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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경찰서는 최근 옥과파출소에서 파출소 업무에 대한 이해와 애로사항을 발굴·개선 조치하기 위해 파출소 1일 현장체험을 가졌다. 이번 현장체험은 향교방문을 시작으로 옥과노인당을 방문해 정부시책을 홍보하고 예절바른 경찰상 확립과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활동의 추진을 약속했다. 또 자율방범대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해 앞으로도 경찰업무에 지속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경찰에서 추진중인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100일 작전과 관련, 음주운전 금지, 과속금지, 안전띠·안전모 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를 통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경찰은 이어 심야 및 새벽에 관내일원 사찰암자, 미술관, 도서관, 독립가옥 등을 방문 치안실태를 점검·확인해 절도예방을 위한 순찰를 강화하기로 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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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면재)는 여성 농업인들을 생활과학기술을 겸비한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고 그들의 잠재능력 개발로 새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해 ‘출장조리사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농촌생활대학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희망여성 25명을 대상으로 내달 7일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에 실시하며, 출장조리 식단작성 요령을 비롯해 양장피, 잡채, 닭살냉채, 샤브샤브 등 총 26종의 요리를 직접 실습하고 있다. 한편 ‘출장조리사’는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바쁜 사회생활로 인해 간편하고 편리하게 각종 행사나 잔치 등을 준비하려는 사회적 경향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여성 농업인들의 새로운 농외소득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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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시설의 현대화를 통한 농업여건 개선으로 쌀산업 경쟁력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농업기반공사 곡성지사는 곡성군과 함께 3차 농촌용수 10개년 중장기계획을 수립, 농업기반정비사업비 4천320억원을 확정하는 등 농업생산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기반공사 곡성지사(지사장 손태현)는 올해 150억여원을 투입해 농업기반시설 개선 및 확충사업을 펼친다. 이에따라 군과 농업기반공사는 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서봉지구 수혜면적 964㏊에 38억원(총사업비 548억), 봉정지구 수혜면적 177㏊에 67억원(총사업비 169억), 2지구에 105억원을 투입, 우심 지역에 대한 용수원 확보로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달지구 배수 개선 사업으로 수혜면적 166㏊에 21억원(총사업비 75억)을 투입, 섬진강 유역 침수 상습 구역에 대한 배수 기능을 강화해 우량녹지화할 계획이다. 한편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구성저수지 외 8개소, 동산양수장 외 3개소, 용수로 개거 21㎞에 대해 18억원(총사업비 110억)을 투입해 노후시설에 대한 보강 및 시설현대화를 추진하는 등 용수기능을 보강하고, 저수지 준설사업 3개지구 3억800만원과 기계화 경작로 사업에 2억4천만원이 집중 투입될 전망이다. 농업기반공사는 올해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무창지구 대구획 경지재정리사업을 가을착수 지구로 선정, 50억원을 투자해 수혜면적 214㏊에 대한 용·배수기능을 현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노후시설 보수를 위한 오산면 율천지구, 겸면 남양지구 2개지구에 6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농업기반공사 관계자는 “이번 농업여건 개선으로 용수원 확보를 통한 상습적인 한해가 해소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영농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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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고현석)은 민선2기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9년에는 외부 인사위원 4명중 2명의 여성위원을 위촉해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 하는 한편, 최근 군 직장협의회의 발족에 따라 부군수와 실과장으로 구성된 내부위원 3명 가운데 1명을 6급이하 하위직으로 직장협의회장의 추천을 받아 구성토록 했다. 군은 이로써 인사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인사제도의 개선을 위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하의상달 체계확립으로 하위직의 고충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2년으로 돼있는 외부 위촉 인사위원도 임기가 만료되면 1명을 직장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위촉하기로 하는 등 인사제도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직장협의회(회장 손신환) 관계자는 “군의 이같은 발빠른 조치에 크게 환영한다”며 “하위직들의 애로를 최대한 반영하는 등 내실있는 인사위원회의 운영으로 조직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열린 인사행정운영에 한걸음 다가설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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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이관형)는 관내 70세대 영세민에게 무료로 소화기를 보급하고 있다.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화재 550건 가운데 주택화재가 169건으로 30%이상을 차지하는 등 화재 발생 비율이 주택에서 높게 집계돼 이번에 보급하고 있다. 담양소방서는 관내 영세민 대상자 가운데 낡고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고 생활이 궁핍한자를 선정, 70세대(담양24, 곡성23, 장성23)에 소화기를 보급해 화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담양소방서는 관계자는 “각 직장은 물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 유사시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량 한 대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인식, 단순한 선물보다 안전을 지키는 지킴이로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주유소 경품 및 각종표창, 집들이 등에 소화기를 선물로 활용해 초기소화에 대응 할 수 있도록 ‘1가정 1차량 소화기 갖기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양
