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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곡성지사는 곡성읍 대평리와 고달면 고달리 등 매년 침수를 반복하는 섬진강변 161㏊에 대해 배수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12일 고현석 군수 및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수개선사업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곡성읍과 고달면 일대 농경지는 지난 72년부터 4차례에 걸쳐 경지정리 사업을 완료했으나 홍수 발생시 섬진강 수위상승과 토사퇴적으로 인한 배수기능 저하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해 농업경쟁력이 약화되는 등 배수개선사업이 절실히 요구됐던 지역이다. 이에 곡성군과 농업기반공사는 농지여건 개선으로 인한 질좋은 쌀생산과 농업경쟁력 향상 등 농지이용도 증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주민숙원사업인 고달지구에 대해서는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배수장 1개소와 배수문 4개소의 배수로 확장 공사 등을 실시하고, 1일 222㎜ 강우시 침수 시간이 24시간내에 배제되도록 올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수혜면적 161㏊의 농경지 침수방지와 농경지 건답 화로 토지 이용의 안전성 증대와 범용화로 토지의 생산성이 높아져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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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영농에 대비, 가뭄대책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한해 강수량이 예년의 약 86% 수준으로 현재 저수율이 급격히 낮아진 가운데 영농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양수장 설치 및 관정 개발 등 가뭄 대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양수장과 관정 개발 등 6개소에 2억4천700만원을 투입, 오는 5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관내 수리시설물 462개소와 양수장비 265대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 정비가 요망되는 시설물 29개소와 양수장비 154대에 대해 정비비 5억900만원을 투입, 대대적으로 정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저수지 준설사업 9개소에 5억7천900만원을 투입, 사업을 완료했으며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 5개소에 대해서는 관정 및 양수 장비를 동원한 양수저류를 실시했다”며 “군부대 장비를 지원 받아 저수지 준설, 하도정비 및 간이보 설치, 관정개발 등을 적극 추진코자 현재 보병 제 31사단장과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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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정보통신부 주관 지역정보화 지원사업 대상군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02년 지역정보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곡성군의 ‘섬진강 자연생태와 친환경농업 사이버 시스템 구축’사업이 국비 지원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정보통신부 정보화 전담 사업기관인 한국전산원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예비 심사를 거쳐 제출한 100여개 기관의 사업 과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28개 과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것. 이에따라 군에서는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5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3억여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이번 정보화 사업으로 섬진강의 자연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상에 체계적으로 재현, 환경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친환경 농업정보 제공은 물론, ‘섬진강 심청마을’가상 체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통적인 농업을 기반으로 한 곡성의 지역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함께 생산적 지역정보화 인프라 구축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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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ogb@kjtimes.co.kr
2002.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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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에서 보통 자라의 10배가 넘는 초대형 자라가 잡혔다. 신모씨(35·광주시 동구 대인동)가 최근 섬진강변에서 잡아 공개한 초대형 자라는 무게가 19.9㎏, 머리에서 꼬리까지 길이는 91㎝, 등껍질도 긴 쪽이 58㎝, 짧은 쪽은 46㎝로 슈퍼 자라다. 보통 크다는 자라의 무게가 1.5㎏ 남짓 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 자라는 일반 자라보다 무려 12-13배에 이르고 있다. 