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최근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 사용자 교육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읍·면 주민센터 및 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새롭게 도입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의 변화된 내용을 숙지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초기상담과 신청정보등록, 상담·신청업무, 수급자 변동집계관리, 급여생성 및 지급 관련한 조사·결정, 전산입력 절차·시스템 처리·실무 실습 등이 이뤄졌다. 특히,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장흥군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장흥힐링테라피센터’ 신축 기공식이 최근 개최됐다.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북카페·어린이놀이방·동아리방·마을방송스튜디오·생약초 테라피실 등으로 구성된다.본격적으로 운영이 시작되면 지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쉼터와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장흥힐링테라피센터 신축은 장흥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지난 3월 명칭에 대한 공모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장흥힐링테라피센터’로 명명하고 건축허가를 받아 공사에 착수했다.순공사비 56억원이 소요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센터 건물은 장흥읍 702-
전남 장흥군은 최근 ‘관산읍, 산해진미(山海珍味) 마을만 들기 사업’ 최종 선정으로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군은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전남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응모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현저한 인구감소, 노후 주택증가, 지역 사업체 감소 등 지역 쇠퇴가 진행되는 지역에 주민소통을 위한 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주민 참여 경험을 토대로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예비적 성격의 사업이다.관산읍은 천관
장흥군 부산면은 지난 14일 옛 지동마을 터에서 제15회 망향제를 봉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망향제는 많은 비가 오는 중에도 장흥댐 수몰로 고향을 잃은 지동마을 실향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향수를 달래고자 마련됐다.이날 수몰민과 지역 주민 30여 명은 망향제를 지내며 수몰의 아픔과 애환을 나눴다.김칠수 부산면 번영회장은 “장흥댐 건설로 망향의 한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예를 갖추어 망향제를 봉행해오고 있다. 주민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고 말했다.김성 장흥군수는 “정든 마을을 떠나 사는 수몰민들의 서운한
전남 장흥군 관산읍 출신인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이 24일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3억 2000만원을 기부했다.장학금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에 걸쳐 연 8천만원씩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할 계획이다.올해 기탁된 장학금 8천만원은 문주장학생 전형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각 20명 학생에게 2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문 회장은 이날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도 함께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문 회장은 평소 애향심이 깊어 군민 의료봉사, 장학금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왔다.2016년에는‘장흥 국제
전남 장흥군은 국립 호국원 유치를 위해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군은 지난달 14∼15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전북 임실, 경기 이천, 충북 괴산 호국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시설 관계자를 만나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이어 전남 호국원 유치를 위해 최근 부군수를 단장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이번 TF회의는 전남 호국원 조성을 위한 부서별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11개 부서 27명으로 구성된 TF는 인허가 절차와 관련법을 검토하고 주
전남 장흥군과 업체 사이 소송으로 멈춰선 ‘바이오매스’ 발전소 사업이 다시 추진돼 조만간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27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이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입주하는 특수목적법인 장흥그린에너지를 상대로 제기한 ‘입주계약 불허처분’ 관련 행정소송 1심과 2심에서 패소한 데 이어, 상고를 포기했다.장흥군은 법무부 지휘를 거쳐 3심까지 가는 것이 승산이 없고 행정력 낭비가 우려된다고 판단해 지난해 9월 상고를 포기, 그대로 확정됐다.장흥군은 2015년 모 업체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지만 사업은 중단됐다.이후 장흥그린에너지의 전신 업체가
전남 장흥군이 사업자 변경, 입주계약 해지 등 난맥상을 보인 ‘바이오매스’ 발전소 사업 관련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27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장흥그린에너지가 제기한 입주 계약 해지 처분 등 취소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1·2심 재판부는 장흥군이 업체를 상대로 한 입주 계약 해지 처분과 건축허가 신청 반려 처분을 취소하도록 했다.장흥군은 법무부 지휘를 거쳐 상고를 포기해 판결은 지난해 9월 그대로 확정됐다.장흥그린에너지는 애초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1천700억원을 투자해 연평균 발전량 18만㎽h 규모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설립해