곡성
박수형 기자 psh@kjtimes.co.kr
2002.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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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이관형)는 관내 70세대 영세민에게 무료로 소화기를 보급하고 있다.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화재 550건 가운데 주택화재가 169건으로 30%이상을 차지하는 등 화재 발생 비율이 주택에서 높게 집계돼 이번에 보급하고 있다. 담양소방서는 관내 영세민 대상자 가운데 낡고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고 생활이 궁핍한자를 선정, 70세대(담양24, 곡성23, 장성23)에 소화기를 보급해 화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담양소방서는 관계자는 “각 직장은 물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 유사시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량 한 대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인식, 단순한 선물보다 안전을 지키는 지킴이로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주유소 경품 및 각종표창, 집들이 등에 소화기를 선물로 활용해 초기소화에 대응 할 수 있도록 ‘1가정 1차량 소화기 갖기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양
곡성
박수형 기자 psh@kjtimes.co.kr
2002.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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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회는 제114회 임시회를 열고 이영진 의원을 의장으로, 박성규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영진 의장은 재선의원으로서 제3대 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이번 의장선거에서 출석의원 11명 가운데 7명으로부터 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이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어느 일부의 의견이 전체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의 공통분모를 찾기 위해 서로 고민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건설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결집해 나가는 조정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군민에게 희망을 약속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성규 부의장은 재선 의원으로서 출석의원 11명 가운데 8명의 지지를 얻었으며 당선인사에서 “어느 한 의원도 소외되지 않고 서로 화합하고 존경을 받으면서 의정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왕 선출된 의장단에 힘을 보태달라”고 부탁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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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전국 최초로 상속재산안내제도를 시행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망신고 접수시 상속재산을 미리 안내해 상속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망후까지 관리하는 선진행정을 펼치고자 전국 최초로 상속재산안내제도를 도입했다. 상속재산안내제도는 상속인이 상속재산의 소재지와 지번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법정 기일이 경과, 과태료 및 취득세 등 각종 가산세 부담의 피해를 막기위한 제도이다. 이와함께 군은 상속인이 상속재산을 파악하는데 투입되는 각종 노력들을 줄일수 있도록 안내서에 재산표시는 물론 세무서, 등기소 등 상속과 관련된 기관의 전화번호까지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상속의 경우 그동안 행정기관에서 관리하지 않아 행정 법규를 이해하지 못한 상속인들이 과태료를 부담하는 등 각종 피해를 입어왔다” 며 “현재 행정기관의 전국 전산망이 갖춰지지 않아 곡성군내의 토지에 한해서만 안내하고 있다” 고 밝혔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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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오는 8일부터 읍·면과 농업기술센터, 관광개발사업단 등 재택 당직 근무제를 일부 부서에 도입, 실시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교통·통신의 발달과 읍·면 기능 전환 등으로 인한 인원 감축으로 직원들의 잦은 당직 근무로 근무 의욕 저하 등 불편이 가중되자 우선 읍·면사무소 등 일부 산하 부서부터 재택 당직 근무제를 실시, 군 본청과 보건 의료원은 현행대로 당직근무를 실시한다. 당직 근무 상황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당직 근무와 동일하며, 종전에는 당직 근무자가 당직실에서 근무하면서 전화응대 등 민원을 처리했으나, 앞으로는 당직 근무자가 2시간이상 사무실에서 상황 근무를 한 후 자택으로 사무실 전화를 착신할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 집에서도 당직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인원 감축에 따른 잦은 당직으로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되는 등 각종 폐해를 막기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며 “각종 사건 사고 발생시 종전 그대로 언제든지 읍·면사무소에 연락하면 당직 근무자에게 자동으로 연결돼 신속한 대응 조치가 이루어 질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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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 심청의 이미지를 잘 살려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곡성을 만들겠습니다” 신임 고현석 곡성군수는 지난 2일 군민회관에서 지역주민과 향우, 당직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3기 군수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고 군수는 이날 취임사에서 “민선2기에 이어 또다시 군정을 맡겨준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2기 동안은 IMF의 국가적 위난과 곡성 신협 파산이라는 지역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심청 사업을 비롯한 