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사)대동문화재단 제6대 운영이사장에 취임했다.20일 대동문화재단(대표이사 조상열)에 따르면 재단은 전날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2층 연회장에서 박승현 제5대 운영이사장과 김성후 제6대 운영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 김양균 초대 이사장(전 대법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등 내외빈들과 이사진, 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후 신임 운영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전통문화지킴이로 29년 외길을 꿋꿋이 걸어온 대동문화재단의 운영이사회 이
광주 고려인마을은 지역혁신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호남대학교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단장 정제평)과 함께 지난 17일 고려인마을 미디어센터에서 호남대 유라시아센터 개소식에 이어 유라시아 문화장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지역혁신 리빙랩 사업은 호남대와 광산구, 고려인마을이 광산구 월곡동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역사마을1번지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호남대와 고려인마을은 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탐방객을 위한 대표 관광상품 개발, 고려인과 유라시안 이주민을
“어르신들이 고맙다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전남 강진군에서 17년째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하고 있는 임수정(53)씨의 말이다. 그는 미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쳐 ‘봉사왕’이라고 불리며 칭송을 받고 있다.그가 미용 봉사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강진 생활이 익숙해졌던 2006년쯤이었다. 미용은 어려서부터 관심이 많았지만 가족의 반대로 접어야 했는데, 그 무렵 강진지역자활센터에서 미용팀을 구성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관심을 실현해 보기로 한 것이다.목포에 있는 학원을 오가며 6개월간 이론교육을 받아
손점식 전 순천부시장이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19일 안병옥 전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의 후임으로 손 신임 사무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전남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53차 이사회에서는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영암 출신인 손 신임 사무처장은 1984년 영암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회사무처 전남도 협력관, 영암군 부군수를 역임하고 전남도 회계과장, 총무과장, 비서실장을 거쳐 자치행정국장과 순천시 부시장을 지낸 행정 전문가다.이에 오랜 공직 생활로 인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광주광역시 협의회는 지난 16일 목송그룹 사옥에서 류재선 광주시 새마을회장과 이사, 5개구 구 새마을회장단, 5개구 직장·공장 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9대 이길행 회장 이임식 및 제10대 이명식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이길행 이임 회장은 “앞으로 광주새마을 발전을 위해 시 이사로써 활동할 계획이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이명식 회장에게 많은 사랑과 지지를 아낌없이 베풀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명식 취임 회장은 “아무리 좋은 이상과 활동을 펼치더라도 조직 내부의 화합이 없으면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구·환경공학부 송철한 교수가 ‘과학을 기반으로 살펴보는 초미세먼지, 기후변화 그리고 탄소중립’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 위해선 한반도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대기환경 전문가의 해설서가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평가다.저자인 송철한 교수는 “초미세먼지 문제,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사회의 실현 등과 관련해서 우리나라에는 비현실적인 정치적 주장, 관념적인 논의,
최일선 치안 현장에서 바쁜 대민업무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 신문 독자투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열혈 경찰관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무안경찰서 승달파출소 몽탄치안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덕형(55) 경감.지난 1992년 경찰에 입직한 김 경감는 강산이 세 번 변한다는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현재까지도 신문 오피니언 독자기고란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요인에 대한 사례를 발굴하는 등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매년 독자투고한 양은 적게는 100여건, 많게는 300여 건에 달한다.김 경감은 독보적인
전남 광양시가 최근 광양매화로타리클럽에서 중마동 노인요양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후원 물품은 한과 4박스, 미역 4박스 등 44만원 상당이며 중마동 내 요양 시설에 전달돼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간식과 밑반찬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박정옥 광양매화로타리클럽 회장은 “노인요양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설탕을 쓰지 않고 만든 한과와 최고급 미역을 대접함으로써 입맛을 돋게 하고 건강도 챙겨드리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기부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광양매화로타리클럽은 지난 20
광주광역시당구연맹 박종규 회장은 18일 “프로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와 당구 꿈나무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기반을 다지고 당구 저변 확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지난 2022년 8월 제3대 회장을 맡아 당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부일 대표로 자동차부품유통을 비롯해 컴퓨터 기자재 납품, 레미콘회사, 아파트시행사 등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중견기업인이다.박 회장은 2021년 광주시펜싱협회 상임 부회장을 맡으면서 체육에 관심을 갖게 됐다. 특히 그동안 담배연기와 짜장면 냄새가 진동하는 공간에서 남자들
