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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화 전문지도연구회(회장 정연권) 1.4분기 과제교육이 최근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및 지리산 야생화 학습원 등 현지에서 열렸다 . 70명의 전국 농촌지도공무원으로 구성된 이 연구회는 자생화 전문기술보급을 통한 자생화의 대중화 유도를 위해 년 4회이상 과제교육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과제교육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 특허 출원한 할미꽃 프러그묘 대량번식기술, 자생식물의 조경이용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지리산 야생화 학습원, 지리산 국립공원 자생화 전시포, 대한종묘원 육묘포장을 견학했다. 또 각 지역에서 시험 연구한 실적과 사례, 정보를 교환하고 2001년 시험연구대상 과제를 선정하는 등 회원 모두가 자생화 학습에 열의를 보였다. 정연권 회장은 전국의 농업기술센터마다 1∼2명씩의 자생화 전문지도 회원이 가입돼 있는 점을 감안 앞으로 2∼3년간 전문교육과 실증시험을 실시, 자생화 대중화의 전령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구례
구례
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200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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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재래시장 환경정비, 봉성산 공원화사업, 하천 및 공한지 정비사업, 무의탁노인 가정 주거환경 정비 사업에 자활근로사업자를 투입했다. 군은 1억2천900만원을 들여 자활근로사업을 실시하면서 구례읍 봉성산 공원에 벚꽃나무와 산수유나무 500그루를 심어 군민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또 이들을 투입, 재래시장의 하수구 준설과 적치된 폐기물을 말끔히 정비, 이용객과 시장주변 주택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은 자활근로사업자를 섬진강변을 비롯한 소하천변과 공한지, 농경지주변 등에 버려진 폐비닐과 쓰레기 수거에 집중 투입했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남도일보
2001.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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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 간전파출소(소장 김관웅)는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my.netian.com/∼kjpodori)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에는 파출소 연혁, 독거노인과의 자매 결연, 차 태워주기, 농산물 판로망 소개, 대민봉사, 법률상식, 유원지 소재, 방문자의 문의사항, 답변게재 등을 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남도일보
2001.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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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을 농가부채 경감, 축산물 브랜드화, 조합장실을 축산문제를 토론할 수 있는 사랑방으로 개방해 불건전 채권 정리를 통한 튼튼한 조합육성, 임원 및 직원의 자질교육을 통한 친절봉사 실천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15일 구례축협장 선거에서 투표자 890명중 유효득표 536표를 얻어 축협장으로 당선된 임승환씨(51)의 당선 소감이다. 임 조합장은 하동중학교을 졸업한 후 축산분야(양돈)에 20년을 종사해 오면서 구례축협 이사 16년, 양돈협회 구례지부장 12년을 역임했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남도일보
2001.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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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산수유꽃축제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에서 열린다. ‘산수유꽃의 아름다움을 여러분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 산수유축제는 관광객들이 자연을 즐기면서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은 500여년전 중국 산동성에서 가져와 국내에 가장 먼저 심었다는 최고령 산수유나무를 보호수로 지정, 시목비와 보호책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 행사중 음식전시회는 군내의 여성단체가 참여, 산수유·오이 등 구례군에서 생산된 재료로 각종 향토음식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3시30분 개막식에 이어 초등생들의 산수유꽃 사생대회와 전국의 미술인이 참여하는 산수유꽃 스케치행사가 열리며 산수유꽃을 배경으로 한 사진 찍기, 산수유꽃이 새겨진 티셔츠 등도 선물하게 된다. 이밖에도 특산품 판매장에서는 천연 강장식품인 산수유 제품을 현장에서 시식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무료 차 봉사도 하게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산수유꽃길 걷기, 공예품 전시, 관광사진 전시, 홍보영상관, 장기대회, 궁도대회, 청소년 댄싱경연대회,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이벤트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산수유꽃축제는 지난해 전국 3대 축제중의 하나인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은 이와함께 주택은행의 협조를 받아 산수유꽃축제를 담은 주택복권 80여만매를 제작, 지난 1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박옥수
2001.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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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21세기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그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적인 능력제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구례 교육장으로 취임한 서종탁 교육장(59)은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교육의 최일선은 교사와 학생들이 만나는 교실이므로 교사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원하는 교육행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교육장은 순천사범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 초등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61년 교육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여천손죽초 교감, 여수초도초 교장과 여수교육청 장학사, 전남도교육청 장학사, 광양중앙·순천중앙초등 교장을 역임했다. 서 교육장은 또 탁월한 연구능력으로 매년 현장개선을 위한 각종 우수 논문을 발표했으며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소탈한 성품을 지닌 서 교육장은 원칙을 준수하고 내실을 추구하는 리더십이 뛰어난 외유 내강형으로 자택 서재에 1만여권의 장서가 보관돼 있을 정도로 독서광으로 알려졌다. 부인 홍일순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박옥수