각종 사업 추진과 예산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군민들의 이번 선택은 지난 4년 동안의 군정성과와 후보자의 능력 및 향후 곡성발전을 보고 선택한 선거로 영예로운 만큼 책무 또한 매우 무겁다”며 “보다 높은 책임감을 갖고 당당하고 활발하게 민선3기를 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군수는 특히 “지역의 인적역량을 키워 무엇보다도 주민 참여 행정에 공직자와 주민 모두가 익숙해지도록 노력하겠으며, 향우들의 역량을 고향발전에 연결시키는 틀도 마련해 나가겠다”며 “500여 공직자들은 당당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 군수는 곡성군 입면 송전리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경제학 박사로 농협중앙회 조사부장, 농협 대학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주요저서로는 ‘농장투자사업 재무분석기법’ ‘자치시대의 농촌을 향하여’ 등이 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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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암면(면장 조천수)은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자 주요 간선도로변에 대대적인 꽃길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주암면에 따르면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관내 국도 17, 22호선 및 군도 13호선 등 도로변 20㎞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금까지 14㎞에 대해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주암면 직원, 새마을부녀회, 이장단, 청년회, 산악회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공동으로 주암광천에서 곡성군 석곡면 경계(3㎞)까지 코스모스 꽃길 조성 행사를 갖는 한편, 주암청년회는 이날 포크레인 등 중장비 2대를 동원해 고향발전에 적극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세계물의 날 행사시에도 지역주민 160여명이 참여, 주암댐 주변에 개나리 2천800그루와 이팝나무 200여 그루를 심었다. 주암면 관계자는 “앞으로 꽃길조성지역에 대해 보식·보강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구간별 관리 단체를 지정할 계획”이라며 “주암 본댐 하류 둔치를 정비하고 주암천 제방에 개나리를 식재해 다시 찾아보고 싶은 지역으로 가꾸는데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천
곡성
정 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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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로타리 클럽은 최근 군민회관 소강당에서 관내 기관 단체장 및 로타리클럽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로타리 제3610지구 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국제적 친선 도모와 사회 봉사 활동을 목표로 지역 사회 발전에 봉사해 온 곡성 로타리클럽의 이번 회장단 이·취임식에서는 제32대 강덕희 회장이 이임하고, 제33대 박창래 회장이 취임했다. 새로 취임한 박창래 회장은 취임사에서 “로타리인이 지켜야 할 행동 강령 및 지역 사회에서 보다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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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에 당선된 곡성 삼기면 박모씨와 겸면 심모씨가 상대 후보들로부터 각각 위장 전입에 의한 선거무효소청을 제기하고 나서 쟁점화 되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삼기면 김모씨와 겸면 임모씨는 선거전인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달에 걸쳐 위장전입을 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 이에 따른 선거 후유증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34표 차이로 낙선한 겸면 기초의원 후보인 임모씨는 69명에 대해 위장 전입을 주장하고, 2표 차이로 낙선한 삼기면 기초의원 후보인 김모씨 역시 34명이 위장전입 했다고 곡성경찰서와 선관위에 소청을 제기해 현재 수사 중에 있다. 이와관련,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나 겸면의 경우 일부가 위장 전입을 한 것으로 보이며, 삼기면의 경우도 위장전입자가 파악되는 즉시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선관위 관계자는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장 전입자가 밝혀지면 두 선거구 모두가 재선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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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지역 내수면에서 산란기를 맞아 불법어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어족 자원 고갈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1월 농업기반공사 곡성지부와 협의,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다는 이유로 옥과면 무창리 백련제와 오곡면 구성리 구성제에 허가조건을 이행한다는 조건으로 내수면어업허가(각망어업)를 내주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저수지 중 유일하게 오곡면 구성제와 옥과면 백련제가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내수면 어업허가(각망어업)로 인해 어업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수산 자원 증식과 보호를 위해 갈수기 및 산란기에는 어로 행위 및 저수지 각망 설치를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고 있어 어로차단 및 어족 고갈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곡성군은 이달부터 8월 말까지 어업허가 구역인 구성제와 옥과면 백련제에 어족 자원보호를 위해 어업 허가자에게 어업 금지 협조를 요청했으나, 지켜지지 않고있어 이에 따른 규제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허가자는 또 민원이 자주 발생한 옥과 백련제에서만 각망을 철거하고, 오곡 구성제에서는 철거하지 않고 이를 그대로 방치, 일대 주민들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곳 주민들은 “청정 저수지에 각망 어업 허가는 원칙적으로 허가를 해 주어서는 안되는데 허가를 해준 것 자체가 문제다”며 “그러나 이왕 허가를 해준 만큼 법을 지킬 수 있게끔 행정 지도와 감시 기능을 확실히 하는 것도 허가 관청의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계속 철거를 요청하고 있으나 어업 허가자가 일손이 없다는 이유로 각망 철거를 미루고 있어 빠른 시일내에 각망을 회수토록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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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곡성은 산좋고 물 좋은, 아니 그보다 인심 좋은 고장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번 6·13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그 명성은 이제 옛말이 돼버린 느낌이다. 