이 자라의 목 뒷덜미와 꼬리 부분에는 이끼 종류가 끼여있을 정도며 전문가들은 50살은 족히 먹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씨는 “지난 주말에 곡성군 압록면 섬진강에 가족과 함께 놀러갔다가 강가에 있는 이 자라를 잡았다”며 “가뭄으로 강물이 줄어든데다 날씨가 따뜻해 강가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4-5㎏ 나가는 자라는 봤어도 이렇게 큰 자라 이야기는 들어본 조차도 없다”며 “임자를 만나면 상당한 값어치가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어 “처음 들어본 초대형 자라가 섬진강변에서 잡혀 좋은 일로 여겨 진다”며 “올해 곡성에는 흥겨운 일만 일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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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최근 군청회의실에서 곡성군 농정심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03년도 농림사업 예산신청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확정된 소관별 농림사업 예산안은 농림부 소관이 33건에 443억9천600만원, 농촌진흥청이 14건에 12억1천400만원, 산림청 11건에 43억3천100만원이며, 사업추진 주체별로 보면 자율사업 가운데 친환경농업육성 등 15종 사업에 788억6천100만원, 공공사업 43종에 420억8천만원 등 모두 58개 사업에 499억4천100만원을 전라남도를 거쳐 농림부에 신청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군은 2003년도 ‘환경농업 1번지 골짝나라곡성’에 걸맞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농업기반정비 사업과 용수개발을 포함한 수리시설 개보수 및 배수개선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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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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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세계적인 옥수수박사 경북대학교 김순권 교수팀과 연계, 곡성에 맞는 단옥수수 육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김순권 교수 연구팀 7명과 함께 고달면 뇌죽리에 위치한 단옥수수 신육성계통 농가실증시험포 800평에 시험종자를 배치·파종했다. 이 사업은 곡성군이 연구팀의 협조를 받아 4년째 지역에 맞는 우량계통을 육종·선발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최종 7계통(사탕옥수수 4, 단옥수수 3)의 우량계통 선발과 옥수수 연구결과보고서 2건을 발간했다. 올해는 지역에 맞는 우수품종 선발과 신상품 생산 및 시험 판매를 위해 400평은 지난해 곡성에서 선발된 상품화 가능 우량계통을 파종하고 나머지 400평에는 시험용으로 사탕옥수수와 단옥수수를 배치·파종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 재배 품종인 ‘골든 반탐 크로스 70’은 생육기간이 짧은 조생종이나, 교잡종으로써 매년 일본 수입종자를 구입, 재배해야 하므로 종자대 부담이 큰 실정”이라며 “수확 48시간 후면 단맛이 상실되는 유통상의 문제로 농가소득이 낮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군에 맞는 우량 품종을 육종, 선발하게 된다면 기존 품종보다 당도가 2배 이상 높고, 당도 유지기간도 3배나 높을뿐 아니라 매년 자가 채종이 가능해 ‘환경농업 1번지 곡성’에 맞는 완전 무농약 옥수수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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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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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가족화로 사라져가는 우리고유의 미풍양속인 ‘효심’을 재조명하기 위해 곡성군 심청추진위원회(위원장 정래혁)가 ‘심청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행사를 벌인다. 심청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심청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안수술을 실시한다. 추진위는 지난해 10월∼11월 ‘2001 곡성 심청축제’부대행사로 실시한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행사에서 마련된 성금 3천여만원으로 전남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생활기초 수급대상자 가운데 백내장으로 고생하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실시했다. 행사의 일환으로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지난 27일 김연단씨(74·여·곡성군 읍내리) 등 4명이 1차 개안수술을 받았다. 이와함께 추진위는 도내 60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해 시·군별로 2명씩 선정, 무료개안수술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 출신으로 입증된 만고효녀 심청의 효심에 하늘도 감동해 심봉사의 눈을 뜨게한 효행을 기리고 우리주변에 소외된 시각 장애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의 공동체 형성을 위해 효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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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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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올 한해 군정방향과 주요시책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기위해 지난 18일부터 오곡면과 고달면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11개 읍·면 순회 보고회를 열고 있다. 이번 군·읍·면정 보고회는 지난해 추진해온 심청 사업을 비롯, 각종 군정성과와 새해의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에게 알리고 군민과 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여론을 폭넓게 수렴하는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올 주요 역점사업으로 곡성심청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안정에 힘쓰는 한편, 환경곡성의 기반확충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생태공원, 호국역사공원, 철도공원의 연계개발 등 관광자원확충 및 지역의 특색에 맞는 농촌형 문화·복지를 추구, 지역민의 참여를 제고시킬 방침이다. 