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빛고을장학생을 500명까지 확대한다.광주광역시 (재)빛고을장학재단은 12일 시청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4년 운영 활성화 방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선 장학금 지원규모 확대, 대상 선발횟수 연 1→2회(상·하반기) 등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406명이었던 장학생이 올해 500명까지 늘어나며 장학금도 지난해 3억8천만원에서 올해 5억원으로 확대된다.상반기에는 학업장려 부문(중·고등학생), 생계곤란, 직업계고등학생 지정장학생을 선발한다. 하반기에는 학업장려(대학생), 예·체능·특기분야, 이사장추천
전남도는 전남상인연합회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남도의 전통시장엔 항상 풍악이 흐른다’를 슬로건으로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을 펼친다.도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지역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퓨전국악·버스킹 등 20개팀을 참여 단체로 선정했다.지난 12일 함평 천지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에서 광대놀이, 줄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간 30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순회 공연 첫 날인 이날은 지상파 방송 ‘6시 내고향’김종하 리포터가 특별 출연, 전남도 스마트 전통시장 사업본부
전라남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으뜸인재 70명을 발굴해 인재증서를 수여하고, 연간 최대 600만 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으뜸인재 발굴대회는 전남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5년 동안 411명을 선발했다.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전국대회 입상, 논문 발표, 서적 출간, 특허 출원, 희망 대학 진학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올해는 미래 리더 분야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분야를, 예체능 리더 분야로
전라남도는 11일 나주 한 호텔 세미나실에서 도, 시·군 규제혁신 업무 담당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 올해 업무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행사는 2024년 전남도 규제혁신 종합계획 토론, 규제 업무 우수 시군 평가지표 안내와 의견 수렴, 전문가 특강, 지역 현안 규제 발굴을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전남도가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에서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시행 지원을 위한 선제적 규제 발굴 계획과 인
광주광역시가 지역 인공지능(AI) 기업이 개발한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광주시는 인공지능기술의 시민 체감 확대와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20여곳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비즈니스 ▲의료·보건·복지 ▲문화·관광·스포츠 ▲안전·방범·방재 ▲교육·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도민과 교육생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산인재아트홀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다산인재아트홀은 지난 2021년 4월 전남도인재개발원의 강진 이전 이후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도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운영되고 있다.올해부터는 개인 작가의 작품 전시로 운영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남문화재단을 비롯한 도내 미술관의 협력을 더해 다산인재아트홀 운영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지역 문화적 특색을 반영하고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주제로 상시 운영된다.전남도인재개발원은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도
광주광역시는 노동자 휴식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9천만원을 투입해 최대 10개 업체를 선정해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대상은 현재 지역 산업단지 내 상시 2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광주시는 사업체당 총 공사비의 최대 80%,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참여 신청 사업체수와 현장여건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사업 참여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총선으로 중단됐던 전라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1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제12대 전반기 서동욱(더불어민주당·순천4·4선) 의장의 6월말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도의회는 6월27∼28일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 2명, 9개 상임위원회 의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원내 다수당인 민주당은 후반기 원구성에 앞서 6월24일을 전후로 당내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후반기 의장 후보로는 김태균(광양3) 현 부의장과 김성일(해남1) 전 농수산위원장 등 2명이
광주지역 투표권 없는 청소년들이 실시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모의투표에서 이낙연 후보와 실제 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양부남·전진숙 후보가 낙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국민의미래·조국혁신당 순이다.11일 청소년 모의투표 광주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 5개 자치구에서 총선과 동일한 후보·비례정당을 기준으로 투표권 없는 만 9~17세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했다.투표소는 ‘청소년삶디자인센터’(동구), 마재근린공원·운천저수지(서구), 유안근린공원(남구), 일곡사거리(북구), 첨단LC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안전 명사수를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국민안전주간(4월 15~21일)에 광주시 누리집 알림창 ‘안전 명사수를 찾아라!’를 통해 광주시민안전보험과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동영상을 보고 관련 문제를 풀어 구글 폼에 답을 입력하면 된다.광주시는 25일 오후 5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416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음료쿠폰을 선물로 증정한다.국민안전의 날은 세월호 참사 사건을 계기로 재난을 예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양성과정은 진흥원에 올해 신설된 ‘평생학습 연수센터’에서 지역 내 평생교육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티칭리더’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광주시와 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평생교육 현장에서의 장애 인식개선, 장애 유형별 프로그램 개발,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현안 등 총 11회기 33시간으로 구성된다.