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 관련 최근 여론조사에서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늘고 ‘여당을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이 감소했다.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만 18세 이상 1001명에 전화면접조사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9%로 이전 조사(3월 첫째 주)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4%로 지난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지역구 투표에
21일 광주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당은 반드시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 대표는 “민주당이 만든 비례 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이라며 “혼선이 있다. 조국혁신당은 지역 후보를 내지 않은 비례 전용 정당”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일부 혼선이 (있는데) 착오인지 고의인지 잘 모르겠다”면서 “동일 선상에서 선택할 문제는 아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비교하거나 선택하는 것 맞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조국혁신당의 비례정당 지지율이 20%를 넘는 여론조사 결과
올해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에 장흥군과 진도군이 선정돼 100억(국비 50억)을 확보함에 따라 전남 김 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해양수산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2곳에 모두 전남이 선정되면서 전남 김 세계화 및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해수부는 김 생산 및 가공, 수출 분야 성장 여건이 충분한 지역을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 생산·가공·수출 역량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한다.지정 요건은 김 양식 가능 면적 1천ha 이상 또는 마른김 가공시설 5곳 이상이거나 마른김 생산 규모가 연간 800t 이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어르신들을 모시는 데 있어 소원하고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주거·식사·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간병·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노인 관련 전 분야의 정책을 소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6·25 전쟁이 끝난 직후 미국의 맥아더 장군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이 나라가 재건하는 데 100년은 걸릴 것’이라고
전라남도는 21일부터 상생배달앱 ‘땡겨요’와 지역사랑상품권의 결제가 연동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배달앱 ‘땡겨요’와 업무협약을 해 현재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동시에 공공·상생배달앱을 운영 중이다.지역사랑상품권 연동에 맞춰 ‘땡겨요’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달 14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천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3월 한 달 간 먹킷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정 브랜드 주문 달성 시 최대 1만 원의 할인
광주광역시는 봄철 고농도 비산먼지 발생을 낮추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대상은 특별관리공사장 등 대형 공사장과 민원발생 우려 사업장으로, 건축공사장 부지경계선 방진벽·방진망 설치, 토사류 운반차량 상부 덮개 설치, 세륜·살수시설 적정 설치, 공사장 주변도로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단속기간 고의·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선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사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광주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732곳을 점검해 위반사업장 117곳을 적발했으며, 조치이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의 자체 노력이 원천이 돼 올해 선도형 스마트공장(고도화) 국비 예산을 전국에서 최대 증액해 배정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전남테크노파크가 올해 배정 받은 국비 예산은 55개사에 지원 가능한 93억 5천만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00% 이상 증가한 규모다.도와 22개 시·군은 지난 2019년부터 국비 지원과 별개로 매년 85억 규모의 스마트공장 예산을 세워 지역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정부 예산이 60% 이상 삭감돼 기초수준을 지원하는 국비가 일몰된 가운데서도 도와 시·군은 자체적으로 기초수준을
광주교통공사는 역사내 공기질 관리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상무역 등 18개 지하역사 전체에 방풍문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농성역을 시작으로 학동·증심사입구역, 금남로4가역, 공항역, 광주송정역, 도산역 등 6개역에 방풍문을 설치한 바 있다. 미설치된 12개역에 대해 다음 달까지 설치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방풍문은 지하철역 안으로 황사 및 미세먼지 등이 유입되는 것을 막고, 폭염과 한파의 차단 효과가 있어 냉난방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실제 이미 방풍문을 설치한 공항역과 도산역 등을 대상으로 외부에서