한편 이번 군·읍·면정 보고회는 다과회와 보고서 없이 군수가 직접 구두로 설명을 하는 등 선거법을 지키는 보고회로 운영된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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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가 만사’라고 했다. 그러나 곡성군의 올 인사를 이같은 격언을 실감케하고 있다. 군은 올초 박모 홍보실장 직무대리를 특별한 이유 없이 보직해임하고 공로 연수를 위해 대기 발령을 냈던 임모 과장을 4급(지방 서기관)으로 승진시켜 기획 홍보실장으로 임명해 선심성 인사라는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한달 후인 지난 5일 아무 이유 없이 또 다시 임모 실장을 대기 발령 하고 전 홍보실장 직무대리인 박모씨를 홍보실장 직무대리로 다시 임명하는 헤프닝을 연출, 뜻있는 공직자들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강한 불만을 사고 있다. 갑작스런 이번 인사는 도정 보고회 시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도에서 올해 43년생까지 대기 발령시킨 시점에서 현 실장인 임모씨는 42년생이기 때문이다. 인사권자가 이러한 사실을 몰랐던 것은 분명 아닐 것이다. 사사로운 정에 못이겨 군의 핵심 부서인 기획홍보실장 자리를 개인의 명예와 자존심 세워 주기위한 선심성 자리로 이용된 셈이 됐다. 물론 인사권자의 입장을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경우야 어떻든 원칙과 기준을 벗어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인사는 단체장의 고유 권한이다. 하지만 객관적인 인사 기준과 연령중심 보다는 능력 위주로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이번 인사는 원칙도 없고 객관적 기준 또한 무시된 선심성 인사라는 비난의 화살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잘못된 인사는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 시키고 곧바로 행정의 비 효율로 이어진다. 그에 따른 피해는 지역 주민들의 몫이다. 결국 인사를 잘못한 단체장은 주민 전체에게 죄를 짓는 셈이 된다. 두 번 다시 단체장이 인정과 무원칙으로 인사를 단행해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 또 그저 세월가면 자동 승진되고 ‘아부 잘하고 줄 잘서면 좋은 자리를 차지’하던 구시대적 인사 관행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사사로운 정에 좌지우지 하지 않고 조직을 창의적이고 활력 있게 운영할 소신있고 능력 있는 단체장을 지역민들은 한결 같이 바라고 있다.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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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여성단체 협의회는 최근 사회복지회관에서 200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곡성군 여성단체협의회의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여성의 권익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추진을 결의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김정애씨(자원봉사센터회장)가 2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으로 서숙씨(고향생각 주부모임회장), 강점덕씨(새마을 부녀회장), 김복희씨(대한어머니회 회장)씨가 선출됐다. 한편 군 자원봉사센터가 협의회에 새로 가입해, 여성단체 협의회는 11개단체 420여명으로 늘었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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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운드 시대에 대비해 관광농업 ·환경농업육성에 힘쓰겠습니다” 최근 부임한 농협 곡성군지부 백종열 지부장(52 )은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곡성 지역발전에 농협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백 지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확대, 영농정보사랑방 구축,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영농활동 강화, 벤처 농업과 품목별 학습조직 육성, 심청쌀 개발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백 지부장은 곡성출신으로 농협생활 대부분을 고향에서 근무하고 순천, 벌교를 거쳐 전남 지역본부 교육지원부장을 역임했다. 부인 유옥진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kb@kjtimes.co.kr
2002.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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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사과영농조합법인은 최근 군수 및 기관단체장, 재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과면 소룡리 사과 재배단지내에서 공동선과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공동선과장은 총 사업비 1억4천500만원을 투입, 건물 90평과 전자동 2조식 선별기가 완비됐다. 이에따라 곡성 사과 재배농가들은 공동선별을 통해 규격화된 품질만을 출하시켜 소비자에게 양질의 사과를 제공, 곡성사과의 옛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곡성사과영농법인은 공동선과장 준공을 계기로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전략을 세워 차별화 된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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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서 정보화교육을 실시합니다’ 곡성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삼기면 근촌마을에서 위성안테나를 장착한 이동버스 정보화교육을 벌여 호평을 받았다. 