사)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이하 광주음악협회) 제13대 신임회장에 이경은 씨가 당선됐다.18일 광주음악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제13차 정기총회에서 차기선거 회장 선거를 진행, 총 287명이 참석한 가운데 250표를 얻은 이경은 씨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이경은 신임회장은 충남대학교 외래교수와 광주오페라단 운영위원, (사)대전 글로벌오페라단 이사, 광주성악가협회 부회장, (사)전문직여성(BPW)광주클럽 회장, (사)광주여성단체 이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이 신임회장은 “광주음악협회 회원 모두가 앞으로 화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지난달 26일 개소한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노인돌봄센터에 무료급식을 위한 식제품을 지원한다.17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면사랑은 지난달 윤예헌 부사장과 김민철 과장이 고려인마을을 방문,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 거주 현황을 자세히 살펴본 후 금년 2월부터 자사 식제품과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지난 6일 첫 지원물품이 고려인마을에 도착하자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노인돌봄센터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 면사랑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정세장 면사랑 대표이사는 “광주정착
(재)전남테크노파크는 노사 공동상생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최근 ‘제1회 헌혈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지난 8일 열린 행사에는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이병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전남테크노파크 지부장, 김동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장, 헌혈 동참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헌혈증서를 모아 혈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노사공동 상생사업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국민 보건 향상 및 공익활동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남테크노파크는 헌혈에
광주북부경찰서 우산지구대와 우산자율방범대는 지난 15일 말바우시장 일대 등 우범지역 야간 합동 순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순찰활동에는 김경환 우산지구대장과 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 했다.우산지구대와 우산자율방범대는 지난해부터 1주일에 3번씩 연중 합동으로 야간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김경환 우산지구대장은 “더 안전한 우산동을 만들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관내 우범지역 순찰 등 협력치안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조점순 우산자율방범대장은 “지구대와 합동 순찰활동을 펼쳐 주민들도 안전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빛라재능봉사단(단장 박민아) 은 17일 가족기능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신애원 아동가족을 초청, 광주CS관광호텔 후원으로 객실 숙박과 조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범 행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며 부모와의 교류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위의환 CS관광호텔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한편 이날 후원은 조성규 남부대학교 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졌다./윤종채 기자 yjc@nam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수목 병해충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관리요령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책자에는 연구소가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하면서 상담해 온 103종의 병해충과 제초제나 배수불량 등 10종의 비생물적 피해에 대한 사진과 사례를 수록하고 이에 대한 최적의 방제기술 정보를 담았다.전남에서는 2022년 신안을 시작으로 지난해 가로수길에 식재된 배롱나무에 식엽성 해충인 맵시혹나방이 발생하면서 배롱나무에 꽃이 피지 않아 돌발 병해충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된 바 있다.책자는 미국흰불나방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 북구 사회단체협의회 월례회의 광산구, 주민과의 대화 성료 광주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SW교육 참여 호남대 외국인 학생 겨울학기 수료식
“영암군의 지원이 없었다면 지금 제 가게는 없었겠죠?”2년 전 300만원으로 가게를 차린 뒤 지난해 매출 10억을 달성한 전남 영암군의 한 청년창업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주인공은 영암군 삼호읍 삼호중앙로에서 농산물 유통가게 ‘과일이야기’ 삼호점을 운영하는 한경준(27) 대표.처음 어머니와 어렵사리 차린 한 대표의 과일 가게는 이제 배달 트럭 3대를 운영하고 3명의 청년을 고용할 정도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목포 옥암동에 분점까지 냈다.영암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한 씨는 2년 전까지만 해도 영암에서 목포의 한 카페로 출퇴근하는 평범한
조선대학교는 정다빈 대학원 전자공학과 박사수료생이 최근 열린 ‘2023 ICROS-KROS 호남·제주 그랜드 합동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씨는 ‘2022 ICROS-KROS 호남·제주 그랜드 합동 학술대회’에서도 우수논문상을 수상, 2년 연속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논문 제목은 ‘선박의 위치 추적을 위한 Lie theory 기반 IMM’으로 리 이론(Lie theory)를 사용해 선박의 위치를 추적하는 방법을 구현했다.정 씨는 “2년 연속 수상은 저와 지도 교수님의 헌신과 열정의 결실이다. 미래
(사)한국양봉협회 광양시지부는 최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광양산 벌꿀을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양 생산 고품질 벌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시에 광양 벌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양봉협회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360만원 상당의 벌꿀 61병을 기부했으며 기부된 벌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 물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정수용 한국양봉협회 광양시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벌꿀을 맛보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