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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팅 문자무제한 요금제’ 출시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는 18세 미만 미성년자 고객이 월 2만7천원만 부담하면 문자메시지를 무제한으로 전송할 수 있는 ‘팅 문자무제한 요금제’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내년 7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미성년자에게만 가입이 허용되며 음성통화료는 도수당 30원이며 1인 1회선만 가입할 수 있다. 월 상한액인 2만7천원에 도달할 경우 음성통화 발신은 금지되나 음성통화 수신 및 문자메시지(SMS) 이용은 정상적으로 이용가능한 것이 특색이다. 신청에 의해 1천원 단위로 월 2만원까지 추가 상한액 충전이 가능하며, 2만원 상당의 무료통화도 제공된다.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 정광현팀장은 “해당 고객이 만 20세가 되면 일반요금제로 자동 전환된다” 며 “기존의 팅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정보이용료, 부가서비스, 수신자부담요금 등은 별도의 요금이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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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객서비스 확 바꾸자” SK텔레콤이 고객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대대적인 수술작업에 착수했다. SK텔레콤은 현재의 고객 유지 및 유치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멤버십 제도 등의 고객서비스가 높은 비용구조에 대비해 고객만족도 향상에는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현재 고객서비스의 문제점을 살펴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담은 새로운 고객서비스 및 마케팅 전략 개선작업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최근 마케팅 담당 부서인 커스터머부문내에 고객서비스의 질 향상과 근본변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이르면 올 연말까지 1차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고객서비스의 질적 개선 작업에 착수한 것은 멤버십 제도 중심의 고객 유지 및 유치 수단이 과거 가입자가 크게 증가하던 시기에는 유효했지만 가입자 포화국면에서는 새롭게 변해야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이에 따라 멤버십 제도 운영으로 연간 1천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비용을 소비자가 원하는 혜택으로 되돌린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이동전화 가입자들이 통화품질에 불만이 있으면 즉각적으로 미니중계기를 설치하는 등 일대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찾아내 가입자들의 로열티를 한층 더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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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편요금 30원 인상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우편요금이 30원씩 인상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원가보상률 82%에 머물고 있는 우편요금으로 인한 경영수지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통상 우편요금을 11월 1일부터 11.8% 인상한다. 우편요금 조정은 지난 2002년 1월 조정이후 3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관계 부처 협의와 우정사업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물가인상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인 30원으로 결정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우편요금 조정을 통해 증가하는 세입으로 불만보상제를 확대하는 등 우편서비스 품질수준을 한단계 높일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우편사업의 서비스 혁신전략을 체계화한 ‘포스털 점프(Postal Jump) 2010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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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광고전화 사라진다 정통부, 3천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내년부터 수신자 동의없이 유·무선전화를 이용한 광고를 하면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또 동의를 받았더라도 심야시간대에 광고 전화를 하면 같은 처벌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텔레마케터를 동원, 수시로 전화를 걸어 “당첨되셨습니다” 등 소비자를 현혹하는 광고가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상정하고 입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4일 개정안에 따르면 전화와 팩스를 이용,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전송하는 행위를 원천봉쇄하고 사전에 수신자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옵트인(Opt-in) 방식을 도입하도록 했다. 