광주시 소재 평생교육 프로그램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위원장 최선국) 11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폐회 중 원포인트 회의를 열고 전남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한 긴급 현안 질문을 위해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출석대상은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보건복지국장, 식품의약과장이다.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하여 ‘동·서부권 통합의대에서 단일의대 공모방식’으로 급작스럽게 선회한 배경과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단행된 ‘의대유치추진단(TF) 소관 변경’ 사유, 그리고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 등에 대해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4년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에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은 산업부가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탄소저감 실현 및 입주기업 재생에너지100(RE100) 지원 등 그린 전환을 위해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전남도, 영암군,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은 공동으로 대불국가산단에 2024년부터 3년간 332억
광주시·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총 83건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광주시선관위는 22건을 적발해 6건(검찰 1건·경찰 5건)을 고발했으며 수사 의뢰 1건, 서면경고 15건 등 조치를 했다.유형별로는 시설물 설치 위반 7건, 허위 사실 공표·여론조사 관련·선거운동 방법 위반 각 3건, 공무원 선거 관여 2건 등이다.선관위는 20여명에게 일당을 지급하기로 약속하고 선거사무소 내에서 불법 전화 홍보를 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을 광주지검에 고발했다.전남도선관위는 61건을 적발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광주시의원이 12일 광주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협회는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이날 광주 하남스포츠파크에서 체육대회를 열고 유공자 표창을 했다.박 의원은 사회복지사 등 처우 개선 조례와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조례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해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했다.박 의원이 설계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조례는 광주 복지 체계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 의원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도 직결된다”며 “현장 소통을 통해 복지 선진도시
‘정권심판론’의 거대한 쓰나미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국을 덮치면서 광주·전남 총선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광주·전남 18석 모두 민주당 후보들이 거머쥐면서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2연속 싹쓸이를 기록했다. 민주당의 심장부, 텃밭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결과였다.하지만 민심의 속내를 한발짝 더 들여다보면 민주당이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그 중 핵심적인 지표가 비례대표 정당 투표 결과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전남 비례대표 정당 투표 결과 조국혁신당이 민주당 위성 정당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지역 10개 선거구 전석을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전남 당선인들은 12일 “벼랑끝의 민생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결의했다.‘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신정훈)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당선자들이 합동 참배한 뒤, 민주의 문 앞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갖고 전남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고 이같이 다짐했다.총선 당선자로 행사에 참석한 신정훈·이개호·서삼석·주철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과 김원이·조계원·김문수·권향엽·
광주광역시가 올해 50여곳의 지능형(스마트) 공장 구축에 나선다. 광주시는 특히 기초 단계로 삼성전자와 협업하는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을 전국 80곳 가운데 20곳을 광주지역에 유치, 기업경쟁력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 50개 기업(고도화 30곳, 기초 20곳)에 대해 ‘지능형 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능형 공장은 기획·설계, 생산, 유통·판매 등 제조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에 사물인터넷(IoT)·인공
전라남도가 대숲 맑은 생태도시 담양에서 생산하는 ‘완숙 토마토’를 4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토마토는 뉴욕 타임즈 선정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하나로, 맛있고 영양소도 풍부하다.비타민C, 비타민E,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을 함유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고, 식이섬유가 많아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에 좋은 리코펜도 풍부하다.최근 담양 수북면의 차인수(53) ‘담토팜’ 대표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완숙 토마토 수확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0년부터 14년 동안 지속해서
전남개발공사가 창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뒀다.12일 전남개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2023년 회계결산 결과, 토지판매 및 원가 관리 등을 통해 당기순이익 579억원으로 지난 2004년 창립 이후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재무적 안정성도 한층 강화되었다. 2023년말 부채비율은 47%로 낮아져 직전 10년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다. 금융비용을 수반하는 금융부채비율도 37%이다.공사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지난 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직원이 분양토지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리스크관리체계 고도화로 사전에 이익감소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