200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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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지리산 등산객의 구조·구급활동을 위한 지리산 산악구조대 청사를 신축키로 하고 소요예산 확보에 나섰다. 지리산 산악구조대(대장 이재진)는 화엄사 입구에 위치한 구 지리산국립공원 남부관리사무소 매표소 건물을 임차, 사무실 및 청사로 사용해 왔으나 지난98년 12월 임차기간이 만료돼 현재는 순천소방서 구례소방파출소 3층 회의실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 지리산 산악구조대는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구조·구급활동은 총 971건 출동, 실족자 등 1천088명을 이송했다. 군은 조난자 구조활동의 시급성을 감안, 조기출동에 여건이 양호한 지리산 근처인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에 부지 990㎡, 건축면적 165㎡의 현대식 철근콘크리트 스라브 형태로 신축하기 위해 제1회 추경예산에 소요사업비 1억2천3백만원 전액을 군비로 확보할 예정이다. 군은 지리산 산악구조대 청사가 완공되면 ‘관광안내소’ 역할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박옥수
2001.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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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 군민회관을 지난달 25일 착공했다. 군이 국비 5억9천800만원과 도비 2억원, 특별교부세 12억원, 군비 65억300만원 등 총 공사비 85억원을 투입, 건설할 다목적 군민회관은 지난 99년 후보지로 확정한 구례읍 봉북리 25번지외 7필지, 1만5천199㎡를 지난해 5월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9월 실시계획인가를 얻은 후 지난 1월 (주)남도건설외 2개업체(한진전력, 전남소방공사)에 낙찰, 이날 착공하게 됐다. 지하1층 지상2층, 연건평 6천560㎡규모로 착공된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오는 5월까지 콘크리트 파일 및 기초공사를 완료하고, 11월까지 골조공사 및 조적공사를, 내년 5월까지는 미장, 창호 금속공사를 마치고, 6월부터 지붕 및 홈통, 도장 조경공사를 끝으로 10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경기장과 2천152석의 관람석이 설치된다. 이 실내체육관이 완공될 경우 주민들의 편의도모는 물론, 군민들의 체육저변확대를 비롯,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장으로 활용뿐만 아니라 겨울철 전지훈련장으로도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 체육관은 지하1층에 각종 기계시설과 지상 1층은 배구, 농구, 핸드볼, 씨름 등을 할 수 있는 복합 경기장 및 2층은 관람석 등으로 구성된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박옥수
2001.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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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농촌여성의 바람직한 여가생활과 생활과학 및 전문기술의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14회에 걸쳐 농촌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 건강관리요령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평소 농작업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건강관리에 소홀한 농촌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수지침, 오행학, 경락지압법 및 체질치료, 음양 맥진법 등의 교육을 벌이고 있다. 또 군은 이번 교육을 이수한 생활개선회원들이 관내 노인정 및 무의탁 노인들을 위해 무료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토록 도울 방침이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박옥수
2001.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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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체계적인 과수전정 기술 보급으로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과수전정기술지원단을 3개조 18명으로 편성 배, 단감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전정기술지도를 하고 있다. 군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시간이 많으며 기온이 따뜻해 당도가 높고 윤기가 좋은 과일을 생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나 일부 농가의 전정기술이 정착되지 않아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지 못했다고 판단, 이처럼 과수전정기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100농가 60㏊의 과수원에서 연시위주의 전정교육을 실시하고 나무높이를 낮추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최신 재배기술을 보급한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박옥수