이 마을 노인들은 처음엔 버스안에 컴퓨터가 설치됐다는 사실에 당황했지만 강사들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전원을 켜는 방법부터 인터넷 사용까지 하나 둘씩 배워 나갔다. 특히 교육신청을 받을 때만해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던 주민들은 정작 교육이 시작되자 높은 참여 열기를 뿜어냈다. 군은 24일부터 25일까지 오곡면 승법마을에서 이동버스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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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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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읍은 사랑의 시소운동을 전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시소운동이란 부유층과 빈곤층이 더불어 함께 사랑과 작은 정성을 나눔으로써 훈훈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운동이다. 사랑의 시소운동은 어려운 이웃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종교단체, 독지가 등 후원자와 연계해 문제해결에 나선다. 지난해 자매결연사업, 장학금지원사업, 새집마련 사업 등 16개 사업을 통해 사회불우시설 62개소와 362세대 850여명에게 7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달들어 작년 11월에 뜻하지 않게 화재를 당해 보금자리를 잃은 맹인 김성곤씨에게 새집을 마련해 주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과 곡성읍교회 제2여전도회에서 후원하는 독거노인·장애인 밑반찬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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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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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하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과 영농기반시설 공사의 조기발주계획을 세우고 추진중이다. 군의 본예산건설사업은 274건에 220여억원으로 3월말까지 65%인 209건을 발주하고, 6월말까지 94%인 270건을 발주할 계획이다.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하여 지역별 사업별로 통합용역설계를 확대시행하고 소관별 업무량을 감안한 자체 설계 단을 구성해 동절기에 설계, 보상 등 착공준비를 완료하고 해빙과 동시에 발주하여 예산이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설계를 추진중에 있다. 사업별 세부 내역을 보면 소하천정비와 수해상습지 정비사업등에 대하여 3월말까지 17건을 발주하고 6월말까지 11건을 발주하여 여름철 수해에 대비하고 기계화경작로와 수리시설개보수 사업등 75건에 대하여는 영농기 이전에 공사가 완료되도록 3월 말까지 발주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28건에 대하여도 상반기에 조기발주할 계획이며 지방도로유지 보수사업과 정주권개발 사업도 상반기중 94%이상 목표를 세우고 조기 발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건설공사의 일제 발주로 인한 부실공사예방 대책으로 현장기술자의 현장 교육과 현장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공사현장 인근주민중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주민으로 명예감독관을 위촉 운영하고 예비 준공검사 실시 등으로 완벽한 공사계획을 세우고 있어 공사의 조기발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와 함께 주민영농편의도모 및 지역개발 촉진 등 파급효과도 크게 기대 되고 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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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태조 왕건을 도와 고려를 개국한 신숭겸장군 태생지인 용산재의 정화사업을 벌인다. 군은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비좁은 용산재 경내확정과 주건물 개축, 동서재 신축, 교직사 및 기념관, 공중화장실건립, 주변조경에 나서기로했다. 특히 군은 이곳을 군인들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연계 유적지가 있는 대구시와 춘천시와 문화동맹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문화재청과 전남도의 협조를 받아 현재 12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평산신씨 문중에서도 1억원의 성금을 모아 주변 조경등의 사업에 보태기로했다. 한편 군은 4억원을 투입, 노후된 용산재를 철거하고 정면 5칸의 전통한옥의 팔작건물로 개축, 준공식을 최근 가졌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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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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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환경자원, 문화자원개발과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생활편익을 증대시키는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구 곡성역과 폐철도를 이용한 섬진강 기차마을관광개발, 심청문화센터와 심청마을 조성 등 심청사업, 섬진강 나들이 관광열차, 효와 환경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심청축제, 자연생태공원, 자연학습원, 신숭겸장군 탄생지인 용산단 등 호국역사공원, 조태일 문학관, 섬진강문화학교 등 문화관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주민의 소득을 높이는데 행정의 최고 목표를 두고 6대 역점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심청 사업과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개발사업은 군의 모습을 새롭게 바꿀만한 야심찬 사업으로 올해는 오산면에 심청문화센터와 오곡면에 심청마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철도청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문화관광부 신규 개발사업으로 채택된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개발사업도 올해는 구곡성역과 철도를 이용한 공원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관련조례 정비를 마치고 조만간 관광개발사업단을 발족시킬 계획이다. 