또 수신자의 동의를 받았더라도 사생활의 평온을 보호하기 위해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심야시간대에는 유·무선전화를 이용한 광고를 내보내지 못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다만 사업상 거래관계를 통해 수신자로부터 명함이나 전화번호를 직접 건네받는 경우 등 사업상 필요한 광고성 정보전달은 허용하도록 했다. 정통부는 앞서 이동전화의 문자메시지(SMS)나 팩스를 이용한 광고와 인터넷 게시판에 광고성 정보를 게시하는 행위를 금지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개정으로 유·무선전화와 팩스 등을 통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광고는 전면 금지되는 셈이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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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카메라폰 값 내렸다 100만화소급 이상 고급 카메라폰 시장에서 가격인하 경쟁이 시작됐다.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번호이동성 특수를 겨냥, 앞다투어 신제품을 개발했지만 이동통신업계의 ‘클린 마케팅’으로 시장이 냉각되면서 잘 팔리지 않고 있기 때문. 4일 광주지역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130만화소급 카메라폰 ‘V420’ 값을 60만원대에서 최근 54만원으로 낮췄다. 한때 대리점에서 90만원까지 치솟은 200만화소 단말기 ‘V4400’은 70만원대로 낮춰 공급하고 있다. LG전자도 올해 3월 내놓은 130만화소급 ‘LP3000’ 판매가를 56만1천원에서 최근 50만원 초반으로 낮췄다. 팬택앤큐리텔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130만화소 카메라폰을 40만원대에 팔다가 최근 30만원대 중반까지 값을 내렸다. 또 세계 최초로 광학줌을 적용한 200만화소 카메라폰 ‘S4’도 지난 7월 출시 때의 60만원대 중반에서 60만원선으로 낮췄다. 후발 제조업체인 VK와 KTFT도 삼성전자 등이 50만∼60만원대에 판 슬라이드폰을 30만원대에 내놓는 등 가격인하 경쟁에 뛰어들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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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길도 ‘척척’ 이동통신업체들이 차량 내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최적 경로 길안내, 주변시설물 찾기, 긴급구조 서비스 등 다양한 운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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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한 푼이라도 아끼려면 휘발유 가격 비교 사이트 찾는 고객 늘어 신용·보너스카드 …ℓ당 최고 70원 저렴 휘발유 값이 ℓ당 1천400원이 넘는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광주·전남지역 운전자들도 자신만의 각종 짠돌이 비법을 동원, 경제 운전에 나서고 있다. 오일 프라이스와치(www.oilpricewatch.com) 등 휘발유 가격 비교 사이트를 통해 가장 싼 주유소를 찾고 정유사들의 보너스카드와 신용카드를 활용한 각종 할인 등으로 연료비 줄이기에 나선 것. 오일 프라이스와치를 검색하면 광주·전남지역 주유소 가운데 가장 비싼곳과 저렴한 곳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름값을 아낄려면 SK㈜, LG칼텍스정유,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정유사들이 발급하는 보너스카드 가입은 필수다. 보너스카드는 가입비나 연회비가 없고 주유소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곧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SK㈜는 주유소 멤버십 카드인 ‘SK 엔크린보너스카드’ 를 ‘OK캐쉬백 서비스’와 연계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보너스카드를 주유소 외에 OK 캐쉬백 가맹점에서 사용한 뒤 사용금액 중 일정률을 적립해 현금처럼 쓰거나 아예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LG정유는 시그마6보너스카드로 유류제품을 구입할 경우 휘발유와 LPG는 1천원당 1포인트, 등·경유는 500원당 1포인트를 부여한다. 본인생일 및 결혼기념일 1주일 동안에 주유하는 고객에게는 50포인트, 배우자 및 자녀생일에는 30포인트씩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오일뱅크 보너스카드’로 이용하는 회원들에게는 포인트로 기름값 뿐 아니라 세차비용까지도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에쓰오일이 지난 7월1일 부터 출시한 ‘카 러브 S-Oil 보너스카드’는 1천원 당 5점씩 쌓인다. 결제는 현금 대신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정유사 대부분은 신용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해당 신용카드 이용시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주고 있는데 휘발유 기준 ℓ당 25원에서 70원까지 다양하다. 신용카드 할인은 정유사 제휴 카드에 한정되므로 신용카드를 신청할 때 관련 서비스 해당 유무를 꼭 확인해야 한다. SK㈜는 BC매직패스카드 이용자에게 25원을 할인해주고, ‘SK BC 카드’와 ‘BC TOP카드’ 소지자에게는 1천원당 25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LG정유는 LG카드·우리멤버스플러스 카드·외환Yes4U카드·국민카드·현대카드·BC플래티늄카드 결제자에게도 25∼50원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신한·현대·외환·우리Flex카 드와 ℓ당 40∼50원을 할인 또는 적립 계약을 맺고 있으며 에쓰오일은 삼성카드와 국민·광주·제주은행 제휴카드 사용자에게 40원을 할인해준다. 