200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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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체육회(회장 전경태 군수)는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 결산보고 및 올 예산·사업승인과 제40회 도민체육대회 출전 등을 협의했다. 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악한 체육시설 및 환경속에서도 군의 체육중흥을 위해 10억원을 목표로 조성중인 체육진흥기금은 현재 4억원을 조성했다”며 목표액을 조기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해 군이 도민체전에서 11위 입상했지만 올해는 한자리의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지고 당부했다. 군은 올 도민체육대회에 육상, 축구, 씨름, 궁도 등 15개종목 244명이 출전키로 하고 이에 대한 사업비로 6천195만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또 축구, 씨름, 양궁, 태권도, 수영, 육상 등 6개종목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 우수학교체육팀 육성 보조금으로 구례교육청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 6개교에 6천만원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이 밖에 도민 생활체육대회 2천500만원, 생활체육거제교류전 790만원, 생활체육협의회장기 게이트볼대회 380만원의 사업비를 승인했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박옥수
200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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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단풍거리 조성을 위해 홍단풍나무 100만주를 자체 생산하고 있는 구례군은 해빙과 함께 우량규격묘를 채취 이식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새기술 실증시범포에 홍단풍 종자 500ℓ를 파종, 86%의 높은 발아율과 신기술을 투입 90㎝이상으로 성장시켰다. 또 올해 토지 5천평을 임차, 예산 절감과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근로사업자 24명을 투입, 지난 1월부터 경운, 로터리, 두둑짓기 등 기반정리에 이어 30×30㎝간격으로 이식하고 있다. 군은 3월중 이식을 완료하고 이식된 홍단풍나무는 다시 2년정도의 육묘기간을 거쳐 2003년 봄 피아골 일원에 집단으로 심어 특색있는 단풍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박옥수
2001.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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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둥굴레 부정아발생기술에 개발돼 대량증식의 계기를 마련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종산 소장은 순천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인 ‘야생둥굴레의 뿌리 크기에 따른 대량증식과 부정아 발생의 변화’에 따르면 야생둥굴레의 뿌리의 크기에 따른 대량번식과 부정아 발생기술을 개발, 기존에 비해 4배 이상의 증식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둥굴레는 자양성분과 혈액 조성기관을 강화시키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약용으로 이용된데다 한국인의 입맛에 맛는 구수한 맛으로 소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야생 둥굴레의 무차별한 채취로 멸종위기에 직면해 있어 인공재배가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처음재배시 종묘비 부담이 많고 종자 번식기간이 많이 소요돼 대량번식 기술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애로점을 개선하기 위해 박 소장은 새로운 번식방법의 개발을 위해 둥굴레 뿌리의 눈이 없어도 부정아가 발생된다는 점에 착안, 뿌리길이의 굵기에 대한 부정아 발생에 관한 시험연구를 한 결과 대량번식 기술 정립에 성공했다. 이 연구 결과에 의하면 1년차는 뿌리길이가 5㎝ 경우, 66.5%이지만 15㎝는 113% 부정아가 발생됐고, 뿌리의 굵기 5㎜이하는 98.3%이지만 10㎜이상은 113.3%로 46.7%차이를 보였다. 2년차에서는 부정아 생성율은 15㎝는 1년차의 3배, 시험구 설치 당시 전혀 눈이 없는 상태에서 4배의 증식을 보였다. 박 소장은 지난 1월 둥굴레 대량번식 기술을 특허 출원했으며, 새로 개발된 대량번식 기술을 농가에 보급 재배할 경우 기존 번식법에 비해 22배의 대량증식이 가능한 획기적인 증식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박옥수
2001.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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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지난 22일 한국통신문화재단 지리산수련관에서 음식, 숙박, 운수, 관광업체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비스 개선 및 관광마인드 함양’과 ‘식중독 예방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주제로 3시간동안 진행됐다. 군은 음식, 숙박, 운수, 관업업체에 대한 서비스 개선실태 점검과 위생업소에 대한 자체단속 및 시·군교류단속을 강화, 적발된 업체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박옥수
2001.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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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주간보호센터를 개설해 거동이 불편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곤란한 독거노인 등 65세이상 저소득 취약주민을 입소시켜 급·간식 제공과 목욕, 물리치료 및 의료서비스, 생신상 차려드리기, 이미용 서비스, 중식 무료제공 실시로 저소득노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추석과 연말을 기해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대상으로 밑반찬 제공과 상·하반기 두차례 남원 성모안과의 협조로 백내장수술을 계획하고 있으며, 입소노인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만든 작품을 모아 노인들의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
구례
박옥수