광주시청 대회의실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어린이 문화공연장으로 변신한다.광주광역시는 3월부터 6월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꿈꾸는 작은 별들을 위한 어린이 문화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삼성복지재단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1~2회 운영한다.첫 공연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40분간 공연·예술·교육단체 ‘스윗 뮤직가든’이 ‘영유아를 위한 클래식’을 선보인다.이어 ▲4월 26일 음악 사회적 기업 ‘루트머지’의 어린이 국악극 ‘방울이와 가야금’(오전 11시·오후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장기방치 빈집 1천405곳에 대해 서류 및 현장 감찰을 실시, 연도별 정비계획 미수립 등 58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광주지역 장기방치 빈집들은 최근 인구감소, 수도권 쏠림현상 등으로 지속해 늘고 있는 가운데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 우려, 우범지역화 등 시민 안전에 위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이에 광주시는 지난해 5개 자치구에서 실시한 전수조사 데이터를 활용, 빈집정비 실태를 점검했다.광주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각 자치구가 5년마다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 또는 활용하기 위한 빈집 정비에 관한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역 중소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신부 일하는 엄마의 직장생활을 위한 ‘맘 편한 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맘편한 패키지 사업은 180도 확장할 수 있는 임신부 전용 맘편한 의자, 맘편한 직장생활을 위한 빛나는 열달 꾸러미, 출산휴가·육아휴직 등을 준비할 수 있는 노무상담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전용의자는 출산휴가 전까지 무료로 대여하며 배달부터 수거까지 지원한다. 의자 폭이 넓고 등받이가 침대처럼 확장돼 근무시간뿐 아니라 휴게공간이 없는 사업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빛나는 열달 꾸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한 임명 철회와 출국금지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채 상병 국정조사와 특검, 이종섭 특검 처리에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종섭 대사는 국기문란 사건의 핵심 피의자”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이 대사를 해임하고 출국금지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채 상병 사건은 나라르 위해 청춘을 바친 우리 국민의 억울하게 사망한 사건”이라며 “사건 자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1일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전날 호남 출신을 당선 가능권에 재배치하는 등 비례대표 순번을 일부 조정한 데 대해 “공천을 장사하듯이 해도 되는 것”이냐고 따졌다.이 위원장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광주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에선 조금만 하자가 있어도 그렇게 들고 일어나는데 공공연히 보따리 장사하듯 순서 바꾸는 데 언론이 지적을 안 한다”며 “그런 공천을 해놓고 이제 다 끝났다고 하고 있는데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이어 “뒤져봐야 알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광주를 찾아 정권심판론에 재차 불을 댕겼다.총선을 20일 앞두고 ‘텃밭’인 호남의 심장부에서 승리를 다짐하며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에 있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방명록에는 “4·10 심판의 날, 오월 정신으로 국민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적었다.이 대표는 참배 후 “국민이 맡긴 권력을 국민을 배반하는 용도로 사용한 처참한 역사의 현장에서 이번 총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며 “그 가해자의 후신들인 국민의힘은 말로는 5·18 정신을 계승한다, 헌법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후보는 21일 당 지도부를 해 “좀 더 선명한 민주당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광주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광주 민심은 ‘못 살겠다, 바꾸자’다. 그런데 요즘 헷갈리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이어 “아까 (이재명) 대표 오셨을 때 봤을 거다. 송영길 (전) 대표 살려달라고 얘기한다”며 “민주당 중심으로 똘똘 뭉쳐 이기는 총선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연루 의혹 등으로 구속 수감 중이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4·10 총선에서 새로운미래의 목표 의석 수에 대해 “최소 교섭단체 이상”이라고 밝혔다.오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달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오 위원장은 “(지금까지는) 국민들께서 아직까지 충분히 새로운미래에 대해 알고 이해하기 어려운 시간이었다”며 “지금부터는 남은 시간 동안 좀 더 국민께서 바라는 정치 변화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오 위원장은 “우선은 현역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일 “민주당은 총선 전에 본회의에 의원 전원이 참석해 쌍특검 일국조를 처리하겠다”면서 “국민의힘이 손톱만큼이라도 국민을 존중하고 진심을 가지고 있다면, 이번 사태에 대해서, 쌍특검 일국조에 대해서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 모두 발언에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외압 의혹, 이종섭 도주 사태, 또 하나의 중대 사건에 대해서 의혹을 명확하게 밝히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처벌해야 한다”면서 “채 상병 사건에 대한 특검뿐만 아
전남도는 목재를 수확한 산림과 산불 피해지 1천991ha를 대상으로 242억원을 투입해 편백, 상수리, 백합, 황칠나무 430만 그루를 식재한다.신규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주민소득 및 관광자원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대형 산불 피해지 복구 70ha ▲양봉산업 육성 밀원 숲 441ha ▲산불 예방 내화수림 60ha ▲지역 명품 경관 숲 105ha ▲목재 등 소득 숲 1천315ha 등을 올해 진행한다.지난해 대형 산불이 발생한 순천과 함평 지역은 피해 소나무류 70ha를 제거하고 산딸나무, 배롱나무 등을 심기로 했다.또
전남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행정 업무 혁신을 꾀하고 있어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 될 전망이다.특히 챗 지피티와 같은 고급 인공지능 도구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 처리를 지원함으로써 업무 시간 단축과 함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있다.21일 도에 따르면 신성장산업과 한 직원은 우주산업 허브 조성계획 설명을 위한 조감도 제작에 인공지능 기반 그래픽 도구를 활용해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전문 업체에 의뢰할 경우 1천만원 정도 예산이 들어갈 작업을 내부에서 완성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