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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도시민의 농촌유치를 통한 농촌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농림부가 새로운 시책사업으로 도입, 추진하는 녹색농촌체험시범마을 조성사업에 곡성군 고달면 두가리 가정마을(이장 오영식)이 전국 18개 마을 중에 선정돼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곡성군에 따르면 가정마을은 섬진강 오백리 중 상류지역의 협곡에 위치한 마을로 지난 99년부터 추진해온 ‘치포치포 섬진강 나들이 관광열차’ 주 행사장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농촌과 강촌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점과 다랑이논의 형태를 잘 보존하고 자연친화적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가정마을에 그동안 숙박시설이 없어 마을을 찾았던 관광객이 당일코스로 다녀갔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을회관을 민박이 가능한 시설로 개선하고 비교적 폭이 좁은 마을 안길을 넓히는 한편, 돌담장 쌓기와 수중보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군은 마을 3개소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자연미와 농촌정서를 더욱 살린 마을 경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개별사업에 주민소득지원기금을 지원해 민박시설 1동과 체험농장을 자력사업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치포치포 섬진강나들이 관광열차’ 행사장과 인근 폐교를 활용한 ‘농촌 체험학교’와 연계한 체험거리를 더욱 개발, 도시민의 유입과 농촌체험을 통한 농외소득 증대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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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농업기술센터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순천 낙안읍성에서 개최된 한국버섯대축제 버섯요리 출품 경연대회에서 솜씨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음식연구회는 15개 시·군 40여점의 요리가 선보인 가운데 버섯이 곡성지역 특산물임을 착안, 4명의 회원들이 양송이 포켓, 베이컨 버섯말이, 표고버섯 덮밥, 깜풍 버섯 등 4점을 공동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사라져 가는 우리 음식을 보존·발굴해 곡성음식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향토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4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각종 요리 교육에 참여했던 여성농업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결성됐다. 곡성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곡성우리음식연구회가 지역 음식문화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ogb@kjtimes.co.kr
200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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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축협은 구제역 파동과 수입 개방화에 따라 시름에 잠겨 있는 축산 농가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가축 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축협에 따르면 매일 긴급 방역단 운영과 꾸준한 구제역 홍보를 통한 구제역 사전 예방과 방역을 실시해 축산농가들을 구제역으로부터 완전 차단 보호한다는 각오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 한영수 곡성축협 조합장은 “내 농장은 내 스스로가 지킨다는 각오를 가져야 하며,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하는 잘못된 생각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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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최근 인구의 고령화, 핵가족화 등 사회적 여건변화로 노인부양기능약화 및 노인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재가노인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죽곡(태안사, 원달리 산촌마을)에서 관내 노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군은 입소노인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장기자랑 등)과, 독거노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효도 선물 증정 등 행사를 펼쳤다. 곡성군 관계자는 “몸은 불편하지만 즐거움은 더욱 잘 느끼며 행복해 하는 노인들이 ‘이제 죽어도 한이 없다’며 눈시울을 적셔 봉사자들의 눈시울도 덩달아 뜨거워졌다”며 “이들을 편하고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전문인력 등이 증원돼 잦은 야외 나들이 행사가 이뤄지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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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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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농협은 최근 회의실에서 관내 주민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업인들의 건강 복지 향상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서울 광혜병원 의료진의 문진 및 혈압 체크, 체지방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이 실시됐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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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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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가 넘은 시어머니의 대·소변을 받아 내면서도 짜증 한번 내지 않은 곡성군 입면 서봉리 김선임(68·여·사진)씨가 오는 8일 제30회 어버이 날을 맞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마을 사람들은 41살 때 남편을 여의고 혼자 돼 3남5녀를 키우면서 시부모를 극진하게 모셔온 김씨의 수훈은 당연한 일이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8남매를 뒷바라지하고 시부모를 모시느라 힘들고 지치기도 했지만 스스로를 채근하며 열심히 살아온지 근 30년이 돼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손자들까지 4대가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다. 특히 시어머니는 3년 전부터 중풍으로 드러누워 대·소변까지 받아내야 할 형편이어서 한시라도 돌보지 않으면 안될 처지다. 김씨는 큰 아들 정종구(44)씨와 함께 65마지기나 되는 농사를 지으면서도 시어머니가 혹시 배가 고플까봐 아무리 바쁜 농사철이라도 시간에 맞춰 식사를 챙기는 등 정성을 다 해 보살펴 왔다. 또 나이가 드실수록 몸을 정결히 해야 한다면서 며느리 김선희(36)씨와 함께 매일 번갈아 시어머니에게 목욕과 운동을 시키는 등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20여년 전 시아버지가 병으로 누워 있을 때는 3년 넘게 병간호를 하면서 산에 올라가 약초를 직접 캐서 달여 주기도 했다. 마을주민들은 시어머니의 말동무가 되어 드리고 의견을 존중하는 등 자상하고 따뜻하게 대한 것이 시어머니를 오래 사시세 한 것 같다고 칭친했다. 