전남 장흥군은 최근 급증하는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를 위해 3억 원 규모의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장흥군 임시동물보호센터는 시설 노후화와 유기동물 발생 증가로 수용 가능 공간이 부족해 지속적인 시설 확장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새로 지어지는 동물보호센터는 연면적 400㎡ 규모로 유사육실, 진료실, 격리실, 사료보관실, 운동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유기·유실 동물 관리를 위한 인력 또한 확보하는 중이다.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동물 보호센터 설치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전남 장흥 친환경 무산 김이 국제적으로 까다롭기로 소문난 ‘ASC 국제인증’ 을 획득했다.27일 장흥군에 따르면 산(酸)을 사용하지 않는 무산 김이 세계자연기금(WWF)과 네덜란드 지속 가능한 무역(IDH)의 비영리 국제기구에서 설립한 양식관리협회로 부터 인증을 받았다.ASC 인증은 해양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 제도다.인증 기간은 3년으로 물김 생산에서 가공·해양 환경까지 전 과정을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김 생산 어민들은 전국 최대의 친환경 인증 면적 2천737㏊와 ASC 국제인증 41
전남 장흥군은 최근 군민들의 행복 온도를 높이기 위한 주민숙원사업 신속한 해결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군 산하 시설직으로 구성된 자체설계단은 올해 본예산 현장 방문에서 건의된 165건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에 나선다.다음달까지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영농기 이전까지 해당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자체설계단이 운영되면 소규모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설계용역비 약 2억 5천만원 군비가 절감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경험이 부족한 기술직공무원들의 설계능력 배양 및 업무연찬 등 기술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전남 장흥군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우수 의료기관으로 장흥우리병원이 선정,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장흥우리병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 유입된 이후부터 코로나19 지정병상 운영·진단검사·인공투석실 운영 등으로 지역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아울러,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장흥군보건소와 핫라인을 구축하여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확진자 치료에 기여해 전남도지사 표창 우수 의료기관에 선정 됐다.장흥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전남 장흥군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장흥군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 동계 전지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장흥군축구협회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전지훈련은 정남진리조트축구장, 장흥초등학교, 장흥중학교 등 3개소 5개 구장에서 펼쳐졌다.올해 22회째를 맞은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 파주운정FC 등 24개팀 505명이 참가했다.10일간의 훈련기간 동안 각 팀들은 휴식시간을 이용해 장흥군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정남진전망대, 편백숲우드랜드, 해동사, 동학혁명기념관 등지에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참가 선수들에게
전남 장흥장평중학교(교장 백귀덕)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전남대 교육융합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인공지능 XR(확장현실)·SW(소프트웨어) 캠프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고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캠프 체험은 소외된 농촌지역 학생의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실감미디어 기반 360 영상 기획 및 촬영 ▲메타버스 프로그램(Engage)을 통한 공동활동 진행 ▲홀로렌즈에 기반한 XR 세계의 이해로 구성된 실감미디어 체험과 활용 능력 향상 등이었다.이번
전남 장흥군이 ‘국립 전남호국원’ 입지선정 타당성 용역비 2억원을 확보했다.내년 정부 예산안에 ‘국립 전남호국원’ 용역비가 포함되면서 장흥군이 전남호국원 유치전에서 한 발 앞서게 된 것이다.전남호국원은 국가보훈처가 시행하는 490억원 규모의 전액 국비 사업이다.전북 임실호국원이 오는 2024년 만장됨에 따라, 전남 지역에 새로운 국립묘지 설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특히, 광주·전남에 연고를 둔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접근성 확보 차원에서 전남호국원 신설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장흥군은 전남호국원의 지역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라남
전남 장흥군은 최근 전남도 주관 ‘2022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산림행정 종합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산림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관련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평가는 3개 분야 18개 지표 배점을 통해 이뤄졌다.장흥군은 올 한 해 산림휴양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군은 또,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역사향기숲 조성, 섬숲 경관복원 사업 등 산림 경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성수 산림휴양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산림 발
전남 장흥군 수어통역센터는 최근 장흥군 관광수어(手語) 해설 영상을 만들어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관광수어 해설 영상은 청각장애인의 관광 정보 접근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관광에 자유롭게 참여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농아인이 관광지를 방문할 때면 수어해설사나 수어해설영상이 마련돼 있지 않아 정보를 접하기가 어려워 많은 불편을 느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장흥군 수어통역센터는 장흥군 유명 관광명소 9곳을 선정하고, 각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정보를 수집, 수어로 번역해 수어해설영상으로 제작했다.군은 또, ‘수어로 장흥 구경(九景
전남 장흥군은 최근 여성가족부 주관‘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결과, 재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양육 지원, 근무 환경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부여되는 인증이다.장흥군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해 여성관리자 육성에 대한 방향·의지, 자녀출산양육지원, 가족힐링의 날, 직원 휴양시설 지원, 임산부 직원 편의용품 지원, 가족과 함께 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이 인정 받았다.장흥군은 지난 2014