군은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용수 확보와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기반시설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농산물 단순가공공장을 건립한다. 군은 꼬마잠자리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연학습원과 자연생태공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민자유치 방식으로 옥과와 석곡에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반확충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농촌지역에 맞는 문화·복지 사업을 위해 곡성, 옥과, 석곡 시가지권의 도시계획과 취락지구를 재정비하고, 먹는물 관리와 하수관련사업의 추진은 물론 지적도와 임야도를 통합한 마을별 종합도면을 제작 마을에 비치할 계획이다. 군은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노인건강교실운영, 게이트볼 구장 확충 등은 물론 건강증진사업, 방문보건사업 등 농촌의 보건의료에도 힘쓰기로 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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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최근 세계적인 옥수수박사 김순권 교수(경북대학교 국제농업연구소장) 연구팀과 연계, ‘전남 평야지 적응 식용 옥수수 품종 육성’이라는 학술연구결과 보고서 100부를 발간해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전국유관기관과 관내 옥수수재배농가에 배부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김 교수과 군의‘완전 무농약 친환경적 옥수수 신품종 육성’과 ‘환경농업 1번지 골짝나라 곡성’에 걸맞는 환경친화형 공동연구사업으로 지방화시대에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자체시험연구사업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99년부터 지난해까지 곡성 시험포장에서 각 계통별 시험과정과 시험결과 선발된 우량계통의 특성 및 상품성이 소개됐다. 현재 곡성에서 재배되는 단옥수수는 고달면 일대를 중심으로 1·2중 하우스에서 답전작 형태로 집단화돼 약 69ha에서 총 생산액은 15억여원인데 호당 평균 540여만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다. 주재배 품종인 골든 크로스 반탐 70은 잡종 1세대(F1)로 일본 수입종자를 매년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종자대 부담이 크고 수확 후 2일이 지나면 단맛이 상실돼 집단출하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품종을 대체할 신육성 종자는 자가채종이 가능하고 수확 후 단맛 유지기간이 긴 곡성에 알맞는 우량계통 선발을 목적으로 경북대학교에서 2개의 복합종 모집단 KNU sh Comp. E(경북대 사탕옥 1호 - 조생종), KNU sh Comp. M(경북대 사탕옥 2호 - 중생종)을 육종 중에 있다. 이와함께 곡성시험포장에서 선발한 7종(초당옥수수 4종, 단옥수수 3종)을 중심으로 농가 실증시험도 계속 벌여 상품성을 인정받을 계획이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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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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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토양검정실을 운영, 토양의 산성화를 막는데 크게 기여했다. 군은 지난 99년부터 친환경농업 시범 마을운영을 비롯 친환경농업 기술보급단지, 경지정리지구, 농업인이 의뢰한 토양 검점을 통해 시비처방서를 발급, 비료사용량을 감소시켰다. 특히 군은 토양검정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토양종합관리체계를 구축, 농업인들로부터큰 호응을 얻었다. 표준시비량 주기 운동실천과 토양 정밀검정을 통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오곡면 구성리(찬환경농업 시범마을)의 경우 토양이 PH 5.8에서 6.2로 상향됐으며 유기물함량은 26g/㎏으로 개선되는 등 전반적으로 토양화학성이 개선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을 통한 개량과 표준 시비량주기 실천으로 고품질 친환경농업을 실천해야 경쟁력을 갖출수 있다”며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겉흙 1㎝정도 걷어내고 15㎝깊이로 7~ 10군데를 채취해 토양검정실로 가져오면 분석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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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라이온스 클럽(회장 백종열)에서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27일 관내 결식 아동 돕기에 나서 주위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송년의 밤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13개 초등학교 30여명의 결식아동들 에게 쌀 30 포대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백종열 회장은 “방학을 맞아 급식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전달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