주유소협회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기름값 줄이기에 나선 고객들이 늘고 있다” 면서 “신용카드나 멤버십 카드를 잘만 활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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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퇴직연금 관리 솔루션 출시 새로운 법규 제정으로 향후 주목받을 시장으로 떠오른 퇴직연금 관리 솔루션 시장에 한국오라클이 발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 한국오라클은 퇴직연금 관리 전문 솔루션 ‘펜션(Pension) 2000’을 선보이고 관련 시장 개척에 나섰다. 올 가을 정기 국회에서 통과돼 발효될 새로운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안에 따르면 2006년 1월부터는 현행 퇴직금제와 병행해 근로자가 만 55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제를 노사 합의에 의해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기업은 기존에 사내에 적립되던 퇴직금을 퇴직연금사업 금융기관에 위탁할 수 있게 되며 퇴직연금 시장은 은행, 보험과 별도 영역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오라클의 퇴직연금 솔루션 ‘펜션2000’은 이러한 시장변화에 맞춰 출시된 제품. 개인 퇴직계좌의 모든 기록관리, 고객 포트폴리오 관리, 고객서비스 및 각종 법규와 연금제도를 시스템 안에서 수용해 통합된 기금 관리를 위한 기간계 시스템을 구현해준다. 한국오라클 관계자는 “향후 잠재력이 큰 퇴직연금 시장에서 한국오라클은 제품은 물론 서비스와 컨설팅까지 완벽히 제공하는 종합 솔루션 업체로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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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장만하기 반품사이트 인기 경기불황·알뜰구매 경향 추석선물로 ‘반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불황에 따른 알뜰구매 경향에 힘입어 반품만을 취급하는 전문 사이트들이 속속 개설되면서 이를 찾는 네티즌들도 급증하고 있다는 것. 반품사이트의 상품들은 시중가보다 보통 20∼30% 싸며 많게는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반품 원인의 절반은 소비자의 변심이며 다음으로 색상 및 디자인 불만, 배송지연 등의 단순사고가 대부분이고 기능결함으로 되돌아온 제품은 1∼2%로 극소수에 불과하다. 게다가 중고품이 아닌 정상 신제품이어서 제조업체로부터 사후정비 서비스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다.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카탈로그 및 다단계판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반품된 제품들이 급증하게 된 것. 회사원 윤수미씨(28·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은 “기기 작동에는 상관없이 제품 표면에 돋보기로만 볼 수 있는 작은 흠집 때문에 반품된 것” 이라며 “비용도 절감하고 신제품 선물로 생색도 낼 수 있어 구매 만족감이 크다”고 말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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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신청, 어린이 글짓기 대회 개최 전남체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글쓰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제12회 우체국 예금·우체국보험 어린이 글짓기 행사’를 개최한다. 응모대상은 초등학교 어린이로 ‘나의 꿈’에 관련된 생활문을 200자 원고지 5∼10 정도 작성, 가까운 우체국에 접수하면 된다. 전남체신청 관계자는 “대상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면서 “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들에게도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글짓기 대회에는 광주·전남 지역 어린이 560명이 입상해 전국 입상자수(2천65명) 가운데 27.1%를 차지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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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디카폰 구입고객 대상 경품행사 KTF는 애니콜과 함께 이달부터 디카폰 구입 고객에게 경품 등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KTF는 이와 관련 애니콜 디카폰 4종을 구입한 신규 고객 300명을 추첨, 오는 11월께 3박4일간 동남아 리조트에서 열리는 굿타임 파티에 초청할 예정이다. 기종에 관계없이 애니콜 휴대폰을 구입한 KTF 신규 가입 고객 90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의류교환권과 구두, 시계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키로 했다. 