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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한파로 난방기 사용이 늘고 있다. 하지만 난방기구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화재발생이 잦아 전기난로나 전기온풍기, 전기장판 등 난방용 전열기기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전열기기는 사용 전에 먼지를 제거하고 플러그나 코드선 피복의 파손여부, 온도 조절장치의 정상 작동 등을 점검해야 한다. 특히 전기난로가 넘어지는 경우 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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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2.12.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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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운동이 공식 시작되면서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되는 사례가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다. 일부는 누군가 고의적으로 도구를 사용해 훼손한 것으로 보여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부산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고 광주에서도 4건이 발생했으며, 강원도 태백 등에서도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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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2.12.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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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모임에 갔다가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왜 아침에 수업에 안 들어가고 여기서 담배를 피워?” “당신이 내게 담배 한 갑 사 준 적 있어 씨~~!!” 참견을 했다가 집으로 오는 길목에서 그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뿌리는 물에 맞는 등 봉변을 당했다고 한다. 요즈음은 젊은 학생들의 잘못을 보고도 바르게 하라고 소리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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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2.12.0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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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코발트색으로 채색된 맑고 투명한 가을의 정취가 물씬한 영산강에 왕건호라 불리운 목선이 영산포항에서 취항하고 있었다. 그 옛날 뱃고동소리 내며 홍어배, 갈치배가 만선을 휘날리고 들어와 항구에 정박하고 있었던 그 시절이 생각나 감회가 새로워진다.힘찬 뱃사내의 우렁찬 함성소리에서 새벽부터 항구는 활기차게 움직였던게 엊그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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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2.12.0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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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매년 인명피해가 줄어들고 있지만 운전자와 보행자의 의식변화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켜야 할 약속을 제안하면서 한명의 국민이라도 교통사고의 피해로부터 멀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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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2.12.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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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에는 선거운동기간동안(대선의 경우 23일간, 그 외 선거의 경우 14일간) 법에서 정한 수당(실비 포함)을 받고 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할, 각 선거별로 일정한 수의 선거사무원(일명 선거운동원)을 모집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선거는 대의제 민주주의의 필연적 절차(요소)다. 이왕이면 후보자 홀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다수가 특정 후보자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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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2.12.0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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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7일부터 공식적인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후보자도 자신을 유권자에게 알리기 위해 거리에 현수막을 걸었다. 그리고 선거벽보가 첩부되기 시작했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 경력, 학력과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내용이 게재되어 있어 유권자는 후보자의 정보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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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2.12.0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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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생들은 학과 공부며 취업준비에 여념이 없다보니 밤늦은 시간까지 학업에 열중하다 뒤늦은 귀가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도서관에서 나서는 순간 학교 밖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는 길이 가로등이 드물게 설치되어 어두운 길이 많고 늦은 시간에는 오가는 인적조차 드물어 특히 여대생 입장에서는 여간 불안스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실제로 모 지역에서는 여대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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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2.12.0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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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보면 로드킬(Road kill·동물이 도로에 나왔다가 자동차 등에 치여 사망하는 것)로 인한 사체를 본다.날씨가 추워져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야생동물이 늘어서 이기도 하겠지만 예년에 비해 유난히도 많이 보이는 짓이겨진 사체들은 갈피를 못 잡는 우리네 모습인 듯하여 더욱 싸늘하게 느껴진다. 운전하다가 고라니, 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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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2.12.0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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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시 치솟는 불길을 볼때면 우리네 가슴은 철렁 내려앉는다. 얼마나 무섭고 연기는 왜 그리 많이 나는지 실로 상상하기도 싫다.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출동은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초기에 불길을 잡지 못하면 재산은 물론 인명까지 그 피해가 엄청나다. 얼마나 빨리 현장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피해도 달라질 것이다. 매년 이맘때면 동네 곳곳은 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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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2.12.0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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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남해안 지역인 전남 해남군 일원 겨울철 수렵장 개장과 함께 전국의 수렵 동호회를 비롯한 여가 선용을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그렇지만 수렵 총기의 관리 소홀 탓에 총기류를 운반하던 승용차 내에서 잘못 취급하다 오발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어처구니 안전사고가 발생, 우리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 준다. 이처럼 겨울철 수렵기간 수렵 총기류 취급 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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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2.12.0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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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출동로가 막혀 곡예운전을 하고 있는 소방관들. 이 곡예의 끝은 언제인가? 조금만 도로 밖으로 이동해주면 좋을 것을…. 그렇다! 아직도 도로에서 소방차는 하염없이 경적소리를 울리지만 우리의 ‘빨리빨리 문화’는 1분이라도 일찍 목적지에 가고 싶은 맘이 있어 양보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게 하는 것 같다.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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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2.11.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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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보험사기로 새는 돈이 3조4천억원을 웃돈다. 보험사 가입자에게 한해 지급하는 보험금 25조6천349억원의 12.3%에 달하는 액수다.이 때문에 가구당 18만원 정도를 더 내야 한다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심각하고 고질적인 사회문제가 된 지 오래다. 금융당국과 수사기관이 강력하게 단속을 하고 있지만 줄어들기는커녕 되레 늘어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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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2.11.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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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는 어느 도로보다도 안정된 운전자세를 가져야 하지만 요즘 들어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피로한 몸으로 장거리 고속도로를 무리하게 운행하는 일이 처음부터 없는 게 무엇보다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해야 할 경우라면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어 알리고자 한다. 자동차 창문을 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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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2.11.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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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묻지마 살인·폭행 등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 ‘작은 친절이 사람을 감동시킨다’라는 말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느껴지는 작은 친절과 미덕이 때로는 더 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며칠전 친구가 결혼하는 예식장을 찾았는데 예식장 주변은 하객들 차량 때문에 필자가 운전하는 차량을 주차시키기 위해 예식장 주변 집과 골목 사이를 누비고 다니다가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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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2.11.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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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수능이 끝난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범죄취약지구 등에서 청소년 탈선을 방지하고 청소년 상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단속대상은 가출과 음주·흡연,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업소의 출입행위, 유흥비 마련을 위한 강·절도, 유해화학물질 흡입, 집단 패싸움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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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2.11.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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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새벽 시간대 운전을 하다보면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이 뜸한 심야시간에는 신호와 정지선 무시는 물론 횡단보도도 없는 듯이 일사천리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처럼 시내를 질주하는 차량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사고의 위험이 높은 교차로에서도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차량들도 있다. 이들은 심야 시간대 술을 마시고 귀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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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12.11.27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