2001.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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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 보전중인 수달의 서식환경을 조장하고 보호·증식을 위해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의원 및 환경단체 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달 생태계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열었다. 수달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보호대상 동물로 일본에서는 79년 이후 멸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지방에서만 서식되고 있다. 또 수달은 우리나라 내수면 먹이사슬중 최상부에 위치하고 공해 및 하천오염에 민감, 환경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97년 6월 환경부 조사자료에 따르면 구례군 관내 섬진강, 서시천, 피아골 등지에 20마리 내외의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섬진강 본류의 수달은 매년 자체번식이 확인되고 있으며 그 동안 군민의 보호노력으로 개체수가 완만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이날 군은 수달을 보호하기 위해 문척면 화정마을 앞 섬진강 본류 1.7㎞구간 10만5천여평을 수달보호구역으로 지정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 지역에서는 수달집 3개소가 확인되는 등 4∼5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또 이 지역은 섬진강 일대에서 먹이, 수위, 거주처 등을 모두 갖춘 최적의 서식처로 알려져 왔고 해마다 번식된 새끼가 확인되고 있으며, 수달의 모습은 야간에 연중 관찰되고 있으나 인적이 드문 날에는 주간에도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는 수달 서식처다. 지리산생태보존회 우두성 회장은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있는 수달은 일본에서는 72년부터 수달보전운동을 펼쳤으나 79년부터 개체수가 사라졌다”며 “자연을 보호하면서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 일본 중·고등학생의 수학여행코스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보호운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달 생태계보전지역 지정하기 위해서는 시·도지사가 지방환경보전자문회의 자문을 거쳐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얻은 후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할 수 있다는 자연환경보전법 제30조 규정에 따라 군은 전남도에 수달생태계보전지역의 승인 신청할 방침이며, 보전지역 지정 확정후 군보, 소식지 등을 통한 군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박옥수
2001.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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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지난 10일 구례군 문척교에서 원천유원지 구간의 섬진강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육군 31사단 독수리부대 구례대대 장병 50명과 공무원 200명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 맑은물 지키기 위한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박옥수
2001.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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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고로쇠 수액채취자 교육이 지난 8일 한국통신공사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고로쇠 수액채취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교육은 환경부 주관으로 산림청, 구례군, 하동군,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자연환경생태보존회, 한국통신공사수련관의 협조로 이뤄졌다. 환경부 자연생태과장의‘고로쇠 수액채취자 반달가슴곰 등 야생동물 보호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이란 주제로 강연한데 이어 서부지방산림관리청장의 ‘고로쇠나무 수액 채취요령’ 교육이 펼쳐졌다. 또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보전부장의 ‘지리산에서 고로쇠 수액채취가 공원관리에 미치는 영향 및 사후관리 계획’설명도 있었다. 이날 또 산사모(산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정창수 회장이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보호 복원과 지역주민 역할에 대한 소득연계 방안’이란 사례를, 지리산자연환경생태보존회 우두성 회장이 ‘지리산 지역주민의 정서와 밀렵 감시대책 강화방안’에 대한 사례발표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반달가슴곰 등 지리산의 야생동물과 자연환경 보호에 고로쇠 채취자들이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됐다. 이밖에 자연보존지구에서의 수액채취 행위, 사구법에 의한 수액채취행위, 1그루당 3개이상의 구멍을 뚫어 채취하는 행위, 흉고직경 10㎝이하 나무에서의 수액채취행위는 금지해야 한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박옥수
2001.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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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구례읍에서 문척면으로 가는 길목 섬진강(문척교 위)에 큰 고니떼 20여마리와 청둥오리 500여마리 등 겨울 철새들이 찾아와 겨울을 나고 있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박옥수
2001.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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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료비중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10월 1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으로 의료보호 대상에서 탈락되는 만성신부전증 투석환자와 근육병환자, 평생동안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중 생활이 곤란한 혈우병, 고셔병환자들에게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자는 만성신부전증 투석환자나 근육병환자중 의료보호대상에서 탈락된 자 또는 장애인 등록을 필한 자로서 생활이 곤란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그리고 혈우병, 고셔병 환자로 진단된 건강보험급여 대상자다. 지원절차는 의료보험증 사본 1부, 장애인등록증 사본 1부, 증명사진(2.5×3.0㎝) 1매, 진료비명세서 1부를 구비,군 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진료비중 보험급여분의 본인부담금과 치료목적의 식대를 지원하며, 한달단위로 1년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보건의료원(061-780-2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
구례
박옥수
2001.0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