이달 말까지 KTF 신규 고객은 KTF나 애니콜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4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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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귀향객 단말기 무상점검 항균클리릭·무료충전 코너 운영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는 추석연휴 기간에 고향을 방문하는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호남선 고속전철(KTX) 열차 내에서 단말기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하는 ‘고속철도로 떠나는 한가위 레인보우 AS 카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KTX 열차 내에 애프터서비스 존을 마련하고 도우미들이 직접 고객들의 단말기를 받아서 무상 점검 및 수리와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서비스. 열차 내에 단말기 항균 클리닉과 무료충전이 가능한 ‘클리닝 존’도 운영, 도우미에게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가족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술쇼 이벤트’를 진행, 다양한 마술을 선보이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기구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호남선과 경부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서비스는 호남선과 경부선 상하행선을 포함해 총 48회에 걸쳐 운영된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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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불법복제 원천차단 인증센터 구축ㆍ신규 단말기 인증키 삽입 의무화 휴대폰 불법복제가 사라질 전망이다.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전화 3사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휴대폰 불법 복제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휴대폰 인증센터를 구축하고 신규 단말기에 대해서는 인증키 삽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휴대폰 불법복제의 근원이 되고 있는 ESN(Electronic Serial Number) 넘버 외에 인증키 값을 개인 단말기에 부여, 원천적으로 불법복제를 차단하는 인증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불법 복제 단말기 사용을 막기 위해 복수 단말기의 동시 송ㆍ수신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 KTF는 지난 5일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인증센터를 구축, 자사에 공급되는 휴대폰에 한해 인증키 값을 부여하도록 단말기업체에 요청했다. KTF는 32비트의 ESN넘버를 현재보다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 보다 인증센터의 AKEY(인증키)값(64비트)을 부여, 불법복제를 차단하도록 했다. 특히 KTF는 장비 및 단말기 개발업체에서 유출되는 사건을 막기 위해 SME(메시지 암호화) 기능을 부여해 단말기 개발 당시부터 차단하기로 했다. LG텔레콤은 지난 1998년 상반기부터 자체 인증 센터를 구축, 운영하면서 인증센터 구축 완료 후 LG텔레콤으로 납품되는 모든 단말기는 기본적으로 인증 기능 탑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에서 제공한 단말기 중 90%이상이 인증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탑재되지 않은 모델의 상당수는 구형 또는 초기 모델로서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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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깨끗이 세척하세요” LG텔레콤, 무료 클리닝 서비스 LG텔레콤은 휴대폰 틈새의 이물질 제거ㆍ세균 세척ㆍ소독ㆍ항균 코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대폰 무료 클리닝 서비스’를 전국 ‘뱅크온’ 매장에서 실시한다. LG텔레콤은 휴대폰에는 2만5천마리의 각종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고객에 대한 편의제공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 등 13개 은행의 뱅크온 매장의 방문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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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인터넷 사기 “조심해야” 약정할인 등 특정요금제 가입…비싼 기본료 지불 추석을 앞두고 인터넷을 중심으로 ‘공짜폰’, ‘1천100원폰’ 등으로 속여 휴대폰을 판매하는 업자들이 늘고 있다. 불법 판매업자들은 ‘추석맞이 빅 찬스’ ‘한가위에 특별가격으로 효도하세요’ ‘추석맞이 번호이동 보상이벤트’ 등 추석특수를 노리고 인터넷 쇼핑몰이나 경매 사이트 등 네티즌이 많이 몰리는 곳에 ‘반짝 개업’을 하고 사라지는 수법으로 고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추석선물 공짜 디카폰으로’, ‘한가위 휴대폰 무료행사’ 등의 제목이 적혀 있는 광고 e메일도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이 휴대폰 불법판매의 온상이 되고 있는 이유는 최근 정부나 정식 매장 없이 길거리나 은행 등에서 이뤄지는 판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자 네티즌이 몰리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경매 사이트, e메일 등으로 숨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 경매사이트에는 KTF용으로 지난해 인기를 누렸던 삼성전자의 슬라이드폰(SPH-E1800)이나 ‘효리폰’인 SPH-V4200이 각각 11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팬택앤큐리텔의 PG-K5500C 모델은 2만2천원에 나와 있다. LG텔레콤용으로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MP3폰(LG-LP3000), 지문인식카메라폰(LG-LP3800)이 각각 1천100원에 팔리고 있으며 광고 e메일에는 LG전자의 LG-LP1960 휴대폰을 가입비 3만9천만 내면 공짜로 준다고 선전하고 있다. 