이번 선거는 후보자간 상호 비방은 기본이고 금품과 향응 제공 등 불·탈법 선거 운동과 상대 후보들에 대한 고소, 고발 사태가 이어졌으며, 말 그대로 혼탁과 타락선거의 표상이 돼버렸다. 선거운동원들도 마찬가지다. 각종 유언비어 날포, 유세장에서의 욕설, 때론 심한 몸싸움까지 서슴지않고 심지어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측 지지율이 조금이라도 낮아지면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우리 지역을 갈등과 불화로 몰아 결국 감정의 골을 깊게 파 놓고 말았다. 이제 선거는 끝났다. 승자는 패자를 사랑으로 감싸고 위로하며, 패자는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승자를 위해 따뜻한 축하의 박수를 보내야한다. 이제 남은 건 선거 후유증에 따른 상처의 빠른 치유와 주민들간 화해와 화합 뿐이다.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사촌이 좋다’라는 말이 있다. 이제 ‘공동의 목표인 지역 발전을 위해’라는 슬로건아래 서로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겠다. 또 선거 출마자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렇게 감정의 골이 깊게 패인 원인이 바로 자신들 때문이라는 것을. 그들은 아무쪼록 책임을 통감하고 주민들간 화합에 앞장서며 차후 선거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수 있도록 앞장서야 할 것이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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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달면 뇌죽리 현지포장에서 세계적인 옥수수박사 경북대 국제농업연구소장 김순권교수팀과 지역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수수 신육성 우량계통 선발 농가실증 시험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곡성군은 신육성 단옥수수 우량계통 선발을 위한 시험사업은 지난 99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올해에는 지난해까지 선발한 8계통(단옥수수 4계통, 초당옥수수 4계통)을 포함해 경북대에서 직접 육종한 우량계통 123계통을 지난 2월26일 파종해 지역관행재배 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 재배해 왔다. 이날 평가회에서 김순권 교수는 “올해 우수품종으로 선발하는 초당옥수수계통(일명 ‘사탕옥수수’)은 수퍼단옥수수(Super sweet corn)로 기존 품종보다 두배 이상 달고 당도 지속시간도 3배 이상 지속될 뿐 아니라 생으로 먹어도 단맛이 좋은 품종”이라며 우량계통으로 선발할 품종에 대한 육종과정과 품족특성 등을 설명했다. 또한 이면재 소장은 “단옥수수의 상품성도 한계에 다다른 만큼, 세계적인 옥수수 박사 김순권 교수의 협조로 진행하는 종자개발사업은 곡성 특산물로의 발전가능성이 충분할 뿐 아니라, 한국 옥수수의 자존심을 살리는 선도사업이다”고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곡성 단옥수수는 고달면 일대를 중심으로 1·2중 하우스에서 특화재배돼 지난해에는 49㏊에 재배, 총생산액 6억여원으로 평균 호당 260여만원의 조수입을 올렸으나, 지금까지 주 재배 품종인 ‘골든 크로스 반탐 70’은 생육기간이 짧은 교잡종이며 매년 일본에서 수입해 농가의 종자대 부담이 크고, 수확 후 2일이면 단맛이 상실되는 문제점이 있어 기존 품종을 곡성에 맞는 우량품종으로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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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경찰서 옥과파출소는 매주 수요일을 파출소 1일 현장 체험의 날로 지정, 관내 전남과학대생 등 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 체험은 농촌형 파출소이면서도 도시에 인접해 있고, 대학교가 있어 치안 여건상 청소년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파출소 1일 현장체험은 직접 치안활동을 체험함으로써 경찰행정을 이해하고 경찰과 학생간 유대를 통해 지역치안의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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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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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기반공사(지사장 손태현)는 최근 겸면 운교리 박영애씨의 사과 농장에서 봉지 쓰우기를 하는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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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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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최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곡성 5일시장에서 ‘간접흡연은 살인행위, 실내에서 금연하자’라는 주제로 금연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보건의료원 관계자 및 전남과학대 간호과 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판넬 전시와 혈압측정, 니코틴 의존도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흡연의 피해를 알리는 동시에 금연권고 활동이 벌어졌다. 이와함께 5일시장 및 상가 300여명의 주민들에게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등의 5종 홍보물도 배부됐다. 군은 지난 98년부터 청소년 금연교실과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중이며 마을 노인당 금연교실과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주민 흡연율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또 금연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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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곡성지사는 최근 옥과면 무창리 백련 저수지에서 주민 및 금호타이어 곡성 공장 임직원, 옥과면사무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8회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갖고 저수지 상류에서 떠내려 온 생활쓰레기 2천kg을 수거했다. 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곡성
남도일보
2002.05.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