에게 트럼프 대통령을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노벨상 추천은 매년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강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대선공약인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공약인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이 야당인 민주당의 반대로 벽에 부딪히자, 다른 항목의 예산을 전용하기 위해 헌법상 대통령 고유권한을 발동시킨 것이다. 하원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과의 전면전이 불가피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멕시코 국경지역에서 벌어지는 마약과 폭력조직, 인신매매 등은 우리나라에 대한 침략”이라면
짐 로저스 방북, 김정은 초청 받고 북한 간다 KBS '오늘밤 김제동' 출연하면서 우리에게도 친숙한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북한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보도에 따르면 로저스 회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을 받고 다음달 북한을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짐 로저스는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꼽힌다. 대표적인 북한 투자 전문가로 꼽히는 짐 로저스 회장은 지난 2015년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변화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 및 숙소는? 북미 정상회담장 NCC 유력, 숙소 트럼프 JW메리어트, 김정은 멜리아 호텔 거론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베트남 수도 하노이가 낙점되면서 회담 장소와 양국 정상들이 묵을 숙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라는 상징성이 있는 데다가 200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경험이 있고, 회담을 위한 인프라도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는 APEC 정상회의를 치렀던 국립컨벤션센터(NCC)가 가능성이 큰 것으
WTO, 한국 연간 8481만 달러 규모 대미 무역 보복관세 허용 WTO, 한-미 세탁기 분쟁 승소, 중재판정 결과 세계무역기구(WTO)가 한국이 2018년 1월 한미 세탁기 분쟁을 일으킨 미국을 상대로 연간 8481만달러(약 953억원) 규모의 ‘양허정지’(보복관세 부과)를 허용했다. 2016년 9월 우리나라가 미국과의 세탁기분쟁(DS464)에서 승소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WTO가 미국의 양허 정지 수준을 결정하는 중재판정 결과를 회원국에 회람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은 연간 8481만 달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 27~28일 베트남 하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27~28일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평화 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해왔다.
국제유가 급락,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WTI 2.5% 하락...국제 금값 보합세 국제유가가 7일(현지시간) 2.5%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37달러(2.5%) 하락한 52.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보다 배럴당 0.97달러(1.6%) 내린 61.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자산인 원유의 투자심리가 악화된것으로 예측된다
일본 돼지 콜레라 확산, 오사카 등 5개 부현 확산 일본에서 돼지 콜레라 감염이 확산되면서 오사카를 비롯한 5개 부현으로 확산했다고 지지(時事)와 교도 통신 등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역 당국은 전날까지 아이치(愛知)현과 기후(岐阜)현 등 5개 부현에 소재하는 양돈장 6곳에서 가축 전염병 돼지 콜레라의 발생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일본 농림수산성도 직접 지도에 나서 국가 차원에서 돼지 콜레라가 더는 만연하는 것을 강력히 제지할 방침이라고밝혔다. 돼지콜레라 감염을 확인한 곳은 아이치 현 도요타(豊田)시의 양돈장과
2차 북미정상회담, 27~28일 베트남서 개최 베트남 다낭 유력, 종전선언 대형 이벤트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에서 오는 27부터 28일까지 1박2일동안 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2차 북미 정상회담 구체적인 장소로 베트남 다낭이라고 6일 보도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은 양측이 충분한 사전 조율을 거쳐 진행되는 만큼 지난 1차 싱가포르 때와는 달리 계획대로 무난한 여정이 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북미 정상이 8개월 만에 다시 만나기로 한 가운데
베트남 폴리티코, 2차 북미 정상회담 27~28일...트럼프 국정연설 6월12일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260일만에 2차 북미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개최된다고 5일(현지시간)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오후 9시(한국시간 6일 오전 11시)부터 의회에서 국정연설을 갖기 전 TV 방송사들의 뉴스 앵커들과 만나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북미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북미 2차 정상회담은
전자담배 위험, 미국 전자담배 폭발 사망사고 미국 텍사스에서 전자담배 폭발로 2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cnn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태런트 카운티 검시소 관계자는 5일(현지시간) 윌리엄 브라운이라는 이름의 24세 남성이 지난달 29일 전자담배 폭발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브라운은 지난달 27일 켈러시 인근의 전자담배 상점 주차장에서 사용 중이던 전자담배 제품이 폭발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틀 만에 뇌경색과 뇌탈출증(cerebral infarction and herniation)으로 사망했다. 사망 진단서에 따르면 전자담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인근 규모 6.1 지진…쓰나미 위험없어 멕시코 남부서 규모 6.6 지진, 멕시코시티 시민 건물서 긴급 대피 2일(현지시간) 오후 4시27분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인근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진앙의 위치는 인도네시아 무아라 시베루트에서 남서쪽으로 166㎞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측정됐다. 이 지진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당장의 피해 보고나 쓰나미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2차 북미회담 장소, 베트남 다낭 질문에 트럼프 즉답 피해 트럼프 “다음 주 초 새해 국정연설 때, 시기·장소 발표” 밝혀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과 장소 발표가 다음 주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2차 북미 회담 개최지가 베트남 다낭이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즉답을 피했다. 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제안한 미·중 정상회담 개최지에 대해 말하던 중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가 다낭인가’라는 질문에 “아, 다낭이라… 다낭이라고 하면 누가 떠오르나”며 엉뚱한 답으로 회피했다고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