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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신규가입 중단 다음달 28일까지 SK텔레콤의 010 휴대전화 신규 가입을 할 수 없게 된다. 정부가 지난 6월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의 불법 단말기 보조금 지급 사실을 적발해 순차적으로 영업정지 조치를 내린 데 따른 것. KTF와 LG텔레콤은 지난 6월과 7월 각각 30일씩 신규 영업을 중단했고, 이번에 SK텔레콤이 영업정지를 당하게 됐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업체. 이에따라 이 기간 중 총 60만건의 신규 가입을 유치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됐다. SK텔레콤은 최근 한달 새 하루 평균 1만5천건의 신규 가입 실적을 기록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로 SK텔레콤은 당분간 신규 영업을 일절 하지 못한다. 즉 가입자를 새로 모집하지 못할 뿐 아니라 KTF나 LG텔레콤의 고객이 번호이동성으로 SK텔레콤으로 바꾸지도 못한다. 반면 SK텔레콤 고객이 번호 이동성으로 KTF나 LG텔레콤으로 옮겨갈 수는 있다. 또 신규 영업 중단 기간에 기존의 SK텔레콤 고객은 아무런 제한 조치를 받지 않는다. 기존 고객은 자유롭게 휴대전화기를 바꿀 수 있으며 발신자번호 표시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에 새로 가입할 수 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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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서 음악검색 KTF ‘써치뮤직’ KTF는 휴대폰의 음악정보 검색 서비스를 활용, 고객이 알고 싶은 음악에 대한 정보를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써치뮤직’ 서비스를 시작한다. 휴대폰으로 1515+통화를 눌러 ‘써치뮤직’에 접속한 후 음악을 휴대폰에 약15초 정도 들려주면 노래 제목 및 가수 이름을 음성(ARS)과 문자(SMS)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검색 결과가 전송된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무선 인터넷에 접속, 검색한 음악을 자신의 휴대폰 벨소리→링투유→노래방 등으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요금은 1회당 400원으로 다음달 5일까지는 무료로 운영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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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성장지원사업 전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까지 에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음반 등 광주·전남 IT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벤처성장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창업한지 2년이상된 광주·전남 IT·DC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디지털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매출액이 5억원 이상인 업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기술신용보증기금, 광주상공회의소는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기술평가 시스템 운영, 지적소유권·저자권 지원, 해외진출 시장성 조사, 해외 비즈니스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접수처·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IT사업부 성장지원팀(062-350-2403)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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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유료화 확정 개인이 사용하는 상호연동형 공인인증서 유료화 방안이 최종 확정됐다. 전자상거래업계의 반발이 심했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의 신용카드 결제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화 방안은 오는 2006년 9월로 2년간 연기됐다. 정보통신부는 23일 “지난 5월 개인이 모든 용도에 사용할 수 있는 상호 연동형 공인인증서의 유료화 시행과 관련, 관계부처의 이견 제기로 6월 12일부터 3개월간 연기됐던 유료화 시행방안이 마침내 국무조정실의 조정 끝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1일부터 상호 연동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개인들은 연간 4천400원을 부담해야 된다. 그러나 인터넷뱅킹, 사이버증권거래, 온라인 보험, 온라인 신용카드 등 각 금융 권역별로 사용할 수 있는 용도 제한용 공인인증서의 유료화 여부는 발급 기관의 재 량에 맡기도록 결정돼 실질적으로는 무료로 발급될 전망이다. 정통부는 다만 금융결제원과 같이 용도 제한용 공인인증서의 발급 준비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경우에는 공인인증기관이 징수 유예기간을 1~2달 기간 내에서 정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정통부는 이번 조정을 통해 인터넷뱅킹용이나 사이버증권거래용은 온라인 보험용과 겸용해 사용할 수 있게 돼 이용 편의성이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전자민원을 사용하기 위한 공인인증서 기능을 금융권역별 용도제한용 공인인 증서에 추가할 수 있도록 허용함에 따라 은행용 등 용도제한용 공인인증서를 소지하고 있는 개인은 별도로 추가로 전자민원용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지 않아도 공인인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
