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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과 철도청은 남도 산하와 섬진강 풍광을 둘러볼수 있는 ‘치포치포 섬진강 나들이 관광열차’를 오는 15일부터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 운영한다. 섬진강 나들이 관광열차는 오전 7시10분 서울역을 출발, 경부선 평야지대를 지나 첩첩산중의 전라선 압록역에 오전 11시50분에 도착한다. 특히 관광열차는 고달면 가정리 강촌마을에 5시간 정차, 푸른 섬진강줄기를 구경할 수 있으며 오후 5시 압록역을 출발, 오후 10시20분에 서울역에 도착하는 코스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3천여평의 파란잔디 광장을 비롯, 흥겨운 풍물놀이가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원두막 숨터, 디딜방아간, 황소와 흑염소, 병아리 등이 관광열차 고객을 맞이한다. 점심은 70년대 맛을 내는 석곡 흑돼지불고기와 순대국밥, 압록참게 매운탕이 준비되고 파전, 도토리묵, 동동주도 곁들일 수 있다. 진디광장에서는 굴렁쇠굴리기, 투호놀이, 연말리기, 천연염색을 체험할 수 있고, 숯불을 이용한 한과 만들기, 인절미치기 등 다양한 도 볼거리도 마련된다. 군은 자전거 300여대를 준비, 섬진강변을 따라 하이킹을 할 수 있는 코스도 개발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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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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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모주 정식시기를 맞아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에서 생산한 신품종 딸기 우량묘 1만8천주를 희망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이번 딸기묘 공급은 지난 2월부터 신청을 받아 희망농가가 원하는 시기에 수시로 공급하고 있으며 묘가 충실해 재배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딸기묘 실증시범포는 PC온실과 비닐하우스 등 모두 400평으로 양액 육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딸기 토양육모의 경우, 탄저병 등 각종 병해로 재배농가들의 피해가 매우 크지만 양액육묘는 무균상토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염성 병해없이 우량묘를 계속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공급된 딸기묘는 올 가을 7㏊의 하우스 100여동에서 재배할수 있는 양으로 군 딸기재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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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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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일반회계 예산이 드디어 1천억원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올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각 부서의 자료를 취합한 결과 일반회계규모 1천7억원과 특별회계 까지 포함해 모두 1천100억원이다. 지난해는 일반·특별회계 포함 1천6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일반회계만으로 1천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군 관계자들이 줄기차게 중앙정부와 도를 방문, 예산 지원을 요청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문화관광부 역점사업으로 선정된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개발사업을 비롯, 심청마을조성 등 특색사업을 추진한 것도 일반회계 1천억원 돌파 밑거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을 감안할때 일반회계 1천억원 돌파는 그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해묵은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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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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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관광특화사업으로 추진중인 섬진강 기차마을 개발계획 코스인 철길 따라 저선거 순례를 지난 24일 가졌다. 군은 2010세계박람회 유치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시군 순회결의문 전달식 행사로 열렸는데 지역주민, 공무원 등 저전거 동호회원 100여명이 참석, 압록에서 20㎞를 달렸다. 군은 섬진강변을 따라 자전거 하이킹코스를 개발, 운영중이며 전남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자전거 300대를 확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섬진강변은 경남대 유홍준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추천한 호남지방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이용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서울에서 출발하는 섬진강 나들이 관광열차를 오는 4월15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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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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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경장학회(회장 이혁재)는 최근 곡성군 겸면 성덕리 (주)운경건설에서 관내 소년·소녀가장, 성적우수학생에 대한 장학증서와 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 곡성군과 곡성경찰서에서 추천한 김경호군(옥과고 1년) 등 26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운경장학회는 지난 90년 설립된 후 올 3우러까지 13회에 걸쳐 500여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지원 받았다. 운경장학회는 또 매년 환경비화원에게 방한복과 쌀을 전달하는 등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돕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무의탁 독거노인 35명의 가정을 방문, 쌀, 연탄, 기름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어려운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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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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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역 경제의 먹구름을 던져 주었던 삼원콘크리트㈜ 임시 휴업사태가 법원의 대표이사 및 이사 직무정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져 직무집행 저지 기간중에 새로운 대표이사와 이사진들을 선임, 정상 가동케 됐다. 삼원콘크리트는 27일 곡성군 오곡면 소재 공장 구내식당에서 지역유지와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대표이사와 이사진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최경순 대표이사(66)는 취임사를 통해 “회사의 운영은 혼자가 아닌 삼원 전체의 몫이며 다같이 열심히 노력해 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최경순 대표이사는 곡성출신으로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 지난 61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36년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곡성군 문화공보실장, 재무·내무과장, 기획실장 등을 두루 거친 공직자 출신이다. 또 이날 취임하는 이사직무대행자는 차종옥(41·광주시 광산구), 신재문(50·곡성군 오곡면), 황수동씨(46·여수시 선원동, 감사직무대행자로는 김만태씨(52·서울시 송파구)가 구성됐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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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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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장학진흥위원회를 열어 올 군장학생 146명을 선발했다. 