아들 정씨는 “힘든 농사를 지으면서도 할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어머니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길러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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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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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경찰서는 제 3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중 개정법률의 주요내용과 선거법 위반사례 유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불법선거운동 단속에 나섰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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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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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4-H회원들과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H 회원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회원들에게 체계적인 과제 이수요령과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통한 올바른 4-H 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4-H 활동이 준 인생교훈’이란 주제로 김용인 곡성경찰서장의 교양강좌와 국화재배요령, 꽃꽂이 교육, 4-H 운영기법과 조직총회 운영기법 등이 다양하게 진행돼 참석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용인 곡성경찰서장은 교양강좌를 통해 "4-H회 활동경험이 인생을 살아오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4-H이념을 바탕으로 항상 생각하고 실천하고 노력하는 경찰이 될 수 있었다"며 4-H 노래와 이념을 단숨에 읊어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전남과학대학 화훼원예과 탁영숙 교수를 초빙한 꽃꽂이 교육과 전문지도사 정규환담당의 국화 분화재배 요령 등도 회원들의 수준과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도를 감안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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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ogb@kjtimes.co.kr
200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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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뭄상습지역 농업용수 해결을 위해 군부대가 지원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보병제31사단에 암반 관정 착정장비를 지원요청한 결과 육군본부 도하단 시추대대로 부터 착정장비 및 인력을 지원받아 지난달 26일부터 한달간 가뭄지역인 삼기면 노동리외 5개지구에 암반관정을 개발중에 있다. 현재 지원 착정중에 있는 관정 개발이 완료되면 한 해 상습지구 18ha가 가뭄으로 부터 해소돼 9천만원의 예산절감효과와 안전영농 및 농가소득이 기대될 전망이다. 한편 곡성군은 총 답면적 6천754ha중 수리안전답율이 79.9%로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아 관내 수리시설물 462개소와 양수장비 265대에 대해 5억9백만원을 투입 지난달로 정비를 마쳤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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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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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2001년도 전남도 선정 범죄없는 마을에 7개면 12개 마을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범죄 없는 마을은 석곡면 연반 4구와 목사동면 공북 2구 등 12곳으로 마을당 1천500만원의 주민 숙원 사업비가 지원된다. 범죄없는 마을은 선정 마을에 본적을 둔 주민은 물론 출향 인사까지 지난해 1년동안 단 한 건의 범죄도 일으키지 않는 경우 곡성 경찰서가 광주 지방검찰청에 추천해 선정된다. 특히 곡성군은 이번 12개 마을을 포함해 지난 81년부터 올해까지 212차례나 범죄 없는 마을로 지정됐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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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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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직원 체력증진과 상호간의 친목 도모 및 내부 결속을 위해 6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건강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근무의욕을 고취시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근 실과소원 및 읍면별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등산, 배구, 족구,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됐으며 행사 기간동안 산불조심 캠페인과 자연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건강의 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공직자가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갖게돼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공무원들의 심신단련과 사기진작을 위해 이같은 행사를 자주 가져 주민을 위한 서비스 행정의 재충전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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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직원 체력증진과 상호간의 친목 도모 및 내부 결속을 위해 6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건강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근무의욕을 고취시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근 실과소원 및 읍면별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등산, 배구, 족구,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됐으며 행사 기간동안 산불조심 캠페인과 자연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건강의 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공직자가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갖게돼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공무원들의 심신단련과 사기진작을 위해 이같은 행사를 자주 가져 주민을 위한 서비스 행정의 재충전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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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키 위해 농촌체험학교를 개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오곡면 봉조리 봉조 분교를 농촌체험학교로 새 단장하고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농촌체험학교는 지난 96년 폐교된 봉조분교 교실을 농촌생활박물관과 토기화분 제작체험관으로 꾸미고 나머지 부속건물과 운동장은 ▲향토음식 만들기 ▲농촌 토속 문화체험 ▲야생화와 토종 동식물 관찰 ▲초가집 생활 체험 등 야외 체험 학습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농촌 체험학교 야생화 꽃밭에는 진달래, 산벚나무, 할미꽃, 층층꽃, 창포꽃, 홍화꽃 등 4천여그루의 꽃들을 심어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농촌인구 감소로 폐교된 학교를 주민들과 환경농업 심청골 농촌 체험학교 운영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학교로 거듭나게 됐다”면서“섬진강 기차마을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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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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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신동 유태풍군이 