2004.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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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우린 못내려” 다음달 SK텔레콤의 이동전화 기본요금 인하를 앞두고 정보통신부와 후발 이동통신 업체들간에 요금인하를 둘러싼 신경전이 치열하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정통부는 9월 SK텔레콤이 기본요금 1만4천원을 1만3천원으로 1천원 인하함에 따라 후발 업체인 KTF와 LG텔레콤에게도 이에 걸맞는 성의 표시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요금인가제를 적용받고 있는 SK텔레콤과 달리 요금신고제를 적용받고 있는 KTF와 LG텔레콤은 최근 악화하고 있는 경영환경 등을 이유로 요금인하를 거부하거나 인하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LG텔레콤은 가입자 수가 적은 후발 사업자라는 점을 내세우며 요금인하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텔레콤의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표준요금은 1만3천원이기때문에 SK텔레콤이 기본요금을 1천원 내린다고 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며 “다양한 요금제 개발을 통해 가입자에게 실질적인 요금인하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중이며 현재로서는 요금인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KTF도 요금인하는 검토하고 있지만 SK텔레콤 만큼은 내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
2004.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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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표시 서비스 제공 SK텔레콤은 위치표시 방식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기존 동 단위에서 지하철역·지역 대표건물 단위까지 위치표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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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카드사 지방고객 차별 회사원 문희주씨(43·광주시 북구 각화동)는 매월 신용카드 청구서를 받을 때마다 울화통이 터진다. 청구서와 함께 두툼하게 보내온 각종 할인쿠폰과 할인 가맹점 광고물을 아무리 뒤적여도 대부분이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됐기 때문. 많게는 수십 종에 이르는 쿠폰이나 할인권 가운데 쓸 것이라고는 거의 없다. 한달 지출의 대부분을 신용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터라 문씨의 불만은 더 크다. 대부분 신용카드사들이 해당 카드를 이용해 결재할 때 많게는 50%에서 20∼30%까지 할인해주는 호텔과 외식업체 등의 할인 가맹점이 모두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실제 서울의 대형 공연장과 소극장에 이르기까지 공연티켓 할인서비스 가맹점이 즐비하지만 광주·전남에서는 영화관을 제외하고는 할인혜택을 주는 카드사가 단 한 곳도 없다. LG카드는 부산 롯데호텔과 설악 켄싱턴 호텔, 설악파크의 객실 등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휴가 숙박 할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동해 망상오토캠프장 할인서비스를 한다. 신한카드는 아시아나항공 국내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광주~제주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에 걸쳐 항공권을 10% 할인해준다. 광주·전남 이용객들은 할인혜택을 맛볼 수 없는 것이다. 그나마 있는 서비스도 사라져가고 있다. 롯데카드는 다음달부터 롯데월드 무료입장 또는 자유이용권 50% 할인서비스 제공대상을 제한키로 했다. 현대카드도 9월13일부터 KT빌플라자카드와 교보자동차보험 현대카드, 현대해상임직원 카드 회원에게 제공하던 티켓링크 영화예매 할인서비스를 전월 신용판매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인 회원에게만 제공키로 했다. KB카드는 9월12일부터 카드대금을 정상적으로 납부한 고객에 한해 정상 결제액의 0.2%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외환카드도 종전에는 물품을 구매할 때 곧바로 포인트를 적립해줬으나 이달 9일부터는 정상 결제 후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비씨카드는 비씨선불교통카드에 가입하면 제공하던 최고 1천만원 한도의 대중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서비스를 이달부터 중단했다. 신용카드 가입 좌수에 버금가는 가입자를 가진 이동통신사들의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연간 지속되는 멤버십카드 할인 가맹점 역시 눈을 씻고 봐도 가맹점이 없는 곳이 대다수다. 그러나 카드사와 이통사들의 변명은 궁색하다. 지방은 이용자가 적고 할인가맹점을 맺으려는 업소가 적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문씨는 “카드나 이동전화를 같은 수준에서 이용하고도 지방가입자들이 손해를 보는 셈” 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SK텔레콤의 경우 리더스클럽, TTL, TTL팅, 유토, 카라 등의멤버십 제도를 운영중이며 KTF의 경우 비기, 나, 드라마, 메인, LG텔레콤은 패밀리카드, 카이, 카이홀맨 등 업체별로 3∼4개의 대표적인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인주·이보람 기자 justice@kjtimes.co.kr