군은 대학생 185명의 신청자 중 수능성적과 대학 재학성적을 종합, 박성준씨(서울대 1년) 등 53명을 선발했으며 고등학생은 한미연양(곡성고 3년) 등 85명을 선발, 대학생은 200만원, 고등학생은 8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은 또 서울대 입학생 등 2명과 우수 중학생중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6명을 선발, 각각 5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함께 지역간 선발인원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해 장학생선발과는 별도로 장학진흥사업일환으로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읍면장이 추천한 24명의 모범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장학금전달식은 생략한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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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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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달면(면장 강두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클린 면’으로 선정됐다. 청정 딸기와 섬진강 기차마을로 유명한 고달면은 직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과 전화 상담을 벌여 지방세를 징수했다. 고달면은 올 2월말까지 6천700건 1억3천300만원을 부과, 전액 징수해 전남도로부터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강 면장은 “애향심이 높은 면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정에 적극 참여, 선진 곡성을 건설하자”고 당부했다. 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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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2001.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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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오곡방울토마토가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오곡방울토마토는 섬진강의 깨끗한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10년 이상 경력의 농가들이 작목반을 구성, 지난해 일본시장을 견학한 후 지난 8일부터 5월말까지 주2회(모두 25회)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오곡방울토마토작목반(반장 황진연)은 현재 국내 가격이 오름세임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수 있다는 점을 감안, ‘외화벌이’에 나서고 있다. 오곡방울토마토 올 수출량은 50t으로 1억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내년부터 방울토마토 전 재배농가와 연계, 일본으로 보낼 예정이다. 군은 5천만원을 들여 방울토마토 수출확대를 위해 공동선별장 시설보완과 공동선별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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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2001.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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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공무원 관내거주, 영운천변 주차장 이용, 자전거타기 호라성화, 1인1외국어 습득 등 4대 중점시책을 추진하고 우수공무원은 시상과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군은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 6급이상 중견 공무원은 6월부터, 7급이하 공무원은 8월부터 관내거주를 시행하며 전 가족 관내거주 공무원은 우대할 방침이다. 군은 혼잡한 교통난해소를 위해 자전거 40대를 확보, 가까운거리 출장시 이를 이용토록하고 있다. 군은 또 시가지와 멀리 떨어져 이용률이 저조한 영운천변에 전 공무원들이 나서 1주일 1일이상 주차하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군은 이밖에도 공무원 1외국어 습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강좌를 개설, 수강희망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일과후 주 3시간씩 강의하고 있다.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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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2001.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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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군청에 자전거 40대를 비치, ‘공무원 자전거 타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군은 공무원들이 가까운 거리 출장시 자전거를 이용, 시내 교통난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실과소별로 자전거를 배정했으며 자전거를 이용해 출장가는 공무원은 분기별로 표창하고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한편 군은 심청사업과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특화 사업 연계일환으로 하이킹용 자전거 300대를 확보, 섬진강변을 달릴 수 있도록 했다.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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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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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딸기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를 보급, 호평을 얻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점박이 응애의 천적인 칠레이리 응애를 센터내 실증시범포에서 사육 증식, 김형래씨 포장(200평, 2천마리)과 김병영씨 포장(3연동 600평, 4천마리)에 접종한 결과 응애발생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같은 천적이용 농법을 딸기재배 시범농가 및 일반 재배농가에게 본격 보급,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칠레이리 응애 방사시기는 딸기 아래부분의 잎 100개 정도를 임의 채취, 검사한 후 3잎 정도에서 점박이 응애가 발견될 때가 적기이며 방사량은 하우스 1동(200평)당 예방목적은 2천마리를, 점박이 응애가 10% 발생할 경우 4천마리를 방사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방사방법은 5m간격으로 천적을 접종해야 한다. 김수곤 지도사는 “이같은 방제효과는 2주일후부터 나타나고 점박이응애 발생량이 많을때는 방제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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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200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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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최근 세계적 옥수수 박사 경북대 김순권교수 등 연구팀 6명을 추청, 고달면 뇌죽리(목동리 김택식농가)포장 이중하우스에서 단옥수수 지역적응시험 파종을 완료했다. 군은 김 박사 옥수수연구팀과 협조로 3년째 지역실정에 맞는 우량계통 육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파종된 종자는 지난해 군에서 2차선발한 25계통과 초당옥수수 14계통, 찰초당 18계통 등 330여점이다. 군은 1~2중 하우스에서 단옥수수를 재배, 지난해 280농가에서 모두 15억3천6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군은 지역실정에 맞는 품종을 개발, ‘환경농업 1번지 골짝나라 곡성’상표를 부착, 시판에 나서기로 했다.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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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200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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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남도장학회에서 운영하는 남도학숙의 입사생을 확정했다. 