심지어 휴대폰을 구입하면 자전거나 디지털카메라용 메모리카드 등 고가의 경품을 덤으로 주는 업자도 등장한 상태다. 특히 최근 불법 판매자들은 SK텔레콤의 영업정지가 추석당일인 28일 종료된다는 점을 이용, SK텔레콤 고객의 번호이동을 부추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문제는 할인된 가격이나 공짜로 표기돼 있는 휴대폰은 이달초 통신위원회가 발표한 민원예보처럼 대부분 ‘사기’에 가깝다는 것. 약정할인 등 특정요금제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조건이 붙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렴한 가격으로 휴대폰을 구입해 추석선물을 하려고 했다가 자칫 잘못하면 몇년간에 걸쳐 비싼 기본료를 내며 휴대폰 가격을 고스란히 지불하는 피해를 입게 된다. KTF와 LG텔레콤 광주마케팅본부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불법 휴대폰 판매는 대부분 2차 대리점과 계약을 맺고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어 효과적인 단속이 어렵다” 며 “이런 업체를 적발해 전산망을 차단하는 등 시장 정화 활동을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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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인터넷에 종량제 부분 실시 정보통신부는 그동안 네티즌들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던 인터넷 종량제를 오는 2006년 상반기에 서비스가 시행되는 휴대인터넷에 도입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최근 “휴대인터넷의 경우 소수의 이용자들이 네트워크를 독차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종량제를 실시하는 것을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종량제란 한달에 일정한 금액의 이용료를 내고 인터넷을 접속시간에 상관없이 마음대로 쓰는 정액제와 달리 자신이 인터넷을 접속한 시간에 따라 요금을 내는 제도. 정통부 관계자는 “휴대인터넷 사업은 투자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며 “도심지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휴대인터넷의 망 구축이 끝날 시점에 투입액은 업체당 1조3천억원 내외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통부는 다음달말까지 휴대인터넷 사업을 위한 주배수 분배와 사업자 선정 허가 및 심사기준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며 11월29일부터 12월3일까지 허가신청을 접수해 내년 2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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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주행 하면서도 인터넷 가능 정통부, 와이브로 사업 허가 기준 확정 시속 60km 정도의 고속 주행을 하면서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휴대 인터넷, 와이브로 서비스가 오는 2006년부터 상용화된다. 와이브로 사업자는 최대 3개까지 선정된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당정협의회와 정책 심의회를 잇따라 열고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서비스 사업자 허가 기준을 확정했다. 와이브로는 시속 60km 정도의 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최대 1Mbps의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휴대 인터넷을 말한다. 정통부는 늦어도 오는 2006년 상반기에는 와이브로의 상용서비스를 개시하고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치기로 했다. 정통부는 와이브로 서비스 사업자를 최대 3개 까지만 허가하기로 했다. 시장 지배적 사업자, 즉 유선 통신에서 KT와 이동통신에서 SK텔레콤이 와이브로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MVNO, 가상 이동망 사업자 제도가 도입된다. MVNO는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고 기존에 깔려있는 통신망을 임대해서 자체 브랜드로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으로 시장 지배적 사업자의 독점 가능성을 견제하기 위한 제도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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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작품 접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오는 12월까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2월 8일까지 디지털콘텐츠분야의 성공 비지니스 모델개발 등 인터넷(웹), 모바일,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제1회 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참여 작품을 공모한다. 