IT/과학
남도일보
2004.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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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휴대폰 소독서비스 KTF는 안경점 등에서 볼 수 있는 자외선 살균기로 휴대폰을 소독해 주는 ‘깨끗한 휴대폰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 7개 KTF 브랜드숍(드라마 하우스, 나지트 다운타운)에서 전개된다. KTF 고객은 살균 서비스와 함께 휴대폰 튜닝(꾸미기)이나 청소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F 광주마케팅 본부 관계자는 “고가의 애장품이 된 휴대폰을 깨끗하게 소독해 경제적 차원에서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 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휴대폰 바르게 사용하기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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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다음 ‘포털왕좌 쟁탈전’ 다음과 네이버간의 인터넷포털 왕좌 쟁탈전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국내에서는 검색과 커뮤니티 부문에서 정면으로 격돌, 진검승부가 불가피해졌다 . NHN이 운영하는 네이버는 지난달 순방문자수에서 다음을 눌렀다. 시장조사기업인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7월 네이버의 전체 순방문자수는 2천443만명으로 다음(2천437만명)을 6만명 차이로 앞질렀다. 코리안클릭의 순방문자수 조사에서 네이버가 다음을 누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검색부문에서는 네이버가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달 검색부문 순방문자수에서 2천188만명을 기록, 2위인 다음(1천664만명)을 크게 앞섰다. 그러나 다음이 올해 들어 서치자키를 비롯한 개인화 검색 서비스를 한 발 앞서 내놓으면서 네이버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요즘엔 지역검색 서비스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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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클린마케팅 세부실천방안 마련 SK텔레콤은 이통시장 과열경쟁 방지와 시장 안정화 정착을 위해 클린 마케팅 세부실천방안을 마련하고 내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SK텔레콤은 이와 관련 단말기 시장가격 준수를 지도할 자체 시장감시단을 운영하고, 유통망의 클린 마케팅 준수에 대한 포상제 시행, 온라인 판매시 판매자의 실명기재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150명으로 구성된 감시단은 전국 주요 상권에 대한 감시·감독 기능을 수행하며, 향후 300~500명 수준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또 단말기 시장가격 준수 유도를 위해 판매 사이트상에 대리점명, 주소, 연락처, 담당자 등의 기재를 의무화하고, 비정규 유통망의 영업활동도 정규 유통망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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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림픽선수단에 축하전보 서비스 KT는 아테네올림픽이 열리는 그리스의 한인회와 협정을 맺고 올림픽 기간 중 우리 선수단에 축하 및 격려 전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특정 국가나 단체와 협정을 맺고 한국어, 영어, 일본어, 한문 등을 혼용해 외국으로 축하나 위로의 메시지와 꽃배달상품 등을 보낼 수 있는 국제 전보 ‘국제아리랑익스프레스’를 응용한 것으로 시드니올림픽 때 600여통의 축하 전보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아테네올림픽 문양과 마스코트가 새겨진 전보 용지와 봉투를 별도 제작했고, 아테네 현지에서 승리의 월계관을 특별 제작해 전달하도록 했다. 전보신청은 현지 시차를 고려해 오전 9시부터 밤 10시며 요금은 ▲전보 4만원 ▲월계관 배달은 4만 5천원 ▲두가지 병행시 8만원이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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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카메라폰 시장 100만대 돌파 처음으로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고급 카메라폰 시장이 본격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소 50만원대 이상의 고급 단말기 시장을 둘러싸고 혼전양상이 빚어지면서 전체판매 3위의 팬택앤큐리텔이 메가픽셀 시장에서는 LG전자를 추월하는 등 시장 판도에 적잖은 변화가 뒤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팬택계열, LG전자 등 휴대전화 단말기 업계 3사가 올들어 지난 7월까지 판매한 100만화소급 이상의 첨단 카메라폰은 모두 102만 2천200대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44만7천400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팬택앤큐리 텔 29만5천대, LG전자 27만9천800대 등의 순으로 각각 조사됐다. 특히 이 가운데 TV출력기능이 가능한 삼성의 200만화소 캠코더폰 ‘SPH-V4400’ 모델은 높은 판매가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5만대 이상 팔리는‘베스트 셀러’ 반열에 올라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팬택앤큐리텔은 이 기간 모두 7개 모델에 이르는 메가픽셀급 휴대전화 단말기를 선보여 모두 29만5천대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난 6월초 시판된 130만화소급 ‘PG-K6500’ 모델은 무려 9만2천대 이상 팔렸다. 또 같은달 선보인 130만화소급 ‘PG-S5000A’도 모델도 불과 1개월만에 5만대가 판매되면서 ‘히트 모델’의 가능성을 엿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LG전자는 지난 1월 선보인 MP3폰 ‘LG- LP3000’모델이 지난 7월까지 무려 18만대 나 판매된 데 힘입어 모두 27만9천800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