남학생 8명과 여학생 3명 등 모두 11명이 접수했는데 군은 수능성적 70%, 가정생활정도 30%를 기준으로 선발, 남학생 4명, 여학생 2명등 4명이 입사생으로 확정됐다. 남도학숙 입사등록금은 1학기에 70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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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2001.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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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농촌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곡성읍 신리 마을회관에서 김효석의원과 한국통신이 기증한 컴퓨터 15대를 이용, 주민들에게 정보화 교육을 펼쳤다. 군은 특히 오후 4시30분부터 8시30분가지 개별교육과 집합교육을 실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리 이선재 이장은 “직접 마을까지 방문 컴퓨터 교육을 실시해 고맙다”고 말했다. 군은 주민들의 반응이 좋음에 따라 매월 1회이상 컴퓨터 이동교육장을 운영, 주민들의 정보화 마인드를 심어줄 예정이다.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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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2001.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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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통해 환경오염원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군은 곡성읍 신리 81의 1번지 비위생매립장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 97년 폐기물종합처리시설 설치 기본기획을 수립하고 사업비 24억8천만원을 투입, 착공 1년만인 지난 1월 위생매립장을 준공했다. 군은 위생매립장이 완공됨에 따라 읍면에서 관리하고 있는 비위생매립장을 완전 정비한 후 폐쇄하고 군매립장으로 전환했다. 군 위생매립장은 앞으로 5년동안 쓰레기를 매립할 수 있는 규모이며 침출수 처리시설, 계량시설, 세륜 및 세차시설, 관리동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군은 108평 규모의 재활용기반시설도 갖춰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등 쓰레기 발생량 감소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이밖에 130억원을 들여 오곡면 오지리 일대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한다. 이 사업은 차집관거 6.8㎞를 매설, 하루 4천500t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인데 오는 2003년 완공된다. 하수종말처리장이 완공되면 읍내리 등 7개 마을과 오곡면 오지리 등 9개 마을의 생활하수가 처리돼 곡성천과 오곡천, 섬진강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군은 석곡면과 옥과면에도 민자를 유치, 하수종말처리장을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다. 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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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2001.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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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딸기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군의 대표적 농산물인 곡성딸기가 지난 2일 일본으로 수출되는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선진유기농 영농조합법인이 전남지역 최초로 지난 97년부터 일본으로 수출한 곡성딸기는 지난해까지 모두 10t을 수출, 4천5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목동딸기 작목반과 연계, 50여 농가에서 생산된 여봉과 육보를 수출 주력품종으로 육성, 지난주 2t을 수출한데 이어 오는 5월까지 매주 5차례씩 30t을 수출해 1억2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곡성딸기는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맑은 물로 재배돼 색깔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국내는 물론 일본인들도 우수농산물로 평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딸기 수출확대를 위해 딸기 예냉시설 30동을 확대 보급하는 등 고품질 딸기 생산과 수출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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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2001.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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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업중앙회 전남지회 곡성군지부는 지난 8일 복지회관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강봉진씨를 군지부장으로 선출했다 강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현석 군수는 축사에서 “맛, 위생, 친절한 서비스로 음식문화발전을 이루고 우리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이영진 군의회의장은 “음식업협회 회원들이 군정홍보와 지역발전의 선도역할을 담당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날 음식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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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2001.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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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에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신고하세요’ 곡성군은 국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6개 분야 100대과제를 선정,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기획홍보실에 국민생활불편해소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군민들이 일ㅅ상생활에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363-0188번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우선 해결해 주고 있다. 군은 지난해 5천945건의 군민 불편사항을 발굴, 97%인 5천804건을 해결했으며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중앙정부 등에 예산배정을 건의했다.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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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2001.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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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시행할 공사를 상반기에 조기, 발주키로 했다. 군은 각종 건설공사 발주계획을 수립, 3월말까지 60%를 발주하고 상반기에 90%이상을 발주해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에 나선다. 군 건설교통과는 자체설계단(4개반 15명)을 구성, 반별로 도로사업, 하천사업, 농업기반사업, 주민숙원사업을 시행한다. 또 군은 부실방지를 위해 설계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수렴, 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자체 설계 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곡성/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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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2001.0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