지난 11일 곡성군 석곡면을 방문, 지역민들이 지켜본 가운데 월드컵 붐확산을 위한 축구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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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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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품질 심청쌀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철원 오대쌀, 여주쌀 등 전국 8개군 브랜드 쌀을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4차에 걸친 주민 의견 수렴 및 토론회 등을 열어 미질이 뛰어난 일미, 화봉벼를 주 품종으로 선정, 올 가을부터 1천ha 농지에 심청 쌀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위해 군은 ▲환경 농업과 저 농약 농법으로 쌀 재배 ▲ 밥맛을 높이기 위해 전 면적 자운영 재배를 의무화 ▲ 다른 쌀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한 별도 수매용 포장지 제작 ▲ 특등과 1등 쌀만 별도 수매 및 관리 ▲ 색채 선별기 등 고품질 쌀 가공기계 및 신 가공 기술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또 도복과 병해충이 있는 농가의 경우 수매에서 제외하는 등 행정과 농협, 기술센터 등 3개 기관이 특별 관리하고 심청쌀 생산 장려를 위해 1가마당(40kg) 농협 시가 매입가 보다 개별장려금 2천원을 더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최근 소비자들이 고품질 쌀을 선호함에 따라 심청쌀 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쌀을 생산, 전국 브랜드쌀로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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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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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최근 군민회관에서 지역주민 13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강좌를 열었다. 김경중 정신과전문의(국립나주정신병원)를 초청해 실시된 이번 강좌는 ‘우울증과 치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김경중 전문의는 “사망과 장애요인을 포함한 전세계 5대 질병부담 분류에서 2020년에는 우울증이 허혈성심장질환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우울증은 모든 사람들이 경험하는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뇌의 병’으로 조기에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받으면 80∼90% 완치가 가능하며 자살의 가능성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씨는 또 흔히 ‘노망’이라 알려진 치매 역시 정상적인 노화과정이 아닌 ‘뇌의 병’으로 분류,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정신건강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정신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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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27일 의용소방대에 30여년 동안 몸담아온 이상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의 이임식과 신임 김판용 연합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전임 이상준 대장은 지난 98년부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맡아 대원 교육 훈련 강화을 위한 소방 기술경연대회 개최와 조직력 강화, 그리고 신속 출동을 통한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한 투철한 봉사 정신과 조직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지대해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소방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의용소방대에 14년을 몸담아 온 신임 김판용 대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 사고 예방과 대처에 각 지역 대장들을 주축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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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 북면파출소(소장 조계정)는 광주월드컵 경기장과 5·18묘지 견학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 일본 나고야시 성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학여행길을 함께 했다. 경찰에 따르면 성성고등학교 학생 444명은 지난 21일 화순 금호리조트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광주월드컵 경기장과 5·18묘지 등을 견학,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1박 후 22일 경주로 떠났다. 경찰은 이들의 수학여행단 버스를 숙소인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곡성 옥과 톨게이트까지 20km를 안전하게 수행해 교통사고를 사전예방하고 한국을 찾은 일본고교생에게 ‘친절한국’을 홍보했다. 화순
곡성
정경태 기자 jkt@kjtimes.co.kr
200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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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 단감 등 과수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최근 병해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꼬마 배나무 등 월동병해충방제를 위해 전직원이 현장지도에 나섰다. 군은 매주 화요일 각 읍·면 과수재배 농업인들을 찾아가 전정을 끝마친 가지와 낙엽, 나무의 거친 껍질 등을 신속히 제거, 과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함께 이번달 말까지 기계유유제 300cc(60∼70배액)와 지오판(톱신) 20g(1천배액)을 물 1말 비율로 혼용 살포하거나 석회유황 합제 원액 5도액(원액4말)을 물 500ℓ에 희석해 300평에 15말 가량 살포해 경제적인 방제가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담당 지도사는 “지난 겨울 비교적 따뜻한 날씨로 인해 사과응애, 꼬마배나무 이 등 과수원 월동 병해충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방제가 소홀할 경우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월동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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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경찰서는 최근 관내 금융기관 33개소 관계자를 초청, 금융기관 방범대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융기관을 상대로한 강·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범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나, 현금탈취 등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금융기관 자위방범의 문제점과 대책 및 현금 호송시의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인 경찰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무인기계경비시스템 적정 설치 및 관리 강화와 자체 경비원 고용 및 경계근무 강화, 현금 수송시 호송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월급지급일 등 다액현금 호송 및 오지위치, 소규모 점포 등 취약성이 높은 금융기관 현금 호송때는 가까운 파출소에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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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3.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