2004.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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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포서비스, ‘나이스114’ 새단장 한국인포서비스는 전화번호를 이용한 지도검색 서비스 등 지역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 ‘나이스114(www.nice114.co.kr)’를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에 추가된 대표적인 서비스는 ‘전화번호를 이용한 지도검색 서비스’로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지도에 위치 결과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명함만 가지고도 목적지를 쉽게 찾아가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우리 동네 설정’ 서비스는 사용자가 지역을 설정하면 인근 지역생활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으로 관심지역의 생활정보만 얻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자장면, 미용실, 약국 등 최소 단어만 입력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나이스 114 툴 바’를 이용하면 나이스114 창을 열지 않고도 어느 창에서나 쉽게 생활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웹서핑을 할 때 신문기사, 맛집, 이미지 등 관심정 보를 마이114에 스크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최대 유선사업자인 KT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한 이 서비스는 매일 2회씩 최신자료를 업데이트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사이트 개편을 통해 더욱 사용자의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가는 나이스114는 연말까지 ‘주오일’ 이라는 테마검색서비스를 추가로 오픈 해 주5일 근무제에 따른 주말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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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그룹 통화서비스 출시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는 수신자의 이동전화번호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고도 이동전화에 저장된 주소록의 그룹 구성원들에게 메시지콜과 문자메시지를 동시에 전송하고, 다자간 통화도 한번에 연결할 수 있는 그룹서비스를 출시했다. 고객들은 그룹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한명에게만 전송할 수 있었던 메시지콜은 최대 20명, 문자메시지는 최대 200명에게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다자간 통화는 한번에 10명까지 통화할 수 있다. 서비스는 NATE 접속→ⓜPlayon→메일/채팅/메시징→영상메일/M카드→그룹서비스로 들어가거나, e-Station(www.e-station.com)의 VM다운로드 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VM)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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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이동성제도 ‘실효성 의문’ 번호이동성제 도입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통신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목표는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전반적인 수익성 악화를 불러오면서 실효성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상반기 이동전화와 시내전화의 활발한 번호이동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은 커졌으며 덩달아 침체됐던 통신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그러나 과도한 마케팅비용 지출과 장기 약정할인제도로 인해 사업자들의 수익성은 전반적으로 악화됐다. 취지도 살리고 수익성도 개선하기 위해서 하반기엔 사업자들이 소모적인 가입자 쟁탈전을 지양하고 본연의 서비스경쟁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시내전화 이동성을 시작한 지난해 6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총 8만406명이 번호이동을 했으며 이 중 98.8%인 7만9천424명이 KT에서 하나로텔레콤으로 이동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점차 활성화할 전망이다. 