접수대상은 3분 이내의 플래쉬애니메이션과 동영상으로 제작된 작품. 와프(WAF)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접수 가능하다. 광주정보진흥원 관계자는 “심사기준은 작품의 재미와 흥행성 여부, 캐릭터의 상품화 가능성이라는 실질적인 면을 중점을 둘 계획” 이라며 “인지도가 있거나 웹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노출된 작품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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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업체들이 최근 일고 있는 ‘역사 수호’ 바람에 동참하는 상품과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KTF는 고객의 사용요금 일부를 고구려 역사 지키기 기금에 기부하는 ‘고구려요금’을 선보인다. LG텔레콤도 최근 우여곡절 끝에 원래 이름을 되찾은 남북합작 모바일 게임 ‘독도를 지켜라’의 원제 회복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이번주부터 펼친다. KTF의 고구려 요금은 민간 차원의 고구려 역사 바로잡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적립형 요금상품. 사용 고객 1인당 월 500원을 고구려 역사 지키기 기금으로 고구려연구회(www.koguryo.org) 등 관련 단체에 2007년 8월까지 3년간 기부한다. KTF는 이 요금제 출시에 맞춰 지난 10일부터 ‘고구려를 빌릴까요’라는 메인 카피 아래 고구려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광고도 시작했다. 고구려 문화유산 탐방 행사인 ‘아! 고구려’도 100명의 고객을 초청한 가운데 시행한다. 이 행사는 ▲16일 아차산 ▲26∼30일 중국 집안, 통화, 환인 등 국내외 고구려 유산을 돌아보는 행사로 고구려 역사 전문가가 동행한다. KTF는 특히 무선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 ‘고구려의 후예’ 콘텐츠를 오픈해 고구려사 왜곡 속보, 동북공정 현장, 왜곡 관련 기사 쓰기, 의견 나누기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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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한가위 행사 ‘풍성’ 주유권·무료통화·디카 등 상품 다양 통신업계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풍성한 행사를 펼친다. SK텔레콤은 ‘한가위 고향가는 길’, ‘***사랑해요 부모님’, ‘고향가는 길 톨게이트 이벤트’ 등 3가지 주제하에 한가위 행사를 펼친다. SK텔레콤은 자사의 EV-DO(Data Only)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준(June)에서 제공하는 한가위 교통·날씨 정보를 이용한 고객 중 즉석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천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KTF도 16일부터 30일까지 행운번호 당첨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KTF Members 행운번호를 잡아라!’ 행사를 비롯해 추석선물로 010번호 셀프예약 및 무료통화 선물하기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에 성공한 고객들에게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주는 행사인 ‘KTF Members 바로미와 함께 추석게임을!’도 7일부터 실시중이다. 이 행사는 26일까지 계속된다. LG텔레콤은 15일부터 24일까지 뱅크온 서비스가 가능한 은행을 방문한 고객 12만명에게 부침가루를 제공하는 한가위 큰잔치 이벤트를 실시한다. 통신업체간 한가위 행사를 공동 진행하는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LG텔레콤은 KTF와 공동으로 한가위를 맞아 휴대전화 소액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주도여행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한가득 대축제’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양사는 행사기간 휴대폰 소액결제 이용 합계액이 1만원, 2만원, 4만원 이상인 고객 612명을 추첨해 사용등급에 따라 로또복권, 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제주도여행권을 제공한다. KT는 13일부터 30일까지 홈쇼핑 등에서 추석선물을 주문하면서 자사의 착신자요금부담 서비스인 080번호를 다섯통화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자사 선불카드인 월드패스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하나로텔레콤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가을 결혼시즌을 맞아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하나포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및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추석선물, 신혼여행상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데이콤은 자사 국제전화 002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국제전화 002 가을맞이 Fall Fall Festival’ 행사를 다음달 15일까지 연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9.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