번호이동 수요가 많은 서울지역 내 경쟁이 이달 시작된 데다 데이콤도 곧 가세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반면 상반기 치열한 공방을 벌인 이동전화 번호이동은 소강상태다. 올 들어 7월 말까지 총 181만명이 번호이동을 했으며 이 중 28만명이 SK텔레콤으로, 92만명이 KTF로, 62만명이 LG텔레콤으로 이동했다. 하루 1만2천∼1만5천명에 달했던 번호이동은 최근 8천명선으로 떨어졌다. 정부가 보조금 지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데다 사업자들도 출혈 마케팅을 자제했기 때문. 번호이동의 긍정적 효과로는 ▲선발사업자 규제로 인한 경쟁구도 변화 ▲시장 확대 ▲실질적 요금인하 효과 등이 꼽힌다. 실제로 올 상반기 유무선 시장 지배적 선발사업자인 KT의 시장점유율은 98%에서 96%로, SK텔레콤의 시장 점유율은 54.5%에서 51.6%로 떨어졌다. 반면 후발사업자인 하나로텔레콤, KTF, LG텔레콤은 번호이동의 수혜를 받으며 점유율을 확대했다. 상승일로이던 선발사업자의 가입자수가 처음으로 꺾였다는 점이 정부가 시도하는 유효경쟁체제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비자에게 사업자 선택권을 돌려줘 이용자 편익을 증대하고 각종 할인제도과 품질 향상노력 등 서비스가 한층 보강됐다는 데 번호이동성제도의 의미가 있다. 그러나 올 상반기 결산결과 번호이동성제도는 통신사업자들에게 ‘수익성 악화’라는 독을 가져다 줬다. SK텔레콤, KTF, LG텔레콤은 모두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SK텔레콤은 24.6%, KTF는 59.1%, LG텔레콤은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가입자 유지와 유치를 위해 마케팅비용을 지난해보다 55% 늘어난 2조원을 쏟아부었으나 결국 실적은 최악의 상황을 기록, 모두가 진 전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KT도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1.5%로 줄었다. 각종 할인제도를 통한 실질적 요금 인하 효과와 부가서비스 등 출혈 경쟁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단말기 보조금 지급을 둘러싼 통신위원회의 제재조치, 유선 사업자의 경우 하나로텔레콤이 KT에 ‘불공정 경쟁 제소’를 제기하는 등 사업자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도 부정적 영향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번호이동성 제도는 소비자 선택권을 부여, 단기적으로는 성공했다고 평가받지만 수익성 악화의 부담을 결국 소비자가 떠안아 실패한 정책이 될 수 있다”며 “통신서비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기존 시장에서 소모적 쟁탈전이 아니라 신규서비스 개발,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한 투자재원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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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밍, 알고 가면 혜택 2배 가격할인·단문메시지 기능 강화 휴가철을 맞아 이동통신사들이 해외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로밍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이 제대로 알고 떠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할인에서부터 로밍지역 확대, 단문메시지 기능에 이르기까지 해외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혜택이 추가되고 있기 때문. SK텔레콤은 이달 말까지 해외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MP3 휴대폰을 비롯해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사은품을 나눠준다. 또 괌 사이판 일본 홍콩 중국 등 주요 여행지에서는 일반 음성통화 뿐만 아니라 메시지 착신도 가능하다. 국제전화 발신이 가능한 가입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해외 현지 도착 후 단말기의 메뉴만 변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KTF는 고객들의 시간을 벌여주기 위해 출국 4일전에 해당 로밍 웹사이트(www.ktfroaming.com)와 로밍센터(1588-0608)로 전화 예약하는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외에서 사용할 휴대폰을 소비자들이 원하는 지역까지 무료로 배달해 주고 있는 것이다. LG텔레콤은 이달 말까지 해외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통화료의 30%를 할인해 주는 ‘글로벌 로밍 서비스 서머 페스티벌’ 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해외관광객이 집중되는 미국 중국 일본으로 통화요금은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발신통화 경우 분당을 기준으로 1천71원에서 750원, 일본 1천323원에서 926원, 중국 1천472원에서 1천30원으로 각각 할인된다. 해외 로밍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출국시 공항에 마련된 각 이동통신사의 로밍센터에서 간단한 절차이후 사용할 수 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
2004.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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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요금도 모바일로 KTF 통화상품권 서비스 KTF(www.ktf.com) 휴대폰 요금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는 KTF 통화상품권 서비스가 출시됐다. 이 서비스는 유선 인터넷이나 휴대폰 무선인터넷을 통해 상품권을 구입해 상대방 휴대폰 번호로 선물하면, 상품권을 받은 사람이 휴대폰 요금으로 사용하는 통화 요금 전용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상품권 구입은 KTF 무선인터넷 매직엔을 눌러 K머스 상품권 접속하거나 KTF 사이버 고객센터(www.ktfmembers.com)나 K머스 인터넷 사이트(www.k-merce.com)로 접속해 사용자 등록 후 구입하면 된다. 결제방법으로 신용카드(월 10만원 한도), 무통장입금 또는 휴대폰 이용요금 합산(월 4만원 한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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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04.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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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웹·휴대폰 매장관리’ 서비스 KT는 9일 웹과 휴대폰을 통해 매장이나 집안을 언제 어디서나 원격 감시할 수 있는 ‘비즈메카 아이캠(bizmeka iCAM)’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영상을 디지털화해 하드디스크에 압축 저장하는 DVR(디지털영상저장장치)을 이용한 CCTV 시스템과 KT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접목시킨 보안서비스. CCTV 전용장비인 DVR과 KT-IDC에 설치된 스트리밍 서버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웹 상에 구축된 전용사이트(icam.bizmeka.com)에서 자신의 ID로 접속해 실시간 영상은 물론 녹화 영상까지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휴드폰을 통해서도 동일한 영상을 전송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소에 상관없이 매장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비즈메카 아이캠’은 ▲매장상황 감시 ▲도난탐지 문자전송 ▲ 공장운영 감시 ▲외부침입 보안경비 ▲유치원, 독서실 자녀보호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월 임대료 방식으로 요금이 부과되며, DVR, 카메라, 모니터 등 CCTV 시스템 장비 일체가 패키지로 제공된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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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카메라폰 촬영영상 뉴스 서비스 사고로 갑자기 지하철이 멈추거나 건물에서 불이 나는 등 돌발 사고를 카메라폰으로 찍어 실시간 뉴스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KTF는 카메라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무선인터넷을 통해 뉴스 형태로 제공하는 ‘폰카뉴스’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멀티메일을 활용, 영상을 #7575(수신자 번호)로 전송하면 무선 매직엔을 통해 전체 이용 고객에게 소개된다. KTF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독도 및 마라도와 해운대 등 주요 해수욕장의 모습을 휴대폰을 통해 기획뉴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백두대간 보전회팀’과 함께하는 77일간의 백두대간 대탐사 코스 현장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사의 가치가 높은 사진을 전송한 고객에게는 특종료와 기사료를 지급하고, 100명의 ‘폰카 전문기자’를 선발, 폰메일 전송비용을 지원한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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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클러스터 통합정보망 구축 산단공, 온라인으로 산·학·연 네트워크 지원 지역균형발전과 혁신주도형 경제를 추진하기 위한 범정부차원의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각 지역별로 산업단지, 대학, 연구소, 행정기관 등 산업 클러스터들을 온라인 상에서 통합하는 ‘e-클러스터’ 가 구축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남지역본부는 최근“산업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지역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지역균형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오는 2009년까지 디지털네트워크인 산업클러스터 통합정보망(e-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클러스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이미 구축해 놓은 ‘e-산단(www .esandan.net)’을 확대해서 구축하는 산업 클러스터 포털사이트로, 각 지역의 산업단지, 대학, 연구소, 행정기관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인력들에 대한 정보가 집대성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광주시 등 각 광역시도의 지역전략산업기획단과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16개 광역시도별로 e-클러스터 지역추진협의회를 꾸려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남지역본부 관계자는 “‘e-클러스터’는 전국의 제조업체를 온라인에서 하나로 묶은 뒤 이를 바탕으로 각 혁신주체들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네트워크가 완전히 구축되면 지역균형발전과 혁신주도형 경제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8.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